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3rd, 2020

사설 : 정면돌파전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주의정신을 더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양해나감으로써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현정세하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틀어쥐고 혁명을 거침없이 전진시켜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하며 특히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에서는 집단주의위력이 힘있게 떨쳐질 때마다 시련의 장벽들이 허물어지고 전진과 발전의 큰 자욱들이 새겨졌다.전후에 우리 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켰고 1970년대에는 집단적혁신으로 속도전의 기상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1990년대에 우리가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할수 있은것도 집단주의의 위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집단주의는 우리의 혁명적진군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이자 집단주의의 위력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공민들이 국가적리익,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합쳐나가면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의 활력있는 전진으로 이어지게 된다.때문에 당에서는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고 단위발전전략도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세우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적생활양식과 집단주의적생활규범을 철저히 지킬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사활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집단주의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집단의 리익속에 자기자신의 리익도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한 전세대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기대가 기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공장이 공장을 도와 모든 사람들이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도록 하여야 한다.개인주의, 리기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화하며 누구나 집단주의를 삶의 요구로, 마땅한 도덕적의무로 여겨야 한다.

모든 사업에서 국가의 리익, 집단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지금은 사고와 실천을 철두철미 당정책관철, 국가의 발전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생산과 건설을 진행해나가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경제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보면서 협소한 당면리익만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먼저 찾아가 그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앞일을 예견하지 않고 오늘만 넘기면 된다는 하루살이식, 땜때기식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타파하고 모든 사업을 전망성있게, 국가에 보탬을 줄수 있게 설계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동지를 위해 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길동무가 되며 어렵고 힘든 초소에 남먼저 달려나가는것과 같은 미풍이 계속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 자기만을 생각하면서 나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행위들을 없애기 위한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일군들이 집단주의정신을 구현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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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버이 그 사랑 길이 전하는 복받은 대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신천군 백석리를 찾아서-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신천군은 재령나무리벌을 끼고있어 황해남도적으로도 알곡생산량이 비교적 많은 고장이다.그래서 사람들은 황해남도안의 곡창을 말할 때면 의례히 연안, 배천, 안악 등과 함께 신천을 꼽는다.

하지만 신천군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게 된것은 결코 다른 지방보다 땅이 좋거나 농사조건이 유리해서만이 아니다.

우리는 그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백석리를 돌아보면서 깊이 느끼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화창한 봄날과 더불어 앞을 다투어 활짝 피여난 살구꽃들과 개나리꽃들로 아름답게 단장된 리소재지의 전경은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켰다.

마침 우리는 포전으로 향하던 농장의 한 일군을 만날수 있었다.

그는 리소재지의 모습을 두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농장의 오늘에 대해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주체55(1966)년 10월 하순 어느날 농장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올해농사가 안된 원인을 찾아보자고 하시면서 농사가 안된것이 비료가 적은탓인가, 비가 많이 온탓인가 아니면 병충해때문인가고 물으시였다.

그해농사에서 부족점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일군이였던지라 똑똑한 대답을 드릴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동무가 올해농사를 지으면서 느낀 문제들을 그대로 말해보라고 다시 이르시였다.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 예상수확고가 높지 못한 원인이 장마가 오래 계속된데 있는것 같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물론 비가 많이 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린접한 다른 농장들에서는 똑같이 장마를 겪었지만 여기보다 수확고가 훨씬 높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료는 얼마나 주었는가, 곡식이 제일 잘된 해가 어느해인가, 태풍은 어느때 부는가를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올해 심은 올벼품종과 늦벼품종의 수정시기에 대하여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늦벼품종은 태풍이 불고 비가 내릴 때 수정된다고 하시며 올벼품종과 늦벼품종의 정보당 예상수확고를 알아보시였다.

