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을 위해 진정을 다하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여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위대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진모습이 있고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혁명적당의 강화발전은 인민대중과 하나로 직결되여있다.인민은 당의 기반이고 혁명의 동력이다.혁명적당이 령도적사명을 다하고 전투적위력을 발휘하자면 인민대중과 공고한 뉴대를 이루어야 한다.인민과 혈맥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그들을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당만이 존엄높은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게 된다.

집권당이라고 하여, 당의 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는것이 아니다.돌이켜보면 창당의 첫 시기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던 많은 당들이 세월의 흐름과 시대의 변천에 따라 자기의 본도를 잃고 인민을 외면하였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를 마치였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이 혁명하는 당이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며 자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혈연적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된 긍지높은 년대기이다.이 나날 우리 당은 항상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왔으며 어렵고 힘들수록 인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곧바로 쉬임없이 걸어왔다.우리 인민은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격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변심없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여왔다.당은 정치적향도자로서, 어머니로서의 본분에 성실하고 인민은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참다운 령도적정치조직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지지와 신뢰보다 더 값지고 더 큰 힘은 없다.인민이라는 토양에 뿌리박지 못한 당, 민심을 잃은 당은 바람앞의 초불과 같다.

우리 당이 지난 75성상 특히 류례없는 도전과 시련이 겹쌓였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억척의 신념과 배짱으로 만난을 뚫고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생존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결사관철하며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우리 당이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리고 그 어떤 험산도 거침없이 넘을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절대적인것이다.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벅찬 투쟁속에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신, 당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자연의 광란속에서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하고 당중앙의 부름에 온 나라가 산악처럼 떨쳐일어나는 감동적인 화폭들은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당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인생관을 간직한 인민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이 강대한것이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오늘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지금 전체 인민이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으로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 피해복구사업에서 끊임없는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은 당의 령도가 있기에 엄혹한 시련은 반드시 가셔진다는 확고한 믿음의 표출이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인민은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다.

당과 대중과의 관계는 령도하고 령도를 받는 관계인 동시에 운명을 보살피고 의탁하는 관계이다.인민이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받들뿐아니라 운명과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맡기고 생사를 같이해나가는데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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