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어머니당을 받들어 충성과 헌신의 60여년 -보통강구역 서장동 5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서재렬녀성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신 소식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지난 9월 6일이였다.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수도당원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는 사람들속에는 80고령의 한 로당원도 있었다.
단발머리처녀시절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때부터 백발을 머리에 인 오늘까지 당과 수령을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60여년세월을 불같이 살아온 서재렬녀성,
그는 두툼한 책 한권을 펼쳐들었다.60년의 당생활에 대한 총화라고 할수 있는 사연깊은 책이였다.그 책의 한 갈피에 다음과 같은 글이 또박또박 씌여졌다.
《당원 서재렬, 당원증번호 18261, 분공-더 많은 파철을 모아 피해복구전구를 지원할것.》
스스로 맡은 당적분공을 안고 로당원은 또다시 길을 떠났다.수십년세월 그의 몸에서 떨어져본적이 없다싶이 한 색날은 배낭을 어깨에 메고…
사랑이란 무엇인가
서재렬, 결코 귀에 선 이름이 아니다.
지난 1990년대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한 서재렬녀성과 남편인 리재남특류영예군인이 당보에 처음으로 소개된 후 그들은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우리 인민과 더욱 친숙해졌다.
그러나 출판보도물에 서재렬이라는 이름이 새겨진것은 1990년대가 처음이 아니였다.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인민군의 한 잡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
녀인은 소생되였다.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녀인은 오직 당의 뜻대로만 살려는 한 간호원의 지극한 정성에 의해 아름다운 한떨기 꽃으로 다시 피여났다.
자기 몸에 군복을 입은지 한해밖에 안되는 나어린 처녀간호원의 피가 흐른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의 가슴이 어찌 감격으로 높뛰지 않으랴.
이렇듯 당에 충직한 인민군전사-서재렬간호원은 자기의 뜨거운 심장의 피로 인민의 생명을 구하고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였다.
…
그렇게 시작된 삶이였다.사랑과 헌신이 없이는 못사는, 오직 그것으로만 설명할수 있고 그것으로만 가늠할수 있는 한 녀성의 류다른 인생길은 17살 꽃나이병사시절에 인민을 위해 더운 피를 서슴없이 바칠것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바치는데서 보람을 찾는 삶으로 조용히 자리잡았다.
생명이 경각에 달했던 부대주변 마을의 이름없는 녀인이 완쾌된 몸으로 군의소정문을 나서던 날 서재렬녀성은 쉬이 잠들수 없었다.문득 열살 나던 해 고향땅에서 겪은 일들이 삼삼히 떠올랐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연탄군의 어느 한 리인민위원회 사무장을 하던 맏오빠를 내놓으라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모진 악형을 가하던 계급적원쑤들, 일가식솔모두가 놈들의 눈을 피해 찬바람 몰아치는 허허벌판의 강냉이짚속에 몸을 숨긴 후 너무도 배가 고파 어머니의 치마폭을 부여잡고 울먹이던 잊을수 없는 밤…
그후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의해 마을이 해방되였다.아버지는 밤잠을 잊고 살았다.전선에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보내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 일했다.그러던 어느날 적비행기가 하늘을 써는 대낮에도 소잔등에 위장망을 씌우고 밭에 나가 살다싶이 하던 아버지가 적들의 무차별폭격에 희생되였다.
쓰러져서도 놓지 않은 소고삐, 그토록 사랑했던 땅을 적시며 흘러내리는 아버지의 선혈,
그날의 참상은 전후 군당위원회로 소환된 맏오빠를 따라 온 가족이 신천군으로 자리를 옮긴 뒤 중학교학급동무들과 함께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의 봉분우에 자기 손으로 직접 흙을 떠얹던 날에, 학교를 졸업하는 길로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던 날에 서재렬녀성의 가슴속에서 꺼질줄 모르는 복수의 불길로 활활 타올랐다.…
그는 자각했다.인민을 위해, 전우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자기가 있으며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지켜 한몸 깡그리 바치는 길이 곧 아버지의 원쑤를 갚는 길임을 심장속에 더 깊이 아로새겼다.군사복무의 나날 서재렬녀성은 수십차례에 걸쳐 10여명의 군인들에게 피와 살을 바쳤다.
그는 자기의 피 한방울한방울이 그대로 동지들의 심장에 흘러들어 원쑤를 무찌르는 힘이 되고 용맹이 되기를 소원했고 자기의 살점 한쪼각한쪼각이 그대로 전우들의 나래가 되여 전투장마다에서 승리의 기치로 휘날리기를 바랐다.
이러한 지향을 안고 산 그이기에 인간으로서, 녀성으로서 쉽게는 결심할수 없는 인생의 심각한 선택앞에서도 결코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도 몰랐다.
1960년대 초엽의 어느해 겨울이였다.해주의학대학추천서를 손에 쥔 한 제대군인처녀가 남쪽방향으로 길게 뻗은 철길을 바라보며 사리원역두에 점도록 서있었다.차디찬 눈발이 얼굴이며 목덜미에 와닿았지만 처녀는 방금전에 있은 뜻밖의 상봉으로 하여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이름은 리재남, 군사복무시절 자기의 피와 살을 바쳐 소생시킨 전우였고 지금은 특류영예군인인 그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려왔다.부대를 떠나는 날 철도일군이였던 아버지를 학살한 원쑤놈들을 끝까지 복수하는 심정으로 한생 마음속군복만은 벗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옛 전우를 바래우고나니 생각이 많았다.
