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장군님을 보위하기 전에는 누구도 죽을 권리가 없다 -혁명투사 한흥권동지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우리 인민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가운데는 수령결사옹위전위투사로 영생하고있는 항일혁명투사 한흥권동지도 있다.
한흥권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것은 그가 유격대에 입대한지 1년이 되여오던 주체22(1933)년 봄이였다.
이무렵 항일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온성을 비롯한 두만강연안의 북부국경일대에로 자주 진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중대를 친솔하군 하시였다.
그때 2중대 대원이였던 한흥권동지는 여러차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투쟁하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 나날에 한흥권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이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에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충실성과 혁명적열정이 남달리 높은 한흥권동지를 소대장으로 임명하신데 이어 신설중대의 중대장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을 받아안은 한흥권동지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을 관철하는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으며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 싸웠다.
주체23(1934)년 6월에 진행된 라자구전투때였다.
서산포대에 있는 적들의 발악적인 저항으로 하여 전투는 며칠째 가렬하게 진행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한목숨바쳐 관철할 일념 안고 앞장서 내달리던 한흥권동지는 적의 흉탄에 창자가 쏟아져나오는 치명상을 당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하고 과단성있는 지휘밑에 서산포대는 점령되고 전투는 승리로 결속되였지만 한흥권동지의 가슴은 아프기 그지없었다.상처의 아픔보다도 적탄이 비발치는 치렬한 격전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하고 그이께서 제일선에서 돌파구를 여시지 않으면 안되게 한 자책의 아픔이 몇곱절이나 더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투총화에서 한흥권동지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를 급히 후송하여 치료하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으며 귀중한 보약재들과 영양제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런 은정깊은 사랑이 있어 한흥권동지는 기적적으로 소생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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