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nd, 2020

론설 :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데 있다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다.

모든 근로자들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립증되고 당의 령도적권위가 보장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맡겨진 혁명과업을 수행하는데서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은 혁명임무수행과정에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숭고한 혁명정신도, 수령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사소한 현상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의지도, 당정책관철에서의 무한한 헌신성도 실천속에서 발휘되게 된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맡은 혁명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그 수행에 배가의 힘을 넣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본신혁명임무수행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정치적문제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맡은 임무를 량심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표현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서로 다르지만 그것은 수령의 유훈, 당정책관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사랑과 정으로 보살피고 키워준 수령의 은덕을 심장에 새기고 어머니당에 충성다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은 초소와 임무의 경중을 가리지 않는다.자기 초소에서 맡은 임무를 량심적으로,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수령의 전사로서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이다.

오늘 정면돌파전의 전구들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결사의 투쟁과 피타는 노력으로 받들어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석탄산을 쌓아가는 미더운 탄부들, 애국의 진한 땀으로 푸른 숲을 가꾸어가는 산림감독원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로관리에 정성을 바쳐가는 도로관리원들…

이들에게도 생활상애로와 고충이 있고 육체적한계가 있다.하지만 이들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고 당에서 가리킨 찬란한 미래를 생각하며 맡은 임무수행에서 희열과 긍지를 느끼고있다.비록 남의 눈에는 잘 띄우지 않아도 당이 바라는 일이고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이바지하면 그만이라는것이 이들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다.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곳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자기가 섰던 초소에 자식들을 세우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 있어 우리 조국이 강한것이다.

맡은 일에 뼈심을 들이지 않으며 헐하고 먹을알이 있는 곳만 찾아다니는것은 배은망덕한 행위이다.우리 당은 준엄한 시기에도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다.당의 크나큰 은정을 심장으로 절감한 사람에게서는 보답의 의무앞에 향유의 권리를 먼저 놓고 생활상어려움을 보신과 태만의 방패막이로 삼는 일이 있을수 없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맡은 임무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해나가는데서 표현된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담보된다.누구나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자기 단위는 물론 련관단위, 나라의 전반적인 발전에까지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되며 나중에는 당의 강국건설시간표가 드티여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간다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입니다.》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고있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우리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될 종합병원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전체 건설자들과 여러 자재보장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학철
사진 정철훈

 

내외부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체 외벽미장과제의 96%를 해제낀 기세로 내외부공사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한편 맡은 대상의 골조공사를 결속한 8건설국의 건설자들도 다음단계작업에 일제히 진입하여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훌륭히 수행할 비상한 각오를 매일, 매 순간 가다듬으며 진격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격전장마다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건설자들이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오는 나날에 발휘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새 기록을 창조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있다.

건설련합상무와 각 시공단위 일군들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대상별, 단계별공사과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단위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한편 시공력량과 자재를 집중하여 내외부공사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치렬한 백열전을 벌리고있다.지하층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은 각종 탕크와 공기조화기실을 비롯한 여러 대상의 습식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하고 배관작업의 많은 몫을 해제꼈다.입원병동 5-2호동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창문틀설치작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은 온 건설장에 새로운 비약의 열풍을 일으키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정치적문제,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일별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매일매일 공사과정에 거둔 성과와 교훈을 총화하고 립체전의 위력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해나가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을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내달리고있는 건설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공사현장은 날마다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

 

중요물동을 책임적으로 수송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수도의 명당자리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할 일념 안고 중요물동수송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철도성에서는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중요물동들을 지체없이 실어나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성정치국에서는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군들 누구나가 만짐을 지고 뛰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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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녀성혁명가 -내각부총리였던 김락희동지의 한생에 어린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4년전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총결기간 우리곁을 떠나간 혁명동지들을 추모하여 묵상할것을 만장에 엄숙히 제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한명한명 그 이름을 부르신 열혈충신들은 우리 혁명의 승리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지울수 없는 공적을 남긴 항일혁명투사들과 애국렬사들, 잊지 못할 우리 당의 혁명전우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이였다.