어느덧 서재렬녀성은 자기가 해야 할바가 무엇인가를 심장으로 깨달았다.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너무도 잘 알고있었다.리재남동무와 가정을 이루면 자기가 영영 어머니로 될수 없으며 머지않아 그가 하반신마비로 더는 걸을수 없다는것을 어제날의 담당간호원이 어찌 모르랴.(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승리만을 떨쳐가는 조선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7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네팔전국기자구락부 선군정치학습 및 연구연단 위원장,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 네팔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위원장, 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총서기장, 몽골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몽골 유목민발전지지 즈.쌈부기금 총재,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비서,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 부부장,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에티오피아 자주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라오스인민혁명당 대외관계위원회, 라오스직업련맹 중앙위원회는 우리 나라 대표부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세계 여러 나라 주체사상신봉자들 격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자주강국건설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목소리가 9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9월 9일은 조선인민의 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하면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나라를 해방하였으며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적인 국가를 건설하였다.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진정한 인민의 새 사회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였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인민에게 새 생활을 안겨주었으며 조선인민은 비로소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였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일심단결하여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투쟁하고있다.
이것은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다.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일성각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인민의 혁명투쟁에서뿐아니라 세계반제투쟁에서도 하나의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1948년 9월 9일 조선민족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인민의 국가가 세워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스웨리예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조선인민은 단결과 사상의 위력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밝은 미래가 있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조선을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과 군사적위력을 가진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2년의 영광넘친 행로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친일적페세력을 용납할수 없는 리유
최근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친일잔재를 말끔히 청산할것을 요구하는 각계의 정당한 주장들을 《국민분렬》, 《<정통성>을 부정하는 망나니짓》, 《반일장사》 등으로 매도하면서 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친일청산문제를 놓고 저들의 머리우에 벼락이나 떨어진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게거품을 물고 날뛰고있는데 대해 《역시 <국민의힘>은 갈데없는 친일매국정당》, 《정말로 구역질나는 역적의 무리》라고 단죄규탄하면서 침을 뱉고있다.
역적당패거리들이 민심의 친일청산요구에 악을 쓰며 반대해나서고있는것은 어제오늘에 비로소 시작된것이 아니다.
《국민의힘》의 시조인 《자유당》을 친일매국노들로 조작한 리승만역도와 력사에 특등친일매국노로 기록되여있는 박정희역도는 더 말할것도 없고 전두환, 리명박, 박근혜를 비롯하여 력대로 이 반역당패들은 친일사대매국에 자기의 명줄을 걸고 각계층의 친일청산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해나섰다.
역적당의 친일사대적추태는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후에도 계속되였으며 그 추악상은 제 조상들도 울고갈 정도이다.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조치에 항거해나선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이며 다양한 반일투쟁을 《감성팔이》로 조롱하다 못해 《지금은 반일보다 친일을 해야 할 때》, 《우리 일본》이라고 거리낌없이 뇌까리면서 친일사대를 공공연히 주장한자들, 지난해말 남조선민심의 일치한 요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의 취소를 주장하면서 단식놀음까지 벌려놓은자들이 바로 이 역적당패거리들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국민의힘》이 말하는 《정통성》이 과연 어떤것인지 선명하지 않은가.
때문에 남조선의 한 신문은 친일청산하자는 말에 혼비백산하여 길길이 날뛰는 《국민의힘》의 추태를 조소하면서 《친일청산은 곧 자신들의 종말임을 알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라도 우리는 친일청산을 반드시, 기필코 해내야 한다. 친일청산이야말로 오늘날 력사바로잡기운동이며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운동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가증스러운 왜나라족속들을 할애비로 섬기는 반역당패들의 망동을 그대로 방임한다면 남조선사회에 친일매국노들이 넘쳐나 더욱 활개치게 될것이며 나중에는 일본의 더러운 게다짝이 또다시 조선반도를 짓밟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를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반역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처박고 친일잔재를 모조리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민심악화의 근원
최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민심의 규탄을 무시하고 《개천절집회》를 한사코 강행하려는 극우보수단체들을 징벌할데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그러나 《국민의힘》패들만은 극우보수단체들의 광적인 망동을 암묵적으로 비호하면서 오히려 그를 교활하게 조장시키고있다.
얼마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은 《추석명절과 개천절에는 방역준칙을 꼭 준수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보수단체에 《개천절집회》에 대한 《자제》를 《요구》하는듯이 냄새를 피웠다. 그러면서도 《절제있는 분노가 더 많은 호응과 지지를 받는다.》는 요설로 보수떨거지들의 광기에 입김을 불어넣는가 하면 위험천만한 《집회》를 강행하려는 정신병자들의 추태를 두고 《애국심 하나로 죽음을 각오하고 3. 1운동에 나선 선조들이 생각된다.》는 낮도깨비같은 망언까지 늘어놓았다.
지난 8월에도 험악한 사태를 몰아온 《광화문집회》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폭발하자 《국민의힘》패들은 전광훈의 광신도들을 《<정부>의 방역실패의 희생양》으로 비호두둔하는 한편 《우리가 집회를 주최한것도 아니고 참여를 독려한것도 아니고 연설한것도 아니다.》라고 강변하면서 저들의 그림자를 가리우느라 급급하였지만 극우보수세력과 《자웅동체》라는 규탄을 면치 못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민심을 악화시킨 극우보수세력들의 무분별한 란동이 어디에 근원을 두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속담에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다.
