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nd,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하노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

 

나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총비서동지와 그리고 형제적인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의 창건은 귀국인민에게 보람찬 새 생활을 안겨주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준 력사적인 사변이였습니다.

나는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이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당 제12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3월에 있은 우리의 뜻깊은 상봉은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전통적인 조선윁남친선을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총비서동지가 건강할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8(2019)년 9월 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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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과 새 세기 교육혁명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뜻깊은 기념일인 9월 5일을 앞두고 평양에서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최근년간 교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고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이고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될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온 나라 교육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있다.

교육사업이 나라의 제일중대사로 되고 전체 인민이 후대교육사업에 깊이 관심하며 교육부문이 최우선시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구호입니다.》

인재는 어느 시대에서나 중시되여왔지만 오늘처럼 인재가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핵심력량으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존재로 등장한적은 일찌기 없었다.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한 국력을 가질수 있지만 인재가 없으면 방대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도 빛을 낼수 없는것은 물론 종당에는 과학기술의 노예가 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던 력사의 그 나날을 잊지 못한다.

당시 우리 조국앞에는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교육사업에 더욱 큰 힘을 돌리며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절박한 력사적과제가 나서고있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만경대혁명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불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해 6월에는 우리 나라 중등일반교육과정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보시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우리의 실정에 맞게 교육강령을 대담하게 우리 식으로 혁신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것을 법령으로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사실 우리 나라와 같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는것은 결코 쉽게 내릴수 있는 결단이 아니였다.그러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에 의하여 주체101(2012)년 9월 25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고 그와 관련한 법령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하여 중등일반교육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 혁명인재육성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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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 분분초초는 이렇게 흐른다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불같은 애국충정과 과감한 실천으로
세멘트증산목표점령의 날을 앞당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우렁차게 울리는 증산의 동음, 여기에는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영예를 찾는 상원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불보다도 뜨거운것

 

지난 8월초 1호소성로에서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다.소성로에 안붙임한 내화벽돌들이 적지 않게 떨어져나갔던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로를 다시 보수하고 돌려야 한다는것이 명백하였다.

1 000℃가 넘는 로를 충분히 식히는데만도 2일, 게다가 락반처리와 로보수작업까지 진행하면 적어도 3~4일은 소성로를 돌릴수 없었다.

하지만 상원로동계급에게는 3일이 아니라 일분일초도 천금같이 귀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당중앙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소.전초병들답게 앞으로!》

소성직장 일군들인 한문성, 변성일동무들이 불같은 어조로 웨치며 소성로안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었다.결사의 각오밑에 로동자들이 앞을 다투어 그들의 뒤를 따랐다.

소성로보수현장은 상원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격전장으로 화하였다.

시뻘겋게 단 소성로안에서는 열기가 확확 풍겨나왔다.고열속에 두터운 나무발판도 타버렸다.방열복을 입었어도 로안에서는 몇분을 견디기 어려웠다.한교대 또 한교대…

배풍기를 돌리고 얼음물이 연방 로안으로 들어갔지만 열기는 좀처럼 식을줄 몰랐다.

허나 소성로의 열기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애국충정으로 불타는 상원로동계급의 억센 심장이였다.

바로 이런 로동계급의 투쟁이 있었기에 3일은 단 하루로 단축되였다.

우리는 여기에 소성직장과 축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위훈을 다 적지 못한다.

하지만 우렁차게 울리는 소성로의 동음이 그들의 투쟁을 그려볼수 있게 한다.

 

순간도 멈출수 없다

 

세멘트증산목표를 위해 혁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는 사람들속에는 세멘트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있다.

지난 7월말이였다.세멘트분쇄기로 들어오는 크링카의 량이 점점 줄어들었다.크링카의 배출통로에 이상이 생겼던것이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분쇄기를 멈출수밖에 없었다.분쇄기를 멈춘다는것은 곧 세멘트생산이 중단된다는것과 같았다.

