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5th, 2020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문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결정되였다.

이번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 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준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우리 당은 엄혹한 도전과 예상치 못했던 난관속에서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사업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우리 당은 지난 6개월동안에만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을 열고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실질적이며 강력한 대책들을 취하여왔다.인민의 안녕을 위해서는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는 사소한 자만도,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이 명백히 천명되였다.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발생초기에 벌써 선견지명있는 령도력을 발휘하여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조치를 취하였다.지난 6개월간 고도로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도록 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악성전염병의 확산으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사회경제발전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담보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방역형세가 좋다고 자만도취되여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이번 회의에서 강조된 중요한 사상이다.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의 전파가 날로 확대되고있는 조건에서 사소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사업태도나 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 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자면 정치국 확대회의의 결정대로 이미 이룩된 방역성과를 부단히 공고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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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협동작전의 위력떨치며 련속공격 계속혁신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견인불발의 의지로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광덕언제공사장과 물길굴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공사가 립체적으로 추진되는 기본물길굴공사장을 비롯하여 어랑천전역 그 어디서나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총돌격전을 벌리는 건설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우리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이곳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나가며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 날에날마다 창조하고있는 위훈을 전한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떨치며 련속공격  계속혁신

 

언제높이 51m계선 도달

 

광덕언제공사장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언제기중기들이 경쟁적으로 혼합물바가지를 들어올리는 속에 나날이 솟구치는 언제의 높이는 지금 51m계선에 도달하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조선인민군 박금룡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협동을 더욱 강화하며 맹렬한 공격전으로 언제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쳐나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언제공사의 선행공정인 휘틀조립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혼합물다짐작업을 깐깐히 진행하며 언제를 한m한m 질적으로 쌓아가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군인건설자들의 공격속도에 보폭을 같이하며 언제기중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콩크리트혼합물을 운반하고있다.

번듯하게 꾸려진 혼합물생산장들에서는 매일 수백㎥의 콩크리트혼합물이 생산되고있으며 그 과정에 하루 최고 900㎥이상의 언제타입실적이 기록되였다.

 

기본물길굴뚫기 75%계선 돌파

 

발전소건설의 중요대상인 기본물길굴공사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지난 6월 19일과 20일 기본물길굴도갱을 련이어 관통한 함경북도안의 건설자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드높이 굴뚫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굴뚫기공사장이 넓은 지역에 분산되여있고 기본물길굴도갱굴진 및 확장 그리고 피복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조건에 맞게 전반적인 공사조직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해나가고있다.공사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장악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 물길굴공사가 중단없이 진척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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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이 있기에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지 한달도 안되는 때에 또다시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과 관련한 의정들이 토의된것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헌신적복무의 세계가 어려와 사람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자금이 남아돌아가서는 더우기 아니다.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투자해야 할 부문들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추호의 양보도 드팀도 모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확고부동한 신념이 낳은 감동깊은 화폭이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리여온다.

여러해전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절절히 하신 말씀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념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내다보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찌하여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신것인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인민이며 인민을 위하여 당도 있고 국가도 있으며 군대도 있다는것,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공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는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시고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간곡히 말씀하신것 아니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활짝 꽃피워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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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인민의 격정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이 땅에 감격의 열파가 일어번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온 나라를 격정의 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북변땅 한끝에서 수천척지하막장까지 누구나 우리 원수님의 은덕을 노래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이 전해진 그날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로교수는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악성전염병이 전세계를 무섭게 휩쓸고있는 오늘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우리 나라의 놀라운 현실에 세인이 눈길을 모으고있다.그 비결을 찾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말하고싶다.

그 대답을 찾으려면 조선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의정들을 먼저 새겨보라.

첫째 의정도 인민, 둘째 의정도 인민이다!…

보건성의 한 일군은 깊은 생각에 잠겨 이렇게 이야기했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여전히 빠르게 전파되고있으며 하루감염자수가 기록을 돌파하고있다고 하면서 100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데 3개월이 걸렸지만 마지막 100만명이 발생하는데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예전처럼 례사롭게 살고있다.우리 아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모르고 노래를 부르고있다.방방곡곡 일터들에 만부하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이들의 그 평온과 웃음, 우리 생활과 창조의 그 벅찬 흐름과 숨결을 안으시고 세계적인 대재앙의 격류를 막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일것이며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나 클것인가.

