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21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자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올해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겹쌓였으나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온 한해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시련을 강인하게 이겨낸 우리 인민의 무한한 희열, 드높은 강자의 자부심이 그 얼마나 가슴벅차게 안겨오는 부름인가.
우리 나라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에 가보아도,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송신, 송화지구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들려보아도, 다음해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이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는 탄부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불같은 탐구의 길을 이어가는 과학자, 연구사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승리자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지금 이 시각도 행성의 곳곳에서 파국적후과를 몰아오는 자연의 대재앙들과 날로 심각해지는 피난민사태, 범람하는 기아와 빈궁 등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으며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비관과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있는가.
하지만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모든 격난과 도전을 박차고 조국력사에 또 한돌기 승리의 년륜을 금문자로 아로새기였으니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자기가 정한 목표들을 드팀없이 점령하며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이 강용한 기상은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정신력의 강자임을 뚜렷이 확증하는 자랑찬 화폭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승리의 해!
이 부름을 뇌이느라면 뜨겁게 갈마든다.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던 이해의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
온 세계를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의 전파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더욱 강도높이 전개된 비상방역대전, 가물과 폭염, 랭해와 폭우 등 불리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덮쳐드는 속에서도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아낌없이 바쳐온 애국헌신의 구슬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욱 힘차게 울려퍼진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의 우렁찬 동음…
실로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 모진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폭풍처럼 내달려온 우리 인민이다.
보통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이 결사헌신의 투쟁속에서 천만인민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한 그 불가항력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우리 당이 안겨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필승의 신념이였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사상과 신념의 강자,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에 대하여, 중첩되는 격난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안아온 오늘의 승리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북받치는 격정속에 숭엄히 어려온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장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진정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시고 그 장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다 큰 용기와 분발력으로 올해의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설수 있었다.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소리는 또 얼마나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었던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
우리 당이 이 거창한 건설대전을 구상하고 결심한것은 결코 무엇이 남아돌아가거나 풍족해서가 아니였다.오히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시작한것은 사실상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상상밖의 일이 아닐수 없었다.
바로 여기에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강렬한 열망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념원과 함께 시련이 클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며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시는 그이의 완강한 공격정신이 강렬하게 맥박치고있었다.
그날의 뜻깊은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은 결코 특정한 부문이나 분야, 지역의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사회의 각 부문과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당의 의도이고 혁명의 요구이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은 바로 사회발전의 합법칙성과 현실적요구,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의 당면투쟁방향에 대한 심오하고도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무엇보다도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집단주의에 있다.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영원히 사회주의를 흉내낼수 없는것은 바로 그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우월한 사회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사이의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으며 서로가 뜨겁게 위해주고 아껴주는 고상한 정신과 미풍들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집단주의야말로 우리 인민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우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추동하는 강력한 힘이다.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이 집단주의이다.누구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필승의 신념,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꿈과 리상은 하루빨리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다음으로 나라의 현 실태에 대한 해부학적인 분석과 옳바른 타산에 기초하여 사회의 모든 부문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지금 각 분야와 부문, 지역들의 발전수준과 잠재력은 각이하다.앞서나가는 분야와 단위가 있는 반면에 뒤떨어진 부문과 지역들도 있다.이러한 실태를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없고 국가의 부흥발전도 이룩할수 없다.
오늘 나라의 전반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키는것은 강국건설속도를 최대로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을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분야와 지역,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사상과 뜻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억척으로 다지고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투쟁한 보람과 긍지를 실생활로 느끼게 하며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멀리 앞을 내다보며 모든 분야의 동시적발전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준엄한 시련을 맞받아 헤쳐온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는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온갖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사회주의가 전진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단말마적발악은 더욱 집요해지고있으며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혹독한 주객관적환경을 인내하며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자면 모든 부문을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 전초선으로 내세우고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여 강국의 징표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갈 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더욱 활기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모두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의 사상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론설 : 삼지연시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떠올린 사회주의리상촌이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져있는 백두성지 삼지연땅이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였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안아온 거대한 승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혁명의 성지이고 발원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땅 삼지연시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시에 마음의 태를 묻고 산다.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삼지연시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삼지연시를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을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모든 시, 군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였다.
