Archive for 6月 24th, 2019

사설 :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7월 21일은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커다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이번 대의원선거는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주체적인 혁명정권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 이것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정권, 우리 공화국정권의 긍지높은 모습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정권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위력한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우리 정권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다.혁명발전의 요구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방대한 임무에 맞게 인민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정권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이번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매우 의의깊은 시기에 진행되게 된다.

지난 3월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선거에 참가한 모든 공민들이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의 인민주권이 인민의 충복들로 더욱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국가정권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있어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는데서 인민정권기관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지침으로 빛나고있다.

이번 선거는 지방주권기관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각급 지방주권기관들이 조직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더 잘 꾸려지게 될것이다.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이다.이 땅 그 어디서나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이고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며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우리 인민이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으로 이번 선거를 뜻깊게 맞이할 때 공화국정권은 불패의 성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보다 큰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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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 황금산 -영광의 땅 창성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서 (1)-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를 태운 뻐스는 높은 령을 굽이굽이 돌아내려 어느덧 영주천기슭에 펼쳐진 읍거리에 접어들었다.바로 그곳에서부터 산중도시를 방불케 하는 창성군에 대한 우리의 취재가 시작되였다.

6년전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돌아보신 거리,

넓고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며 키돋움하듯 즐비하게 늘어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민족적색채가 짙은 창성각과 창성국수집은 물론 우리 원수님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은덕원은 그 외형부터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정도였다.

얼마나 변모된 창성군인가.

황금산! 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숭고한 조국애,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있는 이 말과 더불어 창성의 전변사는 얼마나 격동적으로 흘러왔던가.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높이 메아리치는 황금산서사시의 한구절이나마 목청껏 웨치고싶어 기행길에 나선 우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창성땅에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황금산〉탑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영주천을 건너서니 높고 가파로운 문지령이 눈앞을 가리웠다.군소재지와 서쪽 약수리와의 경계에 문지방처럼 놓여있는 이 령의 정점에 《황금산》탑이 솟아있다고 우리와 동행한 군산림경영소 지배인이 말하였다.

문지령, 오랜 세월 무서운 가난과 고생을 숙명으로 알아온 산골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령을 넘고넘으시며 황금산력사의 년륜을 아로새기시였으니 문지령이야말로 창성이 맞이한 천지개벽의 증견자가 아니겠는가.하많은 사연을 안고 반기는 문지령의 숲길에 성큼 들어선 우리의 마음은 어느 사이에 멀리 흘러간 수십년전 그 나날에 가닿았다.령길을 톺으며 지배인이 시작한 이야기가 전후시기인 주체44(1955)년에로 우리를 이끌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해에도 우리 고장에 오시였댔습니다.우리 수령님께서 창성사람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이야기로 말하면 이 문지령의 초목을 다 합한것보다 더 많습니다.하나하나가 다 눈물을 자아내지요.어느 리상점매대에 놓인 산복숭아를 보시고도 산골농민들의 부수입을 높일 생각을 하시고 한 농가마당에 널어놓은 도토리를 보시고도 이 고장에서 산열매를 따서 팔아도 수입이 대단하겠다고 하시며 속구구도 해보시였습니다.창성의 산들을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보물산, 황금산이 되게 하시려고 산에도 자주 오르시였습니다.어느 일요일 오후에는 일군들도 모르게 아득한 벼랑턱에까지 오르시였습니다.밤알같이 큰 도토리며 머루, 다래 그리고 여러가지 풀잎들을 안고 내려오시여서는 방금전에 오르시였던 곳을 가리키시며 저기 벼랑턱밑에만 해도 이렇게 여러가지 산열매들과 집짐승들이 잘 먹는 풀들이 많더라고 하시면서 기뻐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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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발전의 기초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 주체철생산토대 마련, 이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우리 식으로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비약의 발판이다.

간고한 투쟁속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승리자의 배심에 넘쳐 우리의 원료와 연료로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계속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온 나라 어디서나 절박하게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강철전사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다시한번 폭발하여 강철증산으로 조국번영의 앞길을 선두에서 열어나가야 할 참으로 중대한 시기이다.

◇ 강철은 자립경제발전의 기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금속공업을 앞세워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추켜세울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맏아들이 본분을 다해야 부모의 걱정이 풀리고 형제들이 제구실을 하게 된다.

우리의 강철전사들에게는 부강조국건설의 년대기마다에 나라의 맏아들된 본분을 다해온 빛나는 력사가 있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우리 당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내외원쑤들을 대고조의 불길속에 처박으며 천리마기수들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린 사람들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자력갱생만리마가 강국의 하늘가에 나래쳐야 할 지금이야말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기의 본분을 천백배로 자각해야 할 때이다.

