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4th, 2020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간직하여야 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혁명리론은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과 함께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완벽하게 밝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에 따라 발전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의 기본흐름이며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필연적입니다.》
사회주의는 가장 우월한 사회이며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한때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었다.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지향이고 의지이기때문이다.
사회발전, 력사발전의 방향은 그 어떤 개인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에 의하여 결정된다.자주성을 본성으로 하는 인민대중은 자주성의 실현을 지향하며 이것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를 끝장내고 사람들을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종국적으로 해방시켜주는 사회주의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결국 사회주의는 그 누가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스스로가 선택하고 지향한것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만큼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도 변할수 없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지향인 동시에 의지이다.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단순한 념원이 아니라 장구한 기간 자주성을 위한 투쟁을 벌려오는 과정에 력사의 의지로 간직한 요구이며 리념이다.오늘 사회주의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인민대중의 의지는 시대와 력사가 발전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강화될수록 더욱더 억세여지고있다.
현실은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변할수 없는 지향이고 의지이며 이것으로 하여 그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것은 다음으로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에로 넘어가는것이 인류사회발전의 필연적요구이기때문이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적대계급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사적소유와 그 산물인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특히 자본주의사회는 개인주의를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시키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적대적모순이 극도에 이르게 한다.(전문 보기)
련대적혁신의 열풍속에 보다 큰 승리를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고를 불씨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소식에 접하여
비료생산기지에 혈맥을 잇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고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로 꾸려진 순천린비료공장이 준공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선 순천린비료공장,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려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우리 국가의 막강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며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일대 경사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 순천린비료공장의 준공을 통해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승리는 영원하고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상으로 억세게 나아갈 때 그 어떤 투쟁목표도 점령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우리 련합기업소안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는 새로운 공업을 창설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건설자들의 모범을 따라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공격전을 과감하게 벌려나감으로써 순천린비료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
굴진을 채탄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것은 석탄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우리는 굴진력량을 강화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 순환당 진도를 높이며 고속도굴진운동도 힘있게 벌려 굴진을 채탄에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겠다.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의 벨트콘베아개건을 힘있게 다그쳐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며 석탄생산에서 제기되는 부속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가공할수 있게 탄광공무기지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가겠다.
석탄증산은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에 크게 달려있다.
우리는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맡은 임무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해나가겠다.경제조직사업을 실리가 나게 짜고들며 늘 생산현장에 내려가 탄부들에게 당의 의도를 알려주면서 생산지휘도 하고 자재보장사업도 기동적으로 벌려나가겠다.
그리하여 순천린비료공장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광산의 전체 로동계급의 심장은 격정과 흥분으로 높뛰고있다.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식으로 건설한 순천린비료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당의 의도대로 새로운 공업을 창설하고 경제토대를 복원하는데서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린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린비료공장들에 린정광을 넉넉히 대주어야 합니다.》
우리 광산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평생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단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적인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나라에 없다던 린회석매장지를 찾아주시고 그 개발사업을 이끌어주시였으며 광산의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에 몸소 찾아오시여 광산의 강화발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신념은 우리의 생명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선집》증보판 제23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시대, 우리 혁명의 절실한 요구이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5(2006)년 12월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하며 신념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며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교양을 강화하여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 우리 나라가 처한 안팎의 정세와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혁명임무는 그 어느때보다도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회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악랄하고 투쟁이 간고할수록 사상사업을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사상전을 강도높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사람의 사상에 공백이 있을수 없는것만큼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의 사상사업에서는 그 어떤 동면도 침체도 허용될수 없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사회주의교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을 깊이있게 잘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온갖 낡고 반동적인것을 쓸어버리고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가장 심각하고 첨예한 혁명투쟁이며 확고한 신념이 없이는 사회주의위업을 수행할수 없다.
신념이 강한 당은 변질되지 않고 신념이 강한 국가는 붕괴되지 않으며 신념이 강한 인민은 와해되지 않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강의한 의지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우리 간부들과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라고 말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우리의 생명!
바로 여기에는 신념을 떠난 혁명가의 빛나는 생에 대해 론할수 없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사람들만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이 위대한 사상정신적힘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며 부강조국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온 나라 인민을 안고 걸으신 길 -중화군에 깃든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그것은 그 어느날이나 할것없이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져있기때문이다.
얼마전 우리가 중화군에 대한 취재길에서 되새겨보게 된 주체59(1970)년 3월 27일도 바로 그런 날들중의 하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중화군에 들어선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읍남새전문협동농장이였다.
농장일군은 우리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자기 농장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정미소로 이끌었다.
정미소에 꾸려진 닭우리에는 수백마리의 닭들이 우리가 좁다하게 돌아치고있었다.
