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rd, 2020

김일성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북과 남사이의 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한 남조선측대표들과 한 담화 1972년 5월 3일, 11월 3일-

주체109(2020)년 5월 3일 웹 우리 동포

1.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나는 오늘 당신을 만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오래동안 갈라져있던 같은 동포끼리 이처럼 만나고보니 매우 반갑고 감개무량합니다.

당신이 민족의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무릅쓰고왔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주 용감하고 대담한 행동입니다.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사이의 정치회담에 참가할 결심을 가지고 당신을 대표로 파견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지난해 8월 6일에 한 연설에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천명하였습니다. 내가 연설한 다음 며칠 지나서 남조선측이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에 회담을 하자고 응해나섬으로써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의 예비회담이 시작되였으며 그것을 실머리로 하여 북과 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이루어지게 되였습니다.

오래동안 격페되여있던 북과 남사이에 접촉과 대화의 문이 열리고 고위급대표들이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수 있게 된것은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으로 됩니다.

지금 온 민족은 한결같이 조국통일을 바라고있습니다. 오늘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습니다.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지 못하고 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렬강들의 롱락물로 될수 있으며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표징은 언어와 문화생활의 공통성입니다. 한피줄을 이어받은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말과 글이 다르고 문화와 풍습이 다르면 같은 민족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오래동안 분렬되여있다보니 벌써 북과 남사이에 말도 달라져가고 문화와 생활양식도 달라져가고있습니다. 민족의 분렬이 오래가면 갈수록 언어와 생활양식에서의 차이는 더욱더 커질것입니다.

해방후 북반부에서 일부 사람들이 글자개혁을 하자고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반대하였습니다.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글자개혁을 하면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언어학자들에게 글자개혁을 하려면 조국이 통일된 다음에 하여야지 그전에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조국이 분렬된 상태에서 어느 한쪽이 글자개혁을 하면 북과 남이 서로 다른 글자를 쓰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완전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면 우리 나라는 5천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민족경제를 가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첫째로,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적인 립장입니다.

외부세력에 의존하여가지고서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나라의 내정문제입니다. 민족의 내부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수치입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외부렬강들의 그 무슨 보장을 받아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제국주의렬강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원래 제국주의렬강들은 나라와 민족이 하나로 단결되면 통치하기 힘들기때문에 분렬되는것을 좋아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나라와 다른 민족을 분렬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를 렬강들에 의존하여 풀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우리 민족끼리 접촉하여 대화를 하면 능히 오해와 불신임을 없애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데 무엇때문에 렬강들의 힘을 빌겠습니까.

우리는 조선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의 내부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외세의 간섭밑에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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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2(2013)년 12월 8일-

주체109(2020)년 5월 3일 웹 우리 동포

 

당의 령도밑에 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올해의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나라의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열린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되는 이번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혁명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하루빨리 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건설에서 오늘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더욱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 강습참가자들은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조직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강습을 통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설계도가 어떤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방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함으로써 이번 대강습이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크게 도약하는 전환적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의 건설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과 전변을 이룩하여온 자랑찬 력사입니다.

해방후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건축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빈터우에 위력한 자립경제의 나라, 행복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건설령도업적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더욱 숭엄하게 꾸려지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하여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련이어 일떠서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선은 한다면 기어이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선군시대의 영웅들이고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나는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무비의 헌신성으로 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과 군인건설자들, 전국의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중대하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생산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심장이며 선군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시를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며 지방들에서도 건설의 불바람을 일으켜 도, 시, 군들을 자기의 얼굴이 살아나게 특색있고 아름답게 꾸려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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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상사업은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시련의 고비를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는 또한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인민대중을 각성분발시켜야 한다.국가발전의 기본동력은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기본은 사상사업이다.봉착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데서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키는것보다 더 좋은 방책은 없다.국산화, 재자원화의 비결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고 과학기술력의 증대도, 구태와 경직에서의 탈피도 강한 사상전에 의하여 담보된다.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주는 우연이 아니라 자주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이 안아오는 필연이다.사상사업의 활력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이다.