물론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도 소중하다.그러나 주체철의 먼길에서 더 큰 산이 우리앞에 있다.주체철생산정상화이다.우리가 선언이나 하고 만세나 부르기 위하여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해놓은것이 결코 아니다.품들여 마련해놓은 그 토대가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실지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

이것이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당과 인민의 뜨거운 기대, 조국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

◇ 결사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주체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여 질좋은 철강재를 꽝꽝 생산하자.

오늘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자면 무엇보다도 결사의 정신이 필요하다.

남에 대한 의존심과 패배주의를 송두리채 불사르며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확립하던 그 정신으로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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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라오스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과 라오스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5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1974년으로 말하면 력사무대에 주인으로 등장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밑에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는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긍정적흐름이 감돌던 시기였다.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 이 량자간의 격렬한 대결속에서 제국주의의 쇠퇴가 더욱 촉진되고 국제력량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고있었다.

주체사상의 빛발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위신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나날이 높아가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1974년 한해에만도 15개 나라가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새롭게 수립하였으며 세계도처에서 우리의 벗들과 지지자, 동정자대렬은 계속 늘어났다.라오스도 시대적흐름에 보조를 맞추어 주체63(1974)년 6월 24일 우리 나라와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

우리 나라와 라오스사이의 긴밀한 친선관계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사회적진보를 위한 공동위업수행에 리롭게 강화발전되여왔다.

이것은 라오스와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적단합을 강화하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시면서 굳은 련대성을 표시해주시였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수파누봉 라오스애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주시고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을 지지성원해주시였다.라오스에서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주체65(1976)년 8월에는 친히 특사를 파견하시여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라오스의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의논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친선의 아름다운 화폭을 수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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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을 우롱하는 또 하나의 기만놀음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자한당》패거리들이 최근 그 무슨 《청년, 녀성친화정당》을 만든다고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청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들은 불안하고 외롭다.》느니, 《새로운 정치의 주인공》이니 하고 추파를 던지면서 자기가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과 녀성들을 우대하겠다고 귀맛좋은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황교안이 어떻게 하나 청년들과 녀성들을 끌어당겨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우세를 차지할 심산밑에 생색내기를 한다고 평하였다.

황교안패거리들이 청년들과 녀성들을 위해 그 무엇을 할듯이 너스레를 떠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력사적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보수패당은 청년들과 녀성들의 삶을 철저히 짓밟았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를 놓고보면 당시 청년 10명중 3명이 실업상태에 놓여있었고 녀성고용률은 남성보다 훨씬 떨어져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였다.

그나마 녀성취업자의 3분의 2가 비정규직로동자였다.

기업주들은 로동력손실을 막는다고 하면서 녀성근로자들에게 순번제로 돌아가며 아이를 낳게 하였다.

하여 많은 녀성들이 직업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한 국제기구가 남녀불평등문제와 관련한 자료를 발표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남조선은 아시아지역에서 남녀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꼽히였다.

박근혜역도의 집권이후 청년들과 녀성들의 사회적처지는 더욱 비참해졌다.

박근혜는 자기가 집권하면 《대학등록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 《어린이보육비를 대주겠다.》고 하면서 청년들과 녀성들에게 지지표를 구걸하였다.

하지만 집권하자 그 모든 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던지였다.

박근혜《정권》시기 남조선에서 청년실업률은 세대별실업률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청년들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꿈과 희망마저 버려야 하였으며 녀성들은 사회적멸시와 차별속에 시들어갔다.

남조선을 이런 생지옥으로 만들어놓고도 박근혜는 《청년들은 이 땅이 텅텅 빌 정도로 중동에 진출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수작을 내뱉아 민심의 더 큰 분노를 자아냈다.격노한 인민들은 《박근혜가 한 일은 젊은이들을 암담하게 만들고 녀성들을 참담하게 만든것뿐》이라고 절규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과거행적이야말로 청년들과 녀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며 그들의 삶과 미래를 여지없이 칼탕친 용납 못할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이 지난 집권시기 청년들과 녀성들의 권리를 무참히 유린한 저들의 죄악에 대한 사죄의 말은 단 한마디도 없이 《청년, 녀성친화정당》의 간판을 내들고 그들을 유혹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사실상 사회적진보를 가로막는 낡은 세력이 새것을 지향하는 청년들을 끌어안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녀성들의 존엄과 인격을 마구 짓밟는 《성추행당》것들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것도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을 한갖 《정권》찬탈야망실현을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으면서 민심기만놀음에 또다시 매달리는 시정배들의 추태에 진저리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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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당》의 파렴치한 처사를 규탄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한 단체가 집회를 열고 말끝마다 《안보위기》에 대해 떠들어대는 《자한당》패거리들의 기만적정체를 폭로하였다.

