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령유권》광고소동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파렴치한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해나서고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 홈페지에 봉화이어달리기로정을 소개하면서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시한 지도를 2019년에 게재한 후 지금까지 줄곧 공개하고있다.
그것을 삭제할데 대한 요구에 접수할수 없다느니,일본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느니 하는 오만한 소리만 되풀이하고있다.
일본의 행위는 친선과 단결을 상징하는 신성한 올림픽경기대회를 령토강탈야망실현에 악용해보려는것으로서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우롱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용납 못할 도발이다.
세상에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체육경기대회를 주최한 나라가 많지만 일본과 같이 체육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관심과 열기를 자국의 침략야욕실현에 써먹는 비렬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일본의 독도강탈행위는 어제오늘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그 위험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독도령유권》광고는 정부의 주도하에 사회의 전반분야에 걸쳐 조직적으로,계획적으로 감행되고있으며 《자위대》무력이 이를 군사적으로 뒤받침하고있다.
올해만 보아도 외상,내각관방장관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이 《독도령유권》주장을 계속 력설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 현 정부는 취임후 처음으로 공개한 2021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이며 불법점거되였다고 뻐젓이 명기하였다.
정부전용홈페지에는 독도와 관련한 《유효한 력사자료》라고 하는 외곡된 자료 57점이 새로 게재되였으며 《다께시마의 날》행사라는데서는 독도를 단호히 수호하자는 발언들까지 튀여나왔다.
다음해부터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독도를 《일본땅》으로 서술한 고등학교 교과서들이 무더기로 검정통과되고 우익보수언론들이 력사외곡선전에 힘을 합치고있다.
한편 각국에 있는 일본대사관들과 해외에 파견하는 소위 리론가들을 통해 독도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옳바른 리해》를 얻을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독도를 불의에 타고앉으려는 군사적움직임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는것도 주목을 끌고있다.
일본《자위대》무력이 섬탈환연습을 벌리고 무력증강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일본이 벌리는 대대적인 《독도령유권》광고소동의 종착점이 과연 어디인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독도령유권》주장을 자국민들에게 깊이 주입시켜 해외침략에로 내몰고 군사대국화를 《합법적》으로 다그쳐 기어이 재침의 길에 나서자는것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하고 군사전략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도를 기어이 강탈하려는 일본의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일본이 계속 력사적,국제적,법적근거가 없는 《독도령유권》을 고집할수록 천년숙적 일본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만 배가될뿐이다.
독도는 영원히 변함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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