바로 그들가운데는 평범한 농사군출신으로서 한평생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김락희동지도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나라없던 그 세월 가난한 화전민의 딸로 태여나 한뉘를 천덕꾸러기로 시들번 한 김락희동지,

그러하였던 그가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겨 시대의 선구자로, 영웅으로, 나라의 농업전반을 책임진 지도일군으로 생의 자욱을 빛나게 아로새기였으니 김락희동지의 극적인 인생행로는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안아키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서사시이다.

 

화전민의 딸이 나라의 영웅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을 열어가던 첫 기슭에서 김락희동지는 누구나 쉽게 누릴수 없는 영광을 또다시 받아안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2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정일훈장수훈자의 영예를 지니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훈장을 정중히 수여받던 그 시각 김락희동지의 가슴속에는 뜨거운 진정의 고백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 수령님께서 영웅메달을 안겨주신 저의 가슴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훈장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고 오늘은 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정일훈장이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였습니다.세상에 이처럼 복받은 인생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지닐수 있는 온갖 영예를 다 지니고 복된 삶을 누려온 김락희동지가 80고개를 바라보는 인생말년에 또 한분의 절세위인의 품에 안겨 영광의 최절정에 올랐으니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감사의 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감격에 목메일수록 그의 뇌리에는 걸어온 인생길에 대한 추억이 끝없이 갈마들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하던 세월 개천땅의 궁벽한 산골마을에서 가난한 화전민가정의 둘째딸로 태여난 그 시각부터 김락희동지는 기구한 운명의 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생의 고고성을 터치자마자 구차한 살림과 봉건인습에 떠박질려 누데기에 싸인채 버림받았던 피덩이, 어느 선량한 로인이 숨이 멎어가는 갓난애기를 불쌍히 여겨 뜸술로 살려내지 않았던들 그대로 꺼지고말았을 천덕꾸러기의 운명이였다.

허나 간신히 건져낸 그 생명에게 차례진것이란 천대와 굶주림, 참기 어려운 고역뿐이였다.

그러하던 인생에 참다운 삶의 희열을 안겨준것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따사로운 사랑의 빛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찾아주신 해방조국에서 이 땅의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이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무지렁이처럼 살아오던 농민들이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밭갈이노래》를 기쁨속에 부르는 꿈같은 세월속에 김락희동지도 해빛밝은 교정에 들어서게 되였고 난생처음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게 되였다.

이 모든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은인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은 간절한 소망을 안고 살던 김락희동지에게 마침내 영광의 그 시각은 찾아오고야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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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현시기 우리 당이 중시하는 책임적인 사업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으로 들끓는다
평양시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나서는 당면한 문제들이 토의되고 그 해결을 위한 대책들이 취해졌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이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절실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으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목적도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데 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문제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평양은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가 자리잡고있는 주체조선의 심장이며 혁명의 수도이다.평양에서는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로선과 정책이 작성되고 그 관철을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이 조직된다.수도시민들의 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은 평양시가 혁명의 책원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을 당적, 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은 인민을 위한 애민헌신의 한생이였으며 수도시민들이 누려온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은 우리 수령님들의 천만로고와 맞바꾼것이다.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수많은 살림집들과 거리들, 곳곳에 꾸려진 경공업공장들과 봉사기지들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디에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와 숨결이 어려있고 뜨거운 사랑과 배려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지도해주신 어버이수령님,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고 수도시민들에 대한 물고기공급문제로 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와 심혈을 우리 인민들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오늘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철저히 일관되여있다.

당의 은정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새겨져있는 만경대유희장과 대성산유희장, 중앙동물원이 새로 개건되고 평양메기공장과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생산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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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행복의 불빛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행복의 불빛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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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중국에 대한 압박공세는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중국을 전면압박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중미관계가 전례없이 악화되고있다.

지난 5월 미국은 대중국전략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에 대한 공개적이고 전면적인 압력을 대중국전략으로 공식화하였다.그를 기점으로 하여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상원은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3기 제3차회의에서 홍콩관련 국가안전법을 제정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이 나라의 정부인사들과 홍콩경찰 그리고 그와 련관된 기업체들에 제재를 가할데 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미국무성은 중국의 해당 간부들과 인사들에 한해 사증발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하였으며 미국방성은 중국의 20여개 기업체를 중국인민해방군의 후원기업으로 규정하고 각이한 형식의 제재를 가하려 하고있다.지어 미국은 중국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3개의 항공모함전단을 태평양에 배비하는것과 함께 유럽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일부 철수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재배치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엄중한것은 미국이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중국의 사회주의제도를 독재체제로 걸고들면서 전면부정하고있는것이다.