비상한 각오를 품은 직장로동자들이 크링카창고로 주저없이 들어섰다.

달아오른 크링카들이 피부를 지질듯 열기를 내뿜는 그곳에서 로동자들은 치렬한 격전을 벌리였다.

앞공정의 설비들을 보수하는 동안 크링카를 배출통로로 밀어내는 작업은 힘겨웠다.한참 작업을 하다가 교대로 밖에 나오면 삼복의 무더위마저 시원하게 느껴졌다.대형삽차와 같은 륜전기계들도 얼마 버티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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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最高裁不当決定への抗議声明

주체108(2019)년 9월 2일 웹 우리 동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最高裁不当決定への抗議声明

2019年8月27日、最高裁判所は、62人の東京朝鮮高級学校生徒が原告となった「無償化」裁判について、原告を敗訴させる決定を下した。この不当決定は、他の高校生と平等に扱って欲しいという朝鮮高校生たちの思いを踏みにじるものであり、絶対に許すことはできない。また、すべての高校生に学ぶ機会を保障しようという「高校無償化」法の趣旨を否定するものであり、法の下の平等に反するものである。この不当決定によって最高裁判所は、法理を破壊し、人権救済の役割を自ら放棄し、安倍政権の差別政策に加担した。私たちは、断乎として抗議する。

しかもこの決定は、名古屋、福岡、広島の各高裁で「無償化」裁判の判決が出る前に行われた。このタイミングでの決定は、各高裁裁判官に示唆を与え、原告敗訴の流れを決定づける目的があるとしか考えられない。私たちは、各高裁の裁判官たちに、自らの良心にのみ従うことを、そして、差別を是正するための判決を求めたい。

最高裁決定は、山﨑敏充、戸倉三郎、林景一、宮崎裕子、宇賀克也の裁判官全員一致の意見である。このなかには行政法の専門家もいると聞くが、一人として、少数意見すら書くことはなかった。知性と勇気と矜持をもった最高裁裁判官がいないことは、日本にとっての不幸であり、敗北である。朝鮮学校を排除するための省令改定を「違法、無効」とし、朝鮮総連が朝鮮学校に「一定の援助をすること自体が不自然であるということはできない」とした大阪地裁判決こそが、本来の司法の在り方だ。

「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は、地方自治体による朝鮮学校補助金の削減、打ち切りという差別を引き起こしてきた。政府は、今度の「幼保無償化」においても、朝鮮学校の幼稚園・幼稚班を何が何でも排除しようとしている。是正がなければ、差別が差別を呼ぶ状況は留まることがない。

それでも私たちは、差別のない社会をあきらめない。すべての人たちに訴えたい。政権と一体化し、人権を踏みにじる司法を弾劾しよう。朝鮮学校のことを知ろう。朝鮮学校と交流を持とう。朝鮮学校を支援しよう。差別反対の声を上げよう。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保障しよう!

2019年8月30日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阿部浩己、坂元ひろ子、田中宏、長谷川和男)

TEL080−3930−4971 Email mushokashien@yahoo.co.jp

 


 

■公式文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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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의 사촉에 의해 발생한 비정상적사태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엄중한 내정간섭책동

 

중국 홍콩과 로씨야, 베네수엘라 등에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심상치 않은 시위들이 벌어지고있다.

해당 나라 정부들과 언론들, 전문가들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장》, 《인권존중》이라는 빛갈좋은 간판밑에 발생한 이러한 사태들에 대해 일반시위가 아니라 묵과할수 없는 폭력적인 란동이라고 규정하고있다.

지난 6월 중국 홍콩에서 범죄자인도와 관련한 법개정문제를 걸고들며 불순세력들이 벌려놓은 시위가 현재까지 지속되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한데 의하면 8월 24일 폭력시위자들은 구룡의 관당, 황대선, 심수포 등지에서 공공시설들을 심히 파괴하였으며 지어 전주대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경찰저지선에 휘발유소이탄과 연막탄, 유리병 등을 던져 여러곳에서 화재를 일으키며 란동을 부렸다.또 다른 급진적인 시위자들은 심수포경찰서부근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현지주민들을 구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홍콩에서의 시위가 중국의 법률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홍콩에서의 시위는 《색갈혁명》의 보편성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반적으로 《색갈혁명》을 보면 시위에 떨쳐나선 항의자들은 그 나라 사람들이지만 그 시위를 막후에서 조종하는것은 례외없이 서방세력이다.

