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2nd, 2021

청년들은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을 부르며 값높은 위훈으로 당을 받들자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청춘, 이는 언제나 용감성과 대담성을 상징하는 이름, 조국번영의 길에 쌓아올린 거창한 위훈과 함께 년대를 이어가며 시대와 인민의 자랑으로 아로새겨진 이름이다.

겹쌓이는 최악의 난관들을 짓부시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 위대한 당과 조국이 산악같은 믿음을 안고 부르는 이름도 다름아닌 이 땅의 청춘들이다.지금까지 발휘하여온것과는 대비할수 없는 사상초유의 힘이 필요한 지금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모든 전구들이 청년판으로 들끓고 용맹하고 슬기로운 청춘들이 돌격전의 맨 앞장에서 새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미더운 청년들이여!

어머니당의 성스러운 부름에 그대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는가.그대들을 바라보는 조국과 인민의 절절한 눈빛에는 어떤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는가.

영광의 시대에 살고있는 청년이라면 마땅히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할 이 물음에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이 훌륭한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가 제일로 사랑하고 높이 떠받드는 청춘은 전세대 청년들처럼 위대한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의 실천으로 옹호보위하는 열혈의 투사이다.

 

나의 아버지 청춘시절

강선의 로앞에서 흘렀네

눈내리는 십이월에

쇠물뽑던 용해공이

나의 아버지였네

한 인간이 더듬어보는 짤막한 추억의 이야기처럼 소박한 노래구절이지만 얼마나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이 여기에 실려있는것인가.

우리에게 있어서 강선의 12월은 수령의 권위와 혁명적대고조, 전후의 시련과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라는 성스러운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부름이다.

참으로 혹독한 난관들이 걸음걸음 앞을 막아나섰던 준엄한 시련의 해 주체45(1956)년,

남쪽땅에서는 《북진》나발이 미친듯이 울려오고 대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해온 그때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고 일부 보수주의자, 소극분자들은 공칭능력만을 따지면서 당정책관철에서 동요하고있었다.

무거운 마음을 안으시고 그해의 눈내리는 12월에 강선땅을 찾으시여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우리 로동계급이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종파분자들을 때려부시고 당중앙위원회를 옹호하자, 당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저저마다 주먹을 부르쥐고 함성을 웨치던 사람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 당의 권위를 결사보위한 강선로동계급의 선두에 다름아닌 피끓는 청년들이 서있었음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첫 봉화를 추켜들기 전까지만 하여도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은 《신입대원작업반》으로 제강소에 소문나있었다.몇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국방선에서 곧장 강선으로 달려온 제대군인청년들인것으로 하여 작업반의 평균기능급수는 다른 작업반에 비해 2급이나 낮았다.그들가운데는 교대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는 남들이 한발자국을 걸으면 열발자국을 걷고 남들이 열발자국을 뛰면 백발자국을 뛰여야 공산주의를 빨리 건설할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치고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불사르면서 용해시간을 무려 3시간 5분이나 단축하였으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공산주의적으로 일하며 배우며 생활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앞장에 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고 혁명이 요구한다면 아직 세상에 없는것이라고 하여도, 자신을 초월하여서라도 무조건 해내고야말겠다는 그 용암같은 충성의 열정이야말로 천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인민의 위대한 힘이고 그 전렬에서 번개처럼 내달린 청춘들의 제일 큰 긍지이다.

눈내리는 12월에 강선의 로앞에서 쇠물을 뽑던 용해공이 나의 아버지였다는 노래구절이 그처럼 커다란 정서적충격을 일으키면서 오늘 우리 청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을 마음속에 생동한 화폭으로 그려주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우리 당이 바라는 청춘은 젊은 힘과 슬기를 남김없이 떨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아름답고 용감한 청춘이다.

나의 어머니 청춘시절

해주와 하성에서 흘렀네

첫 렬차 떠나보내며

울고웃던 그 처녀가

나의 어머니였네

해주-하성철길건설은 당과 수령의 부름에 용약 떨쳐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무비의 영웅주의와 대중적혁신으로 력사의 기적들을 무수히 아로새긴 천리마시대 청춘들의 위훈에 대한 또 하나의 상징과도 같다.

