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6th, 2020

김일성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발취)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한 결론 주체83(1994)년 7월 6일-

주체109(2020)년 7월 6일 웹 우리 동포

 

얼마전에 카터가 우리 나라에 왔을 때 나는 그에게 미국이 우리 나라의 《핵문제》를 유엔에 끌고가 우리에게 제재를 가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제재를 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지 제재를 받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다, 우리 나라에 대하여 미국도 제재를 가하였고 일본도 제재를 가하였으며 그밖의 다른 나라들도 제재를 가하였다,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면서도 우리가 별일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제재를 더 받는다고 하여 못살아갈줄 아는가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자기가 북조선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를 취소시키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제재조치를 취소시키겠으면 취소시키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날 밤에 본국과 전화로 련계를 가졌던것 같습니다. 이튿날 아침 카터는 나를 만나 미국이 북조선에 대하여 제재조치를 취하자고 하던것을 취소시키기로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에게 제재조치를 취소시키겠다고 하니 감사하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이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던것을 취소시켜도 좋고 안 시켜도 좋다, 우리가 미국을 반대하는것은 당신들탓이지 우리탓이 아니다, 당신들이 우리를 신뢰하지 않기때문에 우리도 당신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우리 나라에 대하여 자꾸 못살게 노는데 아무리 압력을 가하고 못살게 놀아도 우리는 얼마든지 살아나갈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카터는 나에게 미국이 우리 나라에 제재를 가하지 않도록 하겠다는것, 우리에게 경수로를 대주도록 하겠다는것, 제3단계 조미회담을 하도록 하겠다는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결국 미국은 내가 제기한 문제를 다 받아들인셈입니다. 미국이 그 약속을 어떻게 리행하겠는가 하는것은 두고보아야 알겠지만 제3단계 조미회담은 하게 되였습니다. 제3단계 조미회담을 하기 위하여 외교부 제1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이 제네바에 갔습니다.

김영삼이 나를 만나기 위하여 이달 25일에 평양에 오게 됩니다. 그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 취임연설을 하면서 내가 한나산에서 만나자고 하면 한나산에 가서 만나고 백두산에서 만나자고 하면 백두산에 가서 만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후 미국이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자 김영삼은 핵무기를 가진 상대와는 악수할수 없다고 하면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터가 나를 만나 김영삼이 김일성주석을 만나보았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표시하였다고 하면서 그를 만나주지 않겠는가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카터에게 나는 김영삼을 만나지 않겠다고 한적이 없다, 우리가 《특별사찰》을 받지 않으면 그가 나를 만나지 않겠다고 하기때문에 나도 그를 만나려 하지 않았다, 핵무기를 내놓지 않으면 악수도 하지 않겠다는 사람과 무엇때문에 만나겠는가, 그러나 그가 자기가 한 말을 취소하고 오겠다고 하면 만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평양에서 북남최고위급회담을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김영삼이 평양에 찾아오는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흰기발을 들고 찾아가는것이라느니, 김영삼이 평양에 가면 김일성주석에게 녹아난다느니 뭐니 하면서 벅적 떠든다고 합니다. 김영삼이 평양에 올 때 수행원을 180명 데리고 온다는데 그가운데 기자가 8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 일군들이 남측실무성원들과 북남최고위급회담과 관련한 실무적문제들을 토의할 때 남측에서 기자를 80명 데리고 오겠다는 문제가 제기되였다고 하기에 나는 해당 일군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들을 80명이 아니라 800명을 데리고 와도 좋다, 그들이 평양에 와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남조선기자들이 많이 오겠다는것은 평양에 와보자는것입니다. 그들이 평양에 아무리 많이 들어와 돌아다녀도 흠잡을것이 없습니다. 남조선기자들에게 평양시를 보여주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없습니다. 평양에 와본 다른 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다 평양이 서울보다 낫다고 하고있습니다. 카터도 평양이 서울보다 훨씬 낫다고 하면서 평양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것은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나무를 받쳐주고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것은 뿌리의 중요한 기능이다.뿌리가 튼튼해야 나무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고 푸른 아지와 생신한 잎새를 펼치며 거목으로 자랄수 있다.

