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4th, 2020

론설 : 당에 대한 충실성은 사회주의조선의 국풍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서 국풍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가풍이 좋아야 가정의 모든 일이 잘되듯이 국풍이 훌륭해야 나라와 민족이 흥하고 밝은 미래를 기약할수 있다.국풍이 건전하지 못하면 강력한 경제군사력도 맥을 추지 못하고 나아가서 국호마저 빛을 잃게 된다.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국풍을 보면 그 나라의 오늘과 래일을 알수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나라마다 국풍이 있다.우리 나라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누가 흉내낼수도 없는 우월한 국풍을 가지고있다.

억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이러한 국풍들가운데서 제일가는 국풍은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고있는것이다.세계가 알수도 계산할수도 없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전체 인민이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것은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이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신성한 존재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이 땅에 태를 묻은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정깊은 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피며 인민의 아픔을 가시기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고있다.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인민의 진정어린 마음은 우리 당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이 고결하고 베푸는 정이 뜨거울수록 그에 보답하려는 충성의 열도는 강렬해지는 법이다.하나밖에 없는 생명도, 귀중한 청춘도 서슴없이 바쳐 당을 결사옹위한 불굴의 영웅들, 파도사나운 망망대해에서, 횡포한 자연의 대재앙속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굳건히 보위한 신념의 강자들, 절절한 그리움으로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의리의 인간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례사로운 나날에는 그지없이 순박하고 평범하지만 당의 권위를 옹호하기 위함이라면 맹수가 되여 견결히 투쟁하고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며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난관도 굴함없이 이겨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없이 순결하다.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그 어느 당의 투쟁사의 갈피에서도 이런 숭고한 소행, 눈물겨운 화폭을 찾아볼수 없다.세상에 둘도 없는 혼연일체, 훌륭한 국풍이 있어 우리 당이 강위력하고 우리 조국이 필승불패인것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나라와 당들이 적지 않다.광고가 요란하다고 하여 인민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다.참된 사랑과 믿음을 주고 사심없는 진정을 쏟아부을 때 인민은 온넋과 심장을 바치게 된다.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뜻과 정으로 뭉치고 당과 인민이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진 일심단결은 우리 조국의 제일국력이고 강대성의 원천이다.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진펄길,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치고 인민은 충성의 일편단심을 피줄기로 이어가는 우리의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특유의 모습이다.

우리 당이 펼치는 휘황한 설계도에는 인민의 행복이 비껴있고 당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인민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며 모든 정책을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에 지향시키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지난 6개월동안에만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을 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보장문제를 중요의제로 토의결정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더욱 억세게 하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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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가장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에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지켜낸 위대한 전승업적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불패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에게 로동당과 같은 강력한 당이 없었더라면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수령이 위대하고 당이 강하면 그 어떤 강적과의 싸움에서도 반드시 이긴다는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사가 확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우리 당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구현하여 전쟁의 매 시기, 매 계단에 정확한 전략적방침을 내세우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동원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결정적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승세대가 창조한 1950년대의 승전사는 창공높이 휘날리는 주체의 붉은 당기의 세찬 퍼덕임과 더불어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교과서로 되고있다.

 

백승의 보검을 안겨주시여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 《최강》의 제국주의가 몰아온 전쟁의 불구름에 휩싸였을 때 조선인민이 이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나 없었다.

세계의 곳곳에서 커다란 우려와 걱정이 실린 시선들이 이 땅을 주시하던 준엄한 시각 그 모든 중압을 밀어내며 거세찬 분출을 력사앞에 보여준 위대한 힘이 있었다.

바로 그것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이였고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억센 단결력이였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다.회의에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에 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의 조직!

이 중대한 조치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에 하신 력사적인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에서 전쟁승리를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우리 조국강토에서 침략자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할것을 전체 조선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호소하시였다.

인류전쟁사에는 적들의 불의의 침공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맞서 전쟁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쥔 례가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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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선으로, 주선으로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사업기풍을 확립하자

 

전당, 전국, 전민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조직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다.그것은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며 인민들을 더 잘 보호하고 더 잘살게 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인민들에게 만복을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그러면 당조직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자기 생명처럼 여기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는것이다.

당결정을 자기 생명처럼 여기는 사람은 그 관철에서 어떤 조건타발이나 중도반단을 모른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장이였던 전경선동지의 빛나는 삶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당회의결정을 놓고 그는 자그마한 흥정이나 에누리를 몰랐다.그에게 있어서 당결정은 명줄이였다.지난 1월 생명이 극한점에 이르렀을 때에도 그는 인간에게 있어서 귀중한 마지막한걸음을 값있게 내짚었다.당책임일군으로 일해온 수십년세월 그러했던것처럼 그는 당결정관철을 위해 온넋을 바쳤다.

그때 그의 심장속에 무엇이 고동쳤는가는 그가 눈을 감기 전날 사람들에게 남기였다는 당부가 말해주고있다.

우리모두 당원증번호를 다시 새겨보자.

그것은 당결정을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주었다.당원이라면 마땅히 자신들이 손을 들어 찬성한 당결정을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악하게 달라붙어 기어이 수행해나가야 한다.그 길에 당원의 영예가 빛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집행해나가는 완강한 일본새를 지니도록 하는것이다.

