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인민은 일편단심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가슴에 무한한 감격과 격정이 파도친다.
매일같이 전해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과 함께 어느 일터에서나, 어느 가정에서나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복무정신이 철저히 구현된 중대결심과 결단을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와 같은 감사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옵고 온 나라 인민이 한없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어머니당을 따라 걸어온 장구한 혁명려정을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끝까지 가야 할 천만리를 내다보며 인민은 심장의 격정을 터친다.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받들리라!
머나먼 길 따르면서 간직해온 일편단심 가야 할 길 천만리에 더욱 굳게 간직하리라는 노래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굳건히 뿌리박은 일편단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라도 가고갈 순결무구한 충성의 한마음이다.
과연 무엇이였던가.장장 70여성상 우리 당을 따라 헤쳐온 머나먼 길에서 인민의 마음속에 식을줄 모르는 불덩이처럼, 변함을 모르는 백옥처럼 간직된것은.
일편단심이였다.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죽어도 버릴수 없는 순결한 충성심이였다.
일편단심, 그것은 우리 혁명의 명줄이고 심장이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충성과 의리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위대한 일편단심의 력사이다.일편단심을 떠나서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하여, 조선혁명이 떨쳐온 승리와 영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오는 나날 인민의 가슴속에 자리잡은것은 우리 당이 이끄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이였고 수령님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끝까지 충성다하는것으로 보답하겠다는 억척불변의 각오와 의지였다.하기에 우리는 그 어떤 격난앞에서도 추호의 두려움을 모르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겨왔다.
수령의 믿음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일편단심으로 보답해왔으며 그 일편단심은 시련의 칼바람속에서 더욱 굳건해졌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갈피에는 가장 어려운 때에 오직 한마음 수령님들을 받들어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싸운 충실한 인민의 군상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조국의 아들들이 살아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들이 고지에 있는 한 1211고지는 영원히 조국의 고지로 솟아있을것이라는 불같은 진정을 아뢰이고 그 충성의 맹세를 지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 전후 어느 한 탈곡장에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의 해진 솜저고리를 두고 걱정하시는것을 알고는 《수령님, 헌 솜옷 입은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저는 헌옷을 입었어도 수령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비단옷을 입은것보다 더 기쁩니다.》라고 울먹이며 말씀올린 한 농민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정책을 반대해나선 놈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인민을, 혁명을 모욕하는 놈들이라고, 그런 놈들을 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열변을 토로하며 증오의 철퇴마냥 두주먹을 부르쥐였던 강선의 로동계급…(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