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9th, 2019

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강원도근로자들의 호소문에 호응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도와 시, 군, 구역들사이의 경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 단위들사이에 집단적경쟁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에서도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고 질좋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고있다.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단천발전소 등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도 련속적인 공격전, 추적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날을 따라 고조되는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은 당의 령도밑에 집단주의의 위력,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과 열렬한 지향의 분출이다.

◇ 집단적경쟁열풍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생산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천리마운동의 불길높이 전후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다.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과 집단적경쟁을 밀접히 결합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진군속도를 창조함으로써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열어놓았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대중적영웅주의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일대 진공전이며 경쟁바람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맹렬한 공격전이다.누구나 승벽심을 가지고 서로 앞서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침체와 답보가 없이 비상한 속도로 발전할수 있다.경쟁의 열풍속에 비약의 지름길이 있고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다.

◇ 사회주의경쟁을 지역별, 부문별, 단위별, 단계별로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사회주의경쟁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보람찬 투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의 경쟁의욕이자 집단의 경쟁열이라고 할수 있다.일군들부터 경쟁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가지고 사회주의경쟁에 적극 뛰여들어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이 확신을 가지고 경쟁에 참가할수 있도록 목표를 뚜렷하고 명백하게,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결패있게 내밀어야 한다.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여 진격로를 열고 사업전반을 추켜세우며 경쟁을 주동적으로 활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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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전략목표를 완수한 혁신자 련이어 배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완수한 혁신자대렬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지난 1.4분기까지 101명의 방직공들이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한데 이어 두달 남짓한 기간에 27명이 또다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그리하여 만리마선구자대렬은 128명으로 늘어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에로 부른 당의 호소따라 증산돌격전에 떨쳐나선 공장로동자들은 일터마다에서 다기대, 다추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일군들은 생산현장에서 로동자들과 같이 일하면서 그들을 만리마속도창조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들이대는 한편 직관선전활동을 기동성있게 벌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고있다.

방적종합직장 정방공들인 박현정, 김설경, 류명순, 변경희, 최근복, 조향미동무들이 정방기가락회전수를 종전보다 높여 매일 1.5배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면서 질풍같이 내달렸다.

특히 2년전에 입직한 정방공 최근복동무는 기대앞에 선 첫해부터 해마다 년간계획을 2배로 수행하고 올해계획을 지난 4월에 끝냄으로써 5개년전략기간의 실생산목표를 돌파하는 위훈을 떨치였다.

직포종합직장, 견방종합직장에서도 5개년전략목표완수자들이 또다시 배출되였다.

직포종합직장에서 김해성, 승향순동무를 비롯한 6명의 직포공들이 다기대를 맡아보며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눈앞에 두고 전진속도를 높이고있을 때 견방종합직장에서도 집단적혁신으로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5월말에 직포공, 수리공, 연사공, 정경공, 권사공들속에서 9명이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꽂았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은 날이 갈수록 세차게 타번져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만경대직물분공장에서도 각각 2명, 4명의 5개년전략목표완수자가 배출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할 불같은 열망을 안고 떨쳐나선 이들은 합리적인 량면순회방법을 받아들이고 실잇기시간을 줄여 일별, 월별로 생산량을 늘여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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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양어기지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신창양어장!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 하나의 양어기지에도 얼마나 감동깊은 인민사랑의 력사가 비껴있는것인가.

지난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창양어장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이 어려온다.

신창양어장은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많이 먹이시기 위하여, 나라의 양어발전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는 양어기지이다.

사연깊은 양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회는 참으로 깊으시였다.

양어장에 새로 훌륭히 꾸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창양어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애국유산이며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정녕 신창양어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양어장이라는것을 일군들 누구나가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가 담수양어에서 봉화를 들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신창양어장을 잘 건설하고 운영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바로 그때부터 신창양어장의 력사가 시작되였고 이곳에서 양어와 더불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의 력사가 끝없이 펼쳐지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신창양어장은 얼마나 희한하게 변모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속에 신창양어장은 굴지의 양어기지로 전변되였다.

신창양어장에 어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나라에서 철갑상어양어의 첫걸음을 떼던 때가 떠오른다.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철갑상어맛을 보이게 하실 결심을 안으시고 신창양어장에서 다른 물고기와 함께 철갑상어도 기르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창양어장을 찾으시여 철갑상어를 기르고있는것을 보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일군들에게 철갑상어양어를 하루빨리 성공시켜 우리 인민들에게 마음껏 먹이자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주체98(2009)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철갑상어양어를 성공시킨 신창양어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양어장에서 무리지어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들을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철갑상어가 수천수만마리로 증식되고 시험단계를 거쳐 바다에로 나가게 된 흐뭇한 광경을 보시며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너무도 기쁘시여 철갑상어는 바다로, 조선은 세계로 나간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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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선집》을 펼치고 : 생명선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정일선집》(증보판) 제19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승리의 길이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7(1998)년 9월 8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고상한 사상정신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입니다.》

주체87(1998)년은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창건 50돐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동시에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성공적으로 쏴올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친 력사적인 해였다.