지금 겉으로는 마치도 《개천절집회》의 강행을 반대하는척 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저들의 야욕실현을 위해 교묘한 방법으로 그것을 적극 부추기는 역적집단을 두고 남조선 각계층은 《국민의힘》이야말로 민심기만에 이골이 난 적페집단,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반역당으로 규탄단죄하고있다.
아무리 목이 쉬도록 《민생》을 웨치고 속에 없는 《혁신》과 《변화》를 광고해도 《정권탈환》을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생명안전도 서슴없이 사지판에 내모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들의 흉심은 자루속의 송곳처럼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그로 인한 재앙은 앞으로도 계속 덮쳐들것이다.
보수적페청산, 이것만이 민심악화의 근원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이다.(전문 보기)
《실무그룹》도 부족해 이젠 《동맹대화》까지?
21세기에 들어와서 국제무대에서는 각국이 자기의 대외관계에서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 주권존중, 평등과 존엄의 원칙을 견지하려는 노력이 보다 강화되고있다. 평등과 호혜, 자주적인 삶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이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속에서도 굴함없이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상식이하의 일들이 거리낌없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의 외교부당국자가 상전에게 남조선미국국장급협의체인 《동맹대화》를 구걸하였다고 한다. 빠르면 10월부터 정식가동을 시작한다고 하는 《동맹대화》에 대해 외교부당국자들은 조선반도문제, 방위비분담금문제,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를 비롯한 현안문제들을 아래급에서부터 세부적으로 론의하여 고위급에서 신속히 결정할수 있게 하는 기구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는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인 《동맹대화》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미국과의 《동맹》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왔지만 차례진 결과는 너무도 비참한것이였다. 《동맹》이 우선이라는 맹신으로 그토록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겨왔지만 그들은 남조선을 《동맹》이 아닌 저들의 심부름군,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았으며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여긴것이 고작이다. 상전으로부터의 이러한 수모와 굴욕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동맹》이라는 예속의 울타리에서 벗어날대신 상전이 강박하는 《한미실무그룹》이라는것을 덥석 받아물고 남조선을 《한미동맹》의 틀에 더욱 철저히 얽어매놓음으로써 민심의 지탄을 받아왔다. 그런데 그것도 성차지 않아 얼마전에는 또다시 외세를 찾아가 제 스스로 《동맹대화》라는 새로운 올가미를 쓰겠다고 구걸하였으니 어찌 세인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입이 닳도록 《동맹》을 운운했건만 그때마다 상전으로부터 참을수 없는 굴욕과 수모를 강요당했으면 이젠 좀 정신을 차릴 때가 되였겠는데 아직까지 상전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꺼내주겠다는 꼬락서니를 보면 실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까지도 국제사회가 남조선을 두고 세계적인 《정치후진국》이라고 조롱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스스로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자기의 목줄에 올가미를 더욱 조여달라고 애걸하고있으니 어찌 다른 평가가 나올수 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금처럼 사대와 굴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언제 가도 세상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전문 보기)
사설 :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운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피해지역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련이은 현지지도는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최우선중대사가 무엇이며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는데서 어디에 힘을 집중하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올해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진척시켜왔으며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올해 우리 나라 전역에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으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였다.우리 당은 조성된 비상사태하에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내세우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복구사업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피해복구전선마다에서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75돐과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영예롭게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당창건 75돐은 장구한 기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며 승리에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를 내외에 널리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며 당 제8차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강국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의의깊은 대회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귀중한 로력적선물이다.
우리 당이 창건기념일을 의의깊게 경축하는것도, 당대회를 소집하는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더 좋은 행복을 마련해주며 찬란한 미래를 열어놓기 위함에 근본목적이 있다.인민들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것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피해복구전투가 당이 정한 기일안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성과적으로 결속될 때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온 나라를 진감하는 로동당만세소리와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게 되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이 남김없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는 우렁찬 뢰성이다.
당의 혁명적본태는 무엇을 기본목표로 내세우고 투쟁하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나타난다.우리 당이 혁명적사변들을 앞둔 시기에 경제적실리가 큰 분야가 아니라 인민들의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구를 최전선으로 정한것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경제건설에서 아무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한지에서 불편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승리로 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피해복구는 실리를 따져가며 하는 사업이 아니라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반드시 해야 할 최급선무이며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단숨에 해제껴야 할 중대사이다.피해복구과정을 통하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질것이며 그것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가장 값진 재부로 될것이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울려퍼지는 창조와 변혁의 동음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는 추동력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혁명전통교양의 전성기가 펼쳐지던 격동적인 나날에
존엄높은 우리 당,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5돌기의 년륜이 자랑스럽게 새겨지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오랜 력사를 가진 당들도 있다.하지만 창건된 첫날부터 장장 수십성상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영광스러운 전통을 순결하고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혁명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꿋꿋이 헤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우리 혁명이 남들 같으면 열백번 질식되여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이며 그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승리떨쳐온 우리 당력사의 자랑찬 갈피에는 1970년대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찬란히 아로새겨져 빛나고있다.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된 1970년대는 당의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데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 중요한 년대였다.그 나날 우리 조국은 말그대로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전변되였다.
하다면 이 위대한 현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여기에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혁명전통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실 숭고한 뜻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의미심장한 교시가 있다.
우리 당은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100% 계승하고 100% 실현하여 수령님께서 념원하시는대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100% 계승, 100% 실현!
오직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전면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실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백두산일대의 험한 산발들과 천고의 원시림을 헤쳐나가시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수하고계신 한장의 지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준다.
