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0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견인불발의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는 수천만인민들의 기대속에 존엄높은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회의에 참가한 대의원들을 축하하시고 격변하는 주객관적정세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대외관계를 비롯한 각 부문에서 일어나고있는 긍정적변화들에 대하여 개괄분석하시였다.
불리한 환경과 난관속에서도 주체적힘과 내적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되고 심도있는 강력한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다져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국가사업에서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발현되고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이 현저히 개선됨으로써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애국적열의와 적극성이 제고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특히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인민을 보위하고 사심없이 돕는 혁명적본분에 항상 충실한것으로 하여 군민일치의 훌륭한 전통이 확고히 이어지고 불패의것으로 든든히 다져졌다고 하시였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고조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는 열풍이 세차게 일어난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약동하는 활기를 더해준 대단히 중요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지속적인 승리와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게 하는 이같은 정치적성과들이 이룩된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한한 힘으로,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자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힘있게 추진되고 대규모의 중요대상건설사업이 활기있게 전개되고있으며 농업과 국토건설, 도시경영,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한 여러 부문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심화되여 나라의 부흥발전을 안받침하는 진일보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국방부문에서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억제할수 있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있는 우리의 첨단무기들과 날로 강화되는 인민군대와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적면모를 놓고서도 사회주의승리의 앞길을 강력히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함을 확신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정의와 진리를 대표하고 철저한 실행력을 내포한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은 국제정치무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대외적권위가 날로 높아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체적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는 부단히 강화되는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더욱더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시였다.
우리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대한 임무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는것이라고 하시였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실속있고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당과 국가의 정책집행을 지도하는 일군들속에서 조선로동당에 고유한 인민적사업작풍을 배양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사소한 반인민적행동도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 비타협적인 투쟁을 중단없이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고취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공민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이 발양되도록 옳게 인도하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가 9월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천명하시기 위하여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부흥강국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우리 조국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자들은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책적과업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진지하게 청취하였으며 무한한 격정과 흥분에 넘쳐 열렬한 박수로 전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시정연설을 마치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주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며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천명하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참가자들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위한 위대한 투쟁방침을 필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2일회의에서는 첫째 의정,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하여 전현철대의원, 리항걸대의원, 최희태대의원, 김철하대의원, 황만복대의원, 백언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 제정되는 시, 군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과 수정보충되는 인민경제계획법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전도양양한 나라,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려는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시, 군이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 꾸려지고 전체 인민이 청년교양의 주인이 되며 인민경제의 계획적, 균형적발전이 이룩될 때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주체성, 자립성은 더욱 강화되고 새 승리에로 향한 혁명의 전진속도는 배가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실천하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요구가 법초안들과 수정보충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청년교양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경제계획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대의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는 다섯째 의정을 토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려항공총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총국으로 함에 대하여》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하였다.
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대의원의 제의에 의하여 박봉주동지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서 소환하였다.
또한 김재룡동지, 리만건동지, 김형준동지, 리병철동지, 김수길대의원, 김정관대의원, 김정호대의원, 최선희대의원을 국무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였다.
김덕훈대의원을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선하였다.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오수용대의원, 리영길대의원, 장정남대의원, 김성남대의원, 김여정대의원을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태형철대의원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에서, 박명철대의원을 위원에서 소환하고 강윤석대의원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문철대의원, 박인철대의원, 한종혁대의원, 김정순대의원, 맹경일대의원을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소장으로 차명남동지가 보선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부문위원회 성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장정남대의원, 위원으로 우상철대의원, 안금철대의원, 김승찬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성남대의원, 위원으로 김성룡대의원, 김호철대의원, 서호원대의원, 김성호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수용대의원, 위원으로 리재남대의원, 박지민대의원, 김창남대의원이 보선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페회사를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다해나갈 참가자들의 비상한 혁명적자각과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주체110(2021)년 9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보선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재판소 소장은 다음과 같다.
론설 : 일군들은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여야 한다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전진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충신의 자세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었다.류례없는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집행하여 실제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 책임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당중앙의 높은 신임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 한사람, 한사람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주었다.일군들이 당의 믿음에 보답하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도덕의리이며 이것을 저버리는것은 곧 생의 명줄을 제손으로 끊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곧바로 결곡하게 일해나가는데 인생의 값높은 삶이 있다.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일군,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직위가 높아 충신이 아니고 결의나 번지르르하게 잘 다진다고 일을 잘하는것이 아니다.당과 국가의 고민을 함께 걱정하면서 그것을 풀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 자기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늘 고심하며 분투하는 일군, 가혹하다고 할 정도로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 일군이 충신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 충신의 모습으로 새겨진 일군들을 보면 누구나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한 사람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못잊어 그가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자주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연형묵동지도 이들중의 한사람이다.키워주고 내세워준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았기에 그는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었다.모든 일군들이 연형묵동지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량심, 숭고한 도덕의리로 간직하고 살며 투쟁해나가는데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해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이다.혁명적당은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전략과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간다.
