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4th, 2021
김정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1997년 8월 4일-
우리 인민은 멀지 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재생의 길을 열어주신 력사적인 조국해방 52돐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반세기를 이어오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의리이며 우리 세대에 맡겨진 성스러운 민족적임무이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야 하며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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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외세에 의하여 국토가 량단됨으로써 생겨난 문제이다.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진 지난 반세기의 력사는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의 상반되는 두 로선의 첨예한 투쟁의 력사이며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애국력량의 승리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수천년동안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조선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져서는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면할수 없으며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수 없다. 통일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확립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이다. 통일로선은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일치한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반부를 조국통일의 보루로 굳건히 다지시는 한편 북반부인민들이 한시도 남녘의 형제들을 잊지 않고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도록 하시였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게 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고 우리 나라에서 하나의 조선이냐 《두개 조선》이냐 하는 두 로선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날카롭게 벌어졌던 시기에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며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고 북남사이에 공동성명과 합의서들을 채택하게 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어느 하루도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며 어느 한때도 편히 쉬신 날이 없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운동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수령님께서 벌리신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의 정당성이 세계 각국의 정계, 사회계, 언론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으며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높아지고 우리의 조국통일운동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이 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로선을 튼튼히 틀어쥐시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공적으로 하여 조국통일운동은 분렬주의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계속 발전하였으며 불패의 력량으로 확대강화되였다. 조국통일에 대한 민족의 열망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조국의 통일운동이 오늘과 같이 위력한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되고 세계적인 관심과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성원속에 전진하고있는것은 분렬로선에 대한 통일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북과 남이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3대헌장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밝혀주고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는 불멸의 통일대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24돐이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과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신 업적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다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해결할데 대한 문제, 민족대단결을 강화하여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실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천명된것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조국통일의 불멸의 대강을 발표하시여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확신과 투쟁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조국통일위업완성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일군의 당적수양이 비낀 부름-《세포비서동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중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
《세포비서동지》, 《세포비서동무》,
매일매일의 사업과 생활속에 언제나 함께 있는 당세포비서에 대한 그 부름말이 천만근의 무게로, 더없이 신성한 의미로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일군만이 정치적생명을 끊임없이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다할수 있다.
일군들의 당조직관념과 당적수양정도는 여러 형태로 표현된다.당적분공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당회의들에 어떻게 참가하는가,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가 하는것 등을 놓고 당조직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를 평가할수 있다.평당원의 자세에서 늘 자신의 당생활을 돌이켜보며 살고있는가, 모든 면에서 대중의 거울이 되고있는가, 당원다운 원숙성과 세련미를 갖추고있는가 하는것도 일군들의 당적수양정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그 모든것에 앞서 일군들의 당조직관념과 당적수양정도를 한순간에 정확히 투시해볼수 있게 하는 선명한 거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당세포비서에 대한 부름말이다.
당세포비서를 어떻게 부르는가 하는것은 어찌 보면 실무적이고 사소한 문제처럼 여겨질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당세포를 존엄있게 대하는가, 자신을 당세포의 평범한 당원으로 여기는가 하는것이 바로 당세포비서에 대한 부름말에 그대로 비끼게 된다.당세포비서보다 직급이나 나이가 우이지만 그를 직무로가 아니라 《세포비서동지》, 《세포비서동무》라고 존중하여 부르면서 자신의 당생활정형을 보고하고 충고도 달게 받아들이는 일군이라야 당조직관념과 수양이 높은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일군들은 누구나 당세포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생활은 자신을 조직사상적으로 단련하고 수양하는 중요한 정치생활이다.당생활은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과정이고 당이 준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온몸을 불태우는 과정이며 세련되고 완성된 인격자로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다.이러한 당생활을 직접 조직지도하는 당초급일군이 바로 세포비서이다.
당세포비서는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속에 늘 함께 있는 사람이다.한사무실에 나란히 앉아 사업을 토의하고 회의에도 같이 참가하며 직급이 높은 일군들로부터 과업을 받기도 하고 사업보고를 하기도 하는 평범한 일군이다.흘러가는 생활의 단면들을 놓고 함께 웃음꽃을 피우고 괴로움도 나누는 혁명동지들중의 한사람이다.
그러나 당세포비서들의 임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일군들이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게을리하지 않도록 쉬임없이 일깨워주고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혁명적으로 단련하도록 부단히 채찍질하여주는 고마운 스승, 과오를 범하였을 때에는 엄한 시선으로 아픈 매를 드는 속깊은 어머니가 바로 당세포비서이다.
당세포비서의 목소리는 곧 당조직의 요구이고 당세포비서의 사랑과 정은 그대로 어머니당의 체취이기에 그를 대하는 관점과 태도는 당세포에 대한 관점과 태도로 되는것이며 《세포비서동지》라는 그 부름속에 일군들의 당조직관념과 당적수양이 비끼게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돌이켜보자.