북변땅에 오신 첫날부터 보천보, 삼지연, 백두산을 비롯하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시느라 피곤이 겹쌓이시였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에는 또 밤대로 긴장한 집무를 보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밤깊도록 꺼질줄 모르는 불빛에 이끌려 그이께서 계시는 방으로 들어선 항일의 로투사는 전국각지의 혁명사적지와 혁명전적지가 표시되여있고 빨간색과 파란 색갈의 부호들로 가득찬 지도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그러는 로투사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지도를 가지고다니면서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을 표시하여보았는데 백두산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나라 그 어디에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이 없는데가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실 결심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이렇듯 직접 지도를 가지고다니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랴.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통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 조선혁명의 창창한 래일을 안아오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행군길은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인 녀투사 -혁명투사 김확실동지의 한생에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억센 투사로 자라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녀성혁명가들은 과연 얼마이던가.
그 불멸의 군상에는 항일혁명투사 김확실동지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7련대 4중대의 김확실동무는 인민혁명군에서 〈녀장군〉으로, 〈꾀꼴새〉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은 동무였습니다.》
김확실동지는 결코 처음부터 타고난 혁명가가 아니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가난한 화전민의 딸로 태여나 봉건의 질곡과 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속에 신음하던 그도 이 나라의 불우한 녀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러던 그를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대오에 세워주시고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무비의 용감성을 지닌 진정한 혁명투사로 키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23(1934)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처창즈유격구에서 작식대원으로 일하던 김확실동지는 좌경기회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의 모함에 걸려 《민생단》의 억울한 루명을 쓰게 되였다.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사단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계시였다.
새 부대를 꾸려가지고 백두산에 나가 적들을 본때있게 족치실 결심을 굳히시며 마안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치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을 기다리고있은것은 100여명의 《민생단》혐의자들뿐이였다.바로 그들중에 김확실동지도 있었다.
터무니없는 불신과 오해를 받으며 절망속에 몸부림치던 그들을 구원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하게 《민생단》문서를 불살라버리시였다.
그때를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반세기도 훨씬 넘는 오늘까지도 《민생단》증거문서장들을 불태워버리던 일이 그토록 잊혀지지 않는것은 그 불을 지필 때 자신께서 마음속으로 기원한것이 아마 너무도 크고 심각한것이였기때문일것이라고, 문서보따리에 불길이 타오르자 대원들은 모두 통곡을 하였다고 쓰시였다.
이렇게 되여 김확실동지는 혁명가의 삶을 다시 찾게 되였다.
그때부터 김확실동지의 심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더욱 세차게 맥박쳤다.
그 열망은 김확실동지가 모든 전투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무송현성전투때에 있은 일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을 말살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려들다가 천변만화하는 유격전법에 걸려 숱한 주검을 낸 적들이 이번에는 증원부대를 기다리며 시간을 끌려고 하였다.
적정을 예리하게 판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부대에 반돌격명령을 내리시였다.악착하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줄 결정적인 순간이 도래한것이였다.
총창을 비껴들고 적진으로 돌진하는 대오의 선두에는 김확실동지도 있었다.
이날 김확실동지는 육박전으로 여섯놈의 원쑤를 무찔러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의 딸, 《녀장군》이라는 높은 평가와 함께 금반지를 표창으로 수여받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전투마다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릴 때마다 김확실동지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과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결사보위해갈 철석의 맹세가 더욱 굳건히 자리잡았다.하기에 김확실동지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자신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군 하였다.(전문 보기)
치렬한 격전속에 흘러간 나흘낮, 사흘밤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과 룡양광산 로동계급의 투쟁-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자랑찬 승리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떨치자
지난 17일 16시 30분,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과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단천시 돈산동지구의 림시도로공사를 결속하였다.
보름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림시도로공사를 나흘낮, 사흘밤동안 해제낀 그들의 투쟁과정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칠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돈산동지구에서의 림시도로공사는 대단히 힘겨운 전투였다.
류실된 도로구간에 대한 성토작업과 옹벽쌓기과제량은 방대하였다.조건이 불리하다보니 중기계와 륜전기재들도 리용할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산사태로 굴러내린 집채같은 바위들을 처리하는데만도 헐잡아 열흘은 걸려야 하였다.
수백리 강행군으로 14일 현지에 도착한 조선인민군 리상원소속부대 군인들은 하루밤동안에만도 수백㎥의 토량을 날라다 도로구간에 쌓았으며 옹벽쌓기작업도 경쟁적으로 벌리였다.
그 시각 룡양광산의 로동계급은 광산지구의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고있었다.
광산의 일군들은 대형삽차들에 올라 운전수들을 고무하면서 기동로를 한치한치 열어나갔다.
한시바삐 광산지구의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여야 어려운 조건에서 철야전을 벌리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에 합세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자동차직장의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밤낮없이 운행길을 오가며 공사에 필요한 물동을 수송하였다.
광산의 광부들과 가두녀성들도 도로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리하여 중기계들과 대형화물자동차들을 인민군군인들이 일하는 작업현장으로 보낼수 있는 기동로가 열리게 되였다.
부대의 지휘관들과 룡양광산의 일군들은 군민협동으로 가장 불리한 구간의 도로복구를 단 이틀동안에 끝낼 대담한 작전을 세웠다.
광산에서는 대형삽차와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예비부속품들을 앞질러가며 준비하였고 일군들은 작업현장에서 운전사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인민군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옹벽쌓기와 방틀설치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였다.
