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6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브라질에서 《모싸웅 지 로우베루 이 헤꼬녜씨멘뚜》증서를 수여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브라질의 리오 데 쟈네이로시의회가 《모싸웅 지 로우베루 이 헤꼬녜씨멘뚜》증서를 수여해드리였다.
이 증서는 브라질에서 특출한 공적을 이룩한 사람들에게만 수여된다.
시의회는 조선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으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여 그이께 증서를 드리기로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드리는 증서가 11월 29일 브라질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혁명가가 지녀야 할 신념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혁명적신념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며 이 세상 끝까지 그이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각오이다.
절세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혁명적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2권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군들은 혁명적신념을 가져야 한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6(1967)년 12월 20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외무성, 평양려관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가지는것은 혁명가의 가장 중요한 풍모의 하나이며 혁명가가 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신념은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이라고 하시면서 혁명가가 신념을 잃으면 비록 육체적생명은 살아있어도 정치적생명은 죽은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적신념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당과 수령을 받들고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열화와 같은 충성심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량심과 의리를 지켜 수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려는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하시였다.
간고한 시련을 헤쳐나가야 하는 머나먼 혁명의 길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는가, 수치스러운 패배자가 되는가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혁명적신념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를 모르고 오직 당과 수령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고 오늘도 일관성있게 계승되여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하며 신념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다.
이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철리이다.
땅속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세찬 바람에도 흔들림없듯이 세월의 강풍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휘날려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혁명승리에 대한 철석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가 혁명적신념을 가진다는것은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굳게 믿고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함이 없이 그 실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진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시였다.
참된 혁명전사들이 간직하여야 할 혁명적신념이 과연 무엇인가를 깊이 새겨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다시말하여 나는 당과 수령의 혁명전사다, 나는 우리 수령님과 우리 당밖에 모른다, 우리 수령님과 우리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억세게 투쟁한다는것을 말합니다.…(전문 보기)
천지개벽된 중평지구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이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섰다.
흙먼지만 날리던 중평지구에 모든것이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지고 안팎으로 멋들어진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들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이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선경 그리고 동해기슭의 아름다운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되고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조형화, 예술화가 실현된 우리 식의 농촌문화주택지구가 형성됨으로써 중평땅이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곳으로 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으로 훌륭히 꾸려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 종업원들의 살림집리용허가증수여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신철웅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의 일군, 종업원, 가족들, 경성군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히용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문명을 자랑하며 황홀하게 일떠선 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안겨지게 된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희한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은덕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모임에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 로동자 정은실동지, 함경북도양묘장 연구사 최영석동지, 중평남새온실농장 지배인 김태식동지가 토론하였다.
크나큰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당의 뜨거운 은정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가며 마을과 일터를 알뜰히 관리하고 더 잘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복받은 대지여, 그 은정 길이 전하라!
북변의 동해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경성군중평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고
지난 12월 3일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울려퍼졌던 《만세!》의 함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면 동해의 물결마냥 끝없이 파도쳐오는 멋쟁이온실들이 가슴벅차게 안겨든다.
온실바다속에서는 벌써부터 갖가지 남새들이 우줄우줄 키돋움을 하며 풍요한 수확의 그날을 소리쳐부르고있다.현대적인 양묘장에 뿌리내린 나무모들이 그려주는 황금산, 보물산의 아름다운 래일 또한 사람들의 흥분을 더해주고있다.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 어찌하여 그것은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키며 천만의 심장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는것인가.
중평지구에 터져오른 《만세!》의 환호는 그대로 인민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멀고 험한 건설장을 거듭 찾으시면서 흙먼지만 날리던 중평지구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인민이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이다.우리 원수님 계시여 련련히 파도쳐올 행복에 대한 환희, 더욱 휘황찬란할 앞날에 대한 확신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러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조업테프를 끊으시며, 아득히 펼쳐진 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희한한 전경을 바라보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이 땅우에 안아올리신 기쁨과 보람에 넘쳐계시는 그이의 환하신 미소에 동해의 물결도 해돋이순간마냥 한없이 설레였으리라.
지난 10월 중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의 전경을 전망대에서 바라보시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중평지구에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시던 그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으시던 해빛같은 미소는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던가.
감회도 새로운 지난해 7월의 그날 비행장구획의 광활한 옥토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더없는 만족속에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중평땅의 전변을 안아온 혁명군대의 혁혁한 위훈
북변의 동해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경성군중평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고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과 령도에 따라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속에 조국땅 북변의 경성군 중평지구가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1년전까지만 해도 해풍에 먼지만 흩날리던 이곳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과 년간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양묘장, 농장마을이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펼쳐졌다.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농장마을은 실용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과학화수준, 문화적수준에서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울수 있는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표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황금의 땅으로 천지개벽된 중평땅의 기적은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과 헌신적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불타는 충성심,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의 숭고한 발현이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도내인민들에게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마련해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한달사이에만도 두차례나 현지를 밟아보시며 몸소 부지를 잡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살림집을 건축미학적으로는 물론 실리적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건설을 맡아할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고 설계와 시공으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과정을 세심히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는 중평전역에 기적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현지로 용약 달려나온 군인건설자들은 2018년 9월말 착공의 첫삽을 박았다.