해주에서 하성까지의 200여리구간에 철길을 놓자면 처리해야 할 토량만 하여도 수백km의 거리에 1m의 높이와 폭을 가진 뚝을 쌓을 량이였고 거기에 수십개의 철다리와 옹벽을 포함하는 수백개의 로반구조물을 새로 건설하여야 하였다.그러나 우리가 이 공사를 완공하면 원쑤들에게는 큰 타격을 주고 우리 인민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게 된다고 하시며 몸소 공사현장에까지 찾아오시여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려는 일념으로 하여 청년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어느 한 건설사업소의 젊은 건설자들이 한번의 대발파로 7만산을 들어낼 때 또 어느 청년돌격대원들은 장마철의 큰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하여 깊은 물속에서 29시간동안이나 련속작업을 진행하였다.기적과 혁신으로 충만된 200여리 공사장전반에서 로동생산능률은 평균 355%라는 놀라운 수자를 기록하였고 공사장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무들은 천리마를 탄것이 아니라 만리마를 탔다고 치하하신것처럼 청년건설자들은 일찌기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폭풍같은 속도로 공사를 밀고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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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계속 탄원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와 혁명적기세는 대단히 높다.최근에만도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값높은 헌신의 길에서 애국청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평안남도청년들의 드높은 각오가 주요전구들에로의 탄원열기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도안의 적지 않은 청년들이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탄광부문으로 또다시 진출하였다.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들에 입대한 청년들은 돌격대명칭들에 그 이름이 빛나는 영웅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석탄증산으로 당을 보위해갈 굳은 맹세들을 피력하며 수천척지하막장에 애국헌신의 첫 자욱을 뜻깊게 새겼다.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전선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로 3개의 청년돌격대가 새로 조직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덕천시, 녕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을 제손으로 일떠세우겠다는 리상과 포부를 안고 돌격대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8월에 들어와서만도 도적으로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련일 달려나갔다.

군에서 양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창성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이 창성군 인산협동농장에 집단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염주군, 박천군 등 평안북도안의 수많은 청년들도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광산 등 인민경제의 주요부문들로 적극 탄원진출하였다.

자강도안의 청년들속에서도 탄원열기가 날이 감에 따라 계속 높아가고있다.만포시 고개고급중학교의 10여명 졸업생들은 당의 뜻대로 자기 도를 잠업으로 흥하는 도로 만드는데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 결의밑에 만포시고치농장으로 진출하였다.송원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당을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풍모를 따라배워 강계철도분국 희천철길대 개고철길소대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해주시, 옹진군, 재령군, 강령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에서도 전야마다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으로 탄원하는 청년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탄원자들가운데는 과일군 조광래기술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지도원이였던 우승철동무도 있다.그는 모든 학생들을 조국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칠줄 아는 참인간들로 키우자면 자기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송곡과수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하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를 고조시킨 첫 발화점으로 된것이 바로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한 소식이였다.그후에도 남포시에서는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열의밑에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탄원하는 청년들이 계속 배출되였다.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온천군에서 백수십명의 청년들이 인민생활향상과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염부문으로 또다시 탄원진출하였다.탄원자들 누구나 당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여는것으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새 초소들로 떠나갔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학생이였던 변옥경동무를 비롯하여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나라의 역군들을 키우는 충실한 밑거름이 될 소중한 마음 안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최전연지대와 외진 섬마을, 산골학교들의 교단에 섰다.

이밖에도 삼지연시건설장, 세포지구 축산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 당에서 중시하는 주요전구들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청년전위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은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충성의 대답, 애국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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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으로 불타는 심장은 사상초유의 힘을 낳는다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격변의 세월, 특기할 전환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곤난과 애로는 사상최악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이 난국을 전진과 비약으로 돌파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지금까지 발휘해온것의 몇배, 몇십배의 힘, 말그대로 사상초유의 힘을 폭발시켜야 한다.

참으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아닐수 없다.