우리에게는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다.여기에 참신하고 진취적인 내용과 형식, 방법이 결합될 때 사상사업의 위력이 최대로 발양될수 있다.사상전의 명중포탄을 맹렬히 날린다는것은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성격과 수준, 습관과 취미, 생각과 요구가 서로 다르다.사람과의 사업,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심정과 태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들이먹이는 식으로 하여서는 효과를 볼수 없다.경제사업을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하지 못하면 자재와 자금,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고 단위발전에 지장을 주는데 국한되지만 사상사업을 형식이나 차리고 기계적으로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기고 사회주의사상진지가 흔들리게 된다.인민이 외면하는, 인민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 해도 소용이 없다.이것은 사상사업이 철저히 친인민적이여야 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지난 시기에 새롭고 혁신적인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의 환경과 실정에 부합되지 않으면 제때에 개선하여야 하는것이 사상사업이다.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판에 박힌 소리,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 모방이나 답습으로 일관된 교양은 도리여 대중의 혁명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사상사업에서는 내용이 좋을뿐아니라 방법도 참신하여야 한다.지금의 우리 인민은 지난 시기의 인민이 아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으며 주변세계를 다 목격하고 들을것도 다 들은 인민이다.이런 인민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 하여서는 많은 선전력량이 동원되고 적지 않은 시간과 품을 들인다고 해도 대중을 감흥시킬수도 불러일으킬수도 없다.사람들의 심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항상 연구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그들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에 대한 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그 후과는 엄중하다.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것과 함께 우리 당, 우리 제도, 우리 사상이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키는 주동적인 공세를 다같이 벌려야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결사대로 철저히 준비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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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자강력제일주의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시대어들가운데는 자강력제일주의도 있다.

자강력제일주의!

비록 길지는 않아도 여기에는 험로역경속에서도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응축되여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

자력갱생으로 용진해온 우리 혁명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자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의 새로운 장을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이다.

자력갱생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 바로 자강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고 해도,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고 해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계신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5월 어느날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우리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나가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며 위력한 무기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찌 이뿐이랴.

찾으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하나의 제품,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그것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것이라면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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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것을 사랑하라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것, 길지 않은 이 말이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이 소중하고 의미깊은 부름으로 되였다.그것이 그대로 사랑과 긍지의 대명사처럼 되여 어디에서나 울리고 우리의것을 선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애국헌신의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거대한 창조물로부터 하나의 작은 소비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것이기를 원하고 그것이 더욱 빛나도록 하는데서 보람과 희열을 찾는 훌륭한 인민의 모습과 더불어 숭엄히 비껴오는 불멸의 위인상이 있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헌신의 장정에서 우리 인민이 언제나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은 령도자를 닮는다.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고귀한 넋으로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거룩한 발걸음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는 인민의 고결한 충성이 있어 우리 조국의 승리적전진이 그리도 보무당당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거창한 창조물이 일떠서는 건설장에 가시여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키라.

한 나라나 한 민족은 물론 한 인간에게 있어서도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감정을 지니는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나라와 민족의 힘을 키우는 담보이라면 자기의것에 대한 불신과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신을 무기력하게 하며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인민을 노예로 만드는 화근으로 된다.

자기의것을 믿고 사랑할줄 알아야 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배짱이 나오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려는 의지와 각오가 생기게 되는 법이다.더우기 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인민만이 자기의 존엄의 가치,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가장 큰 힘이 자강력이라는것을 자각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다.

인민의 마음속에 창조의 샘이 되고 기적의 힘이 되라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펴주시며 걸으신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났다.

그토록 간곡하고 절절하게 우리의것에 대해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인민은 부강한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뜻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라나는 후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사랑하는 소중한 감정을 깊이 심어주시려 천만금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온 나라 아이들이 입고 쓰는 교복과 가방, 학용품 그 모든것이 우리의것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령도의 자욱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많다.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쓰게 될 학습장에 의미깊은 《민들레》를 새겨주시고 그들이 메게 될 가방마다에는 내 나라의 국수 소나무의 억센 모습을 담은 우리의 상표가 빛나게 하여주신 사랑의 손길, 새로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어릴 때부터 남의 나라 상표를 단 가방을 메고다니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교양할수 없으며 애국심도 키워줄수 없다고 하신 간곡한 말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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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실력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주체90(2001)년 12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자주적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것만큼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높은 실력을 가져야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 당의 령도밑에 온갖 풍파를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우리 간부들, 모든 일군들이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되고 높은 지식수준과 능력을 가진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말로만 당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여서는 안되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고,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실력을 높이는것이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고,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써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

