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간다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입니다.》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고있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우리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될 종합병원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전체 건설자들과 여러 자재보장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학철
사진 정철훈

 

내외부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체 외벽미장과제의 96%를 해제낀 기세로 내외부공사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한편 맡은 대상의 골조공사를 결속한 8건설국의 건설자들도 다음단계작업에 일제히 진입하여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훌륭히 수행할 비상한 각오를 매일, 매 순간 가다듬으며 진격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격전장마다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건설자들이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오는 나날에 발휘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새 기록을 창조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있다.

건설련합상무와 각 시공단위 일군들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대상별, 단계별공사과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단위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한편 시공력량과 자재를 집중하여 내외부공사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치렬한 백열전을 벌리고있다.지하층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은 각종 탕크와 공기조화기실을 비롯한 여러 대상의 습식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하고 배관작업의 많은 몫을 해제꼈다.입원병동 5-2호동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창문틀설치작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은 온 건설장에 새로운 비약의 열풍을 일으키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정치적문제,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일별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매일매일 공사과정에 거둔 성과와 교훈을 총화하고 립체전의 위력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해나가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을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내달리고있는 건설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공사현장은 날마다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

 

중요물동을 책임적으로 수송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수도의 명당자리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할 일념 안고 중요물동수송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철도성에서는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중요물동들을 지체없이 실어나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성정치국에서는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군들 누구나가 만짐을 지고 뛰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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