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4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 종 만 동 지 앞
나는 희망찬 새해 2020년을 맞으며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옹호투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애국사업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입니다.
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모든 동포가정들에 따뜻한 정이 흐르고 행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1월 1일 평양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사상을 깊이 학습하자
당중앙의 전투적호소가 천만대중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새해의 첫아침에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력,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천하에 떨친 력사적인 대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 경제와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정면돌파전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추진력을 마련한 여기에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자면 전원회의사상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그것을 자신의 뼈와 살로,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이다.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 제재완화에 대한 미련을 가지는것은 곧 자멸의 길이며 원쑤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을 과감한 공격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짓부셔버려야 한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체 인민이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에 새기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매진할 때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남에 대한 의존심을 깡그리 불사르고 조선혁명을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려는 확고한 립장,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화를 복으로 만들며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승리의 날이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 똑바로 아는것이 중요하다.
전원회의보고에서는 현시기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과 그 해결방도를 뚜렷이 명시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이 나라 조종의 산 백두성산이 받들어올린 절세위인의 비범특출한 령도따라 주체조국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무진한 국력이 세계만방에 장쾌하게 과시된 경천동지의 한해가 저물고 우리 민족앞에 보다 휘황한 청사진을 기약하는 대망의 새해 2020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뜻깊은 신정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민중의 다함없는 열원을 모아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2019년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걸출무비의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에 의해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적인 승전포성이 춘하추동 온 남녘땅과 지구촌을 뒤흔든 자랑찬 쾌승의 한해,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민족의 자주적위상이 국제정치의 정상에 더욱 빛난 민족사에 특기할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께서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공화국의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백전백승하는 가장 정확한 령도로 거대한 사변의 시대, 세상에 다시 없는 영웅시대를 열어나가시는 천하절세위인에 대한 온 겨레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의 표시이며 공화국의 앞길에 더욱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대경사에 접하여 우리 남녘겨레는 물론 온 지구촌이 국무위원장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끝없는 경모와 찬사로 설레였습니다.
자주, 자존을 주체혁명위업의 존망과 관련되는 영원한 생명선으로 간주하시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시고 국정전반에 구현해오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에 따라 흘러온 2019년은 국제사회에 자주정치의 참모습이란 어떤것이며 자력자강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각인시켰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온 한해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위대한 려정의 진두에 서시여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과 압박공세를 단호히 제압분쇄할 주체병기탄생의 개가를 련속 터쳐올리시였으며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공화국은 위대한 조국수호정신과 드센 배짱, 완강한 돌파력으로 세상에 없는 강위력한 무기체계들을 완성하여 무적의 성새로 더욱 솟아올랐으며 적대세력들은 불안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습니다.
돌이켜볼수록 온 겨레와 전세계를 끝없는 경탄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지난해에 주체조국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제시하신 자력갱생로선을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전대미문의 만난시련과 엄혹한 돌풍을 맞받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사회주의전진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눈부신 대변혁, 대기적의 승전고를 높이 울렸습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영광의 땅 삼지연시가 현대문명과 민중의 리상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되고 산새들의 지저귐소리만 들리던 양덕땅의 심산계곡에 불과 1년도 안되는 기간에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펼쳐졌으며 이름없던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수십정보에 달하는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농촌문화주택들이 민중사랑의 창조물로 희한하게 꾸려진것을 비롯하여 북녘땅 방방곡곡에 민중의 웃음을 활짝 꽃피워주는 재부들이 끊임없이 탄생하여 세인을 끝없이 경탄시켰습니다.(전문 보기)
21세기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우리 조국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의 침로따라 만리마시대의 최전성기를 펼치여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게 장식하게 될 영광의 해 2020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희망찬 새해 2020년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크나큰 희망과 포부를 안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력사의 돌풍을 맞받아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승리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업적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서사시가 아로새겨진 의의깊은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투철한 자주정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업을 성취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같은 의지와 불면불휴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식 주체병기들의 장엄한 련속폭음이 온 세계를 진감시키고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의 천지개벽과 중평땅의 온실바다, 양덕의 희한한 별천지가 펼쳐졌으니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우리들의 영예와 긍지는 하늘을 찌르듯이 드높습니다.
세계정치를 중심에서 주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제2차 조미수뇌회담과 판문점에서의 조미수뇌상봉, 두차례의 조중수뇌상봉과 회담, 조로수뇌분들의 첫 상봉을 진행하시여 령활한 대외활동으로 조선민족의 근본리익과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조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12월초 사나운 눈보라가 휘날리는 백두산에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주체조선의 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보여주시는 백두의 천출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풍당당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도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기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에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총을 다 베풀어주시면서 우리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제시된 력사적인 회의이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중요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 제재해제에 대한 미련은 금물이라는 력사의 진리와 교훈이 반영되여있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이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오늘 미국의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
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이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다.적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방분야뿐아니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통로를 완전히 페쇄하고 차단하기 위하여 봉쇄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 날강도 미국의 이중적행태이다.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를 내대고 강도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그러나 국가의 안전과 존엄, 미래의 안전을 그 무엇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는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다.결국 조미간의 교착상태는 불가피하게 장기성을 띠게 되여있다.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핵문제가 아니고라도 미국은 우리에게 또 다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미국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것이다.현실은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야망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조건에서 정세가 완화되거나 제재가 풀릴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망상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조성된 대외형세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강구한것이 바로 이번 전원회의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피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주동적인 공격만이 부닥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 혁명의 철리가 구현되여있다.
누가 누구를 하는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피동적인 방어는 곧 자멸의 길이다.자체의 력량을 강화하고 조성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기 위한 주동적인 공격을 단행해나가는 인민만이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8개월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다.우리는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들을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타파하며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였다.유리한 환경과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길이 있다는것을 우리는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또다시 과감한 공격전으로 우리의 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승리를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바로 이번 전원회의에 관통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갈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자력자강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선이며 강국건설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도와줄수도 없다.만일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공세는 더욱 거세여지고 우리가 내세운 강국건설의 시간표가 드티게 된다.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여야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전문 보기)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지난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 사이다마현본부, 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 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 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지난해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 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 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동족대결을 부추기는 남조선군부당국의 호전적망동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와 청년당이 지난해 12월 26일 국방부건물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북을 겨냥한 군부당국의 호전적망동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달 남조선군의 특수전사령부가 미군특수부대와 함께 군산에서 가상의 북군사기지를 습격하여 핵심성원들을 생포하는 훈련을 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얼마전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기가 반입되고 지난해 6월 국방부산하 군사문제연구원의 계간지 《한국군사》에 《북붕괴전략》이 실리는 등 군부당국의 호전적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1년내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진데 대해 언급하고 평화를 위해 애써야 할 국방부가 반대로 조선반도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남북이 군사분야합의를 통해 상대방을 겨냥한 대규모군사훈련 및 무력증강 등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하였으나 국방부가 이를 위반하였다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국방부가 지금이라도 북을 대상으로 한 모든 군사연습계획을 완전히 철회하라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