200정보의 총부지면적에 성토공사량만 해도 180만㎥에 달하고 320동의 현대적인 남새온실과 590여세대의 살림집, 수많은 공공건물과 생산건물을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어렵고 방대하였다.
대규모건설을 통채로 인민군대에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정별계획과 부대별로력조직을 빈틈없이 맞물리고 효률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갔다.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남새온실농장건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기상과 본때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현장에 전개한 즉시 골재장으로 달려나간 군인건설자들은 400여만장의 블로크를 찍고 수십리의 도로를 번듯하게 닦아놓음으로써 기초공사를 성과적으로 다그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하부망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간 군인건설자들은 강추위속에서도 언땅을 까내면서 수만㎥의 기초굴착을 단숨에 해제끼였으며 170만여m의 각종 관류의 설치조립과 지하시설물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현세기의 기둥산업으로 주목되고있는 생물산업(1)
세계적으로 생물기술에 의거한 혁신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 생물기술의 응용분야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는 속에 생물산업이 현세기의 기둥산업으로서의 자기 륜곽을 뚜렷이 나타내고있다.
많은 나라에서 생물산업을 중요한 국가전략산업, 국가핵심산업으로 내세우고 그 발전에 힘을 넣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인 생물산업의 총시장액은 2006년에 이미 6 000억US$를 넘어섰다.
어느 한 나라의 대학교수는 앞으로 생물산업이 각국의 치렬한 경쟁분야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가들은 생물산업이 현 발전추이로 보아 앞으로 정보산업을 릉가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생물산업은 유전자공학, 단백질공학, 세포공학, 효소공학과 발효공학을 비롯한 현대생물기술을 리용한 생물기술제품의 개발, 생산, 류통과 봉사에 종사하는 산업이다.생물기술산업으로도 불리우고있다.
생물산업은 아직 완전한 성숙단계에 들어서지는 못하였지만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난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있다.
농업부문 하나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 세계 많은 나라에서 생물기술에 의거한 생물비료, 생물살충제 등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농업생산에 리용하고있다.이렇게 함으로써 농업생산과정에 제기되는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사람에게 보다 유익한 농작물들을 자래우고있다.
또한 생물기술로 종자개량을 실현하여 환경적응능력과 병해충견딜성이 강하고 높은 소출을 낼수 있는 농작물품종들을 육종해내고있다.
오늘 화학, 농업, 의료, 에네르기뿐아니라 재료, 자원채취, 도시경영 등 생물기술이 침투하지 않은 부문이 거의 없다.
생물기술의 발전은 식료공업, 화학공업, 금속공업을 비롯한 여러 공업부문에 밝은 전망을 열어주고있다.
식료공업부문에서 유전자공학, 세포공학, 효소공학, 미생물공학을 비롯한 생물기술을 리용하여 식료품의 맛과 질을 개선하고 그 생산효률을 높이고있다.
또한 화학공업부문에서 핵심적인 생물기술의 발전으로 원료를 대량적으로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종전에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하던 50여종의 원료들을 19종의 유전자전이식물을 재배하여 해결하고있다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가까운 기간에 세계적으로 화학제품생산공정에 생물화학적방법이 적용되여 설비비용과 에네르기소비가 크게 줄어들게 될것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생물기술이 지하자원탐사와 야금부문에 응용되고있다.
미생물을 리용한 희유금속의 탐사, 추출 등의 효과적인 기술들이 개발되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이미 오래전에 어느 한 탐사회사에서 세균을 리용한 금탐사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현지에서 약 2시간만에 검측을 완료하여 금의 매장여부를 확증할수 있고 시료분석공정이 없으므로 많은 로력과 시간을 절약할수 있으며 1회당 검측원가도 매우 낮다고 한다.
보다 중요한것은 생물기술이 인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있는것이다.
유전자진단방법이 보급되면서 이 방법으로 종전의 림상진단으로는 불가능하였던 병의 진단과 치료를 할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미국에 맞서싸울것을 호소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당이 11월 30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미국에 맞서 싸울것을 선언하는 결의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국회》의원들을 불러들여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일것을 강박하였는가 하면 《정부》의 정책에 대해 시비를 걸었다고 단죄하였다.
당의 전체 성원들이 뭉쳐 미국에 단호히 맞서싸워나가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이어 결의문을 랑독하였다.