당세포비서를 무게있게 대하며 《세포비서동지》라고 불러왔던가.자기의 직급이 높다고 하여 당세포비서를 직무로 부르는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았던가.당세포비서에게 당생활정형을 정상적으로 보고하는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한적은 없었던가.
《세포비서동지》,
이것은 일군들이 당원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 부단히 되돌아가게 하여주는 부름이다.이 부름을 외울 때면 자신이 어떤 직무를 가진 일군이기 전에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속에 살며 성장하는 평범한 당원이라는 자각이 뇌리를 친다.세월의 흐름속에 저도 모르게 싹트고 자랄번 한 자만과 방심, 자고자대와 교만의 《이끼》들이 말끔히 걷혀지고 자신을 깨끗이 정화하게 되며 당세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일군들은 직무가 높아질수록 당생활의 첫걸음을 떼던 그 시점에 자신을 끊임없이 세워보아야 한다.그때처럼 성실한 자세로 당세포앞에 서야 하며 그때처럼 순결한 마음으로 당세포비서를 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7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 7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지펴올려 뚜렷한 실적을 안아왔다.
온 나라가 강철전선을 지켜본다.전후 천리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놓은 자랑찬 전통을 이어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자.
강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누구나 이런 비상한 자각을 안고 철강재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이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도 줄기차게 내밀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7월 인민경제계획을 결속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남전극공장, 장산광산, 흥산광산,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하여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 등의 생산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극복하며 철생산기지들의 숨결을 믿음직하게 지키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리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생산적앙양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설비들의 가동률과 제품의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비료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화학제품생산을 늘이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막장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리며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였다.
혁신의 앞장에는 언제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서있었다.이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혁신창조로 들끓는 막장들에 달려나가 탄부들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내대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주동적인 작전을 펼치여 석탄생산성과를 담보해나갔다.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의 탄부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렸다.이들은 생산조건이 불리하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았지만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금속과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치렬한 돌격전을 들이대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각이한 암질조건에 따르는 앞선 발파방법으로 굴진순환당 진도를 높이면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갔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고조되였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계절적조건에 맞게 화력과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면서 인민경제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였다.이들은 한k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할 일념밑에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정상가동과 그 효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였다.이와 함께 발전설비들의 정비보수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전력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며 전력생산을 늘이였다.
수풍발전소와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들의 정상관리와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고 물량에 따르는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면서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하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백전백승의 당으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길에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적당건설의 불멸의 지침, 전투적기치를 마련하신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년간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의 하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왔습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해나가는것은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이 성스러운 력사적사명과 임무는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닌 걸출한 위인을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실 때만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주체101(2012)년 4월 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면서 자신의 정치적립장과 의지를 명백히 피력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라고.
그로부터 며칠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으며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여 우리 당 강화를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이 우리 당건설의 총적과업임을 다시금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그이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고결한 충정에 의하여 이 땅에는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당의 력사가 세세년년 흐르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19일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더욱 철저히 확립됨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공고히 다져지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강화에서는 획기적전환이 이룩되게 되였다.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기층당조직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첫걸음, 지름길이 있다.
우리 당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해 당 제7차대회이후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신데 이어 다음해 12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불패의것으로 다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에서 하신《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결론에서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하심으로써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인민의 절절한 기대와 념원을 안은 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임무는 없다.
어머니당과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고 명확하게 반영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도록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확고한 결심이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관된 불후의 고전적로작《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도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그이의 고귀한 뜻이 얼마나 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인가.(전문 보기)
-주체사상로작전시관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전형단위로 추켜세우는것, 이것이 당조직의 몫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힘있게 떨치자
오늘 우리 당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를 선도하고 추동하는 기관차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의 전렬에서 소리치며 내달려야 온 나라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
그러자면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의 전형단위가 되여야 한다.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는것, 이것이 바로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의 전형단위로 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권위,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당과 수령의 위대성, 령도의 현명성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인 사업이며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전형단위대렬에 들어서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 당조직들의 역할에 기인된다.
당조직들의 높은 전투력이자 전형단위창조열풍이라고 할수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자기 단위를 전형단위로 추켜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에는 해당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들이 다 밝혀져있고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해온 고귀한 투쟁전통이 있으며 발전토대와 잠재력도 갖추어져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시대의 요구와 단위의 특성에 맞게 전형단위창조를 위한 작전력과 실천력을 어떻게 과시하는가에 달려있다.
우선 작전력이다.
작전에서 기본은 주동성과 창발성, 과학성이다.
자기 단위는 자기 힘으로 일떠세우겠다는 립장에 철저히 서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라고 하여 우에서 도와줄것을 바라는것은 주인의 본분과 도리에 맞지 않는 처사이다.
