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우리 수령님의 은덕

주체108(2019)년 7월 7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어느덧 스물다섯해가 흘렀다.

류달리 비가 많이 내리던 스물다섯해전의 7월, 그때 얼마나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지 사람들은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여서 산천초목도 비분을 금치 못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만수대언덕을 바라보면 낮에 밤을 이어 오르고오르던 비애의 행렬, 비오는 밤 화환이 젖을세라 옷으로 덮은 청년대학생들을 뼈저린 아픔속에 바라보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영상이 어려온다.

그때로부터 어느덧 스물다섯해, 그날의 청년대학생들이 중년이 되고 그해에 태여난 아이들이 어엿한 청년이 되였을만큼 흐른 세월이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는 이날을 국가적인 추모의 날로 정하고 남녀로소 누구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추억한다.

망각의 이끼라고 하는 세월의 흐름도 덮을수 없는 인민의 추억,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천만의 그리움은 과연 무엇으로 그리도 뜨겁고 절절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머나먼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시던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꿈결에도 그립던 조국강산,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시였다.

우리 수령님들이 제일이시고 내 나라가 제일이며 우리가 선택한 자력갱생의 길이 제일이라는 긍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우리 수령님을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덕을 보며 살고있습니다.

내 나라, 내 조국이 무엇으로 위대하고 우리의 가장 큰 행운이 무엇인가를 새겨보게 하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덕, 그 품에서 두번다시 태여나 꿈같은 행복을 누린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수령님의 은덕에 대해 노래하자면 아마도 끝이 없을것이다.꿈만 같이 펼쳐진 천지개벽을 두고도 이게 모두 영명하신 수령님의 은덕일세라고 노래하였고 늘어만 가는 행복을 두고도 오늘의 이 행복을 그 누가 주었나 로동당이 주었네 수령님이 주셨네라고 노래한 우리 인민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놀랍게 생각하는것은 수령님의 은덕이 서거하신 후에도 변함없이 이 땅, 우리의 생활에 흘러들어 우리는 오늘도 그 덕을 입으며 산다는것이다.

력사에는 인류를 위한 특출한 공적을 세워 후세들이 덕을 보게 한 명인들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한된 분야였다.우리 수령님처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 투쟁과 생활의 갈피갈피에 그렇듯 거대한 공적을 쌓으시여 대를 이어 덕을 보게 한 위인은 없었다.(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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