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2nd, 2020

김정일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전국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73(1984)년 7월 22일-

주체109(2020)년 7월 22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공산주의적교육강령이며 우리 시대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력사적문헌입니다.

지난 기간 교육부문 일군들이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 결과 교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교육에서 주체가 확고히 서고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며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완전히 실시되여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중등일반교육을 받고있으며 대학이 수많이 일떠서고 12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났습니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교육사업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사상문화수준이 훨씬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통일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 민족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는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우리 교육일군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교육사업에서 우리 교육일군들이 쌓아올린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후대교육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는 모든 교육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교육부문앞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교육사업과 기술자, 전문가양성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나는 오늘 전국의 교육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1.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요구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람들을 보다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사회주의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규제됩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힘있는 존재로 될수 있으며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은 교육에 의하여 원만히 배양됩니다.

물론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실천활동과정에서도 많은것을 배우며 개조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천활동과정에서 배우는것만으로는 인류가 력사적으로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충분히 습득할수 없습니다. 특히 새 세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로동할 나이가 되여도 사회적실천에 참가하여 제구실을 바로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류가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습득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게 되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자질과 풍모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것만큼 사람들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키우며 그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면 교육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가 발전한다는것은 결국 자연개조사업이 발전하여 물질적재부가 더 많이 생산되며 사회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회적관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변되며 인간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람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사상문화적재부를 가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자라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을 개조하는 3대개조사업에서 기본은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자면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것이 사람이며 결국 사람의 사상의식과 문화기술수준에 따라 사회의 발전수준이 규정되기때문입니다.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지 않고서는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전진시킬수 없습니다. 교육은 바로 사회발전에서 기본을 이루는 인간개조사업을 맡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앞자리에 내세우고 힘을 넣어 빨리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의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후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반세기의 력사가 지나갔으나 주체의 혁명위업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아직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였고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이룩하지 못하였습니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완수하려면 앞으로도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담당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장래운명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교대자들인 새 세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자면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오늘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매우 높은 발전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의 유물인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남아있습니다.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규정하는 본질적차이는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서의 도시와 농촌의 차이입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전사회적으로 단일화하지 않고서는 로동계급과 농민사이에 존재하는 계급적차이를 없앨수 없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단일화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이바지하는 사회과학도서들 출판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과학원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우리 당을 과학리론적으로 옹호하고 당과 국가의 정책작성에 도움을 주며 나라의 전반적사회과학발전을 선도하고 추동하여야 할 중대한 사명을 지니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12월 1일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우리의 사회과학은 명실공히 김일성김정일주의사회과학으로서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시기 사회과학부문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와 주체적사회과학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 사회과학원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이 어린 서한을 받아안은 사회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설론증하고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수많은 사회과학도서들을 집필, 출판하여 나라와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보를 더욱 풍부히 하였다.

사회과학원에서 출판한 도서 《김정일애국주의란 무엇인가》, 《조국번영의 위대한 기치 김정일애국주의》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애국주의에 대하여서와 절세의 애국자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정일애국주의가 일심단결의 위대한 기치, 조국수호의 위력한 보검, 경제강국,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추동력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깊이있게 서술되여있다.

사회과학원에서는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당건설령도사》,《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혁명무력건설령도사》, 《장군님과 력사학》,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주체의 리론》, 《인류의 증언 〈위인 김정은〉》, 《위대한 당을 노래한 송가문학》을 비롯하여 절세위인들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도서들과 우리 당의 위대성을 널리 선전하는 많은 도서들을 집필, 출판하였다.

사회과학원에서 출판한 도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자력갱생의 고귀한 업적》,《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적투쟁정신에 관한 사상리론》, 《자강력제일주의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 등에는 우리 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영웅적투쟁정신이 종합적으로 깊이있게 서술된것으로 하여 전체 인민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기본이다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하고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과업이다.당에 대한 충실성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나타나야 한다.

당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결사관철해나가자면 무엇보다먼저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은 우리 당과 인민의 조직적의사이며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조국과 인민, 자기자신을 위한 투쟁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우리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그러므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본분이다.