당도 마찬가지이다.억센 뿌리, 공고한 대중적지반을 가진 당만이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에 넘쳐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해나갈수 있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다.혁명적당은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을 저수지로 하여 자기의 대렬을 보충확대해나가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간다.인민의 버림을 받은 당, 인민이라는 기반이 없는 당은 바람앞의 초불과 같다.

뿌리는 저절로 든든해지는것이 아니다.나무의 생명활동에 의해 뿌리가 지심깊이 내리는것처럼 일군들의 멸사복무에 의해 당의 생명의 뿌리가 억세여진다.일군들은 한몸이 그대로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를 소중히 덮어주는 한줌 흙이 되려는 고결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뼈를 깎고 피를 바치는 충실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높여주는 자양분이다.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당의 힘이다.뿌리가 흔들리면 나무가 바로설수 없듯이 대중의 믿음이 흔들리는 당은 굳건할수 없다.당이 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나 같고 민심을 잃는것은 당자체를 잃는것이나 같다.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당에 대한 군중의 지지와 신뢰는 강압적인 방법이나 유혹으로는 절대로 얻을수 없다.그것은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인민적시책, 일군들의 헌신적인 복무정신에 의하여 굳건해진다.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투쟁할 때 군중은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과업은 달라졌어도 이민위천을 정치리념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립장과 자세에서는 사소한 드팀도 없었다.당사업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고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기풍이 차넘치는 여기에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이 있고 진모습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넓어지는 조국의 대지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대계도간석지가 완공된 때로부터 10년세월이 흘렀다.

주체99(2010)년 7월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계도간석지건설과 같은 방대한 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은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애국자, 영웅들만이 해낼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하시며 평안북도의 간석지건설자들에게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옹근 한개 군의 면적과 맞먹는 부침땅을 얻어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킨 이 놀라운 기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충성의 마음과 무한대한 정신력이 낳은 자랑찬 성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영원한 재부인 땅을 넓혀가는것은 후손만대의 행복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조국의 국토를 넓히기 위한 간석지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의 직접적발기자는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벌써 우리가 인민의 나라를 세운 다음에 서해안의 간석지를 막으면 수십만정보의 기름진 땅을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간석지조사단을 파견하시여 우리 나라 간석지건설의 웅대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주체47(1958)년 6월 몸소 배를 타시고 다사도앞바다에까지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해안일대에는 간석지가 많다고 하시며 평안북도에 간석지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소를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서해안일대에 수십만정보의 간석지를 개간할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대자연개조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에 간석지의 해일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으며 그후에도 대계도간석지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거창한 창조투쟁에서 더 큰 로력적위훈을 세우도록 평안북도의 간석지건설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

그리고 주체97(2008)년 12월 당보에 노래 《간석지에 새겨가는 청춘의 마음》을 게재하도록 해주시여 간석지건설자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그들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는 투쟁의 전렬에 서도록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고무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우리 식의 독특한 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하여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를 완공함으로써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의 정신력이 하늘도 이긴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를 훌륭히 완공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당시의 평안북도간석지건설련합기업소)에 김일성훈장을, 대계도간석지설계도에 김일성상을 수여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기업소의 로력혁신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대를 이어 더해지는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를 완공한 후에도 조국의 국토를 넓히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간석지건설령도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우리 어버이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김 정 은

 

그리움으로 더욱 불타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뜨겁게 설레인다.

어찌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환하신 미소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가슴가슴을 열화같이 불타오르게 하고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게 하는것인가.

인류력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걸출한 위인, 인민의 어버이가 언제 또 있었던가.

인민들속에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정녕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생애의 주체83(1994)년 7월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과 함께 걸어오신 자신의 한생을 추억깊이 돌이켜보시며 하신 뜻깊은 교시가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습니다.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한생이였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함께,

인민은 수령님을 태양으로 받들었어도 수령님은 저 하늘에 계시지 않고 인민들속에 계시였다고 어느 한 시인도 노래하였듯이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인민적수령의 한생이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론문의 구절구절이 어려온다.

수령님은 적들앞에서는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았지만 전사들과 인민들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다정한 어버이이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어린이와 이야기할 때에는 어린이의 심정이 되여주시고 로인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허물없는 친구가 되여주시였으며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였으며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자주 하시였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회억하시였던가.

어린이로부터 백발의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으신 어버이수령님, 자신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인민과 합쳐놓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만을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적령도의 갈피에 새겨진 하많은 사연들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끝없이 울려준다.