령도업적단위의 영예를 가장 큰 영광으로, 더없는 믿음으로 여기고 자기 단위를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모든 사업을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작전하여야 한다.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단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립장에 서야 한다.
전형단위는 모든 면에서 시대의 본보기이다.
지난 시기의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대중의 사상정신적, 도덕적면모, 혁명과업수행, 과학기술사업, 꾸리기, 후방사업 등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될수 있게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며 높은 요구를 제기하여야 한다.
작전의 과학성은 그 집행의 결정적담보이다.
어려운 조건에서 높은 목표를 수행하자면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최량화된 작전을 수립하여야 한다.
다음은 실천력이다.
작전의 성공은 실천력이 결정한다.
이것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열매를 따는 공정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
실천력을 발휘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것이다.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기 단위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을 깊이 체득시키며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환히 꿰들고 그 관철에 산악같이 일떠서도록 현장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모든 일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더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뛰는것만큼 대중이 따라서고 단위가 전진한다.
실천력을 발휘하는데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다.
과학기술에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 있다.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당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힘을 집중해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그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 기술학습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고 누구나 기술혁신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조건보장과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하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가 펼쳐진 오늘 이 땅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하나의 피끓는 웨침이 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
항일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되여 근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생생히 살아높뛰고있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이 세상 그 어느 인민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오직 우리 특유의 이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어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신심과 확신이 백배해질수록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필승불패의 강위력한 전진동력을 창조하여 우리 후대들에게 넘겨준 선렬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용감하게 이겨내고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인 후방이나 그 어떤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은 모진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며 무기와 탄약, 식량, 피복을 비롯한 무장투쟁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자체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어려운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하거나 비관하지 않았으며 자체의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였다.
혁명투쟁과정에는 언제나 난관과 시련이 있기마련이다, 그렇다고 동요하거나 사기를 잃고 주저앉으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지니고 이악하게 투쟁하면 전진도상에 막아서는 어떤 어려운 일도 능히 해낼수 있다는것은 그처럼 간고하였던 항일무장투쟁시기 투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우리 인민 누구나 즐겨읽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도 서술되여있는것처럼 당시 제일 큰 애로는 무기가 부족한것이였다.
방도는 오직 하나 자체의 힘으로 적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하는것이였다.
물론 적의 무기를 빼앗는것은 생명을 내대야 하는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이였다.
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적의 무기를 빼앗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였다.
이와 함께 자체의 힘으로 무장을 만들어내기 위한 투쟁도 강력히 전개하였다.
작탄을 제작하기 위하여 한겨울에도 자기 집에서 문창호지를 뜯어오고 하나밖에 없는 이불을 내왔으며 자재가 떨어지면 수십리밖에까지 달려가 적들의 전화선도 끊어왔고 류황과 무쇠쪼각, 양철판도 구해왔다.
무기수리소에서는 순수 도끼와 손칼로 총가목을 만들었고 도창무기로부터 시작하여 나무포와 연길폭탄까지 만들어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자체의 힘으로 폭탄도 만들고 고장난 무기들도 척척 수리할수 있은것은 그 누구에게 배워서 한것이 아니였다.
그때 유격대에는 무기를 수리해본 사람도 없었고 무기수리에 대한 참고서도 없었다.원쑤를 족치고 조국을 찾기 위하여서는 자체의 힘으로 폭탄도 만들어내야 하며 고장난 무기도 수리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 밀림속에서도 병기창을 꾸려놓을 결단으로 이어졌으며 총의 격침은 물론 기관총까지 수리하면서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는 놀라운 기적을 낳았다.
주체24(1935)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처창즈에서 내도산으로 행군하던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적탄에 맞아 기관총의 가스관부위에 구멍이 난것이다.한시바삐 뚫어진 구멍을 막아야 언제 또다시 달려들지 모를 적들과의 전투를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었다.
이른새벽 투사들은 지체없이 도끼로 나무를 다듬어 간단한 풀무를 만들고 숯불을 피웠다.그리고는 뚫어진 구멍에 맞춤하게 탄피를 오려서 대고 두줄의 철사로 고정시켰다.다음은 짬사이만 막으면 되였다.많은 실천적경험을 가지고있던 그들은 구리로 된 탄피를 녹여 그 짬을 메우기로 하고 수리한 가스관부분을 모로 세워 숯불에 달구기 시작하였다.녹음점이 높지 않은 구리는 인차 녹으면서 경사면을 따라 짬사이에 흘러들었다.그리하여 기관총수리는 야장간조차 없는 깊은 산속에서 날밝기 전에 끝났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아무리 어려운 혁명과업이라도 자체의 힘으로 책임적으로 수행하려는 주인다운 태도이다.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광범한 대중속에 해설선전하며 일제의 침략적본질과 그 죄상을 낱낱이 폭로규탄함으로써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조국광복회기관지인 《3.1월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산속에서 출판물을 발간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다.애로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허나 항일혁명투사들은 누가 도와주기를 앉아서 기다린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부닥치는 곤난을 극복해나갔다.
