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첨예한 대결국면에로 치닫고있는 페르샤만지역정세

주체108(2019)년 6월 29일 로동신문

 

지난 20일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페르샤만과 접하고있는 남부의 호르무즈간주에서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RQ-4A 글로벌 호크》를 격추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얼마전 2척의 유조선이 오만해에서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약 한주일만이다.5월 12일에는 호르무즈해협주변에서 유조선공격사건이 일어났었다.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증거를 제시하겠다며 이란의 공격설을 제창하고 이란은 미국이 다른 나라를 폭격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나라 주변수역에서 저들의 함선들을 공격하군 한 음모적인 전례가 있다고 대응해나섰다.

돌발적인 사건들이 련발하면서 페르샤만지역정세는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이란외무성은 즉시 미국무인정찰기의 자국령공침범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침략자들은 그 후과에 대해 책임지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미국무인정찰기가 이란국경을 침범하였기때문에 격추되였다고 하면서 사건은 이란령토에 대한 외부의 그 어떤 침입도 단호한 대응을 초래할것이라는 명백한 신호로 된다고 밝혔다.

이란은 격추된 무인정찰기의 잔해를 공개하고 그것이 자국령해에서 건져낸 파편들이라고 밝혔다.이란외무상은 미국무인정찰기가 자국령공에 있었다는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좌표가 새겨진 지도를 공개하였다.

반면에 미국은 고고도무인정찰기가 국제령공을 비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격추사건을 이란의 《커다란 실책》으로 묘사하였다.

미중앙군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하여 자국무인정찰기가 호르무즈해협의 국제령공에서 비행하던중 격추되였다고 하면서 《RQ-4A 글로벌 호크》가 이란령공에 있었다는 테헤란의 보도들은 거짓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미국방성은 중동지역에 약 1 000명의 미군병력을 증파한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이러한 속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을 준비하고 실행초기단계에 진입하던중 취소하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의 말을 인용하여 6월 20일 밤 레이다, 미싸일발사대와 같은 이란의 여러 대상물에 대한 공격이 승인되였었다고 전하였다.한 고위인물은 《비행기들은 리륙한 상태였고 함선들도 위치를 차지하였지만 작전을 중지할데 대한 명령이 내려져 미싸일이 발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보복공격중단시점은 실행되기 10분전이였다고 한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21일 미국의 페르샤만지역내 기지들과 그 주변수역에 있는 항공모함이 이란의 정밀유도미싸일들의 사거리안에 있다고 밝혔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국경은 우리의 붉은 선이다, 이란은 그 어느 나라와의 전쟁도 추구하지 않지만 어떠한 침략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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