올벼품종의 수확고가 높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대적특성으로 보아 백석협동농장의 벼농사에서는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시며 벼농사에서 태풍피해를 막고 벼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자면 올종을 많이 심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자책감을 금할수가 없었다.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는 품종을 심을 생각은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일해온 자신의 사업태도가 심각히 돌이켜져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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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사회주의의학의 기본임무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은 보건사업에서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대책을 미리 세우는것을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3(1974)년 4월 9일 보건부문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인민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에서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면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인민적인 보건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국가의 의료상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세워주시고 공고발전시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건부문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나라의 보건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의 하나는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회주의의학은 예방의학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사회에서 의학은 병이 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을 기본임무로 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에는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철저히 구현하는 성스러운 사업이라는 깊은 뜻이 어려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의학이 하나의 돈벌이수단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예방의학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예방의학은 오직 인민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이러한 의미에서 예방의학은 보건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질적차이를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생선전사업을 널리 벌리는 문제, 위생문화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문제…

정녕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우리 주체의학의 기본임무를 뚜렷이 밝혀주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쳐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작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은 오늘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이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보건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이 땅에서는 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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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임천일 외무성 로씨야담당부상 담화

주체109(2020)년 4월 23일 조선외무성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에 올라서고있는 오늘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첫 로씨야방문 1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4월 로씨야련방을 공식친선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훌륭한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부합되게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력사적인 울라지보스또크상봉에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호상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다.

조로수뇌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전략적협동을 강화해나가는데서 뚜렷한 리정표로 되였다.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인민은 지난 1년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시켜왔다.

고위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지고있다.

지난해 6월부터 8월사이에 로씨야련방 원동 및 북극발전상과 외무성 부상, 국방성 부상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고 9월부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내각 부총리, 외무성 제1부상이 련이어 로씨야를 방문하여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두 나라는 호상 긴밀히 지지협조하고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도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있다.

조로 두 나라는 올해 조선해방 75돐과 조로공동선언채택 20돐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공동으로 뜻깊게 진행함으로써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훌륭한 친선과 진실한 련대성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하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로씨야인민이 전승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여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과 당면한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전에서 기어이 승리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조로관계는 앞으로도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온갖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4월 23일

평 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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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두메에 행복한 도시생활이 《이사》왔다 -남천광산마을을 찾아서-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함경남도의 북서끝 량강도의 김형권군과의 접경에 허천군 신홍로동자구가 자리잡고있다.군소재지로부터는 근 100리, 공업도시 함흥으로부터는 수백리 떨어진 여기 산골짜기에 남천광산이 있다.

자기 고향땅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려가고있는 광산마을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우리는 이곳을 찾아 떠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가 사는 고향과 마을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 꾸리는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일뿐아니라 후대들과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어려운 조건과 불리한 지형상특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으나 불과 몇년동안에 이곳 사람들이 이루어놓은 모든것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궁벽한 산골마을임에도 가는 곳마다 자기의 힘으로 이룩한 소중한 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아름다운 산간마을의 면모가 잡힌것도 좋았다.그러나 그 과정에 높은 리상을 지닌 자강력의 강자들이 자라고 부닥치는 고난속에서도 모든 면에서 당정책의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것이야말로 광산마을의 더없는 자랑이고 의의있는 큰걸음이다.

 

문명은 산너머가 아니라 우리 손에

 

듣던바 그대로 남천광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막힌 말그대로 심심두메였다.봄기운이 완연하여 양지쪽 산기슭에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여있었다.

광산일군들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난 우리는 먼저 산기슭에 듬직하게 자리잡은 문화회관을 찾았다.회관은 외부도 미끈하였지만 그 내부 역시 어느 시, 군의 멋쟁이문화회관 못지 않게 잘 꾸려져있었다.몇년전에 본래 있던 회관은 지붕수리를 잘하지 못하여 한겨울에도 하늘이 올려다보이는 지경이였다고 한다.

《문화회관건설이 제일 힘들게 뗀 전변의 첫걸음이였습니다.》

김영철초급당위원장은 느슨한 미소를 띠우며 말머리를 뗐다.

몇년전 광산에 처음 배치되여온 일군은 그리 넓지 않은 광산마을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았다.그날 저녁 생산총화모임이 있은 후 문화회관에서 일군들과 광부들을 마주하고 앉은 그는 한가지 물음을 제기하였다.

우리 광산마을에는 아빠트가 설수 없는가?

대다수 사람들이 입가에 열적은 웃음부터 떠올렸다.