결의문은 방위비분담금협상과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결정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미국의 강압과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고 비정상적인 남조선미국동맹관계를 바로잡을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더이상 종속관계, 전쟁동맹에 불과한 남조선미국동맹에 얽매여 미국의 총알받이로 끌려다니지 않을것을 다짐하고있다고 결의문은 주장하였다.
결의문은 미국의 거만한 제국주의횡포에 굽신거릴 리유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랭전의 산물인 《한》미동맹을 앞세워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아야 한다.
민중당은 국민의 의사를 받들어 미국의 방위비분담금강탈을 저지할것이며 비정상적인 《한》미관계를 바로잡을것이다.
미국의 방위비분담금강탈 저지하자!
《한》미동맹 파기하자!
미국대사 해리스를 추방하자!
미국은 무례한 요구를 철회하고 이 땅에서 손을 떼라!(전문 보기)
단평 : 절하고 뺨맞기
예로부터 절하고 뺨맞는 일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절하고도 뺨맞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남조선정객들이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해리스는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바른미래당》소속의원을 사무실도 아닌 자기 집에다 불러다놓고 초보적인 외교적인사말도 없이, 아무런 서론도 없이 다짜고짜로 《방위비분담금》증액의 필요성에 대해 장황하게 렬거하였다. 그런가 하면 해리스는 30분동안 진행된 《면담》이라는데서 50억US$의 《방위비분담금》증액과 관련하여 20번이나 반복하면서 미국의 주장을 로골적으로 강박하였다.
미국식오만성과 횡포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정객들이 입만 짜개지면 그 누구에게 짝질세라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고아대며 더없이 중요한 《동맹》으로 간주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남조선을 동등한 자격을 가진 《동맹》이 아닌 저들의 하수인으로밖에 보지 않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본성이 다시금 드러났다.
따지고보면 미국은 지금까지 남조선을 언제 한번 《동맹》으로 생각한적이 없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저들의 리익을 충족시키는 한갖 도구에 불과할뿐이다. 설사 그가 《대통령》이라고 하여도 《이 량반》, 《저 사람》하고 마구 하대하는 상전이 《국회의원》들이라고 바로 볼리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정객들이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운운하고있으니 실로 삼척동자도 혀차고 낯붉힐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기야 그것이 무엇이든 미국이 달다고 하면 삼키고 쓰다고 하면 뱉아야 하는 그들에게 그 무슨 창피와 수치가 통하겠는가. 미국상전을 등에 업는것을 숙명으로 여기고 굴종의 달구지를 자청하여 끄는것을 락으로 여기는것이 바로 남조선정치인들의 체질적생리이다.
결국 절하고 뺨맞는것은 친미사대에 환장한 얼간이들에게 주어진 어쩔수 없는 운명이다. 한갖 대사에 불과한자에게서 수치와 랭대를 받으면서도 사대매국의 명줄을 놓지 못하는 남조선정객들의 꼴이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단평 : 뜨물통에 버려진 오이꼭지 신세
예로부터 뭘 주고 뺨 맞는 가련한 창녀신세라는 말이 있다.
지금껏 갖은 애교와 교태를 부리며 기둥서방처럼 섬겨온 황교안에게서 버림을 받은 라경원의 처지가 꼭 그 격이다.
지난 12월 3일에 진행된 《자한당》최고위원회의에서는 현 원내대표의 임기종료가 결정되였다.
이에 라경원이 울상이 되여 가슴을 쥐여뜯으며 통탄해한것은 물론이다.
사실 황교안을 위해 이날이때껏 할짓 못할짓 다 해온 라경원으로서는 황가에게서 귀잡고 절을 받아도 모자란다고 생각할수 있다.
지난 시기 라경원이 정치풋내기인 황교안이 치적쌓기, 인기올리기를 위해 벌려놓은 집회와 시위무대에 나서서 치마바람을 일구며 돌아친적은 그 몇번이였던가. 얼마전에는 《단식》놀음을 벌려놓은 황교안에게 잘 보이려고 미국행각 도중에 돌아와 《위로》도 해주고 병원에 실려갔을 때에는 제일먼저 병문안을 가는 등 그야말로 오싹할 정도로 놀아댔다.
이렇듯 황가를 잘 섬겨온 라경원인지라 그가 결코 자기를 몰라주지 않을것이라고 타산하였다. 오죽 자신감이 있었으면 이 녀자가 3일 오전 《래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여부를 묻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자랑스레 뇌까렸겠는가.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그토록 많은것을 섬겨바친 황교안에게서 의원총회도 한번 못해보고 버림받는 꼴이 되였으니 라경원이 분통이 터져올라 머리칼을 쥐여뜯은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야말로 라경원의 처지는 뜨물통에 버려진 오이꼭지 신세라 하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어이하랴. 원체 인간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랭혈인간, 무서운 권력야심가를 기둥서방처럼 여겨온 제 잘못인데야.
아무리 눈물코물을 떨구며 땅을 쳐도 후회는 언제나 때늦는 법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