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타성을 버려야 한다
사람이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만 쳐다보면 열린 길도 담벽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자기를 하찮은 존재로 여기게 되고 능히 자체의 힘으로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나중에는 무엇을 하나 하자고 해도 남에게 비굴하게 아첨을 하며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꼭두각시노릇을 하게 된다.
민족문제해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에 의존한다면 자체의 힘을 발휘할수 없게 되며 궁극에는 나라와 민족이 망국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교훈이다.
민족문제해결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예상치 못하였던 돌풍이 불어올수도 있고 엄혹한 시련도 있을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남의 도움만 바라면서 난관을 이겨내지 못하면 영영 주저앉게 되며 언제 가도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발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민족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오늘의 난관과 장애를 말로만 걱정하면서 그 극복방도를 외세의 도움을 받는데서 찾으려 한다면 민족의 리익이 외세의 리해관계에 의하여 침해당하는 결과만 초래되게 된다.
오늘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 바로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맞추려고 각방으로 책동해온 외세라는 사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그 《덕》을 볼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지 못한다면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는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될것이다.
북남관계를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정책을 버리고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야 한다.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사대적근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계속 매달려가지고서는 민족문제를 옳바로 해결할수 없다. 좌고우면하면서 외세의 눈치를 보는 그릇된 타성을 버리고 모든것을 북남관계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열쇠가 있다.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겠는가, 백해무익한 외세의존의 타성을 버리지 못하고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속에서 허덕이겠는가.
력사의 이 물음앞에 온 겨레는 지금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 북남관계개선의 길이 열린다고 한결같이 대답하고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