이 산골에 무슨 아빠트같은 소리인가 하는 태도였다.그래도 이 물음에 진지한 자세를 취하는 몇몇이 의견을 내놓았다.

의견인즉 광산마을은 너무 비좁은 골안에 들어앉아있어 건설을 하자고 해도 변변한 공지가 없고 또 사방이 경사급한 산비탈이여서 기계수단을 리용하기도 대단히 어렵다는것이였다.더우기는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건설자재를 구입하기가 조련치 않고 또 운반해오는것도 문제라는것이였다.

《도시사람들처럼 문명하게 살면 좋은거야 누가 모르겠습니까?》

누군가 혀아래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이 일군의 귀전에 못박혔다.

《그러니 문명은 저기 산너머에만 있다는 소리구만.그렇지만 우리 고장에 흔한 목재로 의자를 만들어놓고 지붕수리라도 제때에 해놓지 못한건 왜 그렇소?》

의자가 모자라 사람들이 뭉게뭉게 모여앉아있는 모습들을 둘러보며 일군이 하는 말에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그날 밤 광산책임일군들은 다시금 모여앉아 밤이 지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날부터 문화회관건설이 진행된다는 소리에 사람들은 지붕수리나 하고 건물외부에 외장재칠을 할것이라고 생각하였다.그러나 일군들이 내놓은 문화회관형성안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어놓았다.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습성을 뿌리빼기 위해 목표를 높이 세운 일군들은 앞장에서 이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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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 위대한 태양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각계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태양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각계 인사들이 11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메히꼬로동당, 메히꼬인민사회당, 메히꼬조선친선의원단,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김일성,김정일동지회고 메히꼬친우협회, 메히꼬조선친선협회,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인사들과 캄보쟈푼씬뻬크당 부위원장, 캄보쟈태권도련맹 서기장,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자티야당 위원장,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 몽골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몽골주체연구쎈터 위원장, 몽골 유목민발전지지 즈.쌈부기금 총재,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 부부장 등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우간다전국항쟁운동 총비서의 명의,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와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14일 우리 나라 대표부에 전달되였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날을 따라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그것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 인사들이 발표한 성명, 담화, 글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는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주석은 조선민족해방의 은인, 행복의 창조자이시다.

그이께서는 민족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나라의 자유와 독립을 이룩하시였다.

또한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시고 조선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김일성주석의 인민사랑의 정치는 세인의 경탄을 자아냈다.

주석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선의 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지난날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오던 인민대중을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가진 존재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지위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다.

조선에서 국호나 군대의 이름도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로선과 정책들이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있는것은 그이의 인민중시사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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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봉기정신을 이어 초불민의를 실현할것이라고 주장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련대가 19일 4.19인민봉기가 일어난지 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60년전 민주화를 위해 리승만독재《정권》의 총칼에 피흘리고 목숨을 잃으면서 싸운 4.19봉기정신은 오늘도 이어지고있다고 밝혔다.

보수적페세력을 청산하고 민주화를 실현하려는것이 초불민의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적페세력들이 벌써부터 정치적반격의 기회를 엿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분렬적페청산을 위해 모든 진보민주개혁세력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부정의에 맞서 항거한 4.19정신을 이어 국민들과 함께 행동해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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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자 255만 4 900여명, 사망자 17만 7 419명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21일 24시현재 210개 나라와 지역에서 255만 4 982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고 17만 7 419명이 사망하였다.

에스빠냐에서는 감염자수가 지난 하루동안에 3 968명 더 늘어나 20만 4 178명에 이르렀다.사망자는 2만 1 282명이다.

이딸리아에서 18만 3 957명의 감염자가 확진되였으며 그중 2만 4 648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이췰란드에서도 1 785명의 감염자와 194명의 사망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14만 3 457명, 4 598명으로 늘어났다.

영국의 감염자수는 12만 9 044명, 사망자수는 1만 7 337명이다.

벨지끄에서 4만 956명의 감염자와 5 998명의 사망자가, 네데를란드에서 3만 4 134명의 감염자와 3 916명의 사망자가 났다.

