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책임지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자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갈 열의로 끓어번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대한 반향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또 하나의 혁명대학을 나왔다.

전원회의는 끝났지만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금옥같은 가르치심의 구절구절이 심장속에 살아높뛰고있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시면서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고 몸소 그것을 장내를 향해 펼쳐드시였을 때 뜨거운 격정의 눈물이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지금껏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에 접할 때마다 언제면 그이의 높은 뜻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있을가 하고 고민도 하고 각오도 거듭 다졌지만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참가하고나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였다.

한개 도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일군으로서 혁명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며 인민을 책임지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어떻게 분발하고 분투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습니다.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입니다.》

말로만 충성을 외우고 결의로만 본분과 사명에 대해 자각할 때가 아니다.과감한 실천이 필요하다.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행동만이 요구되고 그 행동은 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결과로써만 평가될수 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온 나라 인민들이 우리들, 일군들을 지켜보고있다.그 눈빛, 그 기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되새겨보면서 잠자리에 들어도, 잠에서 깨여나도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겠다.

말 한마디를 하여도, 한걸음을 걸어도 어떻게 하면 인민을 참답게 사랑하고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며 인민과 속을 터놓고 말할줄 아는 일군이 될것인가, 무엇을 해놓아야 실지 인민들이 좋아하며 그들이 진짜 덕을 볼수 있겠는가를 사색하면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 인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겠다.

당면하여 식량문제, 인민소비품문제, 아이들의 건강관리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도안의 모든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인민들의 애로와 불편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자기를 지켜보는 인민의 마음과 시선을 항상 자각하면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한몸바쳐 덜어드리는 진짜배기충신, 심부름군당의 제일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겠다는것을 맹세가 아닌 뚜렷한 사업실천으로 보여주겠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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