당정책의 진수라고 할 때 그것은 당정책에 담겨진 당의 의도, 요구를 의미한다.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아야 그 관철을 위한 옳은 방도를 찾을수 있으며 당의 의도에 맞게 끝까지 철저히 집행할수 있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 이것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정책의 정당성은 현실에서 은이 날 때 립증되게 된다.당에서 아무리 옳은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좋은 결정을 채택하여도 그것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면 생활력이 충분히 발양될수 없다.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발휘한다는것은 결코 아무런 연구도 없이 기계적으로 당정책을 대하고 집행하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그렇게 되면 당정책관철에서 형식주의가 나타나게 되고 당이 바라는 결과가 응당한 수준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거나 지어는 당정책이 외곡집행될수도 있다.

지금 당정책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똑같이 전달되고있지만 그 집행에서 차이가 있는것은 중요하게 당정책의 진수를 얼마나 정확히 파악했는가 하는데도 기인된다.

당의 의도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깊이 깨달은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작전과 조직, 정치사업을 면밀하게, 실속있게 짜고들어 진행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한다.그렇게 함으로써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하지만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그 집행에서 거충다짐을 피할수 없으며 당정책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에 금이 갈수 있다.이것은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할수 없고 혁명을 당의 의도대로 전진시키는데 지장을 주며 나아가서는 당과 인민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이 제시되면 자자구구 따져가며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게 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계속 앙양이 일어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 이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창조대전이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 기성관념과 낡은 일본새에서 탈피하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질적인 비약을 이룩할수 없다.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면 중심고리를 틀어쥐여야 한다.일판을 많이 벌려놓는다고 하여 실질적인 변화발전이 일어나는것이 아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면 사업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중심고리, 주타격방향을 바로 정할수 있고 선후차를 옳게 갈라 력량편성과 임무분담을 정확히 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약형생산체계확립은 화학공업발전의 중요한 요구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화학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자

 

◇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치고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나가고있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서 우리와 만난 화학공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절약형생산체계를 확립하여야 적은 전기와 원료, 자재와 로력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질좋은 화학제품생산을 늘일수 있습니다.우리는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이것은 한 일군의 결의만이 아니다.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출발을 한다는 립장에서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면밀히 추진하고있다.

◇ 절약형생산체계확립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화학공업발전의 전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화학공업부문에는 전력과 로력, 자재소비가 많은 공정들이 적지 않다.

부닥친 난관앞에 주저하며 절약형생산공정을 확립하는 사업을 눈가림식으로, 요령주의적으로 한다면 인민경제 다른 부문들,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우리 당은 화학공업부문에서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출데 대하여 이미전부터 강조하여왔다.최근년간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전력과 원료, 자재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진행되였지만 당의 의도에 비추어보면 시작에 불과하다.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지금 절약사업을 강화하여 있는 로력과 자재, 설비, 자금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현실은 화학공업부문에서 국내원료와 자재에 철저히 의거하여 각종 화학제품들을 수요대로 중단없이 생산해내는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의 다방면적인 생산체계를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는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군들은 먼 앞날까지 내다본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고 절약형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현실적조건에 맞게 단계별계획을 똑바로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여 새로 확립하였거나 기술개건한 생산공정들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전력소비를 대폭 낮추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을 기술개건하며 페기페설물들을 종합적으로 재리용하기 위한 공정확립도 적극 내밀어야 한다.

국가적인 과학연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촉매기술, 촉매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물질적토대를 갖추어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새로운 화학공장건설과 생산공정현대화에 필요한 중요설비들과 부분품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정치사상적위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진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보루이며 혁명대오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주체의 사상론과 일심단결의 혁명철학, 자주의 정치로선을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더욱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우뚝 솟아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며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전환기가 시작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국력사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졌다.

지난 한해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뿌듯하다.

