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는 혁명적사업기풍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주체109(2020)년 3월 26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일군들로 하여금 종전의 사업방법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관점과 기풍으로 사업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런 측면에서 볼 때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시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새 관개체계를 확립하여 저수지물에만 매달려 농사를 짓던 수천정보의 농경지에서 대동강물을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보산제철소에서 철생산을 정상궤도우에 올려세운것을 비롯하여 시의 전반적인 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있는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림하는 일군들의 집행력과 투신력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시사해주는 좋은 실례로 된다.

 

투철한 각오만 있으면 막혔던 길도 열린다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걸린 문제해결에 대담하게 뛰여들어 혁명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다.

농사문제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특히 온천군과 와우도지구를 비롯하여 물길말단지역의 농장들에서 해마다 애를 먹군 하는 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것을 결심하였다.책임일군들이 저수지물을 받아 농사를 짓게 되여있는 여러 농장과 물길말단지역의 포전을 알아보니 무려 수천정보에 달하였다.

관개전문가들은 저수지에 물이 차는 경우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말단지역에는 물을 대기 곤난하다는 말만 할뿐 신통한 방책을 내놓지 못하였다.새로운 관개체계를 형성하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꿈도 꾸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책임일군들의 사고방식은 달랐다.

옆에 대인공호수로 변한 대동강을 끼고있으면서 왜 이 물을 써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가.

저수지탓, 날씨탓만 하면서 난관앞에 주저앉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죽으나사나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각오와 잡도리부터 남달랐다.

일군들은 대담하게 새로운 관개체계를 세워 수천정보의 포전에 물을 원만히 대기 위한 공사를 벌릴것을 결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이렇게 되여 시안의 기관, 기업소,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총발동되였으며 1월말까지 70여대의 대형양수동력설비를 증설하는 방대한 공사가 결속되였다.

전력공급계통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농사철에 많은 대형양수기들이 정상적으로 가동할수 있게 해놓은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잇달아 천수백km의 물길가시기, 수만㎥의 토량처리, 수천㎡의 장석공사가 마무리되여 물통과능력이 1.5배로 뛰여올랐으며 여러 저수지의 능력확장공사가 진행되였다.2중관개체계가 확립됨으로써 물이 부족하여 농사를 못한다는 소리가 더는 나올수 없게 되였다.

신령저수지를 비롯하여 많은 저수지들에 물이 충분히 확보되자 지금까지 저수지에 이렇게 물을 많이 채워보기는 처음이다, 올해농사는 문제없다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3月
« 2月   4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