인쇄용지를 얻을수만 있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원쑤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수없이 돌파하군 하였다.그 과정에 원쑤들에게 희생된 동지들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종이와 등사잉크를 비롯한 자재들은 늘 부족하였다.(전문 보기)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물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공식립장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임천일 외무성 로씨야담당부상 담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있는속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20돐과 로씨야련방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1년 8월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고 조로모스크바선언에 서명하시였으며 2011년 8월에는 울란-우데에서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대통령과 상봉하시였다.
친선적이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상봉들에서는 쌍무관계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방문의 나날들에 로씨야지도부와 인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시며 두만강연안의 하싼에서부터 서북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까지 그리고 씨비리와 원동지역에 이르는 광활한 로씨야의 가시는곳마다에 거룩한 친선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에 대한 력사적방문들은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요구와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받들어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특히 김정은동지의 2019년 4월 력사적인 첫 로씨야방문과 울라지보스또크조로수뇌상봉에 의하여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부합되게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마련되였다.
지금 조로 두 나라는 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관계를 전략적견지에서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것이다.
주체110(2021)년 8월 4일
평양
어렵고 힘들수록 주도성을 발휘하며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야 할 성스러운 시대적사명을 자각하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가 오늘의 류례없는 난국을 전진발전의 기회로 반전시키고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주동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사상초유의 시련을 뚫고 자립경제의 지속적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한 책임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걸음걸음 난관이 막아서는 오늘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거창한 건설전투들을 제기일에 결속하며 인민생활에 필요한 소비품생산에서도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한다는것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적과제들을 모두 떠안고 용감하게 전진하여 반드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러자면 일군들이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맥을 놓거나 제기된 일거리들을 뒤따라가며 처리하는데 급급할것이 아니라 든든한 배심과 전망적인 안목, 치밀한 작전안을 가지고 자기 부문과 단위발전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일군들이 사업에서 주도성을 발휘하자면 무엇보다도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모시려는 참된 의리를 체질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주동에 확고히 서서 대담하게 일판을 전개하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안게 하는 힘의 원천은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수령께 충성다하려는 순결한 의리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그러했다.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오중흡동지의 7련대가 사령부로 가장하여 적들을 뒤에 달고 험준한 산발들을 누비며 피어린 싸움을 벌린것은 결코 누가 시켜서가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는 길에 한목숨 바치려는 혁명전사의 참된 의리를 안고 자진하여 맡은 전투임무였다.
그때 련대에는 식량이 하나도 없었지만 오중흡동지는 사령부로 쏠리는 적들을 유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군로정을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지대로 정하였다.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을 헤치던 그 나날 오중흡동지는 적들이 더는 련대를 따라오지 않는다는것을 알고는 대원들과 함께 천신만고하여 톺아온 길을 수십리나 되돌아가 적들의 숙영지를 습격하였다.그렇게 하여 적들을 기어이 뒤에 달고왔다.
이런 투사였기에 오중흡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관철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몰랐으며 한가지 과업을 집행하면 련이어 다른 일거리를 맡아안군 하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겹쌓인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중요당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된 정책적과업들을 드팀없이 진척시키자면 이처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스스로 희생과 헌신의 길을 택하며 자진하여 무거운 짐을 걸머질줄 아는 참다운 의리를 지녀야 한다.그럴 때에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서 어떤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를 깊이 연구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세워 실천할수 있으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수 있다.
일군들이 사업을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문제 또한 중요하다.
지금은 우리 일군들이 여직껏 발휘해보지 못한 힘과 열정을 분출시키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용의주도하게 이끌어가야 할 때이다.아무리 결심과 각오를 굳게 다졌다 해도 실력이 부족한 일군은 오늘과 같은 환경에서 대담하게 일판을 전개할수 없고 창조적으로 사업을 진척시킬수 없으며 한가지도 똑똑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없다.아는것이 많아야 멀리 내다보고 깊이 투시하여 불리한 조건을 타개할수 있는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방도를 내놓을수 있고 예비와 가능성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여 단위발전을 추동해나갈수 있다.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일군들은 모두가 당에서 한가지 과업을 주면 그 깊은 의도를 민감하게 깨닫고 열가지, 스무가지 일감을 떠맡아 훌륭히 수행한 실력가형의 충신들이였다.
《충성심의 높이는 곧 실력의 높이, 사업실적의 높이이다.누구나 열성 하나만 가지고는 충성할수 없다.특히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은 우리 간부들이 빈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력의 높이, 실적의 높이로 충성할 때이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인 박송봉동지가 오래동안 함께 일한 동지들에게 한 말이다.(전문 보기)
-평양시에서-
-강계강철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