주체81(1992)년 5월 《로동신문》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성시내 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이 실리였다.

80고령임에도 머나먼 길을 달려 개성시를 찾으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에 온 나라 인민은 한없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허나 어떻게 알수 있었으랴.우리 수령님 이어가신 현지지도길에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져있는지.

그날 새벽에 평양을 떠나 달리던 승용차들은 뜻밖에도 개성시를 얼마 앞두고 멈춰서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아침식사를 하고가자고 하신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길가에서 아침식사를 하시게 하다니.(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오 백 룡

 

1933년 초봄 어느날이였다.

아직 날씨는 춥고 두만강에는 얼음이 두터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솔밑에 우리 유격대원들은 두만강기슭에 있는 량수천자부근의 어느 한 농막앞에서 잠시 휴식하게 되였다.

우리는 농막집마당에서 휴식하기 위하여 주인을 찾았다.

그러나 방금전까지만 하여도 집안에서 분명 인기척이 있었는데 아무리 불러도 주인은 전혀 응대하지 않았다.

추운 날씨였으나 어느 누구도 문을 열고 농막안에 들어서려고 하지 않았다.

우리는 휴대품을 토방에 내려놓고 마당에서 휴식하기로 하였다.살을 에일듯이 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행군하던 몸으로 밖에서 휴식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더우기 부상당한 동무를 생각하니 불현듯 더운 집안에 눕히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그러나 우리는 항일유격대는 인민을 위한 참된 군대가 되여야 한다 고 하신 사령관동지의 간곡한 교시를 잊지 않았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외투를 벗으시여 친히 부상당한 동무를 덮어주시고는 우리들에게 《추운 때에는 가만히 앉아서 휴식을 하는것보다 운동을 하는것이 더 좋거든.》라고 말씀하시면서 손수 도끼를 드시고 마당 한가운데로 걸어나오시였다.이렇게 되자 대원들은 모두 그이를 따라나섰다.어떤 동무들은 집주위의 눈을 치고 마당을 쓸었으며 어떤 동무들은 샘터에 가서 얼음을 까고 물을 길었고 어떤 동무들은 나무를 해다가 불을 피워놓고 식사준비를 서둘렀다.

후에 안 일이지만 이때까지 우리 유격대를 대해본 일이 없는 이 농막집주인은 우리가 마당으로 들어서는것을 보자 일제군경놈들인줄 알고 겁이 나서 집안에 숨어있었다.

그런데 문틈으로 밖을 엿본 그들부부의 눈에는 의외의 광경이 띄였다.살을 에이는 추운 날씨건만 대원들이 모두 마당의 눈을 치고 산에 가 나무를 해다가 불을 피우고 마당 한쪽에 쌓아놓은 짚단도 깔지 않고 앉아 쉬고있는 광경을 본 그들부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보다 더 그들을 감동시킨것은 마당에 눕힌 부상당한 대원을 생각하여 자기 외투를 벗어서 덮어주며 정성스레 간호를 하고있는 군대들의 지극한 우정이였다.《아무리 보아도 왜놈의 군대같지는 않군!…》, 《글쎄 무슨 군대들일가.… 저런 군대는 난 처음 보오! 확실히 일본군대는 아니요.》, 《어떻게 할가?…》라고 말하면서 부부는 잠시 망설이고있었다.마침 이때 잠에서 깨여난 어린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그바람에 주인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이윽고 우리가 어떤 군대란것을 알게 된 그는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 사람처럼 어쩔바를 몰라 당황해하면서 지금까지 품고있던 자기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그리고 안해에게 더운물을 끓이게 하고는 우리더러 집안으로 들어가자고 옷소매를 당겼다.그뿐만아니라 그는 얼마 안되는 식량가운데서 강냉이 몇말과 추녀끝에 매달았던 배추시래기까지 아낌없이 내놓는것이였다.우리는 그 성의만은 고맙다고 치하하면서 굳이 사양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는 로인에게 《할아버지》라고 부르시면서 담배를 권하시였다.그리고 이 집은 오랜 농민의 집이 분명한데 어째서 닭 한마리도 치지 못하고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에게 털모자 하나 사씌우지 못하느냐고 하시며 가정형편에 대하여 일일이 물으시자 로인은 깊은 한숨을 지으면서 자기의 가난한 생활을 《타고난 팔자》로 돌리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이 로인의 생활과 고생에 대하여 한집안식구처럼 걱정하시면서 조중인민이 할아버지처럼 가난하게 사는것이 《타고난 팔자》탓이 아니라 일제와 동북군벌, 토착봉건지주들의 2중3중의 비인간적인 착취와 략탈때문이라는것을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우리가 잘살수 있는 길은 오직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는 길만이라는것을 일깨워주시였다.로인은 자기와 같은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에 대하여 례를 들어가며 일깨워주시는 그이의 말씀에서 비로소 모든것을 깨달은듯 눈물을 머금고 자기도 유격대를 따라가고싶다고까지 말하는것이였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에서 휴식을 끝마치신 후 농막을 떠나실 때 로인앞에 얼마간의 돈을 내놓으시며 말씀하시였다.