그러자면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패기와 정열에 넘쳐 당에서 준 과업을 열백밤 새워가면서라도 무조건 관철하는 기풍,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강의한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따라배워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와 오분열도식, 소방대식일본새 등 낡은 사업태도와 안온하고 답답한 일본새는 당결정관철의 주되는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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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과 인사들 강조

 

출중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덕망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세월이 갈수록 온 행성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영생축원의 마음을 담아 보내여온 전문들에서 절세위인의 세기에 빛날 업적과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열렬히 칭송하였다.

민주꽁고인민혁명당 전국위원장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대원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은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있다.

그이에 대한 추억은 세계의 수많은 인민들의 심장속에도 깊이 간직되여있다.

세계인민들은 김일성주석을 세계혁명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위대한 수령으로 칭송하고있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은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전문에 이렇게 담았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또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일성동지는 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으며 조선인민의 번영과 행복,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탁월한 수령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세계인민들 누구나 경탄을 금치 못하는 20세기의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거룩한 업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력사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전문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지금으로부터 26년전 김일성대원수의 서거를 전체 조선인민뿐아니라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비통하게 애도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대원수의 한생은 자유롭고 자주적인 조선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한평생이였다.

그이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따라배우는 사상으로 되였다.

김일성대원수께서는 시대와 인류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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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제2기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메아리》

 

남조선의 《자주시보》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 11일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이 제2기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단체는 지난해 6월 8일 제1기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를 개최한 바 있다.

제1기 발표대회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음악정치, 겸손함, 헌신성, 민족애, 대담함, 후대사랑, 민중사랑 등 연구결과 동영상 6편과 화면음악 2편이 출품되였다고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개최한 제2기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에는 제출된 24개의 작품중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12개의 작품이 출품되였다고 한다.

심사에 참가한 정치학박사 김광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제대로 아는것이야말로 북 바로알기의 정수이고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하였다.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은 북에 대해 옳바른 리해를 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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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놀음으로 차례질것은

주체109(2020)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머리 없는 놈 댕기치레한다는 말이 있다.

당명을 개정한다며 련일 떠들어대는 《미래통합당》의 추태가 바로 그러하다.

《국민모두가 함께하는 의미가 들어갔으면》, 《새로움을 알리고 새롭게 나가는 의미가 중요》, 《미래로 나가는 메쎄지가 중요》, 《국민과 언론의 관심을 환기하는 한편 긍정적인 경험을 형성해야》…

듣고보면 참으로 그럴듯 하다.

하지만 지금껏 남조선인민들은 그따위 미사려구를 얼마나 많이 들어왔으며 보수패당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명개정을 또 얼마나 밥먹듯하였는가.

《자유당》으로부터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이르기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왔지만 극우보수패당의 추악한 본성은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었다.

《자유한국당》시기 보수패거리들이 놀아댄 짓거리만 보아도 그렇다.

남조선 전역에서 박근혜탄핵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지난 2017년 2월 《새누리당》것들은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여나기 위한것》, 《쇄신과정의 몸부림》 등을 떠들어대며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자들이 한짓이란 저들의 더러운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민심의 절대다수가 지지찬동하는 주요개혁법안들을 가로막고 《민생대장정》, 《장외집회》놀음으로 《국회》를 《란장판국회》, 《폭력국회》, 《식물국회》로 전락시킨것뿐이다. 더우기 남조선민생을 더욱더 도탄에 빠뜨리다 못해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며 진상해명을 요구하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거지근성》, 《란동군》으로 모독한 야만의 무리가 바로 보수패당이다.

지금도 《미래통합당》은 21대《국회》를 또다시 《식물국회》로 전락시키고 남조선사회의 각종 정쟁을 류발시키고있으며 민생을 더욱더 악화시키고있다.

이렇듯 민의에 역행하며 못된 짓거리들만을 일삼은자들이 오늘날 《국민》이니, 《미래》니 하면서 《미래통합당》의 간판을 또다시 바꾸겠다니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분노에 치를 떨며 침을 뱉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오죽했으면 《미래통합당》의 당명개정놀음을 놓고 지금 남조선의 SNS에 《정신못차린당》, 《망한당》, 《해체할당》, 《로망당》, 《끝났당》 등의 이름들이 무수히 오르겠는가.

지금 《미래통합당》이 당명개정놀음을 벌리려는것은 민심을 기만하여 보수의 부활과 재집권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교활한 흉심이 있다.

하지만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될수는 없다.

변신놀음으로 《미래통합당》에 차례질것은 남조선 각계의 비난과 조소, 환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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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 자국의 한심한 전염병방역실태를 비판

주체109(2020)년 7월 1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의 CNN방송이 10일 분석자료를 발표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자국의 한심한 실태를 폭로비판하였다.

방송은 이 분석자료가 미국에서 하루감염자수가 거의 매일이다싶이 기록을 갱신하고있는 때에 나왔다고 하면서 당국의 지도적능력의 공백이 전염병통제에서 실패한 원인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방송은 감염중심지들을 찾아내여 봉쇄할수 있는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검사 및 추적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정부에는 전염병방역체계를 구축할 생각도 그럴 능력도 없는것 같다고 하면서 방송은 미국은 헤여나올 길이 없는 《검은 코비드(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구멍》에 빠져있다, 미국의 방역노력이 정치적붕괴상만을 보여준다고 개탄하였다.

12일현재 이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341만 3 079명, 사망자수는 13만 7 782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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