치렬한 격전속에 나흘낮, 사흘밤이 흘러갔다.그 나날 전투장에서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광산지구 인민들은 군대를 위하는 자기들의 진정을 담아 두툼한 이불과 줴기밥들을 준비해가지고 도로복구공사장으로 달려왔고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인 자기들은 공기와 물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그들을 만류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작업의 쉴참에 인민들의 살림집울바자도 손질해주고 농장원들의 일손도 도와주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돈산동지구에 림시도로가 형성됨으로써 남은 구간의 도로복구를 신속히 내밀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전문 보기)
적극적인 조직정치사업과 드센 실천력으로 -금속공업부문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속에서 위생선전사업과 방역사업을 광범히 진행하며 전염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망을 튼튼히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유지하면서 강도높은 비상방역조치들을 가장 정확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고있다.
각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부터가 앞장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바늘구멍만 한 틈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계속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항상 의심하고 경계하며 앞질러가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공간도 생기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각 단위들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비상방역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중앙비상방역기관의 지시문과 지도서, 포치내용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즉시에 전달하고 즉시에 집행하는 사업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고있다.또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규정을 반복하여 알려주어 사업과 생활에서 이와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독보시간, 작업의 쉴참 등을 리용하여 종업원들에게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숭고한 뜻을 더욱 깊이 인식시키는 사업,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포치내용들과 해설담화자료들을 제때에 전달하고 재침투하며 그를 통한 사상동원사업을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
문평제련소,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에서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학습을 강화하여 비상방역규정에 대하여 잘 알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게 하고있다.그리고 광범한 대중속에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자기자신을 위한 일, 자기 가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며 나아가서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키고있다.
주요장소마다에 방역초소들을 증강배치하고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각 공장, 기업소들에서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해당 일군들이 생산현장들과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장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비상방역사업에서 공간이나 허점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은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 드센 실천력으로 모든 단위들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와 포치를 전달받은 즉시에 집행하며 그 정형을 즉시에 보고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나가고있다.
또한 해당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부단히 높이면서 공중과 하천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는데 계속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태풍과 큰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실정에 맞게 비상방역체계에서 자그마한 허점도 생기지 않도록 하는 사업을 선차적인 과제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고있다.
책임일군들은 피해복구사업을 전개하기에 앞서 피해복구현장에 철통같은 비상방역체계를 세우는데 주되는 힘을 돌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피해복구현장에 방역초소들을 전개한데 이어 필요한 기재들을 시급히 보장해주는 한편 곳곳에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을 설치하고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을 힘있게 진행하고있다.그리하여 피해복구현장에 비상방역체계를 든든히 구축하고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전문 보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자
-대동강구역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소식 :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러나 이에 배치되는 행위를 일삼는 나라가 있다.
일본에서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철회한 이후 《방위공백》을 빗대고 탄도미싸일요격전용함선을 건조하는 계획을 검토하고있다는것이 지난 9월 3일 정부관계자들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 탄도미싸일요격전용함선에는 미국산 신형레이다 《SPY-7》탐지기와 요격미싸일발사장치를 탑재하게 되는데 함선건조에 드는 비용은 1척당 무려 수억US$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일본이 내외의 비난을 피하고 그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하여 《요격전용》이라고 강조하고있지만 그것이 임의의 순간에 공격용으로 전환될수 있고 작전반경과 기동성측면에서 지상배비형보다 더욱 위험천만하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이 매번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걸고 이 모든 계획들을 작성하고 실행해나간다는것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90년대 후반기부터 《조선반도유사시》와 《대만해협유사시》 등 《일본주변유사시》를 구실로 《일미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고 군사대국화와 해외파병실현을 위한 법률정비책동을 다그치는 한편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와 함께 무력배치와 구조를 자체방위형으로부터 공격형으로 야금야금 재편성하여왔다.
특히 2012년 2차 아베정권발족후 군사대국화야망에 들뜬 일본의 군사적능력은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의 체모를 완전히 갖추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에 이르게 되였다.
단적인 실례로 아베정권은 2014년 헌법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함으로써 입버릇처럼 떠들어온 《전수방위》는 허울만 남기고 세계 임의의 지역에서 다른 나라들사이의 전쟁에 가담할수 있는 법적틀거리를 만들어놓았다.
또한 2014년 무기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여온 《무기수출3원칙》을 페지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제정함으로써 해외에 대한 방위장비품의 수출과 공동개발의 길을 열어놓았다.
최근에는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철회한것을 기화로 주변안보환경의 변화를 운운하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새로운 안전보장전략에 대한 론의를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강도가 강도야 소리친다는 말이 있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 인민들앞에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을 청산할 대신 또다시 지역의 《맹주》가 되여볼 야심밑에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이 감히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운운하고있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이며 언어도단이다.
제반 사실은 일본이 한세기전과 같이 또다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불을 즐기는 자가 불에 타죽기 마련이듯이 침략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자들의 말로는 비참할뿐이다.
일본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숨길수 없는 침략흉심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철회로 인한 《방위공백》을 빗대고 무력증강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탄도미싸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함선을 건조하고 2022년까지 사거리가 500km이상에 달하는 타격미싸일들을 장비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철회이후 일본이 제창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의 륜곽을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준비책동이다.
일본은 지금껏 주변국들의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전수방위》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무력을 공격형으로 전환하였다.