흐뭇한 광경앞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3월의 봄날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을 먹이시려고 어느 한 닭공장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곳 농장의 정미소로 향하시였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당시 우리 나라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 곳곳에 닭공장들이 일떠서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었다.그러나 개인세대들에서 닭을 기르는 문제는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있었다.일군들부터가 닭을 기르자고 말만 했지 실지 닭먹이문제와 닭관리문제 등에 대하여서는 이렇다할 방도를 내놓지 못하고있었다.더우기 협동농장들의 정미소와 작업반들에서 닭을 기르는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날 우리 농장의 정미소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협동농장들의 탈곡장들에서는 닭을 50마리씩 기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미소와 탈곡장들에서 닭을 기르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일군은 그때부터 농장의 정미소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대로 많은 닭을 기르고있다고 하면서 해마다 마리수를 늘여가니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말속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을 잊지 못해하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시의 군수매량정사업소 정미공장과 명월협동농장에도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깊어지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명월리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명월리는 읍에서 시오리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었다.
구릉지대를 끼고 아담하게 펼쳐진 리의 전경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유정길관리위원장은 무척 감동깊은 표정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 고장을 찾으시였던 50년전 그날에로 추억을 더듬어갔다.
한낮이 기울무렵 이곳 농장을 찾으시여 정미소마당가에 차를 세우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계를 뜯어놓고 정비를 하고있던 정미소책임자의 기름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출미률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그러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벼겨에서 닭먹이가 나오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정미소책임자는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운 열혈전사 -혁명투사 권영벽동지의 한생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늘 마음속에 새겨두시고 뜨겁게 추억하신 열혈투사들중에는 권영벽동지도 있다.
그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오직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장군님 한분만을 변함없이 믿고 따르면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일편단심 사령관동지께 무한히 충직한 참된 혁명가였다.
《나를 낳아준것은 어머니이고 혁명투쟁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키워준 사령관동지는 나의 스승이며 어버이이시다.나는 일편단심 사령관동지께 충성을 다하리라.》
그의 수첩에 적혀있던 이 글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에 한생을 바치는것을 드팀없는 인생관으로 삼은 권영벽동지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권영벽동지는 주체24(1935)년 3월초 요영구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되였다.
그날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말씀올렸다.
《나는 적들과의 결전에서 뒤자리에 설 생각이 없습니다.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언제나 맨 앞자리를 차지할 작정입니다.선두에서 결사전을 벌려야 할 이 몸이 어찌 살아날 생각부터 하겠습니까.그런 우연은 바라지 않습니다.》
권영벽동지는 그날의 맹세를 지켜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운명의 어버이로, 자애로운 스승으로 우러러모시고 높이 받들었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명령지시를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철저히 관철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그는 자기가 한다고 말한것은 몸이 열쪼각이 나도 기어이 해내는 사람이였다.언행의 일치, 아마 그것이 권영벽의 사람됨을 단마디로 규정지을수 있는 특징이며 인간적매력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1930년대 후반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정치공작원들을 장백과 국내의 여러 지역에 파견하여 당조직을 확대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들가운데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선전과장으로 사업한 권영벽동지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믿음을 목숨보다 귀중히 간직한 권영벽동지는 공작지에 나간 첫날부터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웠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주체26(1937)년 초봄까지 장백현의 거의 모든 중심부락들에 수많은 당소조들과 조국광복회 지회, 분회들이 조직되게 되였다.
그는 김일성장군님의 로선과 방침을 군중이 알게 하는것은 우리들의 가장 선차적인 과업이며 이 과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습을 잘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회들에 나가지 않는 날 밤이면 그밤대로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학습에 리용할 교양자료를 집필하였고 그것을 한자한자 원지에 옮겨 등사기로 찍어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걸음걸음 위험이 뒤따르는 적구에서 용의주도하고 능숙하게 지하공작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권영벽동지를 더없이 미덥게 생각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곁으로 몸소 불러 세심한 지도를 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그럴 때마다 권영벽동지는 자기를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으로, 어엿한 혁명가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더욱 불태웠다.
주체26(1937)년 5월 어느날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보천보시내와 적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찰자료들을 수집할데 대한 과업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구로 떠나는 그에게 회중시계를 선물로 주시였다.(전문 보기)
조국이여, 그대에겐 수백만의 리수복이 있다 -당의 호소를 받들어 송남청년탄광의 침수갱들을 복구한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의 충성과 영웅적위훈에 대한 이야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갱을 꽉 채웠던 감탕이며 걸음걸음 앞길을 가로막던 집채같은 암반들도.