땅을 박차고 솟아오른듯 짧은 기간에 너무도 눈부신 전변을 이룩한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와 양덕과 중평, 황금벌과 황금해의 기쁜 소식들…

정녕 우리 조국의 기적적현실이야말로 전대미문의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주체혁명위업을 승승장구의 한길로 곧바로 이끌어가시며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비범한 령도력의 결실이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우리 당과 국가를 이끄시는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드놀지 않는 사상의 기둥,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시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주체의 사상론이야말로 모든 승리의 근본비결이라는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전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발전시켜주는 불멸의 기치, 위대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절세위인께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심오한 뜻이 담긴 주옥같은 명제들로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적전환의 길을 밝혀주신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사상사업에서는 얼마나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되였던가.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로정을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던 지난해 3월에도 우리 당력사에서 두번째로 되는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우리 당의 사상진지를 억척불변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는 혁명철리를 심장에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커다란 심혈을 바쳐가고계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한 불굴의 투사 -혁명투사 지봉손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는 항일의 경위대원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여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경위중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고행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이였으며 그이의 명령, 지시를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불굴의 투사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렬들이 보여준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고결한 혁명정신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며 그들이 세운 불멸의 투쟁업적과 위훈은 오늘도 조선혁명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밑천이 되여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경위중대에 망라된 대원들은 모두 자신의 생명의 은인들이였고 친위전사들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께서 한사람, 한사람 그 이름을 뜨겁게 불러주신 열혈충신들속에는 지봉손동지도 있다.

그는 언제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한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모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사령관동지께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였다.

지봉손동지는 함경북도 부령군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일찍부터 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

주체24(1935)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후 사령부전령병, 전달장의 임무를 수행한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신 영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지봉손동지가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것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 언제 어디서나 사령관동지의 안녕과 신변안전부터 먼저 생각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충성다해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해 애쓴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걸음걸음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령부전령병이였던 그가 위대한 수령님께 며칠째 식사를 드리지 못한것이 너무도 마음에 걸려 자책감으로 모대기던 때의 일이며 전달장의 임무를 수행할 때 어떻게 해서라도 사령관동지께 식사를 꼭꼭 대접해드릴 결심으로 식량공작을 나가던 이야기 등은 수령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기울인 그의 지성과 충성심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투사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울 일념이 굳게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였다.

지봉손동지의 충실성은 사령관동지께서 주시는 명령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데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주체29(1940)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대오를 인솔하시고 한 소부대통신원과 련계를 맺기로 되여있는 발재툰부근 도목구수림속에 이르러 숙영하시였다.

여기서 대오는 뜻하지 않게 적의 대부대의 이중삼중의 포위속에 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대오는 밤새 촘촘한 적의 포위진을 감쪽같이 에돌면서 도목구수림속을 빠져나왔다.

포위망에서는 빠져나왔으나 통신원과의 접선에서는 난관이 생기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봉손동지에게 적들의 포위진을 뚫고들어가 소부대통신원과 련계를 맺고 사령부의 지시를 전달할데 대한 임무를 맡겨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전역에 새겨가는 고결한 충성과 값높은 위훈의 자욱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수백일이 흘러갔다.

삼지연시를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고결한 충성과 불같은 헌신으로 받들어 읍지구에 눈부신 현실을 펼쳐놓은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또다시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리고 철저히 보위하여야 합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신무성동과 리명수동, 포태동, 보서리와 흥계수리 등 백여리구간에 일떠서는 살림집만도 수천세대, 공공 및 생산건물들과 교육시설, 상하수도계통, 도로와 원림록화, 송전선계통을 비롯하여 공사대상이 2단계공사때보다 훨씬 더 방대하다.

하지만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승리의 날을 향해 신심드높이 진격해간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력사의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도도히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창조의 전구에 그리움의 대하가 흐른다

 

동녘하늘이 푸름푸름 밝아오는 이른아침이다.

또 하루 창조의 새날을 맞이하는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흥분으로 높뛰고있다.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지난해 10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 북변의 전변을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정말 아쉽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뒤늦게나마 조금이라도 전사의 도리, 자식의 도리를 한것 같은 생각에 오늘은 발걸음이 다소 가벼워질것 같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우리 원수님의 그 말씀을 심장에 새겨안고 전사의 의리를 지켜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는 건설자들이다.

지난 겨울에도 백두대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추위도 사나왔다.령하 수십℃를 헤아리는 북방의 엄혹한 추위속에서 공사를 진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그러나 공사장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륜전기재출동식이 요란히 진행되고 돌격의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백두의 새로운 건설신화로 화답하자!