참된 혁명전사들의 심장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 사업실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주관적욕망이나 열성만으로는 어떤 일도 잘할수 없으며 사업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직권을 가지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게 되며 무슨 일이나 똑똑한 방법론도, 과학적타산도 없이 망탕 처리하게 된다.사상적신념과 의지도 과학적지식과 능력에 의하여 튼튼히 안받침되지 못하면 난관앞에서 흔들리게 되고 패배주의와 소극성, 보수주의에 빠지게 된다.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이자 실력의 높이이며 실적의 높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신것이다.

실력을 높이는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높은 실력이 없이는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철저하게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높은 실력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동무는 실력으로 당을 받들고있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중핵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여야 성과를 확대할수 있다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현존발전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자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힘찬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당정책의 운명,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에 달려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열, 백고리를 풀수 있는 중핵적인 문제를 틀어쥐는 일군의 능력이다.

최근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굴지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높이는것을 중핵적인 문제의 하나로 틀어쥐였다.

일단 목표가 정해진 다음 그것을 정확히 수행하자면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에서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어디까지나 생산현장이다.현실에 깊이 들어가 모든것을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야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즉시에 적절한 대책을 세울수 있으며 그에 맞게 전투지휘를 기동성있게 잘해나갈수 있다.

책임일군을 비롯한 성일군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좌지를 정하고 모든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그에 기초하여 일군들은 전력생산에서 크게 은을 낼수 있는 대상들에 대한 대책부터 하나하나 세워나갔다.

전력생산의 선행공정인 석탄운반공정을 짧은 기간에 개건한 한가지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발전소의 적지 않은 석탄운반구간에는 벨트콘베아가 단선으로 설치되여있었다.그러다보니 그곳에서 이상이 생기면 보이라에로의 석탄공급이 중단되여 전력생산에 지장을 주군 하였다.

벨트콘베아를 복선으로 설치할것을 결심한 성책임일군은 현장에서 즉시 여러가지 대책을 세웠다.결과 며칠사이에 많은 자재와 설비들이 확보되여 석탄운반공정이 합리적으로 개건되게 되였다.

성일군들은 발전설비들의 원성능회복을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렸다.여기서 이들이 잘한것은 지난 시기의 땜때기식, 야장쟁이식일본새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하나를 해도 질적으로, 실지 빛이 나게 한것이다.

그 어느때보다 한g의 강재, 한쪼각의 철판이 귀하였지만 성일군들은 보이라대보수를 질적으로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필요되는 자재와 설비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그리하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호기대수가 훨씬 늘어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같은 량의 석탄을 가지고 호기당 출력을 수천kW나 더 끌어올리였다.

일군들이 중핵적인 문제를 틀어쥐는것과 함께 그 해결을 위한 사업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나간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점은 무엇이며 어떤 문제를 두고 고심하는가, 로동조건을 보다 개선하는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즉시적인 대책을 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에스빠냐의 바르쎌로나에서는 《김일성주석과 인민을 위한 유훈》이라는 주제의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토론문과 시들에서 세기를 이어 빛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높이 찬양하였다.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성원은 김일성주석께서는 짧은 기간에 신생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나라로 일떠세우시였으며 조선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는 주체의 태양이 되시여 자주의 새시대를 밝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고 격찬하였다.조선과의 친선협회 쓰르비아지부 공식대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고 하면서 절세의 애국자,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 격찬의 목소리들은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을 얼마나 열렬히 경모하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새로운 철학적원리를 밝히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성을 인간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 인류공동의 생명으로 규정하시고 세계 진보적인류를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여러 나라 정계, 사회계인사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자주성을 견지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61(1972)년 10월 부르끼나 파쏘 정부친선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1960년에 독립을 선포한 부르끼나 파쏘는 정치적독립을 지키기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고있었다.이 나라에서는 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사회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작성하고 그 수행에 들어섰으나 필요한 자금의 80%를 외국자본에 의거하고있었다.이로부터 제기되는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그리하여 이 나라 정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새 사회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대표단을 우리 나라에 파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여 이 나라의 형편을 료해하시고 정치적자주성을 지키려면 자립적인 경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그이께서는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 인민들의 머리속에는 자연히 발전된 나라들에 대한 사대주의사상이 생기게 된다, 큰 나라들을 숭배하고 큰 나라들에 의존하게 되면 자기의것은 다 나쁘고 남의것은 다 좋게 보이게 되며 나아가서는 큰 나라들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자기 나라의 실태를 환히 꿰뚫어보고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손님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339만 8 000여명, 사망자 23만 9 443명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1일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212개 나라와 지역에서 339만 8 454명, 그중 사망자수는 23만 9 443명에 달하였다.