떼를 무어 버럭을 나르며 한치한치, 뼈를 묻을수는 있어도 물러설수는 없다고 웨치면서 불사신처럼 전진하던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의 모습도.
그러나 20여년세월 침수되였던 고난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낸 송남청년탄광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심장을 내대는 우리 열혈청춘들의 피땀에 젖은 자욱자욱을 고이 간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에 제일먼저 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결사의 낮과 밤을 이어온 그들의 전장을 밟아볼수록 우리 청년들은 모두 영웅청년들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진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며 조선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랑스러운 미덕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돌파했습니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렸다면, 편한 때만 골라 일했더라면 아마 십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2년전 11월 당의 호소를 받들어 송남청년탄광으로 달려온 전국각지의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은 20여년간 침수되였던 갱들을 복구하고 많은 채탄장을 마련하여 탄광의 석탄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가장 엄혹한 난관속에서 경제건설의 전초선을 지켜 한개 탄광을 개발한것과 같은 위훈을 세웠다.
그들의 땀이 별처럼 빛나는 수천척 지하막장은 무엇을 전하는가.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 퍼내고퍼내도 바닥이 나지 않는 감탕, 때없이 덮쳐드는 붕락… 침수복구현장에서 일하는 결사대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밥보다 공기였다.그런데 뜻밖의 일로 압축기가 멎었다.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던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리명혁소대원들도, 함께 전진해나가던 함경남도소대의 결사대원들도 모두가 주춤했다.
조건은 극악했다.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전호를 비우지 않았다.
전화의 용사들은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고지를 지켜 싸우지 않았는가.
그들은 조를 무어 결사전에 나섰다.한조가 동발세울 자리를 파고 나오면 다른 조는 동발을 세우고 다음조는 버럭을 싣고 그다음엔 버럭을 나르며.
함마질은 5번이상 더 할수 없었다.차오르는 숨에 물도 두모금이상 들이킬수 없었다.그러나 그들의 작업은 이어달리기처럼 계속되였다.
그 시각 함경남도소대의 최일동무는 흥덕구역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과 전체 동맹원들의 마음이 어린 편지의 글줄을 외워보고있었다.
《…동무를 믿고 떠나보낸 조직과 동지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것을 잊지 말고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제일선에서 언제나 진격의 기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다.고향이, 조직과 집단이, 조국이 결사대원들을 지켜보고있었다.우리 당의 믿음에 한치의 드팀도 없이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었다.
그 믿음을 안고 평양시소대는 탄부들도 선뜻 손을 대기 어려워하는 채탄막장으로 진지를 옮겼다.동발생산만 맡아해온 그들이여서 막장일은 말그대로 생소했지만 그들은 용감하게 돌진했다.
한덩이의 석탄이라도 있는껏 깡그리 캐내면 나라에 보탬이 되는 탄밭이 되지만 버리면 페갱이 되지 않겠는가.
상상도 못했던 큰 고굴과 맞다든 어느날 소대장 리성남동무는 전진할것인가 단념할것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대원들에게 불같이 말했다.
《돌파하겠다는 정신만 있으면 길은 무조건 열리는 법이요.우리야 결사대의 선두에서 내달려야 할 수도청년들이 아닌가.》(전문 보기)
자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절세의 위인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에 대하여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
위인의 위대성은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여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가장 과학적인 혁명리념과 불패의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주시였다.
주체71(1982)년 3월 31일, 이날은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되는 날이였다.
바로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세계적판도에서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났다.
어느 한 나라의 종합대학 교수는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참다운 인간위업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며 인류의 참다운 리상과 끝없는 번영에 대한 노래의 노래이라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세계의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고 수많은 나라들에서는 탐독열풍이 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의 견인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진보적인류는 말할것도 없고 부르죠아철학을 리념으로 삼고있던 자본주의나라 인사들까지도 그이의 로작에 담겨진 백과전서적인 내용에 매혹되여 자기의 신조를 버리고 열렬한 주체사상신봉자로 되였다.
그러한 사람들가운데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교수 박사 삐에르 부도도 있었다.그로 말하면 완고한 부르죠아철학가, 독실한 그리스도교신자, 희곡작가로서 프랑스철학계와 문학계에 널리 알려졌고 《프랑스인물사전》에도 올라있던 사람이였다.그런것만큼 부르죠아철학에 대한 그의 신조는 그 누구도 허물수 없는것으로 인정되여있었다.그러던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특별한 매혹을 가지고 읽고읽은 책이 있었다.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였다.
