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20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4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우리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전조선적인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수립하며 민족경제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힌 탁월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당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전위부대로서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의 가장 철저한 옹호자이며 우리 인민의 민족적위업의 향도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당장성사업과 신입당원교양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남북조선로동당 련합중앙지도기관 결성회의에서 한 연설》등에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며 강위력한 통일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남북련석회의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북조선정치정세》,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결정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수립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정식으로 채택실시하며 우리 나라의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할데 대한 내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실시에 관하여》, 《우리 나라의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등의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38선경비대의 임무》,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보위하는 강유력한 인민의 무력이 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켜 나라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튼튼히 보위할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로작 《유색금속광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금년도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 《흥남의 로동계급은 금년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에는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하며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로동계급이 앞장에 설데 대한 방침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개년인민경제계획작성방향과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 《북조선인민위원회 제71차회의에서 한 결론》, 《자연과학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교육사업을 개선하고 우수한 기술자, 전문가들을 많이 양성하며 과학기술을 앞세워 나라의 경제를 급속히 부흥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잘 꾸릴데 대한 문제, 애육원 원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키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에 반영된 력사적인 로작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사상전의 열도이자 전인민적인 총진군속도이다
지금 그 어디서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사상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우리에게는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력한 힘이 있다.그것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이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사상론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 정치사상적위력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강행군도 사상의 총진군이다.
우리 당이 혁명의 진퇴가 좌우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80일전투를 결심하고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다.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중임을 자각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해나가는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격난이 없고 점령 못할 목표가 없다.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혁혁한 위훈으로 화답하는 불굴의 투사들이다.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대중적인 비상방역분위기와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 막강한 국력을 자부하는 나라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거창한 규모의 재해복구전투와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은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완강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사상공세속에서 신념과 의지가 더욱 억세게 벼리여진다.사상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혁명대오를 사상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이다.드세찬 사상전에 의하여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된다.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이다.우리가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것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인민대중의 견인불발의 헌신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대중의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을 승화시켜나가는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전문 보기)
우리 장군님 부강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영생하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김 정 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며 그 의미가 부각되는 하나의 수자가 있다.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거리를 쉬임없이 걸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로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으니 진정 우리 장군님 같으신 걸출한 령도자, 절세의 애국자가 또 어데 있었던가.
백두산밀영의 추녀낮은 귀틀집에서 조국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웅지를 쪽무이조선지도에 담으시며 성장하신 그 나날로부터 조국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제일가는 본분으로, 최대의 력사적사명으로 간주하시고 애국헌신의 대장정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마음속에 언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안으시고 열화같은 애국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시고 조국을 빛나게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를 번져가는 우리의 마음은 더더욱 간절한 그리움으로 설레이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공화국기발을 사랑한다.
한것은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성스러운 력사가 새겨져있고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만 줄달음칠 아름다운 미래가 비껴있기때문이다.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제일로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며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 세상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숭고한 애국의 뜻을 안으시고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되새겨볼수록 하나의 잊지 못할 사실이 뜨거움속에 어려온다.
어느해 1월 1일, 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던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랑하는 조국을 누리에 빛내이실 굳은 의지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비상한 각오, 무한한 헌신의 정신만이 꽉 차있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강행군속도를 나날이 높여가신 우리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정녕 얼마나 컸으랴.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전선으로, 전선에서 농장으로, 또다시 전선에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고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그 길에는 세찬 눈보라와 비바람,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도 있었고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최전연도 있었다.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쉬지 못하시고 강계와 희천, 성강과 락원 등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신 잊지 못할 사연도 있었다.(전문 보기)
철령이여, 불멸의 그 자욱 길이 전하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령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인민모두가 격정속에 불러보는 지명이 있다.
철령!
이 땅의 천만전사들의 심장마다에 총대의 사명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내 조국에 꽃펴나는 모든 행복의 뿌리가 무엇인가를 자각하게 하는 이 부름속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만단사연들이 깃들어있는가.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돌이켜보시라.
그러면 우리 장군님께서 숭고한 애국의 넋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끝없이 넘고헤치신 전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오리라.
조국수호의 빛나는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있는 철령,
안개도 오르기 저어한다는 험준한 산발, 아흔아홉굽이를 헤아린다는 그 령길에 우리 장군님 새기신 자욱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우리 장군님께서 낮에도 밤에도 넘으시고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신 철령이다.
하다면 그이께서는 어찌하여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철령을 넘고 또 넘으시였던가.
언제인가 부디 사납고 험한 철령만은 더는 넘지 말아달라고 절절히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최고사령관이 전선이 위험하고 천길낭떠러지가 무섭다고 비켜선다면 누가 나의 병사들을 찾아가겠는가.언땅에 배를 붙이고 밤을 지샐 때 고향집생각보다 먼저 최고사령관을 더 잊지 못하며 그리워하고있는 병사들을 앞에 두고 나에게서 철령졸업증이란 있을수 없다.나의 철령행전선길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이렇듯 불타는 조국수호의 의지, 병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야전복차림으로 철령을 넘고넘어 최전선의 병사들을 찾아가시였다.