최근 로씨야주재 중국대사는 홍콩에서의 시위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였다.

《내가 말하고저 하는것은 이것이 일종의 〈색갈혁명〉이라는것이다.명백한것은 그것이 일부 서방세력의 막후조종을 받고있다는것이다.》

서방외교관들과 홍콩폭력분자들사이의 접촉이 잦아지고 미국회에서 《홍콩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의 채택문제까지 거론되고있다.미국회의 고위인물들속에서는 《홍콩의 현 지위를 재평가하겠다.》는 소리들이 나오고 중국과 다른 나라들사이에 의도적으로 리간을 조성시키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있다.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여러건의 비법적인 시위사태에도 《공민의 기본권리행사》를 운운하는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의 그림자가 비껴있다.

시위참가자들은 폭력을 노린 예리한 물건들과 가스병들을 소지하고있었다고 한다.비법적인 항의행동들에 외국인들이 참가하였다는 자료들도 제기되였다.

서방나라들이 사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참견하고있다.미국대사관은 로씨야정부가 공민들이 평화적인 집회를 진행하고 기본권리를 행사하는것을 제한하고있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측은 미국대사관싸이트에 비법집회의 모임장소들이 게재된것과 미국의 일부 언론들, 도이췌 웰레방송을 비롯한 도이췰란드의 언론들 등을 통해 불순세력들이 비법적인 집회에 참가하도록 직접적으로 부추겨진 사실들을 공개하면서 그것을 자기 나라의 내정에 대한 로골적인 간섭으로 비난하였다.

란동으로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정권에 도전하며 국가의 발전을 저애하는것이 결코 공민의 권리행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외부세력이 로씨야에서 벌리고있는 내정간섭행위가 그들이 중국 홍콩정세와 관련하여 보여준 행위와 판에 박은듯 하다고 평하고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베네수엘라사태도 외부세력의 횡포한 내정간섭책동의 산물이다.

최근 어느 한 나라에서 베네수엘라사태해결과 관련하여 진행될 예정이였던 베네수엘라정부와 반대파사이의 회담이 파탄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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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용납되여서는 안될 주권침해행위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엄중한 내정간섭책동

 

중국과 로씨야가 부당한 내정간섭행위를 용납치 않을 견결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그를 분쇄하기 위한 강경조치들을 취하고있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특파원공서는 《중영공동성명》을 가지고 홍콩문제에 개입하는것은 헛수고로 될것이며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광범한 홍콩동포들을 포함한 14억의 중국인민들이 요구하고있는것은 폭력을 저지시키고 혼란을 바로잡으며 질서를 회복하는것이고 그들의 가장 큰 기대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것이다, 이것은 14억 중국인들의 공동의 의지이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도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강경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외국의 내정간섭사실들을 조사하는 국가회의 위원회가 창설되여 활동하고있다.위원회는 상설적인 지위를 가진다고 한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창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러한 조치는 아주 시기적절한것으로서 한시도 미룰수 없었다, 그로 하여 로씨야련방의 내정에 대한 일부 외부세력의 허용할수 없는 모든 개입사실들이 기동적으로, 효과적으로 적발될것이다고 말하였다.

선거과정뿐아니라 로씨야의 전반적인 국가주권문제에 간섭하려는 외부의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하여 모든 국회력량이 총동원될것이라고 한다.조사결과는 국제무대들에서 발표되게 된다.