침략무력을 대량투입할수 있는 먼거리수송능력과 공중무력,우주작전무력,미싸일타격능력 등은 이미 군사대국들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 해상《자위대》가 이른바 적의 미싸일을 요격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미싸일들을 함선에 싣고 주변해역은 물론 5대양을 싸다닌다면 세계는 실제적인 위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세계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며 《자위반격능력》,《적극적자위능력》이라는 간판을 내걸어도 그속에 숨긴 침략흉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일본의 무력증강계획은 명백히 저들의 해상무력의 타격범위를 넓히고 주변국들을 항시적으로 타격권안에 넣어 대륙침략의 보다 유리하고 신속한 조건을 마련해보려는 시도외 다른것이란 없다.
일본의 력대 내각들은 《앉아서 자멸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헌법의 취지라고는 볼수 없다.》는 호전적망발들을 해왔다.
얼마전에도 일본정객들은 《해양질서를 파괴하려는 나라에 대해서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상대의 령역내에서도 탄도미싸일발사를 저지시키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선제공격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지역정세를 격화시켜 그 틈에 저들의 해외팽창야욕을 야금야금 실현하는것은 일본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금 각국 언론들은 일본이 전문함선들에서 공격무기들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그로 인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심히 위협당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헌법은 공격무기보유를 금지하였지만 정세는 변화되기 시작하였다고 경고하였다.
세계는 간특한 전범국의 군사적움직임 하나하나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단평] : 시궁창행은 시간문제
얼마전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가 우리에 대해 횡설수설하던 끝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도대체 안철수가 들까부는것을 보면 자기 몸값이 얼마인지, 제 가긍한 처지나 알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과거는 현재안에 이미 지속으로 잔존하며 현재는 언제나 미래속으로 침투한다.》는 말이 있다.
안철수의 과거와 현재, 래일을 규정하는데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하겠다.
안철수로 말하면 자기의 뚜렷한 주장이나 리념이 없고 정체가 명백치 않은 얼치기인간이다. 그러니 정치판에 뛰여든 때로부터 지금껏 바람따라 돛을 달고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해온 《박쥐인생》,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시정잡배로 살아오고있는것이다. 추악한 운명의 래일도 과거와 현재의 련속이 될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민심은 《국민의 당》과 안철수라는 존재를 이미전에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으며 정치권에서도 얼치기에 불과한 철새집단을 개밥에 도토리정도로 취급하고있는 형편이다.
축에도 못끼우는 가련한 인생이 극우보수세력의 나팔수, 돌격대가 되여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감히 우리에 대해 악설을 쏟아내는 꼴이 그야말로 역스럽기 그지없다.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고 반공화국악담질로 세월을 보내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패거리들이 남조선 각계층의 조소와 규탄속에 파멸의 시궁창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이다.(전문 보기)
투고 : 조소와 배격만을 증대시킨 《선긋기》놀음
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이 해괴한 기만극을 연출하였다가 도리여 저들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는 결과를 초래하여 민심의 조소와 배척을 받고있다.
알려진것처럼 극우보수단체들의 대규모집회로 하여 악성비루스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집회들에 《국민의힘》소속 전, 현직의원들과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들, 당원들이 참가한 사실이 드러나 이에 대한 비난과 책임문제가 각계층에서 확산되고있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저들의 잘못을 사과할대신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한것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있다느니, 그것을 쟁점으로 삼는 여당의 자세가 유치하다느니 하면서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횡설수설하고있는것이다. 한편으로는 질병관리본부(당시)를 찾아간다, 극우세력과의 《선긋기》를 한다 어쩐다 하면서 《적극적인 방역행보》놀음으로 민심을 끌어당겨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극우보수단체들의 광화문집회를 비호조장시키고 직접 참가하여 란동을 부려댄 사실을 어떻게 감추며 과연 누가 잊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얼마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보수단체들의 《개천절집회》를 만류하는척 하면서 또다시 비호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남조선정치권은 물론 민심과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고있다.
참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더러운 정치적야욕실현에만 환장이 된 적페본당의 광기가 아닐수 없다.
과거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에도 이 역적당패거리들은 《반값등록금》과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등 청년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삶을 구렁텅이에로 몰아넣고도 갖은 말장난을 늘어놓으며 민심을 우롱, 기만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었다.
극우보수패거리들을 거리로 내몰아 란동을 부리도록 사촉하고 조장시킨 장본인들이 민심의 비난과 단죄규탄이 고조되면서 저들에게 불리하게 사태가 번져지자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듯 극우세력과의 《선긋기》놀음을 벌려대며 그 무슨 《방역에 능한 대안정당》흉내를 내고있으니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정치권과 남조선 각계층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 흠이다.》, 《<극우선긋기>가 아니라 <극우편들기>》, 《최악의 악성비루스집단》,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저속한 무리》, 《자기 정체를 스스로 드러낸 특급범죄집단》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때문에 제일 더러운 악성비루스집단인 보수패당을 쓸어버리려고 남조선 각계각층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이다.
너절한 눈속임술책으로 민심을 우롱기만하면서 발악하는 《국민의힘》이 이제 갈길은 오직 력사의 쓰레기장일뿐이다.(전문 보기)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최근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에 대해 함부로 고아댄 아베의 악담질이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한세령의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독사는 죽어너부러지는 순간에도 독을 내뿜는다는 말이 있다.
정치적명줄이 이미 끊긴 아베의 넉두리가 이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아베는 《일본의 안보환경이 어려워지고있다.》, 《북조선은 일본을 타격할수 있는 수백기의 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있다.》라며 년말까지 새로운 미싸일저지능력보유와 관련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어댔다.
