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다

주체110(2021)년 2월 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기적에 기적을 낳게 하는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과학기술부문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으로 도약시켜 나라의 기둥감,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키워내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굳건히 담보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입니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과학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과학기술력의 증대속도는 교육수준에 의하여 규제된다.그것은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담당자, 인재들은 교육에 의하여 육성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식경제시대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과 교육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과학과 교육의 호상관계, 과학기술의 획기적발전의 근본방도를 집약화하시여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과학의 어머니가 교육이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교육은 과학발전의 기초, 선결조건이며 교육의 질적수준에 따라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결정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과학기술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인재들은 교육에 의하여 육성되므로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어야 과학기술의 발전이 담보된다는것이다.

인재들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하는것은 자재나 자금에 앞서 유능한 인재이다.이러한 사정은 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절박하게 제기된다.그러므로 교육발전에 힘을 넣어 인재대렬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당과 인민이 바란다면 무엇이나 창조해내며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압도해나가는 인재만이 부강조국건설을 떠메고나갈수 있다.

알찬 인재는 결코 저절로 육성되지 않는다.무슨 일에서나 훌륭한 결실을 거두자면 투자를 하고 품을 들여야 하는것처럼 인재농사도 품들이는것만큼, 노력을 기울인것만큼 열매를 거두게 된다.

인재육성은 농사처럼 한해동안에 결실을 거둘수 있는 사업도, 그 성과가 인차 눈에 띄우는 사업도 아니다.그러나 눈에 잘 띄우지 않는다고 하여 또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고 현행사업들이 많이 제기된다고 하여 뒤전에 미루고 등한시한다면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다른 사업에서는 오늘 못하면 래일 보충할수도 있지만 인재육성사업에서는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할수 없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교육사업의 발전에 더욱 힘을 넣고 배가의 품을 들여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은 일찌기 주체적인 교육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사업을 앞세워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체없이 인민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신 때로부터 후대교육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속에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에게 배움의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귀중한 철리를 가르쳐주시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교육사업에 선차적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이 실린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며 과학의 첨단세계를 점령해가는 인재의 대부대가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오늘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교육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다.교육혁명의 불길속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교육사업전반에서 일대 전환이 이룩되여 과학기술발전과 국력강화를 적극 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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