로씨야국가회의의 한 대의원은 로씨야내정에 대한 외국의 간섭사실들을 조사하는 위원회의 사업결과에 따라 유럽리사회 의회총회와 유럽안전협조기구 의회총회에 고소할수 있다고 기자들에게 통보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 사회적안정과 질서를 수호하고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는 측면에서 중로는 공동의 리익과 요구를 가지고있다고 언명하였다.

내정간섭행위는 국가주권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대한 공공연한 유린이다.

사회적안정을 해치고 법치의 기틀을 파괴하여 인민들을 폭력과 무질서, 공포에 떨게 하는것이 서방이 떠드는 《희망과 자유, 민주주의》이다.

국제관계에서의 주권평등, 호상존중의 원칙을 짓밟고 공공연한 정치적내정간섭을 일삼는 주권침해행위, 패권주의는 규탄배격을 면할수 없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지 결코 서방나라들의 홍콩이 아니며 모스크바는 강력한 로씨야건설의 중심이다.

사회주의중국의 견결한 《한 나라, 두 제도》원칙수호의지, 로씨야인민의 강력한 로씨야건설투쟁에 의해 서방의 내정간섭행위는 분쇄될것이다.

베네수엘라문제가 이 나라 정부와 인민의 자주적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우리 인민의 련대성에는 변함이 없다.

매개 나라의 내정문제는 철두철미 그 나라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따라 해결되여야 한다.다른 나라들이 남의 내정문제에 끼여들어 감놓아라 배놓아라 할 필요가 없으며 더우기 해당 나라 불순세력들을 막후조종하면서 반정부시위와 폭력행위를 감행하도록 부추기는것은 그 나라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인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행위로서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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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거역할수 없는 민심의 반일기운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지난 8월 22일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에 대해 공식 발표하였다.이로써 천하의 매국협정, 《제2의 을사조약》으로 규탄배격을 받아오던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이 정식 파기되였다.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는 남조선민심의 반영으로서 응당한것이다.

2016년 11월에 체결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박근혜《정권》과 아베일당의 범죄적인 공모결탁의 산물로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는 동시에 섬나라족속들에게 군국주의부활과 조선반도재침의 발판을 마련해준 전대미문의 매국협정, 전쟁협정이다.

침략력사를 정당화하며 그것을 되풀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사무라이족속들과 군사협정을 체결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더우기 일본반동들의 재침의 첫 과녁은 조선반도로 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는 민심의 드높은 반일기운을 외면하고 그 무슨 《미래지향적인 관계》니, 《돈독한 신뢰구축》이니 하고 떠들며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일본의 과거죄악들을 묵인해주었을뿐아니라 나중에는 일본과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더한층 강화할 심산밑에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는 특대형역적행위를 저질렀다.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그때부터 박근혜역도를 을사오적도 무색케 할 특등친일매국노로 락인단죄하면서 협정페기를 위한 각종 형식의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특히 최근 아베패당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놓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며 남조선에 대해 수출규제조치를 취하고 그 폭과 규모를 나날이 확대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페기할데 대한 남조선 각계의 요구는 더욱 고조되였다.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 고사하고 파렴치하게 경제침략의 칼까지 휘두르며 갈수록 오만무도하게 날뛰고 조선반도의 평화흐름까지 파탄시키려고 발광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분노는 무섭게 치솟았다.상식도 리성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야만의 무리, 극악한 오랑캐들과 체결한 매국협정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치솟는 증오와 울분을 안고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섰다.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는 남조선 각계가 평한바와 같이 《당연한 결정》이며 《초불민심의 승리》, 《초불시민이 이룩한 승리》이다.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와 관련하여 일본반동들은 제편에서 《항의》를 들이대는 뻔뻔스러운 추태를 부리고있다.특히 지금껏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강도적인 경제보복책동에 대해 강건너 불보듯 하던 미국은 《군사정보보호협정》이 파기되자 무슨 큰일이나 난듯이 펄쩍 뛰며 《유감스럽다.》느니, 《실망스럽다.》느니 하고 남조선당국에 거듭 압력을 가하고 일본을 공공연히 편들고있다.일본을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해 남조선을 일본의 경제식민지로, 대일종속물, 희생물로 내던지는것도 서슴지 않으려는 미국의 기도가 바로 여기에서 명백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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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윁남인민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오늘은 윁남국경절이다.