락동강을 넘어왔다는 영웅전쟁로병이 하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에 대한 사랑, 천리혜안의 예지가 이 땅을 악성전염병의 대동란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주고있으니 그이께 인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조국의 북변땅 국경관문도시인 라선시에서 일하는 한 녀성일군은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인들까지도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이 범접을 못하는 가장 안전한 지역인 조선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최근 주변나라들과 린접지역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더 엄격히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보면서 자나깨나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사무치게 느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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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사업과 당적지도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험은 당조직들의 혁명적인 당적지도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정책관철을 결정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는것이다.

우리 당은 이번에 진행된 력사적인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는 자기의 참모습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과 같은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집중적으로 근기있게 벌려 누구나 당에서 국가비상방역문제를 또다시 토의한 목적과 의의를 가슴깊이 새기고 이 사업에 목적의식적으로, 자각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지난 6개월간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든 정형을 비판적견지에서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비상방역조치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도있게 짜고들고 힘있게 내미는것이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게 되면서 일군들속에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현상이 점차 만연되고 비상방역규률위반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해야 할 무거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당조직들이 자기 사업을 심각히 반성하고 비상히 각성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은 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 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비상방역지휘부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 없게 항시적인 장악통제를 강화하고 적실한 대책을 사전에 기동적으로 취해나가도록 하는것이다.

또한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인민들의 생활에 더 큰 관심을 돌리는것이다.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면서 인민들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깊이 들어가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잘 안받침하여야 한다.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보장사업을 잘 짜고들수록 대중의 자각적열의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방역사업성과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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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만수대언덕에서 본 인민의 참모습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지는 내 조국의 7월이다.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수도의 만수대언덕으로는 손에손에 꽃다발과 꽃송이를 든 사람들이 끝없이 오르고있다.

우리 인민이 나아갈 휘황한 래일을 밝혀주시는듯 손을 높이 드시고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숭엄한 빛이 어리여있다.

한계단한계단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다.

오르고오를수록 가슴은 마냥 격정으로 뜨거워진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뚫고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가렬처절한 전화의 불구름속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주신 어버이수령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쳐주시고 우리 민족이 자자손손 무궁번영할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 우리 수령님이시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저 하늘의 높이에도 비할수 없는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애국헌신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우리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은 한껏 부풀어오른다.

크나큰 격정속에 만수대언덕에 오르니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태양같이 따스하고 우주와 같이 넓은 사랑의 품에 우리모두를 안아주실것만 같아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손에손에 꽃송이와 꽃다발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으로 다가서는 사람들속에는 조국방선을 지켜선 인민군군인들도 있고 정면돌파전으로 끓어번지는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달려온 근로자들도 있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사무치는 그리움에 젖은 격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리라.

어찌 만수대언덕에 오른 사람들뿐이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진 향기그윽한 꽃다발에 씌여진 들꽃중대라는 네 글자가 안겨온다.

들꽃중대, 온 강산이 눈물에 젖어 하늘마저 보이지 않던 비분의 나날 군복자락을 땀으로 적시며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엮고 또 엮어만든 들꽃다발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드려달라고 절절히 부탁하던 녀병사들의 눈물젖은 목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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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로씨야에서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일 로씨야에서 진행된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결과 참가자의 근 80%가 지지함으로써 헌법수정이 확정되였다.

우리는 헌법수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로씨야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이번 국민투표는 로씨야가 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고수하고 정치적안정을 공고히 하며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로씨야와의 친선관계를 중시하며 로씨야인민이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강력한 로씨야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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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울리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칭송의 메아리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세월은 모든것을 실어간다고 한다.그러나 류수와 같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깊어지고 뜨거워지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경모의 정이다.

7월에 들어선 지금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만민의 친근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심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도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성인!

세계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이 격찬의 목소리는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만민의 심장의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인정미와 숭고한 도덕의리,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에 매혹되여 그이를 심장으로 따른 외국의 벗들이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업적중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고있다.

주체사상을 열렬히 신봉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그들중에는 그이를 만나뵙는 과정에 위인의 한없이 고매한 인품에 온넋으로 매혹되여 주체사상을 더욱 열렬히 신봉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이런 일화가 있다.