며칠전에도 미국무장관은 중국공산당에 의하여 초래된 《위협》을 접수할수 없다고 하면서 서방나라들이 《자유세계》와 중국의 《독재》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이로 하여 중미관계는 단순한 경쟁관계를 벗어나 누가 누구를 하는 전면대결로 전환되고있으며 량립될수 없는 제도적대결의 양상으로 번져지고있다.

미국이 중국과의 대립을 전면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것은 중국의 장성과 발전을 미국의 패권과 《세계적지도력》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있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지금 미국은 정치적으로 중국의 사회안정을 파괴하고 경제적으로 중국의 발전을 저애하며 군사적으로 중국을 포위하고 외교적으로 중국의 활동공간을 압축하려고 꾀하고있다.미국이 중국공산당과 사회주의제도를 표적으로 삼고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은 바로 중국인민을 분렬와해시켜 《색갈혁명》을 일으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중미관계를 리념과 제도의 대결로 끌고가는 이상 중미대결은 미국에서 누가 집권하는가에 무관하게 장기화될수 있다.

사회주의는 중국인민의 전략적선택이며 그를 굳건히 고수하고 계속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떠나 오늘의 중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은 세인의 주목을 끄는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였다.중국인민이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할수 있은것도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발전과 부흥을 이룩한다고 하여 압박하는것은 그 나라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그 나라 인민의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이라는것을 확신한다.

우리 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을 앞으로도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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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 채택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3기 상무위원회 제20차회의가 6월 30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이 채택되고 습근평주석이 수표한 주석령이 발표되였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을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 부록3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하고 홍콩특별행정구가 현지에서 공포하여 실시할데 대해 밝혔다.

해당 법률은 발표된 날부터 실시된다고 한다.

신화통신은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법은 국가의 안전을 철저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홍콩의 항구적인 안전과 장기적인 번영 및 안정을 보장하며 홍콩의 《한 나라, 두 제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담보할것이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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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추호도 묵과할수 없는 독도강탈야망

주체109(2020)년 7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6월 29일 남조선시민단체가 독도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이것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을 단호히 분쇄하고 살점과도 같은 독도를 반드시 지켜내려는 굳센 의지의 분출이다.

력사외곡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일본의 아베패당은 지난 6월 26일 외무성산하 국제문제연구소를 내세워 1905년이전부터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어업활동을 벌려왔다고 하면서 그와 관련한 동영상들을 공개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정치권과 언론, 전문가들은 경제적리익을 위한 어업활동이 《독도령유권》주장의 근거가 될수 없으며 오히려 략탈의 증거일뿐이라고 반박하면서 그 허구성과 기만적실체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단호히 대응할 립장을 밝히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조선의 령토, 우리 민족의 땅이다.

지금으로부터 324년전인 1696년 1월 일본의 에도막부는 일본인의 울릉도출어를 금지하는 《죽도도해금지령》을 내렸다. 이것은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령토임을 스스로 인정한 결정이였다.

이 금지령은 1877년 일본의 최고행정기관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작성한 《태정관지령》과 함께 일본이 독도가 조선땅임을 자인한 력사적인 문건으로 남아있다.

이보다 훨씬 이전에 나온 우리 나라의 력사기록문헌들인 《삼국사기》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고유령토로 명백하게 기록되여있다.

수백년전부터 자기 조상들이 독도를 조선고유의 령토라고 인정한데 대해 일본반동들은 입이 열개라도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그런데 1905년이전부터 독도에서 어업활동을 해왔기때문에 제땅이라는 식의 어설프기 짝이 없는 근거로 《독도령유권》을 인정시켜보려고 하고있으니 정말 어리석고 쓴웃음만 나갈뿐이다.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없이 우리의 고유령토인 독도를 한사코 제땅이라 우겨대며 조선반도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아베패당은 더욱더 로골화되는 일본의 독도강탈야욕을 추호도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징벌하려는 독도수호결의대회의 함성, 아니 온 민족의 분노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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