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 결속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지난 19일,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을 결속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받들고 방대한 능력확장공사를 벌려나가는 속에서도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비료생산계획완수의 포성을 힘있게 울린 흥남의 로동계급,
이들이 새겨온 위훈의 자욱자욱은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당의 뜻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입니다.》
시비년도비료생산에 진입할 당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어깨는 대단히 무거웠다.화학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여러 생산공정건설을 진행하면서 현행생산을 다같이 밀고나간다는것은 보통의 각오가 없이는 어려운 일이였다.
당이 맡겨준 비료생산계획수행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몰라야 한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자.
들끓는 생산현장마다에 좌지를 정한 당, 행정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모든 공정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1합성직장에 수소회수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전격적으로 밀고나갔다.암모니아합성과정에 생기는 페가스에서 수소거둠률을 높이면 여기에서만도 적지 않은 증산예비를 얻을수 있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이 수소회수공정건설을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 때 1합성직장로동계급은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건축공사를 밀고나갔다.요란한 공사는 아니였지만 강추위속에서 건설을 밀고나간다는것은 힘든 일이였다.그러나 생산적앙양의 담보를 자신들이 마련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겨안은 직장로동계급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이들은 박막을 씌우고 온도보장을 하면서 건축공사를 드세게 내밀었다.그리하여 수소회수공정이 짧은 기간에 일떠서 1월 중순부터 매일 많은 비료가 더 생산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생산의 전공정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증산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사업이 맹렬히 전개되였다.
생산의 첫 공정을 지켜선 원료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제일 애로로 된것은 무연탄의 질이 일정하지 못한 조건에 맞게 기술지표를 어떻게 신속히 따라세우겠는가 하는 문제였다.원료직장 직장장은 불합리한 공정을 따져보고 련합기업소 기술심의에 제기하여 합리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나갔다.그리하여 직장에서는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도 적지 않은 설비들을 개조하여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
발생로직장로동계급도 로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여나갔다.
지난해 련합기업소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되돌이계통을 개조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한 발생로직장 로동계급은 또다시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올해에 이들은 되돌이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에 진입하여 생산원가를 대폭 줄이면서도 가스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증산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 모든 직장 로동계급이 분발해나섰다.
2질소직장, 1합성직장, 2증기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불합리한 요소들을 찾아 기술개조를 대담하게 진행하여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마지막돌격전을 벌리고있던 지난 6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흥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은 더욱 세차게 높뛰였다.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우리 련합기업소가 당회의결정관철의 앞장에 서자.
이런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흥남로동계급은 7월 9일에 맡겨진 비료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련이어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향하여 돌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