단체는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병역기피자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하면서 최근에는 역도아들의 병역특혜문제까지 터져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리고 《자한당》이 황교안을 대표로 내세운것은 《병역비리당》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이런자들이 《안보위기》에 대해 고아대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민심기만이라고 조소하였다.

단체는 《자한당》이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는것은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고 하면서 황교안은 헛된 꿈에서 깨여나 자기 행위에 대해 돌이켜보고 스스로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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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는 국제사회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몇해전 도이췰란드에서 《수자경제》라는 주제의 박람회가 진행된바 있다.

이 박람회에 대해 전하면서 중국의 신화통신은 《수자경제시대는 이미 도래하였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상업방식들이 끊임없이 출현하고있다.》고 평하였다.

당시 전통적인 기업들을 수자화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물음에 한 전문가는 지금은 필요성을 론하기보다 혹시 때늦지 않았는가를 판단할 시기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말은 공업, 농업, 무역, 관광, 교육, 봉사업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되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한다.그런것으로 하여 지금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고있다.

중국이 수자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 제18차대회이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정보화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수자중국을 건설할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내리였다.

지난해 4월 복건성 복주에서 제1차 수자중국건설을 위한 책임일군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의 주제는 《정보화로 현대화를 추동함으로써 수자중국을 다그쳐 건설하자》였다.회의에서는 《수자중국건설발전에 관한 보고서(2017년)》가 발표되였다.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에 중국의 수자경제규모는 전해에 비하여 20.3% 장성하고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9%에 이르렀다.

지난 5월 수자중국건설을 위한 책임일군회의가 또다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수자경제의 발전을 통해 수자중국건설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할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로씨야도 수자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는 자국의 수자경제발전을 이룩하는것과 함께 그것을 전체 유라시아경제동맹공간에로 확대할것을 구상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드미뜨리 메드베제브는 자국이 가까운 몇년안에 수자경제발전에 약 2조Rbl을 투자할것이라고 밝혔다.이것은 로씨야국내총생산액의 2%에 해당된다고 한다.

도이췰란드에서는 많은 기업이 사람들의 수자화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재교육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발전을 이룩하는것을 주요한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있다.

최근년간 수자경제분야에서의 나라별, 지역별협조도 활발해지고있다.

2017년 12월 중국과 라오스, 사우디 아라비아, 쓰르비아, 타이, 뛰르끼예, 아랍추장국련방 등 여러 나라의 해당 부문이 제4차 세계인터네트대회에서 수자경제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를 실현할데 대해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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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유조선공격사건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3일 2척의 유조선이 오만해에서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5월이후 이 지역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사건이 일어나기는 두번째이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2척의 유조선중 한척은 노르웨이의 한 유조선회사에 소속된것이고 다른 한척은 일본의 해운회사가 운영하고있는것이다.

사건발생후 노르웨이의 해운부문이 발표한 성명에는 유조선에서 3차례의 폭음이 울렸다고 밝혀져있다.

일본의 해당 해운회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에서 운영하고있는 유조선이 3시간간격으로 2차례의 공격을 받았으며 유조선에는 당시 2만 5 000t의 메틸알콜이 적재되여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란측은 구조성원들을 파견하여 2척의 유조선에 탔던 44명의 선원들을 구원하였으며 그들을 폭발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가까운 항구로 보냈다.

현재 유조선공격에 어떤 무기가 리용되였는가, 누가 이번 공격에 가담하였는가 등을 놓고 론의가 분분하다.

비행물체가 날아오는것을 목격하였다고 말하는 선원들도 있지만 정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고있다.

유조선공격사건은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사건이 일어난 오만해는 지역적으로 페르샤만지역과 가깝다.

이란과 미국사이의 군사적대결로 페르샤만지역에는 긴장상태가 떠돌고있다.

사건발생후 미국무장관은 공격에 리용된 무기와 공격에 필요한 전문기술 등의 요소들을 분석해보면 이란이 응당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공격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유조선에 부착된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동영상이라는것을 공개하고 유조선공격은 이란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이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론의하겠다고 하고있다.

하지만 이란은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있다.

이란외무상은 트위터에 자국에 대한 비난은 미국과 중동지역 보수정객들의 음모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였다.

이란국회 의장은 지난 시기 미국은 다른 나라를 폭격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나라 령토가까이에 있는 수역에서 저들의 함선들을 공격하군 하였다고 말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과의 군사적충돌을 바라지 않고있는 이란이 페르샤만지역정세가 극도로 긴장한 시기에 유조선을 공격할수 없다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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