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3rd,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현송월동지,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광천닭공장건설지휘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새로 건설하고있는 광천닭공장은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알과 고기를 년간 수천t, 수천만개나 생산하게 되는 현대적인 닭공장이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만짐을 걸머지시고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가금부문을 추켜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할 현대적인 닭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나라에서 현대화되였다고 하는 닭공장들은 거의나 20여년전에 꾸려놓은 닭공장들로서 이제는 시대적으로 뒤떨어졌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닭공장들을 현대화하는데서 본보기로 될수 있는 표준공장을 당에서 직접 맡아 건설할것을 결심하시고 강력한 당내건설력량과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을 파견하여주시였다.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닭공장건물들의 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면서 닭공장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방대한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건설자들의 로력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가금부문의 본보기로 건설되고있는 광천닭공장은 설비는 물론 건축물도 표준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에서 광천닭공장에 현대화, 자동화, 집약화수준이 월등한 가장 선진적인 가금설비들을 일식으로 보내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현대적인 설비들을 차리는데 맞게 건축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며 남은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경제조직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 닭공장건설은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많은 품을 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며 당에서 그토록 마음쓰는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는 공장으로 크게 기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건설사업에서 자기의 충실성과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광천닭공장에 사료를 보장하는 농장들도 농촌문화의 본보기단위로 잘 꾸리는 사업을 병행하여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며 이 농장들의 영농사업도 잘 도와주어 앞선 농장으로 추켜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예로운 참전자들, 승리자들이 안겨사는 태양의 품

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우리 조국의 귀중한 보배들인 전쟁로병들이 평양으로 모여온다.

온 나라의 경사인 이 소식이 우리 인민모두에게 안겨주는 감동은 얼마나 큰것인가.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을 도덕의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귀중히 여긴다고,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잘 대우해주어 그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라는 긍지감을 가지고 자기의 한생을 빛나게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전승절을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로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쟁로병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그들의 삶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헤아릴길 없는 사랑의 세계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앞서고 감격에 목메이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명절을 앞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노래가 강산에 넘쳐나는 오늘 로병들의 진정을 담아 은혜로운 사랑의 이야기를 정히 엮으려 한다.

 

* *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67년세월이 흘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화의 용사들,

비록 머리에는 흰서리가 짙게 내리였지만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어제도 오늘도 영예로운 참전자, 승리자들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로 높이 떠받들리우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만이 전쟁로병들을 위한 이런 훌륭한 정치를 펼수 있고 년대와 세기를 넘어 숭고한 도덕의리의 화원을 가꾸어갈수 있다.

전쟁로병들에 대한 존대기풍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며칠후에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력사상 처음으로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을 누리면서 그 삶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영용하게 싸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인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높이 발휘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그 혁혁한 공적과 빛나는 력사를 숭엄한 격정속에 더듬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적으로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하였는데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국가적인 경축행사들과 경축공연관람에도 참가하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게 할데 대한 문제,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오면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그들을 만나 고무적인 말도 해주고 연회도 차려주며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기념품도 주도록 할데 대한 문제…

참으로 다심하기 이를데 없는 사려였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입니다.나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합니다.내가 전쟁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입니다.》

전승절을 올해뿐아니라 해마다 계속 크게 경축한다는것을 전쟁로병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되면 전쟁로병들이 건강관리도 더 잘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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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권의 강화

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인민정권기관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자면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자면 정권건설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구현하며 인민정권기관들을 당에 충실하고 인민들속에서 신망이 높은 우수한 일군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인민정권의 정치, 경제, 군사적지반을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정권기관의 사업체계를 개선하여야 한다.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사회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보장하고 인민민주주의독재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현시기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우선 인민정권기관들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전반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가일층 강화하는것이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사회주의정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고 경제문화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나가야 한다.특히 정권기관 사업에서 경제사업을 우선시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을 장악하고 통일적으로 지도하면서 개별적부문과 단위들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또한 인민정권기관들이 자기의 본분에 맞게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

인민정권기관들은 늘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며 인민이 바라는 일을 찾아 끝까지 실천하고 인민대중을 발동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우리 당과 국가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도 변함없이 고수하여온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을 정확히 실시함으로써 인민들이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생활을 통하여 실감하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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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

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오늘 우리가 력사의 도전을 짓부시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면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습니다.》

혁명적신념은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가 결합된 숭고한 마음이다.

혁명의 길은 간고하다.무수한 시련의 고비도 넘어야 하고 목숨도 바쳐야 하는 험난한 혁명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 길은 오직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사람만이 끝까지 걸을수 있다.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은 다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이였다.그들은 그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용약 떨쳐나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웠다.항일혁명투사들이 적들과의 피어린 전투와 엄혹한 추위, 모진 굶주림과 병마, 악착한 고문과 달콤한 유혹속에서도 굴함없이 꿋꿋이 싸워이길수 있은것은 바로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기때문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에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반영되여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불굴의 혁명신념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를 생각한다는것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라는것과 마찬가지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운 충신들이였다.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의 길로 이끌어준 위대한 스승, 은인이시였으며 도탄에 빠진 민족을 구원할 해방의 구성이시였다.하기에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으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은 고난과 시련의 련속이였다.사나운 천교령의 눈보라도 있었고 고난의 행군도 있었으며 41년도바람도 있었다.그때마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사령관동지를 우러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고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에서 혁명승리를 내다보며 굴함없이 싸워나갔다.

