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절불굴의 혁명신념

주체109(2020)년 3월 26일 로동신문

항일혁명문학예술에 구현된 심원한 혁명세계

 

혁명은 곧 신념이고 신념은 승리이다.창작된 때로부터 근 한세기라는 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항일혁명문학예술이 비상한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근본비결, 영원히 우리 인민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되는 근본담보의 하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언제나 목숨처럼 간직해야 할 백절불굴의 신념이 작품마다에 훌륭히 반영되여있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비롯한 항일혁명문학예술작품은 우리 인민에게 백절불굴의 혁명적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안겨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혁명가요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는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즐겨부르던 노래이다.《내 조국아 잘 있거라 나는 떠난다》라는 가사구절로 시작되는 작품에서 기본사상을 이루는것은 《내 한목숨 바치여서 성공한 후에 압록강 푸른 물을 다시 건느리》, 《장엄하다 금수강산 어찌 변하랴 못 잊을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라는 대목이다.왜놈들에게 짓밟힌 조국을 두고 떠나는 쓰라린 아픔을 정서적출발점으로 하고있지만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나라를 기어이 찾고야말 굳은 각오와 결심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고국땅을 리별하는 망국청년의 영탄가가 아니라 열혈혁명가들의 불타는 조국애와 억센 신념의 분출로 되고있다.

《불평등가》, 《백색테로반대가》, 《자유가》를 비롯한 항일혁명가요들을 놓고보아도 그 서정적발생의 계기와 양상은 각이하고 신념이라는 직선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아도 추위와 굶주림도, 감옥과 단두대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워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투사들의 드팀없는 신념이 작품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금수강산 내 나라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백절불굴의 신념은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안겨주신 마음의 기둥이였고 일편단심 그이를 따라 나아갈 때 혁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간고처절한 투쟁속에서 항일선렬들이 뼈에 새긴 진리였다.

일찌기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죽어도 잊지 못할 소원이 있어 내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가리라》는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조국해방을 기어이 이룩하실 결의를 다지신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적신념의 최고화신이시였다.눈보라강풍이 불어치는 천교령의 언덕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부르신 《반일전가》 의 노래를 어찌 그이의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에서 울려나온 시어와 선률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

시련의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러진다면 내 나라, 내 민족은 영영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는 숭엄한 사명감을 절감하신 백두산장군께서 다지신 신념의 맹세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시련의 고비를 수없이 헤쳐넘으면서,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 목숨마저 잃으면서도 승리를 확신할수 있은것은 백두산에서 줄기줄기 뻗어내린 일만산악과도 같이 이처럼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속에서 사상과 정신을 배우며 성장한 신념의 거인들이였기때문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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