이딸리아에서 20만 7 428명의 감염자와 2만 8 236명의 사망자가 났다.

영국에서 17만 7 454명의 감염자와 2만 7 510명의 사망자가, 도이췰란드에서 16만 758명의 감염자와 6 481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벨지끄에서 4만 9 032명, 네데를란드에서 3만 9 791명, 뽀르뚜갈에서 2만 5 35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

에스빠냐에서 2만 4 824명, 프랑스에서는 2만 4 594명이 이 비루스전염병으로 사망하였다.

뛰르끼예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2만 2 392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3 258명이 죽었다.

이것은 전날에 비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2 188명, 84명 더 늘어난것으로 된다.

이란의 감염자수는 9만 5 646명, 사망자수는 6 091명이다.

인디아에서도 3만 5 365명의 감염자와 1 15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싱가포르,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에서도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났다.

일본에서는 266명이 이 비루스에 새로 감염되여 총감염자수는 1만 5 283명으로 증가하였다.사망자는 모두 494명이다.

남아프리카에서 5 951명, 에짚트에서 5 895명, 마로끄에서 4 569명, 알제리에서 4 154명의 감염자가 났다.

중국에서는 1일 하루동안에 1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2일 0시현재 남조선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780명, 사망자수는 250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세계적으로 감염자수가 지난 한달동안에 100만명으로부터 320만명이상으로 즉 3배이상 늘어났다고 하면서 미국은 지금도 감염자수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에스빠냐와 이딸리아가 그뒤를 잇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에서 감염자수 110만 3 700여명으로 증가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1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10만 3 781명, 사망자수는 6만 4 789명으로 늘어났다.

뉴욕주에서 30만 8 314명의 감염자와 2만 4 039명의 사망자가, 뉴져시주에서 12만 1 190명의 감염자와 7 538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였다.

또한 마싸츄세쯔주와 일리노이스주, 캘리포니아주에서 감염자수가 각각 5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시당국이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도의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하였다.

뉴멕시코주에서는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갤럽시를 림시 봉쇄하기로 하였다.그에 따라 이 도시로 통하는 모든 도로들이 차단된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흑심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09(2020)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당내 일부 인물들이 그 무슨 《<중도실용주의>에로 전환》을 떠들고있다. 이자들은 《보수의 가치와 리념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중도실용주의>저고리를 입어야 한다.》며 마치 《체질변화》라도 할듯이 요란하게 광고해대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보수패당이 꺼내보이는 민심낚기용 기만술책일뿐이라는것이다.

실례로 지난 시기 리명박패당이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내들었던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과연 어떠했는가.

남조선에서는 《실용》과 《친서민》의 간판밑에서 《친재벌정책》이 더욱 강행되고 그로 하여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의 생존권이 무참히 유린당하였다.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악이 날로 심화되고 《실업대란》, 《물가대란》,《세금대란》속에 민생은 그야말로 도탄에 빠져들었다. 엄청난 집값으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내 집 마련은 평생소원》이라는 말까지 류행된것도 바로 이때였다. 결국 빈궁에 몰린 수많은 사람들이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의 세상인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은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룡산철거민학살사건과 같은 만행들을 서슴없이 저질렀고 미국산 미친소고기까지 끌어들여 서민들의 고통과 불행을 가증시켰다.