《내가 보기에는 이 집 할머니까지도 입고계신 옷이 헐어서 당장 문밖출입을 못하시는것 같습니다.적은 돈이지만 보태쓰십시오.그리고 닭도 사다가 기르시면서 아이들에게 고기도 먹일수 있게 해주십시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립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경제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지도하신 력사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83(1994)년 7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론에서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정면돌파전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이날을 맞이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높이 받들어 자립경제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다져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전인미답의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과 강철전사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부터 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강선과 황철, 김철을 비롯한 대야금기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

그 사랑, 그 믿음속에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 철증산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전후 재더미만 남은 페허속에서 40일만에 첫 쇠물을 뽑아냈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다.한해에 19만t밖에 못낸다던 선철을 27만t이나 생산하여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웠다.

이렇듯 강철전사들은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도 남먼저 추켜들었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련속 지펴올리며 힘차게 내달렸다.

강철로 당을 받들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은 오늘도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지금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산악같이 일떠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역의 아들딸들을 안아키우시여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되는 7월이다.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사랑의 한평생이였다.

그이는 세기의 온갖 풍상을 헤치시며 세계적인 강적들을 련이어 타승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신 전설적영웅,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대서사시를 펼치신 탁월하고 로숙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의 숭엄한 영상을 가슴에 안고 산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이역땅에서 고생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국을 방문한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자기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에 새기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한결같이 터놓은 격정의 토로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국가수반이시기 전에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라는것이다.그이를 만나뵈옵고 이역살이에 두터워진 마음속얼음장이 녹아내리던 그날들을 누구나 잊지 못하고있다.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방문의 길은 곧 아버지의 품으로 가는 길이였으며 가장 큰 소원은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는것이였다.

파란많은 인생의 바다에서 고달픈 운명의 노를 저어가던 재일동포들이 우리 수령님의 품에 삶의 닻을 내리게 된것은 바로 그이의 무한한 믿음과 바다같은 도량에 끌려서였다.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태양의 눈부신 빛과 열이 흘러드는 애국의 화원에 인생의 씨앗을 묻었던가.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그들에게 있어서 한생 흔들림없을 삶의 좌표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집떠난 자식을 걱정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이역에서 고생하는 재일동포들의 마음에 자그마한 그늘이라도 질세라 언제나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그들을 만나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다.

공화국창건 26돐을 경축하던 주체63(1974)년 9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국가연회장에 들어서던 재일조선인축하단 단장은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신 탁에 자기 자리가 있었던것이다.너무나도 특례적인 조치여서 그는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전사를 위해 축하연설무대도 마련해주시였다.연단에 나선 축하단단장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공화국의 창건자, 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안경을 벗고 손수건으로 눈시울을 닦으시며 연설을 들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축배잔을 정히 받쳐들고 다가오자 자리에서 일어나시였다.그러시고는 정에 넘친 시선으로 축하단단장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축배는 후에 하고 우선 동무의 손부터 잡아보자고 하시며 그를 자신의 넓은 품에 따뜻이 안아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는 반인륜범죄를 고발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7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과거죄악이 계속 밝혀지고있다.

최근 《도꾜신붕》은 과거에 《관동군방역급수부》로 불리운 일본의 세균전부대에 관한 공문서가 새로 발견된데 대하여 공개하였다.

