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은 영원히 살리라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를 심장으로 부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안아보며-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그것은 인민이 꼭 하고싶었던 말, 온 세상을 향해 높이 터치고싶던 심장의 웨침이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

력사에 길이 남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며 사람들모두가 한결같이 느꼈던 격정이 이 노래들의 시어에 굽이치고 하나와 같이 가슴에 품었던 고마움의 인사를 이 감동깊은 선률들이 대변하고있다.

어디서나 울리고 누구나 부른다.일손을 잡으면서도 부르고 짤막한 휴식참에도 부르며 깊은 밤, 이른아침 불밝은 집집의 창가들에서도 울려나온다.아이들도 어른들도 맑은 소리로 가슴에 넘치는 환희를 노래하고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인민이 안겨살 리상거리, 리상도시들을 일떠세우는 건설자들, 기어이 다수확의 통장훈으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할 열망에 넘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 무수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하여 돌진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흥분으로 높뛰는 마음을 이 노래들에 담는다.

단순한 감동과 찬사를 넘어 민심을 세차게 격양시키는 서정의 불길로 충천하고있는 이 전인민적대합창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와 함께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터져오른 로동당 만세의 우렁찬 메아리이며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에로 노도쳐나아가는 대진군의 장엄한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세상에는 사회생활의 각이한 현상에 대한 창작가의 독특한 철학적사색과 뛰여난 재능이 깃든 음악작품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당에 대한 노래는 언제나 수천길 바다속의 진주와도 같은 인민의 깊은 감정과 일치하여 명작이 되였고 대양과도 같이 출렁이는 민심의 격정을 그대로 담고 분출시킨것으로 하여 시대와 력사를 떠미는 위대한 힘으로 되군 하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도 마찬가지이다.

인민의 넋이 시어가 되고 인민의 심장에 높뛰는 박동소리가 선률로 옮겨진 노래!

시대를 울리고 강산을 진감하는 두 노래의 경이적인 감화력과 천만대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 고난을 맞받아 용진해나가게 하는 그 생명력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

어쩌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이처럼 신통하게 담았는가고, 이 두 노래야말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위대한 당에 삼가 드리는 감사의 꽃바구니와도 같다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덩실한 새 집에서 비바람 몰아쳐도 근심을 모르는 대청리사람들과 자기네 마을이 이제는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가 되였다며 눈물에 겨워 말하던 낯익은 사람들도 이 노래들은 틀림없는 자기들의 노래라고, 잠에서 깨여나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언제한번 떠날줄 모르는 자기들의 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흥분을 토로한다.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하고 첫 구절을 떼기만 해도 눈물이 막 나옵니다.그뒤에 〈자식많은 어머니〉란 구절을, 〈근심많은 어머니〉라는 구절을 더 잇자니 목이 꽉 메여와 매번 노래를 제대로 부를수가 없었어요.

한두명의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도 힘들어 지칠 때가 많은데 온 나라 천만자식을 돌보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 눈물겨운 고생이 이 노래들에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수도의 거리에서 만난 한 평범한 녀인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꿈만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고 감격에 울던 검덕의 영웅광부도, 당의 품에서 두번다시 태여나 보람찬 삶을 누리는 유명무명의 아들딸들과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이 하나의 생각, 하나의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에 어머니라는 호칭을 드린것은 어느 철학가나 리론가가 아니라 이 땅의 전체 인민이다.당이 베풀어주는 사랑이 너무도 뜨겁고 그 품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억제할수없이 시시각각 느끼는 충동이여서 이 부름을 스스로 터치는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충격속에 접하며 사람들은 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또한 그렇게 부를수밖에 없는가를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당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던 귀중한것, 미처 바랄수 없었던 가장 소중한것까지도 풀어주었다.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밝혀준 그 예지의 빛발은 얼마나 비범한것이며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는것을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으로 내세우고 풀어준 그 담대한 결단에는 또 얼마나 한량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비상한 책임감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어가라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라고 일군들을 가르치는 그 절절한 당부를 새길수록 인민들은 천금보다 귀중한 은덕을 사무치게 절감한다.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임을 깨우쳐주며 올해의 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하도록 고무하고 이끌어주는 그 자애로운 손길을 가슴에 안아보아도 백두의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며 천만자식 영웅답게 키운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숭엄한 격정속에 어려온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일감을 놓고 우리 당이 언제한번 힘들다고 외면하고 조건이 불리하다고 뒤로 미룬적 있었던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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