이것이 바로 리명박패당이 떠든 《실용》통치라는것이다.

오죽하면 당시 남조선 각계가 리명박패당의 극악무도한 《실용》독재통치를 두고 《호환마마(엄마가 범에게 물려죽는 걱정)보다 더 무서운 권력》, 《빈부격차가 극도에 달하고 재벌과 자본의 전횡속에 약자가 죽어가는 쟝글의 세상》, 《MB가 부르짖던 <국민성공시대>는 <서민암흑시대>》라고 입을 모아 비난했겠는가.

박근혜역도 역시 다를바 없다.

《박정희독재는 매우 실용적이였다.》는것이 박근혜의 머리속에 지배된 《실용주의》에 대한 견해였고 극악한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정책실현의 기초였다. 하기에 박근혜는 《정권》의 자리를 타고앉자마자 이른바 《실용》적인 《유신》독재의 서슬푸른 칼을 뽑아들고 남조선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

박근혜의 악행으로 남조선에서는 청년자살률과 로인빈곤률이 세계 1위라는 수치스러운 기록들이 생겨나고 청년들이 사랑, 결혼, 해산, 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5포세대》를 뛰여넘어 꿈과 희망마저 버려야 하는《7포세대》로 전락되였으며 극심한 경제파국과 최악의 민생파탄으로 근로대중은 절망속에 신음하였다. 수백명 아이들을 무참히 수장시킨 《세월》호대참사와 같은 참극들이 련이어 산생되고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사건과 부정부패행위들이 성행한것은 박근혜패당의 야만성과 반인민성의 집중적표현이였다.

파쑈광들인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감행하였던 《실용》통치, 제2의 《유신》독재가 바로 지금 보수패당이 떠드는 《중도실용주의》의 《모델》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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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군들의 비렬한 《표적수사》놀음

주체109(2020)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검찰이 4월《총선》이 끝나기 바쁘게 또다시 정치적의도가 짙은 비렬한 《표적수사》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

검찰것들은 이미 《국회》의원선거전에 과거 청와대의 선거개입사건에 련루된 주요혐의자 13명을 불구속기소하였으며 선거기간에는 공개적인 수사를 자제하는척 하면서도 내적으로 이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였다. 그 연장선에서 검찰총장 윤석렬은 《국회》의원선거가 끝나자마자 아래것들에게 사건수사를 최대한 빨리 결속하라고 다그어댔다. 이에 따라 검찰패들은 청와대의 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한 증거물들이 추가적으로 확보되였다고 떠들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범위를 보다 확대하고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선거에서 90여명의 당선자들이 《흑색선전》, 금품수수, 폭력 등으로 고소, 고발되였다고 하면서 여당소속 당선자들의 선거사무실들을 련이어 수색하는 놀음도 벌리였다.

이것은 력대로 보수패당과 결탁하여 누려온 특권의 시대가 끝장날수 있다는 극도의 불안과 좌절감에 휩싸인 남조선검찰패거리들의 필사적몸부림이라고 볼수 있다.

지금 검찰패들은 반역과 부정부패를 일삼아온 보수패당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반대로 민주개혁인사들에 대해서는 비렬한 보복의 칼을 내대고있다.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아온 황교안과 홍준표를 비롯한 추악한 정치시정배들의 독소가 깊이 배여있는 적페소굴이 바로 남조선검찰이다.

정말이지 검찰패거리들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주되는 적페세력, 보수패당의 시녀, 파수군들임이 틀림없다.

현실은 보수패당과 한몸통인 검찰적페를 수술하지 않으면 남조선사회는 또다시 파쑈의 란무장으로 전락되게 될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검찰이 수많은 선거사범들가운데서 신통히도 여당소속당선자들만 골라가며 수사를 벌리고있다, 명백한 《표적수사》, 《과잉수사》라고 하면서 편파수사놀음에 매달리는 검찰을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궁지에 몰린 남조선검찰이 앞으로 민주개혁세력에게 불리한 각종 모략사건들을 계속 조작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결론은 하나, 사회적진보와 민주개혁을 악랄하게 가로막는 검찰적페세력을 보수역적패당과 함께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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