이미전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연구해오는 과정에 그는 인류가 자기의 참다운 철학을 가지게 되였다고 절감하게 되였다.그의 이 견해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읽으면서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였다.로작을 통하여 그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더욱 잘 알게 되였고 그럴수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존경과 신뢰의 정이 북받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그후에 그는 흥분된 심정을 담아 자기의 동료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나의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부탁하건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학자로서, 지성인으로서의 량심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하려거든 뿌리깊이 남아있는 서방식거만과 아시아에 대한 편견을 집어던지고 조선에 와서 주체사상을 배우라.…》
비단 그 한사람뿐이 아니였다.
에꽈도르의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자기 출판사가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일먼저 출판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때가 딸의 결혼식을 앞둔 때였다.로작을 출판하자면 딸의 결혼식을 미루어야 했다.결혼식을 또 미루게 되면 딸애가 얼마나 서운해하겠는가고 생각하니 미안스러운 마음을 어찌할수 없었다.그런데 그때 불쑥 딸이 나타나더니 그의 심정을 헤아린듯 자기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을 출판하기 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겠다고, 결혼식때문에 걸출한분의 위대한 사상이 늦게 알려지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는것이였다.그는 후에 자기가 쓴 글에서 《나에게 자식이 그때처럼 돋보인적은 없었다.》고 회고하면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인연을 맺고사는 자기의 남다른 삶에 대하여 긍지높이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을 다져가는 길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모든 일군들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동포들모두가 총련조직을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 정든 집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지부를 강화하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회관
최근 총련 효고현본부산하 아마가사끼히가시지부에서 회관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3층짜리 아담하고 현대적인 회관을 두고 이곳 동포들은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있다.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고 그들의 기업활동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동포생활상담소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는 이 회관에는 애국위업을 견결히 계승발전시키려는 이곳 지부일군들과 동포들의 굳은 의지가 어려있다.
원래 이곳에는 수십년전 1세동포들이 세운 회관이 있었다.그동안 여러번 보수를 하였지만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낡아버린 회관을 두고 지부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경제형편이 좀 어려워도 회관을 새로 일떠세우자.회관건설을 새 세대들에게 애국애족의 계주봉을 넘겨주는 중요한 계기로 삼자.
지부일군들은 새 회관을 지역문화활동의 중심, 각계층 동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늘 울려퍼지는 다목적공간, 동포들의 각종 애로를 신속정확히 풀어주는 상담거점으로 꾸리기로 하고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설계와 시공 등 모든 공정에서 동포들의 집체적지혜와 힘이 모아졌다.자금과 자재, 로력 등 그 어느것이나 아름찼지만 누구나 회관건설에 지성을 바치였다.
한 동포로인은 한푼두푼 모아둔 적지 않은 액수의 자금을 회관건설에 통채로 바치였다.이 사실이 전해지자 동포들은 건설지원사업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섰다.분회들마다 저금통이 생겨났다.
준공식날 동포들은 마치 새집들이하듯 기쁨에 넘쳐있었다.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회관이 일떠서니 정말 기쁘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울려나왔다.
이역의 거리에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지부회관, 그것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애국위업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려는 이곳 동포들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회관준공을 계기로 지부의 활동에서는 새로운 페지가 펼쳐지고있다.
성스러운 력사를 빛내이며
재일동포상공인들은 총련의 기본군중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이다.그들의 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성심성의로 방조하는것이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의 기본임무이다.이 사업을 잘해나가는 상공련의 기층조직들가운데는 도꾜도 아다찌상공회도 있다.
오래전부터 아다찌지역동포사회는 단결력이 강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그 비결중의 하나가 이 지역의 상공인들의 높은 애국충정에 있다.
70여년의 력사를 가진 아다찌상공회는 2중모범상공회, 애국애족상공회, 새 세기 모범상공회칭호 등을 수여받은 자랑높은 단위이다.일본반동들의 부당한 민족적차별과 박해, 비렬한 모략선전이 그칠새없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이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의 옹호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특히 총련의 상공인들을 진보적상공인, 애국적상공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믿음,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총련조직과 학교를 지키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이 상공회성원들은 해방후 재일조선인운동이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워주는것으로부터 자기의 첫 자욱을 뗀것처럼 우리도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으로부터 애국의 발자취를 남기자고 하면서 지역안의 학교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하여왔다.(전문 보기)
투고 : 한편의 옛시구절을 다시금 되새기며
지난 19세기에 활동한 김삿갓(본명 김병연)은 당시 봉건말기의 추악한 사회현상들을 예리한 풍자시에 담아 세상에 남기였는데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한편의 시구절도 있다.