주체87(1998)년 8월 31일에 우리 나라의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가 자기 궤도에 진입했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온 나라는 크나큰 환희로 설레였다.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놓고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공화국창건 50돐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게 된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강철의 담력과 의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격랑쳤다.

있는것보다 없는것, 부족한것이 더 많았고 세계가 평했듯이 살아있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던 당시의 조건에서 인공지구위성의 제작과 발사에 대하여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담하게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하여 인공지구위성을 개발할것을 결심하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아직은 미숙한 과학자들에게 우주정복의 푸른 꿈을 안겨주시고 친히 연구방향과 종자까지 주신 위대한 장군님, 연구사업에서 실패하였을 때에는 락심하지 말라고, 시작이 절반이라고 자신께서는 반드시 성공하리라고 믿는다고 하시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첫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쾌승이였다.

끓어오르는 격정에 휩싸여있는 지휘성원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을 만들어 단번에 성과적으로 쏴올린 이 기적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킬데 대한 문제, 항일유격대원들이 높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더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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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군중교양사업의 성과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 총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들끓는 현실은 우리 당의 정치공작원들인 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야 합니다.》

군중교양사업은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있어서 기본임무로 나선다.

초급선전일군들은 군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 기본력량이다.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열성만 가지고서는 오늘의 발전하는 현실과 군중의 준비정도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

현시기 군중교양사업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는것도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이 낮은것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모범적인 선전원, 선동원들의 경험은 애써 수준을 높이고 풍부한 자료를 갖추어야 군중교양사업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집단과 군중을 위하여 자기의 수준상한계를 대담하게 돌파하여 팔방미인형의 선전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여기에 군중교양사업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하는 길이 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정치리론수준을 높이는것은 군중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를 명확히 깨닫고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군중교양사업의 위력은 당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군중의 인식정형과 관철태도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누구를 만나 물어보아도 당에서 내놓은 로선과 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있고 그 관철에 떨쳐나설 때,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 때 그 단위의 사상교양사업이 잘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대중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초급선전일군들의 정치실무적준비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선전원, 선동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을 책을 보지 않고도 현실에 발을 붙인 생동한 내용을 가지고 자기 말로 원만히 해설선전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군중을 쉽게 납득시키고 공감시킬수 있다.그리고 작업장에서나 출퇴근길, 일상생활에서 군중과 잘 어울리면서 당정책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줄수 있다.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하게 할 때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 안일해이와 같은 잡사상, 잡귀신이 절대로 스며들수도 배겨낼수도 없으며 대중의 심장이 언제나 당정책결사옹위의 일념으로 맥박치게 된다.

오늘 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행운과 영광을 날이 갈수록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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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친다 -동해지구 농촌들에서-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동해지구 농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강원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모내기에서도 앞장설 기세로 시작부터 돌격전을 드세게 들이대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전부 끝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일군들은 올해 큰모에 의한 논벼이랑소식재배방법을 많은 면적에 도입하는데 맞게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에서 모내기기술전습회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이들은 기술전습회과정을 보여주는 다매체편집물을 농장들에 내려보내여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 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을 맡고나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풀어주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갔다.

도적으로 매일 일정계획대로 많은 면적의 모내기가 진행되는 속에 금강군, 원산시를 비롯한 시, 군들이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안변, 김화, 판교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이랑짓는기계를 적극 리용하고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모내기를 다그쳐 끝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다수확의 중요한 담보의 하나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데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해나섰다.

도에서는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에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는것으로 올해의 모내기를 시작하였다.

도, 시, 군책임일군들은 동해지구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튼튼하게 키운 모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있다.

농장들에서는 벼모종류별 모내기출발대수보장과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또한 모살이기간을 줄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세우고있다.

락원, 요덕, 덕성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정평, 함주, 금야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논면적이 많은 조건에 맞게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력량을 집중하면서 모내기실적을 올리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특히 도의 일군들은 관개용수부족으로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미는데 지장을 받고있는 어랑, 경성군에 나가 전력과 물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적기보장을 위하여 뛰고 또 뛰고있다.