지금으로부터 74년전 9월 2일 윁남인민은 공산당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과 국내반동들의 폭압통치를 뒤집어엎고 윁남민주공화국(당시)의 창건을 선포하였다.공화국창건은 오래동안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윁남인민이 자기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찾고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서게 한 사변적계기로 되였다.

윁남인민은 지나온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국경절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공화국이 창건된 후 윁남인민은 외래침략자들의 거듭되는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과감한 투쟁을 벌려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였으며 남부윁남에서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나라의 완전한 해방과 통일을 실현하였다.

윁남인민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부유한 인민,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공평하고 문명한 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윁남은 쌀수출국인 동시에 커피와 천연고무생산국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정부의 농업발전전략에 따라 국가적투자를 체계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생산량을 더욱 늘여나가고있다.또한 나라의 유리한 경제적측면들을 적극 활용하여 무역의 다각화를 실현하는 한편 현대과학기술발전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대외적으로 윁남은 세계 여러 나라와의 선린우호관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조선윁남친선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윁남의 호지명동지사이의 혁명적의리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력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제국주의침략을 반대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강화발전되여왔다.우리 인민은 나라의 완전해방과 통일을 이룩하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윁남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지성원하였으며 윁남인민은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였다.

오늘도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처음으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고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과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손잡고나아갈 의지를 확언하시였다.

윁남의 당과 정부, 인민은 자기 나라를 찾아주시여 두 나라 인민의 리익,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심을 표시하였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도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우리 인민은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지지하고 협조해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윁남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력사의 진실을 고수하기 위하여

주체108(2019)년 9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독립국가협동체나라 국가수반들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때로부터 8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에는 세계재분할에로 가는 길은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나치스범죄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며 군인기념비들을 파괴하고 형형색색의 나치스분자들과 어울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지적되여있다.

독립국가협동체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성명을 통해 강조하려고 하는것은 파쑈도이췰란드의 범죄행위들을 객관적이면서도 원칙적으로 평가하며 나치스분자들과 그 공범자들을 비호하고 영웅화하려는 시도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기념탑과 군인기념비, 유럽과 아시아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묘를 잘 보존할데 대한 국제사회계의 요구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는것이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공동성명에 쏘련이 세계인민들을 예속과 파멸로부터 구원하였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고 강조하였다.

1939년 9월 1일 파쑈도이췰란드의 뽈스까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을 반대하는 전세계민주주의력량의 해방전쟁이였다.수많은 사람들이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가렬한 싸움에 떨쳐나 피와 생명을 바쳤다.

하지만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나치즘을 미화하며 승리를 이룩한 사람들의 위훈을 훼손시키려는 각종 시도들이 계속되고있다.

일부 유럽나라에서 나치즘을 선동하고 애국자들과 전쟁영웅들을 모독하는 행위들이 공공연히 묵인조장되고있다.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룩하는데 공헌한 쏘련을 강점자로 묘사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최근년간 쏘련군인묘와 기념비들을 파괴하거나 해체하는 극단적인 행위들도 빈번해지고있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나치즘의 부활에 각성을 높이고 력사외곡행위들을 반대하여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로씨야에서 력사의 진실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전승의 력사를 고수하고 후대들이 위대한 조국전쟁에서 승리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선대들의 위훈과 넋을 계승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애국주의교양에 힘을 넣고있다.전국적범위에서 전쟁로병들을 적극 내세우고 돌봐주는 사업들도 계속되고있다.

오늘 로씨야가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억압하고 지배하며 말살하려는 침략사조들을 철저히 배격할것을 완강히 주장하고있는것은 그러한 시도들이 용납된다면 선렬들의 업적이 훼손되고 80년전의 비극이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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