뛰르끼예에서는 감염자수가 9만 5 591명에 달하였다.사망자는 2 259명이다.

이란에서 하루동안에 1 297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여 그 수는 8만 4 802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는 5 297명에 이르렀다.

일본에서도 감염자수가 1만 2 255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296명이 사망하였다.

싱가포르의 감염자수는 9 125명이다.

필리핀, 까타르,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감염자들이 늘어났다.

카나다에서 3만 8 424명이 감염되고 1 872명이 사망하였으며 아르헨띠나에서 3 031명의 감염자와 1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남조선에서는 21일 11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가 21일현재 대륙의 52개 나라에서 2만 3 505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그중 1 158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다.감염자수는 전날에 비해 990여명 더 늘어났다.

에짚트에서는 하루동안에 157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여 그 수가 3 490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264명이 목숨을 잃었다.

남아프리카와 마로끄에서는 감염자수가 각각 3 465명, 3 209명에 이르렀다.

알제리에서는 47개 도에 이 비루스가 퍼져 총 2 811명의 감염자와 392명의 사망자가 났다.

21일 잠비아보건성은 루사카에 있는 한 병원의 격리시설에서 5명의 의료성원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어려운 사회경제상황과 높은 인구밀도, 취약한 보건체계, 분쟁, 통제불가능한 이주 등의 문제들이 예측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는 이 전염병의 발병률을 급격히 높여주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에서 감염자 82만 3 700여명, 사망자 4만 4 999명

주체109(2020)년 4월 2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1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82만 3 786명에 이르렀다.

전국적인 사망자수는 4만 4 999명이다.

피해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뉴욕주에서 25만 7 125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고 1만 8 821명이 사망하였다.

뉴져시주의 감염자수는 8만 8 806명, 사망자수는 4 520명이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2차파동이 돌림감기계절의 시작과 겹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훨씬 더 비참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쎈터소장은 다음겨울철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병하게 되면 지금까지 겪은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조성될수 있다고 하면서 두 호흡기질병이 동시에 전파되는 경우 그 후과는 상상할수 없을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CNN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700여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추모리봉들은 묻고있다

주체109(2020)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의 사진을 보라.

 

 

이것은 얼마전 《세월》호참사 6년을 맞으며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추모리봉 조형물이다.

6년세월 남조선에서 어느 한해도 번지지 않고 벌어지는 《세월》호참사관련 추모행사.

무엇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날이면 추모행사장에 나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시하는것인가.

검푸른 바다물속에 수장당한 생때같은 아이들이 제 자식, 제 동무 같고 자식잃은 부모의 비통한 심정이 어떠한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해마다 4월 16일이면 누구나 추모행사에 참가하여 유가족들과 슬픔을 같이하는것이리라.

어찌 그뿐이랴.

능히 구원할수 있었던 꽃나이 아이들을 죽음에로 몰아간 박근혜패당의 치떨리는 죄악이 너무도 잊혀지지 않기에,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에 너도나도 추모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것이리라.

그래서인가. 6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세월》호참사의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그칠새 없고 범죄자들에 대한 저주와 울분의 토로가 계속되고있는것이.

반면에 이날 오후 대구의 어느 한 곳에서는.

전 《자한당》대표 홍준표가 그 무슨 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 《진상규명요구는 과도하다.》, 《재발방지조치만 하고 넘어가는것이 옳다.》 등의 나발을 불어댔다.

제 손자, 손녀가 《세월》호참사의 피해자였다면, 인간의 초보적인 례의와 도덕이 무엇인지 안다면 추모식당일날 이자가 이렇듯 몰인정하고 몰상식한 망언을 늘어놓지 않았을것이다.

남조선에 존재하는 이러한 무뢰배들은 결코 한둘이 아니다.

《시체장사군》, 《정치선동군》, 《거지근성》, 《<세월>호가 지겹다.》, 《징글징글》, 《징하게 해 처먹는다.》 등으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욕하는 망언을 구정물처럼 토해내는자들,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야만의 무리, 천하의 불한당집단이 바로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다.

사무친 원한을 품고있는 노란 추모리봉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묻고있다.