어랑군에서는 어랑천바닥을 깊이 파내여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보장하기 위한 공사를 힘있게 벌리였다.팔경대, 어대진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늪과 물웅뎅이 등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 리용하면서 마른논써레치기와 같은 물절약형농법을 도입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경성군에서는 하천보막이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양수기들을 더 설치하고 굴포를 비롯한 보조수원들을 적극 리용하여 모내기를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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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인간애로 만민을 보살펴주시여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다 하자면 끝이 없다.그 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들가운데는 우리 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에 의하여 꺼져가던 생명을 되찾고 자주를 위한 길에서 생을 빛내인 기네전국공보위원회 위원장이였던 에밀레 똠빠빠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1964년 9월 어느날 평양으로 향한 어느 한 렬차에는 적지 않은 외국인이 타고있었다.기네공화국 국립방송국대표단 단장인 에밀레 똠빠빠도 그들속에 있었다.

난생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조선을 방문하게 된 그는 흥분된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그런데 그의 몸에서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였다.해열제를 먹고 좀 나아지는것 같아 그는 평양에 도착한 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환영연회에 참가하였다.그런데 수그러든줄 알았던 병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었다.연회가 끝난 후 겨우 숙소에 돌아온 그는 더는 견딜수가 없어 아픔을 호소하였다.의사들이 달려와 진찰을 하였다.결과는 매우 심각하였다.병세가 생명을 위협하고있었던것이다.

이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능한 의사들을 총동원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우리 나라의 관록있는 의학박사들의 참가밑에 똠빠빠를 구원하기 위한 의사협의회가 진행되고 련이어 치료전투가 벌어졌다.장시간의 긴장한 수술이 진행되였다.드디여 똠빠빠는 정신을 차리게 되였다.우리 의사들은 물론 그의 소생에 대해 비관하며 맥을 놓고있던 대표단성원들도 환성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똠빠빠가 정신을 차리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빨리 회복시키라는 과업을 주시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친히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똠빠빠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내가 정신을 차렸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빨리 회복시키라는 과업을 주시였다고 한다.한 나라 국가수반이 평범한 외국인의 병에 대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니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조선의 벗들은 수술을 할 때에는 물론 그후 치료기간에도 50여차례에 걸쳐 나에게 수혈해주었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한 사랑에 의하여 죽음의 나락에서 헤매이던 똠빠빠는 마침내 구원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시며 신선한 과일과 식료품도 보내주시였다.

주체53(1964)년 11월 30일, 이날은 똠빠빠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그를 만나주시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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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난과 랭대만 받은 서푼짜리광대극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자한당》이 《국회》를 마비시키고 남조선의 여기저기를 게바라다니며 벌려놓은 《민생대장정》놀음이 얼마전 막을 내렸다.그것은 사실상 《민생》의 가면을 쓰고 민심을 기만우롱하며 동족대결을 고취한 권력야심가, 시정잡배들의 란동에 지나지 않았다.이자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경제파탄과 민생문제를 거들면서 집권세력을 공격하고 대결광기를 부린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하다면 《자한당》것들이 《민생현장방문》의 간판밑에 벌린 이 서푼짜리광대극으로 얻은것은 무엇이고 잃은것은 무엇인가.

알려진바와 같이 《좌파독재저지》를 부르짖으며 《국회》에서 뛰쳐나가 《장외투쟁》에 나선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지난 5월 7일 부산의 어느 한 시장에서 《민생대장정》출정기자회견이라는것을 열고 나오지도 않는 눈물을 강짜로 쥐여짜면서 그 무슨 《시민소통》에 대해 떠들었다.그에 이어 뻐스와 기차를 타고 남조선 각지를 돌아치며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실로 역겹게 놀아댔다.반역당패거리들이 쓰레기청소공과 죽봉사원 등의 차림을 하고 서민흉내를 낼 때 운동화에 밀짚모자까지 뒤집어쓴 황교안역도는 농민냄새를 피우며 마을회관에서 밤잠을 자는 노죽을 부리였다.

역적패당이 도처에서 《민생》이니, 《소통》이니 하고 어울리지도 않는 연극을 놀며 추파를 던졌지만 인민들로부터 저주와 비난, 랭대와 배척만 받았다.

남조선인민들은 황교안일당이 경제와 민생파탄의 장본인인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정권》찬탈의 흉계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대장정》이라는 어리광대극을 펼쳤다는것을 잘 알고있다.하기에 그들은 《자한당》의 《민생대장정》놀음을 《민심기만행각》, 《대선대장정》, 《밥그릇대장정》으로, 어리석음과 무지로 일관된 《민페대장정》으로 락인규탄하면서 황교안일당이 나타나는 곳마다에서 분노를 터뜨렸다.

광주에 머리를 들이밀었던 황교안역도는 시민들에 의해 물벼락까지 맞았다.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봉기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중상모독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는 역적패거리들이 나타나자 시민들은 물병과 의자를 던지고 구호를 웨치면서 솟구치는 증오심을 표시하였다.당황한 황교안역도는 울타리를 뜯어내여 만든 구멍으로 황급히 도망치지 않을수 없었다.