오늘의 날과 날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으로 빛나는 순간순간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기려는 억척의 신념이 차넘치는 조국땅 곳곳에서 지금껏 다지고다져온 불굴의 정신력이 힘있게 분출하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완강성도, 언제나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려는 배짱도 바로 강한 정신력에서 나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이 땅에 아로새겨지는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

그 근본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그 어디에서나 만나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목소리를 통해 찾을수 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한 군인건설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이 얼마나 어려운 때인가.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이 사업을 강력히 내밀고계신다.인민을 그처럼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렇듯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위인의 뜻을 받드는 길에 그 무엇을 주저하겠는가.…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중을 들여다보면 오늘처럼 어려운 때에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당회의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해 수천수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려는 강렬한 지향을 읽을수 있다.

불리한 모든 조건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사회주의전야의 농업근로자들도,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강철전사들도, 함남의 피해복구전역에서 기적창조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어버이, 걸출한 위인은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고.

진정 온 나라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라는 부름으로 꽉 차있다.

바로 인민의 이 목소리에 오늘 우리 조국의 모든 초소, 모든 일터마다에서 시련과 장애가 어떻게 부서져나가고있으며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그이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불타는 지향과 억척의 신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기 앞길을 완강히 열어가는 인민의 힘은 바로 이 열렬한 사상감정으로부터 나오는것이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간직한 심장들은 무한한 열정과 비상한 투지, 불가항력적힘을 낳는 법이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일편단심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마다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철리이다.

피어린 항일의 격전장에서 목숨바쳐 사령관동지를 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조국의 촌토를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그 승리적발전을 담당수행한 자랑찬 년대의 주인공들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한 80년대속도창조자들, 1990년대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 허기져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며 고난을 이겨낸 강인한 사회주의수호자들…

그들의 삶이 그토록 긍지롭고 영광스러운것은 바로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닌 인민은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킨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한 세대들이기때문이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도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의 불행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뜻을 받들고 온 나라가 충성의 열기로 끓어번지던 지난해 9월에 우리 마음을 세워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충성의 맹세,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렬차로, 륙로로, 해상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하는 즉시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진입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수십일만에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땅우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여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린 그들이였다.

이들이 창조한 기적, 발휘한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도당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혁명전사의 넋이야말로 그 어떤 최악의 역경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인것이다.

어찌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뿐이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혁명사에 특기할 공적을 쌓은 국방과학자들과 려명거리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들,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영웅적로동계급과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쌀로써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고있는 다수확농민들…

인민의 충성심은 겹쳐드는 모든 격난을 넘고헤치는 강력한 힘을 낳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이 모든 승리는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만이 맞이할수 있는 영광이다.

인민의 충성은 수령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부터 흘러나온다.

천만인민의 온넋을 틀어잡고 한생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하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조국의 번영과 창창한 미래를 위해 우리 운명의 태양이 되시고 승리의 위대한 기치가 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하루하루는 곧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의 련속이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분투의 순간순간이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신다.

이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생명안전과 건강문제로부터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보살피시는분,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행복의 웃음꽃을 더 활짝 피워주시는 우리 어버이,

세찬 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도 인민들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고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실 때에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으시며 끝없는 사색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모습은 천만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하여주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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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버이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일심단결대가정의 제일가풍-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 세상에 가장 친근하고 정다운 부름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어버이라는 부름일것이다.

어버이, 생을 주고 피를 나눈 친부모를 뜻하는 말이다.

허나 그것만으로 다 설명할수 없는 따스함과 부드러움이 우리의 가슴속에 봄날의 해빛마냥 소리없이 스며든다.낳아키운 은공만으로는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할 위대함과 숭엄함이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어버이!

저 멀리 조국의 북변 두메산촌과 분계연선마을, 동서해기슭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어디에서나 울려퍼지는 이 뜻깊은 부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이 력력히 어려있다.

우리 인민은 너무도 잘 알고있다.지나온 10년세월 우리가 누려온 그 모든 영광과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고 지켜졌으며 준엄한 시련과 역경의 고비들을 우리는 무슨 힘으로 넘고 헤쳐왔는가를.

우리의 어버이!

달리는 말할수 없다.어버이라는 친근한 부름, 어버이라는 가장 성스럽고 위대한 부름으로밖에는.