그야말로 군국주의야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치광이만이 지껄일수 있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악질적인 우익반동적인 가문에서 태여나 극우보수의 명맥을 이어온 아베에게 있어서 어쩔수 없는 단말마적발악이기도 하다.
왜냐면 일본력사상 최장수수상으로 기록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권기간 아무런 성과물도 내놓지 못한 무능아인 아베로서는 후임자를 통해서라도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년내에 마련하여 자기의 유일한 치적으로 남기고싶은 미련이 남아있기때문이다.
아베는 집권전기간 제2차 세계대전전승국들이 만든 전후체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것이 자기의 《최대목표》라고 떠벌이면서 극악한 일제의 식민지과거력사를 한사코 부정하고 철면피한 력사외곡책동을 일삼으며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뛰여왔다. 한편 핵문제니, 《랍치문제》니 하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다가 조선반도정세기류가 급변하고 지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따돌림당하는 외로운 섬나라신세에 직면하게 되자 약삭바르게 돌변하여 조일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하고 간특한 정치모리간상배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하기에 아베를 두고 내외에서는 자만심과 야심은 강하나 대가 약하고 감정에 대한 조절능력 또한 부족하여 실언을 자주 하는 《주책없는 인물》, 《겉과 속이 많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결같이 비꼬아 평한것이다.
이러한 정치속물이니 평양의 문고리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우리에게서 비루먹은 똥개취급을 당한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아베의 사퇴리유가 고질병인 궤양성대장염이라지만 그보다는 과대망상에 빠져 시국을 보는 눈이 어둡고 새라새로운 헛소리만 자꾸 늘어놓는 치매증세가 더 알맞는 사유가 아닌가 한다.
벼락맞은 고목에 불과한 정치송장의 넉두리는 하나의 정치만화에 불과하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의 새 내각이 력사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아베로선의 계승》이니 하며 군사대국화에로 나아갈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호전광들에게 한마디 충고하건대 변천하는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고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앞에 진정한 사죄와 배상대신 패배자의 전철을 밟아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망상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불피코 비참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9월 18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당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갈 충정의 맹세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가 열리였습니다.
나는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조직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동맹초급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어오신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게 하여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사랑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위훈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우리 혁명의 1세대청년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신 청년세대들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영웅적으로 싸워 승리의 7. 27을 안아왔으며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훈을 세움으로써 천리마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였습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회주의수호전, 반미대결전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이룩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불멸의 업적은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의 강성번영도 청년들의 보람찬 삶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기였습니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천만군민은 앙양된 기세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입니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고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려야 할 성스럽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지워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선군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청년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고지도 없습니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백두의 혈통,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으며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순결한 마음으로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화위복의 기적이 끝없이 창조되는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서 자랑찬 첫 승전소식이 전해져 뜻깊은 당창건 75돐을 향한 장엄한 혁명적대진군길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강북리인민들이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꽃핀 만복의 터전에 보금자리를 펴게 됨으로써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숙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피해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주민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박창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금천군 강북리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을 급파하여 리의 면모를 일신시키도록 하시였으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의 명령을 받아안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온 인민군부대 장병들이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보고를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천지개벽된 금천군 강북리에 몸소 찾아오시여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복해주시며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희한한 살림집에서 이 세상 만복을 누리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오열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자랑중의 자랑, 가장 큰 복 -피해복구전구들에서 인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해가는 우리 군대의 영웅적위훈을 새겨보며-
광란하는 자연의 대재앙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군대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의 창조자들이라고,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힘을 지닌데 있다고, 나라와 인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한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 제일 큰 자랑이고 자신께서 지니고있는 가장 큰 복이라고 그렇듯 크나큰 자부와 긍지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지닐수 없는 자랑과 복, 이렇듯 소중한 것이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름름하고 미더운 우리 혁명무력의 충직한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그처럼 충실하고 그처럼 헌신적인 혁명군대는 찾아볼수 없다.당에서 그어주는 붉은 화살표의 제일 앞장에서 내달리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가는 인민군대를 우리는 가장 긍지높고 영예롭게 여기고있으며 그 어느 나라나 인민도 지닐수 없는 자랑중의 자랑, 가장 큰 복으로 자부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만 있으면 그 어떤 불행도 가실수 있고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낼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중중첩첩 시련이 막아선다고 하여도 끝까지 주저앉지 않게 하는 이 믿음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복, 군대복이다.
격정의 이 시각 혁명적당군이 수놓아온 기적과 위훈의 행로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자못 뜨겁다.당의 구상과 결심, 당의 숙원을 현실로 펼쳐가는 그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쌓아올린 공적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되기때문이다.
티끌 한점 없는 순결한 진정을 우리의 혁명위업에 고여온 고맙고도 미더운 우리 군대, 안녕을 수호하는 성새가 되고 행복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여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책임적이고도 견실하게 옹위하고 받들어온 더없이 귀중한 혁명적무장력,
조선로동당의 군대인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제일 선참으로, 가장 웅심깊게 받들어나가며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 길에서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왔다.
우리 당이 품어온 숙원을 가슴속에 가장 깊이 품고 산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바로 우리의 인민군대이다.조국과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90년대 중엽에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 당에서 구상한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린 의리깊은 전사, 제자들도 바로 인민군대였으며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속도를 창조하는 성스러운 대오속에도 우리 인민군대가 있다.