황교안은 남조선강원도 고성군에서도 항의에 부딪쳤다.역도가 당국을 비난하고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할 목적밑에 산불피해주민들과의 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자한당》규탄모임으로 번져졌다.역도가 피해대책과 관련한 소리는 하지 않고 뚱딴지같이 현 당국때문에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떠들자 격분한 주민들은 리재민에게 어떻게 해줄것인지 그것만 말하라, 피해때문에 왔다는 사람이 왜 딴소리만 하는가, 《자한당》에 대한 선전은 필요없다, 왜 여기서 란리를 피우는가고 하면서 강력히 항의하였다.이것은 몇가지 실례에 불과하다.《자한당》패거리들이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민생》의 가면을 쓰고 어리광대극을 벌릴 때 도처에서 역적패당의 만고죄악을 폭로단죄하는 집회들이 열리고 《자한당》해산청원자수는 180만명을 넘어섰다.

《민심은 단 하나 〈자한당〉해산이다.》

바로 이것이 민중을 기만우롱하면서 권력욕을 채우고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고 발악하는 반역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이다.결국 《자한당》이 《민생대장정》놀음으로 얻은것이란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뿐이며 잃은것은 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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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いよいよ最高裁!東京高裁判決の問題点と原告・弁護団の主張 -ヨンピル(연필)通信第22号 2019.6.12-

주체108(2019)년 6월 9일 웹 우리 동포

 

ヨンピル通信第22号:コチラ

目次

■いよいよ最高裁! 東京高裁判決の問題点と原告・弁護団の主張(康仙華弁護士)

■連続学習会 : 「改めて問う 朝鮮高校無償化除外と日本社会」

第1回 正面から問う、「不当な支配」とは何か?
日 時:2019年6月24日(月)
18時開場 18時30分開始
場 所:文京区男女平等センター研修室 A
講 師:石井拓児(名古屋大学大学院教准教授)
資料代:500円

■盛会だった統一マダン東京
■拡げよう! 映画「アイたちの学校」上映 伝えよう! 朝鮮学校の歴史と現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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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더욱 치렬해지는 중미무역전쟁

주체108(2019)년 6월 9일 로동신문

 

지난해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미대립의 서막이 오른 때로부터 퍼그나 시일이 흘렀다.이 나날 중미는 문제해결을 위해 11차례의 협상을 진행하고 일정한 대화도 나누었지만 모든것은 탁상공론으로 그치고말았다.지금 중미 두 나라는 저마끔 추가관세부과조치를 련속 취하면서 호상 자기 나라들에서 활동하고있는 상대측 기업들에 대한 제한조치를 취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중국상무부 보도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최근 중국이 《믿음성없는 실체목록》제도를 수립하기로 결정하였다.중화인민공화국 대외무역법과 반독점법, 국가안전법 등 관련법과 규정에 립각하여 작성된 이 목록에는 중국기업들과 국가안전에 위협을 가져다준 외국법인과 기타 기구 혹은 개별적인사들이 포함되였다고 한다.대변인은 중국정부가 국제경제무역규칙과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며 중국의 국가안전과 사회의 공공리익,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였다.

전문가들의 평에 의하면 이것은 중국상무부가 자국기업들을 탄압하는 미국의 처사를 배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립장을 발표한데 따른것이라고 한다.

최근 미국은 중국의 화위기술유한공사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이 나라에 대한 위협과 제재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외부의 적들》로부터 정보통신과 봉사를 보호한다고 하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중국의 화위기술유한공사와 70개의 관련기업을 수출통제명단에 포함시켰다.뿐만아니라 국회에서 군사기술절취를 막기 위해 강력한 대응안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2020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중국의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거나 그와 련관된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대상들(학생, 연구생 포함)이 사증을 받을수 없다고 규정하고있다.또한 화위기술유한공사처럼 《간첩혐의》가 있는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방안도 들어있다.

압박과 보복의 악순환속에 격화되고있는 중미사이의 경제적대립은 정치,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의 마찰로 번져지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대만담보법 등을 채택한것이 그 단적실례이다.이에 대해 중국은 대만문제는 철두철미 내정문제로서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용납할수 없으며 미국측이 어리석게도 대만카드를 리용하여 중국을 견제하려 하는것은 완전히 허황한 망상이라고 주장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한것때문에 세계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세계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보잉 737 맥스》의 비행중지사건과 관련하여 얼마전 중국의 동방항공공사, 국제항공공사, 남방항공공사가 련이어 미국의 보잉회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였다.

한편 이번에 중국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유럽동맹과 민항분야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중국언론들은 협정의 체결이 제21차 중국-유럽동맹지도자상봉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을 리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서 중국과 유럽동맹사이의 전면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내용을 풍부히 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보도하였다.그러면서 협정이 현정세하에서 호혜적인 협조를 심화시키고 공동의 리익을 확대하려는 중국과 유럽동맹의 결심을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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