당정책의 철저한 집행, 완전무결한 결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당을 받드는데서 가식과 변심을 몰라야 한다.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집행을 직접 조직지휘하며 앞채를 메고 대오를 이끌어나가야 할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의 당결정에 대한 태도와 관점, 능력과 역할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 좌우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때이다.응당 해야 할 일도 지적을 받고서야 하는 일군, 처음에는 열성을 부리다가 기일이 흐르면 점차 요령과 자만에 빠져 눈치놀음, 현상유지만 하는 일군은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대바르게 사업해나가는 대쪽같은 일군이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갈수 있다.오늘의 총진군은 단순히 눈앞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최악의 난관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과감한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는 성스러운 사업이다.일군들 누구나 당중앙과 운명을 같이할 억척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며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앞장에서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차대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자
나라마다 제도가 있고 제도마다 생활이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처럼 가장 우월한 제도에서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인민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한 녀성대의원을 알고있다.온천군 석치협동농장 제5작업반 4분조장 신인옥동무는 평범한 농업근로자이다.
해방전에는 사람 못살 곳으로 소문났던 석치리,
눈뜨면 보이는게 검푸른 바다이고 걸음마다 밟히는것은 갈대와 진펄이여서 누구도 선뜻 이 고장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지 않았다.그러나 지금은 당의 은정속에 석치리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되고 녀성분조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성장하였다.
우리 사회는 이렇듯 근로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언제나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려왔다.
어디에 가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볼수 있고 인민대학습당, 인민문화궁전 등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도처에 솟아있다.
살림집문제만 놓고보아도 우리 사회의 인민적성격에 대해 잘 알수 있다.
당과 국가가 숱한 품을 들여 지은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지난해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93인민반에 대한 취재길에서 받아안은 감흥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그때 한 주민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우리에게 내보이며 이렇게 말하였다.
《큰물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았던 우리가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 때로부터 한달 남짓하게 흘렀지만 지금도 막 꿈을 꾸는것만같습니다.그래서 매일 살림집리용허가증을 펼쳐놓고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결심을 가다듬군 합니다.》
살림집리용허가증, 그것은 단순한 증서가 아니였다.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베풀어주는 사랑의 증서,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만 있는 행복의 증서였다.
이뿐이 아니다.지난 9월 9일부 《로동신문》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도 참가한 소식이 실리여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복받은 주인공들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평양교원대학부속 만경대구역 광복소학교 리명정학생의 가정만 놓고보자.
그의 아버지는 군관이고 어머니는 국토환경보호성 강하천설계연구소에서 로동자로 일하고있다.이렇듯 평범한 사람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진행된 경축연회에 참가한 사실이야말로 내 나라가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임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준 감동적인 화폭이 아니겠는가.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
이 철리는 결코 누가 가르쳐준것이 아니다.행복도 있었고 고난도 있었던 력사의 먼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스스로 깨달은것이다.
우리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사회주의와 자기의 운명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는 근로하는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존엄높고 값높은 삶을 누리는 이 땅,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기쁨도 시련도 함께 나누는 이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하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나자신도, 우리 가정의 행복과 우리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도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센 신념이다.(전문 보기)
소식 : 로씨야전문가 조선의 현실에 대한 서방언론들의 허위보도를 반박
최근 로씨야국제문제리사회 홈페지에는 《조선에서는 모든 일이 잘 되여간다》는 표제아래 조선의 현실을 외곡하고있는 서방언론보도들의 허황성을 까밝히는 로씨야전문가의 기사가 게재되였다.
전문가는 서방언론들은 최근 2~3년동안 더욱 심화되고있는 조선의 대외정치적고립이 경제적난관을 보다 증대시키고있으며 사회경제적난관의 근원은 국제사회의 제재가 아니라 가혹한 비상방역조치로 인한 자체고립과 주민들에 대한 통제강화인듯이 떠들고있는데 대하여 조소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2021년 9개월동안 조선의 정치적 및 사회경제적활동을 분석해보면 나라의 경제상황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난관이 조선에 있어서는 특별하거나 전례없는것이 아니다.
73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매우 독특한 국가로서 이미 30년이상 지속되여온 제재와 외부압력속에서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으며 끊임없는 《붕괴설》에도 불구하고 모든 난관을 극복하였을뿐아니라 지속적인 속도로 쉬임없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다져왔다.
전문가들은 조선에 고유한 생존능력의 비밀을 풀어보기 위해 부단히 고심하였다. 그에 대한 명백한 해답들중의 하나가 바로 국가의 특성에 맞게 잘 째인 사회경제구조라고 볼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인 김일성주석은 20세기 60년대에 벌써 자력갱생로선을 제시하고 철저히 실행하였으며 바로 여기에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조선이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조선지도부가 모든 위험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적시적이며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고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새로운 비루스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있을 때 조선지도부는 전지구적인 위협에 즉시적으로 반응하여 2020년 1월에 국경을 완전히 봉쇄하였다.
2021년 조선의 주요 정치적사변들을 놓고 볼때 특징적인것은 정치활동의 집약성이 매우 높고 지도부의 조치가 일관하다는것이다.
김정은령도자는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사회주의국가에 고유한 당정치사업방식의 전형을 창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5년만에 제8차대회가 소집되고 그후 6개월 남짓한 기간에 3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데 이어 청년동맹, 직맹, 녀맹대회들 특히 4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열린것은 김정은령도자가 사회주의국가건설원칙과 공산주의적형태의 당정치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로씨야전문가의 기사는 서방언론들이 보도의 생명이라고 할수 있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저버리고 제아무리 흰것을 검다고 하고 검은것을 희다고 우기여도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