언제까지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거리를 뻐젓이 활개치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막말을 계속 일삼도록 놓아두겠는가고.(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사자의 몫》

주체109(2020)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사자가 암소, 염소, 양과 《동맹》을 뭇고 끝까지 《생사고락》을 같이할것을 약속하며 《뜨겁게》 포옹하였다.

어느날 그들은 노루 한마리를 잡게 되였다. 네몫으로 나누어놓고 분배를 시작한 사자는 한몫씩은 모두가 가지는것이라고 하면서 첫번째몫 고기덩이를 자기옆에 끌어당겨놓았다. 다음 두번째 몫에 대해서는 자기가 《사자이기때문》에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으름장을 놓고 세번째 몫도 자기가 《가장 용감》하기에 가져야 한다며 억지를 부려 자기의것으로 만들었다. 찍소리도 못하고 덤덤히 서있는 짐승들에게 사자는 네번째 몫에 대하여 감히 요구하는 놈이 있으면 당장 사지를 찢어 죽이겠다고 을러메였다. 결국 사자는 고기덩이를 혼자서 독차지하고 배를 채웠다.

제 힘을 과시하며 전횡을 부리고 탐욕스럽게 놀아대는 사자, 그에 대해 항변도 못하는 힘없고 불쌍한 짐승들.

세계적인 우화작가 이소프가 창작한 이 작품으로 하여 《사자의 몫》이라는 성구까지 태여났다.

우화가 나온지도 수십세기가 지났지만 이것을 새삼스레 상기하게 되는 리유가 있다.

남조선미국《동맹》관계가 신통히도 이 우화속에 나오는 사자와 가련한 짐승들간의 관계를 련상시키기때문이다.

미국이 많은 나라들과 《동맹》관계를 맺고있지만 그것은 《동맹》이라는 올가미에 다른 나라들을 얽어매놓고 자국의 리익,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남조선미국《동맹》관계는 미국의 리익에 일방적으로 복종되고 남조선을 참혹하게 희생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강한 불만을 야기시키고있으며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이 서로가 입만 벌리면 《위대한 동맹》, 《혈맹》관계라고 곧잘 떠들어대건만 진속을 파헤쳐보면 차마 눈뜨고 보기 처참할 지경이다.

《방위비분담금》문제만 놓고 보아도 그렇다.

지금껏 《방위비분담금》증액을 통해 재미를 톡톡히 본 미국이 그것도 성차지 않아 천문학적액수의 막대한 돈을 더 내라고 강박하다 못해 나중에는 남조선강점 미군기지 로동자들의 생존까지도 마구 위협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이소프우화를 보는것만 같다.

가관은 남조선이 저들의 명줄을 겨냥하고 달려드는 횡포무도한 미국에 대고 변변한 대꾸한번 못하고 일종의 《양보》나 《자비》를 구걸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처럼 《한미동맹》이라는 굴종의 멍에를 깊숙이 쓰고 이렇듯 미국으로부터 갖은 수모와 랭대, 략탈을 당하는 곳은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수치는 력대적으로 주대없이 덮어놓고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사대와 굴종을 숙명처럼 여겨온 남조선스스로가 초래한것이다.

우화속의 사자는 그래도 공동의 먹이감을 놓고 횡포와 전횡을 부린다. 그러나 현실속의 《사자》는 남의 《살점》을 뜯어먹고 피를 말리우고있으며 그것을 《의무》로 여기라고 강박하고있다.

남조선을 한갖 저들의 하수인, 젖짜는 암소로밖에 취급하지 않는 미국, 이런 《동맹국》의 강도적처사에 남조선인민들이 《우리 피를 빨아먹고 말려죽이려는 이것도 <동맹>인가.》, 《불평등하고 날강도적인 동맹 당장 해체하라.》, 《21세기 점령군은 필요없다!》, 《단 한푼도 줄수 없다. 미군은 나가라!》 등 울분과 규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통TV : 제1회「북의 신형코로나 상황과 방역대책」

주체109(2020)년 4월 23일 웹 우리 동포

 

평통TV : 제1회「북의 신형코로나 상황과 방역대책」[YouTube]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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