눈물없이 들을수 없고 감동없이 추억할수 없는 이런 사연이 어찌 철령에만 새겨졌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다 걸을것이라고 하신 우리 장군님,
험준한 산발들의 깊은 어둠속에, 파도세찬 풍랑길에, 새벽의 고요속에 자신의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천리방선의 초소들에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그 길우에는 이른새벽부터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차안에 아침과 점심식사로 준비해가지고 가셨던 줴기밥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고 어둠을 헤치며 멀고 험한 길을 달려오시였건만 아직 잠자리에 있을 초소의 병사들을 생각하시며 로상에서 날밝기를 기다리신 사실도 있다.눈길을 헤치며 달려오시느라 마치 눈무지처럼 된 그이의 야전차를 바라보며 초소의 병사들이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 그날의 사연은 또 얼마나 가슴치는것인가.
철령졸업증이란 있을수 없다!
정녕 우리 장군님의 이 말씀에 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앉았을 그처럼 모진 고난과 시련을 과연 어떻게 이겨내며 불패의 강국으로 솟아오를수 있었는가에 대한 가장 뚜렷한 대답이 있다.
그렇다.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위력, 바로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고생을 겪으시면서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안아오신 가장 고귀한 결실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선군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선군의 산악 철령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더욱 각성분발하자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총돌격전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악성비루스전염병이 더욱 급속히 전파되는 가운데 많은 나라들에서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세상사람들의 불안과 우려를 날로 증대시키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최근 며칠동안에만도 세계적인 하루감염자수는 60만명이상, 사망자수는 1만명이상을 련일 기록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가 마음의 탕개를 더 바싹 조이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치밀하고 강도높이 벌려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서는 순간의 해이도 절대금물이며 천만번중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될수 없다.
만일 눈앞의 생산과제수행이 긴장하다고 하여 또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긴장성을 늦추고 방심한다면 지금껏 쌓아온 방역진지에 파공이 생기게 되고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그 무엇으로도 만회할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순간순간이 그대로 자기자신과 가정은 물론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직결된 결사의 한초한초, 말그대로 전선시간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공세, 선전공세를 드세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방역규정을 무조건 준수하는것이 가장 선차적이며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전인민적인 방역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무겁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걸머져있다는 자각을 시시각각 되새기며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진지를 억척으로 다지는 투쟁의 앞장에서 결사분투하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방역대책을 세우는 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만전을 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온이 내려가고 사람들의 면역능력이 약화되는 이 시기에 비상방역대책을 보다 철저히 세우는 문제의 절박성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더욱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일군들은 겨울철방역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단순히 계절변화에 대처한 보건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충성의 80일전투의 가장 큰 성과를 마련하고 국가와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이 사업을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놓고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가며 대책을 세워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더욱 물샐틈없는 방역진을 구축해나가는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모두다 결사의 각오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며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애국적열정을 총폭발시켜나가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모란봉구역에서-
-만수대창작사종합미술관에서-
주대혁 찍음
세계적으로 6 682만 3 900여명 감염, 153만 3 670여명 사망 -하루동안에 감염자 61만 128명, 사망자 1만 29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6 682만 3 90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53만 3 673명이 사망하였으며 4 622만 2 763명이 완치되고 1 906만 7 466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61만 128명의 감염자와 1만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4일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많은 곳에서 지금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대류행병이 종식되자면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악성전염병에 대한 각성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사회주의 우리 집을 떠나 우리는 못산다
지난 9월부터 피해지역들의 그 어디에서나 들려오는 새집들이경사소식과 주민들의 고마움에 젖은 로동당만세소리를 들을 때마다 새살림집을 받은 나의 가정도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설레인다.
생각할수록 꿈같은 전변앞에 눈물만 앞선다.
례성강의 북쪽에 있다 하여 강북리라고 불리우는 지명과 더불어 그 옛날 큰물로 재난도 많던 이곳에 내가 제대군관인 남편을 따라 시집을 와서 살림을 편지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
그런데 올해에 들이닥친 례년에 보기 드문 사나운 폭우와 강풍으로 집과 새살림을 꾸릴 때 가지고 온 모든 가산을 한꺼번에 잃었을 때의 그 안타까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하지만 멀리에 사는 친정어머니도 걱정을 할뿐 아직 와보지 못한 이 고장에 따뜻한 해빛이 먼저 와닿았으니 그것은 친혈육보다 더 뜨거운 어머니당의 사랑과 정이였다.
우리 당은 이 나라의 모든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행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더 가까이 다가와 품어안아주고 보살펴주었다.
지금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아래 온 나라 수재민들이 사랑의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우리 강북리에도 훌륭하고 멋들어진 사회주의선경마을이 솟아나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정말이지 때없이 큰물이 범람하던 우리 강북리가 이제는 복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강복리로 되였다.
우리의 웃음소리,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노래소리가 날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이 땅의 현실을 아마도 누구나 선뜻 리해하기 어려울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민족간의 분쟁과 내란, 자연재해로 하여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물설은 이역땅으로 기약할수 없는 길을 떠나고있다. 그것은 과연 무엇때문이겠는가. 안아주고 지켜주는 진정한 삶의 품이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여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려가고있다.
이제는 《우리 원수님》이라는 말만 들어도 못 잊을 9월의 그날이 떠올라 잠자리에서 뛰쳐일어나 원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걷는 우리 강북리인민들이다.
하기에 우리 가정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하나의 목소리로 대답한다.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으로 되고 우리 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을 떠나 우리는 못산다고.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라는 충성의 맹세와 더불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받들 온 나라 인민의 신념은 더더욱 억세여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