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 강자만이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수 있다

주체110(2021)년 6월 11일 로동신문

 

혁명의 격동기에는 시대의 요구와 지향에 남먼저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는 신념의 강자들이 있기마련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따라 승리를 확신하며 피흘려 싸운 위대한 전승세대,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산산쪼각내고 비약의 언덕에로 치달아올라 영웅적인 사회주의건설사에 빛나는 한장을 기록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충신들,

그들은 혁명승리에 대한 믿음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간직한 신념의 강자들이였다.

신념은 결코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격전장이나 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계급투쟁의 마당에서만 울리는 말이 아니다.

비상한 각오와 앙양된 결심에 충만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질풍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적인 교본일뿐아니라 매 사람의 신념을 평가하는 엄숙한 마당이기도 하다.

 

* *

 

혁명의 길에는 탄탄대로만 있는것이 아니라 진펄도 있고 가시덤불길도 있다.

혁명앞에 어려운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맞받아뚫고 전진한것이 일편단심 당을 받들어온 신념의 강자들인 조선의 혁명가들의 전투적인 행로이다.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지킬줄 아는 성실성과 아름다움, 완강한 실천력의 뿌리인 신념,

신념은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세상에는 변하는것이 있고 변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사회가 발전하고 력사가 전진할수록 인간생활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마련이지만 추호도 변하지 말아야 할것이 혁명가들의 신념이다.

그 어떤 재앙이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여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굳게 지니고 오직 주체혁명의 한길로!

바로 이것이 위대한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이고 량심이며 도덕이고 의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난관과 시련을 헤쳐가는 사람, 폭풍과 격랑을 맞받아나가는 사람을 의미하는 혁명가,

혁명가의 투쟁과 생활은 오직 하나만을 아는 신념으로 일관되여야 한다.굳센 신념을 체질화한 사람만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드팀없이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세월의 흐름도, 세대의 교체도, 세상의 그 어떤 변천도 결코 움직일수도 꺾을수도 없는것이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인간들인 조선의 혁명가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

신념문제는 누구에게나 절실하지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진비약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야 할 사명을 지닌 일군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사활적이다.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이 혁명적신념이다.

평범한 인간이 신념을 고수하지 못하면 그의 삶이 불명예스러운것으로 끝나지만 대오를 선도해야 할 일군이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비약과 전진을 저애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력사적기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혁명.

영원히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 주체위업의 한길만을 갈 일념으로 천만의 철의 대오가 산악같이 일떠선 오늘,

지금이야말로 용암처럼 끓는 충성의 전구, 철의 대오앞에 위대한 당의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이 억척같이 서서 신념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려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신념으로 간직된 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는 일군들로 하여금 험산준령도 용감무쌍히 넘고 가시밭도 앞장에서 헤치게 하는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활력소이다.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참다운 혁명가로 되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의 주인으로 되는 근본의 근본이 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하루를 어떻게 수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값높은 시간, 의의깊은 나날로 되게 하는가,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오늘,

일군들모두가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엄정하게 평가받아야 하는 오늘,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맹세나 하고 만세나 부르면서 격식을 차릴것이 아니라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다 한모습이고 순탄한 길을 걸을 때나 시련에 찬 길을 걸을 때나 한모습인 그런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으로 당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마당에 뛰여들어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요구하고있다.

값있게, 영예롭게 살려는것은 누구나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지향이다.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꽃피우는 혁명실천을 가장 값있고 보람있는 삶으로 아는 우리 일군들.

충실성을 체질화한 일군은 수령이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비록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도 같은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비상한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해내는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혁명가는 오직 이 진리만을 알아야 한다.

신념이 강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어떤 조건,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절대불변의 신념은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가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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