《당신은 서유럽사람이고 정부의 상까지 지낸 사람인데 왜 주체사상을 신봉합니까?》

《당신들이 김일성주석을 한번 만나보십시오.그러면 누구나 그이를 스승으로 모시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한 일본학자가 1980년대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관련한 사업으로 일본을 방문하고있던 한스 클레카츠키와 나눈 문답의 한 토막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한때 오스트리아에서 사법상을 한 경력도 가지고있었다.그러한 사람이 주체사상신봉자가 되여 조선의 김일성주석을 스승으로 받들어모신다는 소식은 자본주의일본의 정계와 사회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스 클레카츠키는 사법상자리를 내놓은 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종합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주체사상을 신봉하기 시작하였다.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그이의 숭고한 덕망에 매혹되면서 확고한 인생전환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주체74(1985)년 10월 2일 당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한스 클레카츠키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홀앞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먼길을 오느라고 수고했다고 하시며 그를 반갑게 맞아주시였다.그리고 그들일행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책동 단죄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차별행위에 항의하는 금요행동이 6월 19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와 관련한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차별책동을 규탄하여 전개된 투쟁에는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 재일동포들, 일본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적용에서 조선학교 학생들과 나어린 유치반아이들을 배제한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전염병사태에 대처한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까지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차별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행위를 강력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모든 아이들에게 배울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본당국의 부당한 차별행위에 맞서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외교부 홍콩문제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지할것을 미국과 서방에 요구

주체109(2020)년 7월 5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 조립견이 1일 정기기자회견에서 홍콩문제와 관련한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을 배격하였다.

미국의 정객들이 홍콩국가안전법제정문제에서 중국이 국제적공약을 어기고있다고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홍콩국가안전법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대하며 이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는것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한 일부 서방나라들이 유엔인권리사회에서 홍콩국가안전법제정문제를 함부로 론의한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이것은 인권문제가 아니며 더우기 정치화되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소수의 외부세력이 음흉한 목적으로부터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인권을 구실로 내세우고있는데 이것으로는 그들의 오만과 편견, 다른 나라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려는 속심을 가리울수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집 마련은 꿈》

주체109(2020)년 7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예로부터 집없는 설음을 설음중의 큰 설음이라고 하였다. 그만큼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보금자리로 되기때문이다.

그런데 남조선에서는 집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있어 돈없고 권세없는 주민들은 《내집 마련이 꿈》으로 되고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6월 22일을 기준으로 경기도 김포시의 아빠트값이 전주보다 1. 88% 오른것을 비롯하여 전지역에서 또다시 집값이 폭등하는 《풍선효과》현상이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 부산을 비롯한 대도시들에서의 집값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남조선에서 20평방정도의 보통살림집 한채를 사려는 경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먹지도 쓰지도 않고 고스란히 50여년동안 모아야 할 막대한 량의 돈이 든다. 그러니 절대다수 주민들에게 있어서 제집을 마련하기란 도저히 실현불가능한 일로 되고있으며 주택난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한 사태에 이르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제집이 없는 세대는 875만세대나 된다고 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참여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단체들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과 집세때문에 주민들이 겪고있는 극심한 고통을 토로하고있지만 뚜렷한 개선대책은 보이지 않고있다.

반면에 한줌도 안되는 특권계층은 초호화주택을 두채이상 소유하고있다.

남조선 통계청이 밝힌 자료만 놓고보아도 두채이상의 집을 소유한 세대들의 총 주택수는 전체 주택가운데서 2015년에 59. 23%이던것이 2018년에는 60. 84%로 늘어났다.

2019년 3월 어느 한 신문은 고위공직자들속에서 《초고가》주택을 여러채씩 사들이는 재산불구기놀음까지 성행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엄청난 집값을 낼수가 없어 초보적인 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집 아닌 쪽방에서 세방살이를 하고 그 쪽방에서마저도 살수가 없어 가족이 뿔뿔이 갈라져 살고있으며 제집마련이 너무도 힘들어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는 현상이 늘어나 사회적풍조로까지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남조선실태이다.

심각한 주택문제를 두고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이렇게 경고하였다.

《<코로나19>사태로 경기가 극도로 침체한 상황에서 집값만 오르는것은 위험하다. 서민주거안정을 해치고 량극화를 부추길뿐아니라 경제전체를 위태롭게 만들수 있다. 가계부채마저 확대되고있어 걱정을 더한다.》

하지만 극단한 개인주의,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황금만능의 가치관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제도, 특권이 더 큰 특권을 낳고 가난이 더 큰 가난을 낳는 반인민적사회인 남조선에서 《내집 마련》은 《영원한 꿈》으로만 남아있을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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