우리 군대가 걸어온 진정한 충성과 보답의 한길에서 당의 숙원이 하나하나 이루어졌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더욱 활짝 꽃펴났다.
마식령과 양덕의 별천지에도, 승마바람, 로라스케트바람을 안아온 미림승마구락부와 인민야외빙상장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와 문화휴양지들에도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를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은 인민군군인들의 고귀한 땀과 헌신이 력력히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최정예, 값높은 그 부름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주며 -사단정치분과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충성의 돌격전에 떨쳐나선 친위대오, 별동대의 위력을 백배해주는 참신한 정치사업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장들을 돌아보고
백열전이 벌어지는 홍원전구를 돌아보면 수도의 핵심당원들인 각 대대 전투원들의 비상한 열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총폭발시킬 방도를 낮이나 밤이나 모색하며 뛰는 일군들이 있다.사단정치분과 일군들이다.
《제1수도당원사단》이라는 기발이 나붓기는 곳에 산하의 대대, 중대, 소대들과 어깨나란히 야전천막을 전개하고 때로는 정치일군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지한 협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현장에서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 묘술도 튕겨주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덥다.
우리는 현지에서 사단정치분과의 여러 일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기자: 전투현장을 돌아보면서 강렬하게 느낀 점이 있다.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수도당원사단들을 무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는것이다.전투가 치렬해지는데 맞게 사단정치분과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치분과 분과장 왕혁철: 옳은 말이다.무거운 책임감이 항상 어깨를 누르고있다.건설기일이 촉박하고 애로도 없지 않지만 성과여부는 당원들의 사상정신적힘을 어떻게 최대로 분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값높이 불러주신 최정예라는 말에 우리가 지침으로 삼아야 할 정치사업의 높이가 반영되여있다고 생각한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은 사단의 전체 전투원들의 심장에 말그대로 피방울이 되여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기쁨의 보고를 드릴 날을 그려보며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진 맹세를 철저히 지키도록,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아나가기 위한 피해복구전투에 온넋을 바치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전개하겠다.
기자: 구체적으로 사상교양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있는지 알고싶다.
정치분과 성원 안봉일: 우리가 진행하고있는 지금의 투쟁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보위하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개서한에서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기 위해 당조직이 있고 당원들이 있다.현장을 돌아보아 알겠지만 그래서 모든 전투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해 잠도 휴식도 잊고 그렇게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는것이다.이에 맞게 정치분과에서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충성의 돌격전에 떨쳐나선 친위대오, 별동대의
위력을 백배해주는 참신한 정치사업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장들을 돌아보고
전선에 보내는 편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충성의 맹세를 다진 그길로 피해복구전투현장으로 향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수도의 당원들과 부모형제, 친척, 친우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그들이 떠나간지 얼마 되지 않지만 피해복구전선에서는 기적창조의 새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피해복구전선에 하루빨리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 충성의 맹세로 가슴끓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있어 벌써 함경남도의 여러 피해복구전투장에서는 살림집들이 자태를 드러내고있으며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에서도 창조와 혁신의 열풍이 몰아치고있다.
이런 헌신적인 투쟁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과 공고성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그 대답을 피해복구전선에 끝없이 전해지는 편지에서 찾아본다.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은 지금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있다.전선을 돕는 심정으로, 전투원들에게 후방의 기쁜 소식을 전할 마음으로 공장과 농촌, 마을과 가정들이 여느때없이 들끓고있다.그런 소식, 그런 절절한 당부가 담겨진 편지를 받아안은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심장이 어찌 순간인들 식어질수 있으랴.
《피해복구전구에서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은 곧 후방의 우리들에게 보내는 화선편지와 같습니다.그들에게 떳떳한 마음으로 회답편지를 쓰자고 온 공장이 떨쳐나섰습니다.》
이것은 평양학용품공장의 한 당원이 터놓은 진정의 목소리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배인을 비롯하여 10여명이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여 피해복구전선에서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었다.
공장초급당일군은 그들이 떠난지는 며칠 안되였지만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힘이 솟는다고, 공장에서도 그들과 보폭을 맞추어 생산을 드팀없이 밀고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잉크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
우리와 만난 잉크작업반의 한 종업원은 자기도 수도의 당원이라고, 나이가 많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지는 못했지만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몫까지 합쳐 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갈 결의를 며칠전에 보낸 편지에 담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반장동무, 피해복구전구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겠습니까.
우리 원수님께서 언제나 지켜보시는 피해복구전구에서 우리 작업반원들의 마음까지 합쳐 보다 큰 위훈을 세워주기를 바랍니다.
생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념려하지 마십시오.
동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우리도 월계획을 기어이 앞당겨 수행하겠습니다.
동무들의 전선일과에 맞추어 우리도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투쟁하고있습니다.
물론 난관이 적지 않지만 피해복구전선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는 동무들보다야 어렵겠습니까.
우리 약속합시다.
동무들은 피해복구전선에서, 우리는 일터에서 꼭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 당창건 75돐을 떳떳이 맞이하자는것을.》
기술준비실의 기술준비원들도 피해복구전선으로 떠나간 당원들의 연구과제까지 도맡아안고 그것을 기어이 완성할 자기들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으며 소형작업반의 녀성종업원들은 전투원들이 다루던 기대까지도 자기들이 맡아 돌리고있다고, 그 기대를 볼 때마다 동무들의 모습이 보인다고, 일터에서처럼 맡은 일을 성실히 하여 꼭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리라고 믿는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