감옥과 단두대에서 높이 울려퍼진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혁명 만세!》의 힘찬 웨침은 누구나 터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믿음을 만장약한 항일혁명선렬들만이 웨칠수 있는 신념의 구호이다. 사령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이것은 투사들의 혁명적신념을 억세게 벼려준 원천이였으며 자양분이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불굴의 혁명신념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분출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귀중한것은 나서자란 고향산천,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감정이다.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데로부터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도 생기고 헌신성도 발휘되게 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지닌 참된 애국자들이였다.그들은 가랑잎을 깔고 자면서도,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도 떠나온 고향과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그려보았다.조국진군의 길에서 진달래를 뜨겁게 품어안으며 격정에 휩싸이고 조국의 한줌 흙을 소중히 품에 안고 억세게 싸운 사람들이 투사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22만㎢라는 나라의 땅덩어리에 비하면 한줌의 흙이라는것은 너무도 작은것이였다고, 그러나 그 한줌의 흙에는 삼천리가 담겨있고 2 300만이 담겨있었다고, 그것은 하나의 옹근 조국과도 같이 귀하고 소중한것이였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원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낳는 법이다.조국을 해방하고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항일유격대원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전투마다에서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게 한 원동력이였다.력사에는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지만 항일무장투쟁처럼 매 순간순간이 조국에 대한 희생적인 헌신으로 이어진 투쟁은 일찌기 없었다.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긴 그들이였기에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싸움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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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의결정집행에서 발휘된 혁신적인 사업기풍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9(2020)년 7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이 당회의에서 일단 결정된 문제에 대하여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석탄증산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올해 상반년까지 집행하기로 계획하였던 당결정에 반영된 130여건의 과업을 100% 수행한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비결은 련합기업소당위원회가 당결정관철에서 강한 집행력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한것과 관련된다.

 

일군들을 각성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어

 

당회의결정의 운명은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 일군들부터 각성분발하여야 당결정들이 어김없이 집행될수 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결정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일군들의 책임성과 자각성을 높여주는데 관심을 돌리였다.

지난 1월초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위원회결정서를 작성할 때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을 비롯한 일군들이 자기 단위들이 해야 할 목표를 당회의참가자들이 누구나 볼수 있게 걸그림에 반영한 다음 회의에서 조항별로 대책적문제들을 설명하고 결의도 다지도록 하였다.

실례로 어떤 과업을 누가 책임지고 어떤 방법으로 언제까지 집행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명백하게 이야기하도록 하였다.그다음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수정보충하면서 결정서를 채택하게 하였다.

이렇게 하니 좋은 점이 있었다.

우선 일군들이 당정책을 자기 사업과 결부하여 깊이 연구하고 대중토의를 실속있게 하면서 대담한 목표와 정확한 대책을 세우게 되였다.또한 당회의에서 다진 결의를 지켜 대오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각오를 가다듬게 되였다.

당회의결정관철에서 단계별목표를 치밀하게 세우고 그에 대한 총화를 엄격하게 진행한것도 긍정할만 한 점이다.

지난 시기에도 당결정집행정형을 주, 월, 분기별로 료해하고 총화하였었다.하지만 대체로 주총화들에서는 월말, 분기말까지 시간적여유가 있다고 하여 요구성을 높이지 않았다.그러다나니 일부 일군들속에서 월초부터 당결정관철을 위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대신 월, 분기총화를 앞두고 급해맞아 형식주의적으로 집행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었다.

당위원회에서는 월별로 집행하게 되여있는 목표들을 해당 단위들에서 월사업계획에 철저히 반영하게 한 다음 그 집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주별로 세분화하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마다 화상회의형식으로 진행하는 당, 행정일군들의 협의회에서 그 수행정형을 강하게 총화하도록 하였다.

2월말까지 고건원탄광과 룡북청년탄광에 비소성세멘트생산기지를 꾸릴데 대한 당결정집행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이 조항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하여 해당 단위들에서 주별공정계획을 제출하게 한 다음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월요일마다 총화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도록 하였다.고건원탄광에서 로력이 부족하여 애를 먹고있을 때 청년들로 돌격대를 조직하여 난관을 뚫고나가도록 하였고 룡북청년탄광 일군들이 뽈분쇄기때문에 속을 태울 때에는 하면탄광에 사장되여있던 뽈분쇄기를 넘겨받도록 대책을 세워주었다.그리하여 비소성세멘트생산기지를 꾸릴데 대한 당결정이 제때에 드팀없이 집행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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