바람이 불면 먼저 울지만
바람을 이기고 먼저 일어나는 풀
이는 백성인가 하노라
봄이 오면 슬픔을 이기고
동장군을 밀어내는 힘
이 역시 백성인가 하노라
시는 당시 백성들의 머리우에 군림하며 권력의 힘을 믿고 인민들을 기만우롱하고 억누르던 봉건통치배들의 부패상과 멸망의 필연성에 대해 폭로단죄하고있다.
하다면 수세기가 지난 오늘날 이 옛시구절을 다시금 되새겨보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자고로 정치의 근본은 백성이라고 하였다. 인민을 떠난 정치는 죽은 정치나 같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런 말도 전해져내려오고있는것이다.
《재물을 잃는것은 작은것을 잃는것이고 벗을 잃는것은 큰것을 잃는것이며 민심을 잃는것은 인생의 모든것을 잃는것이다.》
격노한 민심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시대밖으로 밀려나게 된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운명이 이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보수세력은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말그대로 풍전등화의 신세에 처하였다. 남조선의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오늘날 보수패거리들의 가련한 몰골을 놓고 《이미 예고된 운명》, 《당연지사》, 《국민의 사망선고》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보수세력내에서조차 저들의 처지를 두고 《국민의 외면을 받고 쫄딱 망한 꼴》, 《콩가루신세》라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자주적삶과 민주화된 새 사회, 평화를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을 한갖 개, 돼지보다도 못하게 여기면서 오로지 저들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추악한 망동짓만 일삼아온 보수역적패당에게 차례진 응당한 결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민족자주의식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남조선을 외세의 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키는데 앞장서온 친미친일주구세력,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으로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인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은 반통일세력, 반평화세력, 정의와 진리를 주장하는 광범한 인민대중을 각종 살생부에 올리고 남조선을 민주와 인권의 페허지대, 암흑사회로 만든 반민주세력, 경제와 민생은 전혀 안중에 없이 오직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거짓과 모략을 다해가며 《정권심판론》에만 혈안이 되여 날뛴 추악한 깡패무리가 다름아닌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은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것이라고 하는데 〈자한당〉(지금의 〈미래통합당〉)의 정치는 국민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게 하고있다.》고 신랄하게 폭로하였었다.
그러니 어찌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하늘에 닿지 않겠는가. 남조선민심이 《미래통합당》에 등을 돌려댄것은 필연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력사퇴행의 회오리를 일으키는 적페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를 절대로 실현할수 없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
민심에 역행하여 민생을 해치는 세력에게는 앞날이 없다.
이것이 바로 옛시구절을 다시금 되새기며 남기는 말이다.(전문 보기)
론평 : 매국노의 역스러운 《동맹》타령
얼마전 《한미동맹재단》회장의 감투를 쓰고있는 정승조가 그 무슨 《인터뷰》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 이자는 그 누구를 걸고들며 《심각한 안보도전》, 《최악의 상황》, 《핵심은 공고한 <동맹>강화》 등을 떠들어댔는가 하면 《<방위비분담금>협상지연으로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훼손되거나 련합방위태세가 약화되지 말아야 한다.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해댔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는것처럼 친미사대와 구시대적인 대결관점에 빠져있는자의 입에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정승조로 말하면 지난 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을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쟁을 감수하고서라도 선제타격을 불사하겠다.》, 《처절한 도발원점초토화》, 《표적타격》, 《족집게식타격》을 늘어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간 전쟁미치광이, 극악한 동족대결광이다. 더우기 이자는 《한미련합사령부》 부사령관자리에서 물러날 때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라는자의 《로고》와 《지도력》에 대해 낯뜨겁게 올려추면서 역겹게 놀아대여 남조선 각계로부터 친미주구, 미국산 특등삽살개로 락인된자이기도 하다.
이렇듯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쩌들대로 쩌든 정승조와 같은자의 입에서 무슨 바른 소리가 나오겠는가.
정승조가 호들갑부리며 치켜세운 《한미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을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기 위한 침략적인 군사동맹, 북침동맹이다.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들사이에 외교관계라는것이 있지만 남조선미국관계와 같은 식민지적굴종관계, 예속관계는 찾아볼수 없다.
가뜩이나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이 악화일로에 처해있는 지금 《핵심동맹》, 《조속한 마무리》타령을 읊조리며 인민들의 막대한 혈세를 미국상전에게 섬겨바쳐야 한다고 고아대는 정승조의 행태는 을사오적에 못지 않은 사대매국행위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부역자, 적페청산대상으로서 이미 감옥에 처박혔어야 할 이런자가 아직까지도 뻐젓이 활개치며 함부로 입부리를 놀려대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이런 매국노들때문에 아직까지도 남조선인민들이 예속의 쇠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며 남조선에 대한 강탈에 미국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