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서부전선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3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군예술과 전투적격려에 의하여 전군에 필승불패의 전투적사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앙양되고 싸움준비완성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훈련혁명의 포성이 또다시 이어져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월 20일 조선인민군 서부전선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서부전선대련합부대장들, 기타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서부전선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 역시 우리 당의 포병무력강화방침을 관철해가고있는 서부전선포병무력의 준비실태를 불의에 검열평가하고 대책하며 전반적부대들을 각성시키는것과 함께 포병훈련의 모든 형식과 내용,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평시훈련을 전쟁에 철저히 대처할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자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기에는 조선인민군 제3군단, 제4군단, 제8군단관하 포병부대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화력임무수행계선까지의 부대별 진출기동정형을 평가하고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종 구경의 포들로 제정된 거리에서 섬목표를 사격한 다음 사격성적과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화선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또다시 바람세찬 바다가진지에 모시고 자기들의 전투력을 검열받게 된 서부전선대련합부대 장병들의 가슴속에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격정이 설레이는 파도마냥 세차게 일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포사격대항경기진행순차와 방법에 대한 총참모장의 보고를 청취하시고 경기를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시에 따라 또다시 군단장들이 감시소에서 직접 포병화력을 지휘하였다.

군단장들의 힘찬 사격구령이 포진지들에 가닿자 즉시 섬멸의 포구들이 불을 토했으며 목표섬상공에서는 불소나기, 강철우박들이 쏟아져내렸다.

서부전선포병부대들은 평시훈련을 통하여 다져온 포사격술로 경기에서 놀라운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실전에 대비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된 자기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부전선의 포병들, 특히는 3군단의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만족해하시며 마치도 저격무기로 목표판의 점수를 맞히는것만 같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총참모장은 경기결과에 대한 총참모부의 평가를 보고드리였다.

경기에서는 제3군단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다른 군단들을 눌렀으며 제8군단이 2위, 제4군단이 3위를 쟁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3군단의 전투준비상태에 대하여 너무도 만족하시여 포사격경기에서 놀라운 포사격술을 보여주며 경이적인 성적을 받은 제3군단관하 포병대대에 수여되는 명포수상장에 《대대의 놀라운 전투력에 탄복한다. 대단히 만족하며 특별감사를 준다. 김정은. 2020. 3. 20》이라는 뜻깊은 축하친필을 새겨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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