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집단 외무상회의 진행
77개집단 외무상회의가 유엔총회 제74차회의기간 유엔본부에서 27일에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120여개의 성원국 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40여개 나라 대표들이 연설하였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은 연설에서 77개집단이 창설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국제무대에서 쁠럭불가담운동과 더불어 발전도상나라들을 대표하는 위력한 세력으로 장성강화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유엔성원국의 대다수를 이루고있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이러한 정치경제집단에 의거하여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한목소리를 내기만 하면 얼마든지 오늘날 제기되는 그 어떤 도전도 공동으로 능히 제압해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지역들에서 지역통합과정을 심화시키고있는 긍정적인 변화들은 남남협조를 집단적자력갱생의 전략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얼마든지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당면하여 2030년까지 지속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그 실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도 다름아닌 남남협조를 강화하는것이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남남협조를 강화발전시키는 문제에 언제나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생산에서의 자급자족을 비롯한 사회경제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남남협조의 력사적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발전도상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압박책동을 물리치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고있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앞으로도 정의와 평등,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경제관계를 수립하며 집단적자력갱생에 기초한 남남협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상회의에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배격하는 77개집단성원국들의 일치하고도 원칙적인 립장이 반영된 선언이 채택되였다.
선언은 지난해 북남수뇌회담과 조미수뇌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조미공동성명을 환영하고 관련국들이 이를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최룡해위원장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을 현지료해
-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후대들의 모습은 더욱 밝아진다 -학생교복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며-
-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난 강동종합온실에서 새집들이 진행-
-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화선에서의 뜻깊은 기념사진
-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를 만났다
-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자
- 총련소식
-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 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 유엔안보리사회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 채택
- 괴뢰패당의 민간인사찰행위를 규탄
- 극단한 리윤추구에 환장한 미국경제의 축소판-보잉회사
- 사설 :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자
-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만을 날은 견실한 혁명전사 -새 조선의 첫 비행사이며 전쟁로병이였던 안성득동지의 영웅적위훈과 참된 삶에 대한 이야기-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 인종주의왕국에서 대를 두고 고통받는 불운아들
- 로씨야대통령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
- 상식 : 혈압이 낮아지게 하는 10가지 비결(2)
- 사설 : 모두다 지식과 기술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