피눈물의 바다에서 따뜻한 정과 믿음으로 인민을 안아일으켜주신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분, 인민의 기쁨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시며 리상과 포부도, 사색과 실천도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헌신으로 수놓아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어찌 저 하늘의 태양,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라 소리높이 칭송하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르며 받드는 이 땅의 민심이 그토록 진실하고 강렬하며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충성심이 숭고한 도덕과 의리로, 신념으로 불타고있는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여기에 자기 수령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으로 인생길을 수놓아온 한 평범한 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 수십년간 도로관리원으로 일해오고있는 선천군도시시설사업소의 강동명녀성,

그는 일찍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자랐다.유년시절에 대한 류다른 추억이라면 포성이 쿵쿵 울리는 깊은 밤 엄마를 찾으며 슬피 우는 그를 화약내풍기는 가슴에 안고 여러날을 걸어온 인민군대아저씨들이 그와 헤여지면서 꼭 엄마를 찾게 될거라고 다정히 등을 두드려주던것이 전부였다.

어머니는 곁에 없었으나 그는 전쟁의 시련을 이겨냈다.전후의 페허속에서도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우리 말, 우리 글을 익히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고 삭주군의 어느 한 공장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짚었다.

그런 그에게 꿈같은 영광이 차례졌다.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받아안은 날 강동명녀성은 자기의 수첩에 이렇게 썼다.

《어린시절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어머니가 날 데리러 온다고 한 인민군대아저씨들의 말이 옳았다.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가 계신다.나의 어머니인 조선로동당, 나의 아버지이신 김일성원수님!》

그는 매일 아침 발걸음도 씩씩하게 일터로 향했고 래일에 대한 보다 큰 희망과 꿈을 안고 보람찬 처녀시절을 보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관건적문제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농촌핵심진지를 더욱 든든히 다지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의 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촌리당사업에서 중심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는것입니다.》

농촌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진지이다.농촌에는 로동계급의 믿음직한 동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있으며 농업은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이다.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려면 농촌진지를 강화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농촌핵심진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이다.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촌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민을 로동계급화하고 농업을 공업화하려면 계급적각오가 높고 정치사상적으로, 기술문화적으로 준비된 농촌핵심들이 많아야 한다.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는 문제도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할 때에만 성과적으로 풀릴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것을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왔다.

전후 두번째로 벽성군 서원리를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관리위원장의 소박한 말에서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해야 할 시대적요구를 다시금 확인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농촌계급진지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도록 하신 사실은 우리 당력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사회주의농촌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당의 농업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제대군인들이 더없이 미덥고 대견하시여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은 그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토지개혁의 실시와 농업협동화의 실현을 비롯하여 이 땅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들과 주체농법관철에서 거둔 성과들은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 사업을 일관성있게 밀고나가도록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선견지명있고 현명한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농촌경리부문앞에는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려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중대와 소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라면 농촌에서는 리당과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리당비서를 비롯한 리당일군대렬을 잘 꾸리는 한편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제대군인들은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지켜왔으며 정치사상적으로, 육체적으로 단련된 우리 혁명의 핵심들이다.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배치한 다음에는 그들이 군사복무에 충실하였던것처럼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제대군인들을 공부도 시키고 체계적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농촌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서 든든한 기둥, 믿음직한 핵심이 되도록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농촌에 진출한 청년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한다.

올해에만도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

당조직들은 부모가 자기 아들딸들을 사랑하듯이 청년진출자들을 아끼고 위해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어야 한다.진출자들에게 일감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높이 평가해주면서 농촌의 핵심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농촌핵심진지강화를 관건적인 문제로 틀어쥐고나갈 때 당의 농촌건설구상은 더 빨리, 더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조선동해해양권을 고수하기 위한 협의회 진행

주체110(2021)년 8월 22일 조선외무성

 

최근년간 조선동해 우리 경제수역에 대한 일본의 불법침입이 로골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국토환경보호성, 외무성을 비롯한 관계기관 일군들과 전문가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독도와 일본의 도고섬의 등거리중간선, 독도와 일본의 헤구라섬의 등거리중간선 그리고 조로경제수역 및 대륙붕경계선에 의하여 경계지어지는 조선동해 우리 경제수역에서 우리의 해양권을 고수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심중하게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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