붉은기와 직관선전판들이 전개되고 방송선전차에서 울리는 힘있는 노래소리가 공사장들을 들었다놓았다.

건설자들의 기세는 하늘에 닿았다.

부사와 혼석을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내달렸고 려단들의 블로크성형장들에서 생산된 블로크더미가 산을 이루었다.유압식굴착기들의 바가지가 언땅을 물어뜯으며 용을 썼고 기초구뎅이들은 시간이 다르게 깊어졌다.

성, 중앙기관려단 3련대에서 하루 최고 6 000장이 넘는 블로크생산기록을 세우고 단 4일동안에 수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고있을 때 922건설려단 황해남도련대에서는 짧은 기간에 3단계공사에 필요한 수천㎥의 깬자갈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하루해가 저물어 어둠이 깃들면 공사장들은 불야경을 이루었다.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기세차게 전진 또 전진하는 돌격대원들의 맹렬한 기상앞에 북방의 강추위도 기가 꺾이였다.

포태동지구에 여러동의 살림집과 유치원, 탁아소건물을 일떠세울데 대한 임무를 받은 군인건설자들이 굴착공사를 시작하였을 때였다.갑자기 기초구간에 많은 물이 차올랐다.양수기를 가동시켰지만 물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군인건설자들은 물이 줄어들기를 앉아서 기다릴수 없었다.

명령받은 병사에게는 물러설 전호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입니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담보된다.사회주의위업이 반혁명적공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굳건해야 하며 그 공고성은 계급교양에 달려있다.

계급교양의 심화이자 혁명의 전진발전이다.백두전구에 휘날리던 우리 혁명의 붉은기가 사소한 탈색이나 변색이 없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힘차게 나붓기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계급교양의 열풍속에서 자기의 계급적본분을 자각한 사회주의수호자, 자주적근위병으로 성장하였기때문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계급교양을 떠나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계급의식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시련을 이겨낸 인민이라고 하여도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이지 않으면 계급의식이 약화될수 있으며 세대를 이어 다져온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지켜낼수 없게 된다.투철한 신념과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인민만이 그 어떤 역경도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이 장구한 계급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전체 인민을 계급투쟁의 전위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자본주의를 매장해버리는 사회주의의 힘이 강해질수록 그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발악은 더욱 거세여진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적들의 책동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오늘의 세계는 결코 평온하지 않다.우리의 사업과 생활이 그대로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과 경쟁의 련속으로 이어지고있다.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른다면 하루아침에 피땀바쳐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송두리채 잃게 된다는것을 우리는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계급적자각이 투철하고 계급의식이 확고해야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를 옹호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

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교양속에서 배양되고 공고화된다.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몸을 튼튼히 단련하여 면역이 강해지면 병균이 침습하여도 병에 걸리지 않는것처럼 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 때 전체 인민이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계급적립장을 견결히 지키고 계급적사명과 본분에 충실할수 있다.

계급교양을 순간도 멈춤없이 일관하게 틀어쥐고 진행해온 당의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굴의 혁명신념과 높은 계급의식을 지닌 열혈투사들로 자라났으며 자기 초소와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투철한 혁명신념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쳐온 우리 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계급적선에서 한치의 양보도 모를것이며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이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바통,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자식들이 구실을 못하면 집안이 망하듯이 청년들이 구실을 못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혁명투쟁에서 새 세대들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키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되여도 계급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졸지에 붕괴된것은 경제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혁명의 계승자인 청년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이 흐려진데 주요한 원인이 있다.혁명의 대, 계급의 대는 사상교양, 계급교양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보건기구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에 우려

주체109(2020)년 7월 2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지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전파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기구총국장은 20일 화상기자회견에서 대류행전염병의 진원지로 되고있는 아메리카지역에서 7월초현재 7만여명의 토착민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2 000명이상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90여개 나라에서 살고있는 5억명에 달하는 토착민들이 빈궁과 실업, 영양실조,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있으며 그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고 말하였다.

이날 기구 보건비상계획 집행국장은 아프리카의 사하라이남지역에서 대류행전염병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대륙적인 감염자수의 60%이상이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나미비아와 잠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전염병전파상황이 악화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7月
« 6月   8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