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남조선민심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08(2019)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경향의 전문가들과 정치인들, 시민사회단체들이 현 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현 〈정부〉가 남북이 합의한것을 실천하지 않고있다.》, 《문재인〈정부〉가 북의 불신을 받게 된것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스텔스전투기 〈F-35A〉를 들여오는 등 혼란스럽게 행동하였기때문이다.》, 《미국으로부터 최신전투기를 도입하고 한미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하는것은 남북이 합의한것에 역행하는것이다.》, 《이러면 서로 불신하게 되고 불신하면 파국으로 가는데 이대로 방치할수 없다.》, 《지금 이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내는것은 〈정부〉의 과감한 실천에 있다.》…
이것은 북남관계의 현 실태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평가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를 격동시킨 력사적인 4. 27판문점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 지난해 5월 11일부터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극히 모험적인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았다. 이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진행하게 되였던 북남고위급회담이 중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엄중한 국면하에서 제정신을 가지고있다면 늦게라도 북남합의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것이 정상일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들을 간판을 바꾸어가며 수없이 감행하였다. 지어는 북침공격을 노린 은페된 적대행위들을 저지르다못해 《F-35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반입책동에도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이러한 무모한 전쟁광란증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비난을 받고있는것이다.
신의를 저버린 현 당국의 배신행위를 두고 남조선각계가 일치하게 《현 〈정부〉가 북의 불신을 받게 된것은 남북합의를 위반한데 있다.》고 하는것은 지극히 응당하다.
민심은 천심이다.
남조선당국은 높아가는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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