문서에는 《관동군방역급수부》가 731부대와 5개의 지부로 구성되여있다는것과 대련지부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주로 세균의 연구 및 생산에 종사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으며 나머지 4개 지부에 대한 《세부조사표》와 패전을 전후한 시기 각 지부 부대의 행동을 표시한 략도도 포함되여있다 한다.

시가의학대학 명예교수는 전후 일본정부가 작성한 문서를 통하여 《관동군방역급수부》의 조직기구와 지부 대원들의 소속,패전전후의 행동의 일단이 밝혀지고 지부에서도 세균을 만들어냈다는것이 처음으로 증명되였다고 하면서 《력사를 검증하는데서 의의가 크다.》고 주장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들을 고발하는 또 하나의 유력한 증거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731부대의 악명은 일제의 치떨리는 생화학전범죄를 직접 주도하고 집행한 살인전문부대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평방지역에 존재해있던 731부대의 살인마들은 해마다 헌병대로부터 수백명의 실험대상들을 보장받으며 생체해부실험과 생체랭동실험,세균주입실험 등 온갖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처참한 죽음을 강요하였다.

인간의 탈을 쓴 야만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는 결코 731부대에만 국한되여있지 않았다.

대륙침략전기간 일제는 100부대,516부대,나미8604부대와 같은 비밀세균전부대들을 조직하고 독가스실험과 각종 세균무기실험에 발광하였으며 패망이 박두하자 이를 은페하기 위해 잔악하게 책동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특대형범죄를 고발하는 증거물들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 나타나고있으며 그를 반영한 영화와 도서들도 세상에 널리 공개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털끝만 한 죄의식도 없이 아시아인민들 특히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미화분식하고있다.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오히려 비렬한 보복행위에 매달리는가 하면 국가적성노예범죄의 피해자들을 《돈벌이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로 모독하고있다.

일제의 반인륜범죄들을 전면부정하는 전시관까지 꾸려놓고 피해자들을 우롱해나서는 섬나라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앞에 세상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현실은 온갖 반인륜범죄를 일삼는 야만국의 흉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정신도덕적으로 타락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떳떳한 일원으로 들어서는 첫걸음은 과거죄악을 성근히 인정하고 전범국에 지워진 배상의무를 철저히 리행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제 버릇 개 못준다

주체109(2020)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제 버릇 개 못준다는 속담 그대로 쩍하면 억지를 쓰고 밸을 부리면서 《네가 다 해먹어라.》하고 나앉아 《국회》운영을 동강내군하던 《미래통합당》의 악습이 21대《국회》에서 재현되고있다.

《국회》원구성과 관련하여 그 무슨 《관행》과 《여당견제》를 명분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달라고 떼를 쓰던 《미래통합당》이 뜻대로 되지 않자 저들에게 배당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모두 차버린것이다. 그러고도 《1당독재》요, 《의회독재》요 하며 고아대다 못해 《원내투쟁》으로 저들의 존재를 과시하겠다고 악을 쓰고있다.

세살난 아이의 생떼질을 방불케 하는 정치못난이들의 망동이라 아니할수 없다.

다 아는것처럼 원구성을 하지 못하면 법안들에 대한 심의와 통과 등 정상적인 《국회》운영을 할수 없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래통합당》이 한달동안이나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다 못해 저들에게 배당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한것은 그들자신이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여 민생과 경제, 사회개혁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우기 저들의 요구대로 상임위원회배당이 되지 않은데 불만을 품고 《원내투쟁》을 벌리겠다고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국회》에서 론의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무턱대고 반대하겠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하기에 남조선 언론들과 각계층은 《협치를 운운하던 <미래통합당>의 진짜 본색이 드러났다.》, 《지금껏 민생과 경제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지어는 <국회>파행사태를 만든 진짜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에만 미쳐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공언하는 《미래통합당》이 정치권에 존재할 하등의 리유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만일 《미래통합당》이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발목잡기에 매달린다면 21대 《국회》도 몸싸움과 고성이 란무하고 쇠지레대가 출몰하던 20대 《국회》와 다를바 없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러니 남조선민심이 어찌 《국회》운영의 앞길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수 있으며 《미래통합당》해체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민의와 민생은 안중에 없이 정쟁으로 세월을 보내는 남조선정치권의 속성과 후진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정객들이 부르짖는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란 한갖 그림의 떡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7月
« 6月   8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