삼지연시는 오늘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방침적요구에 맞게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잘 살아나고 실용성, 다양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된 본보기시, 표준시, 모범시로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삼지연시의 희한한 모습은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그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 실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음을 다시한번 힘있게 립증하고있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의 산물이다.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은 무엇보다 사상의 유일성에 의하여 보장된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신조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이 땅우에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전민이 일격에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당은 인민을 믿고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인민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미증유의 기적을 낳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변모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을 때 온 나라는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건설은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더욱 굳게 잇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사업이였다.우리 인민이 당의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받들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대중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다.우리 인민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삼지연시건설장으로 달려갔다.그들속에는 온 집안이 모두 백두전구로 달려온 가족도 있고 부부와 부자, 부녀, 모자와 모녀, 쌍둥이와 자매들도 있었다.건설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을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을 아낌없이 바쳤다.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민이 일시에 떨쳐나 투쟁하였기에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남들같으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참으로 삼지연시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 일심단결의 위력으로만 펼쳐놓을수 있는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 안아온 귀중한 성과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와 현상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그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꾸리기는 하나의 건설대전이기 전에 우리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위한 치렬한 정치투쟁이였다.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시련과 난관은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그 어떤 격난도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흔들수 없었다.
엄혹한 추위와 불리한 공사조건을 이겨내며 순간도 멈춤없이 건설전투를 벌려온 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나라에 고조된 삼지연시건설지원열기는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전투원들은 한몸이 그대로 기둥이 되고 혼합물이 되여 건설물을 일떠세웠다.모래와 돌마저 귀하고 때로는 물까지 없어 눈을 녹여가며 혼합물을 이겨야 했던 가혹한 환경속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단 몇해사이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천지개벽을 안아온 돌격대원들의 투쟁, 공장과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으로 삼지연시건설공사를 힘있게 추동한 우리 인민의 생산돌격전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백두의 후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정신이 있어 삼지연시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당중앙결사옹위를 신념화,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태양의 성지와 더불어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반영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단결의 힘으로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온것처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표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백두전구에 차넘친 혁명적락관주의
오늘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어렵고 힘들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은 항일전의 나날 백두전구에 차넘쳤던 혁명적락관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락관주의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언제나 명랑하고 활기있게 생활하는 락천가, 오늘보다 래일을 더 귀중히 여기고 미래를 앞당기는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피끓는 투사들이 바로 혁명가들이다.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투사들은 모두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혹한의 길, 기아의 길을 헤치면서도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몰랐으며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었다.투쟁과 생활을 하나로 결합시킨 유격대원들은 사랑과 웃음으로 무수한 고난을 굴함없이 이겨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산 모범이며 부닥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수령의 령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완성되게 된다.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으며 신심을 잃는 일이 없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놓이고 반일투쟁이 쓰라린 실패와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암담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것은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의 영광이고 크나큰 행운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참다운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투사들은 필승의 신심을 굳게 간직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언제나 이기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투사들이 지닌 철석의 신념이였다.이런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운 투사들이였기에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와 격변하는 혁명정세앞에서 조금도 락심하거나 락망하지 않았으며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이야말로 진정한 혁명가들이며 그들이 발휘한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은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재부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원천으로 하고있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비관과 절망을 모른다.불리한 형세를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며 언제나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생활하는 기풍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적수공권의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할 때 믿은것은 오직 자기의 힘뿐이였다.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선혁명을 완수할수 있다는 자신심으로 충만되여있었기에 항일투사들은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이 계속되였지만 언제 한번 주눅이 들거나 양기를 잃지 않았다.
언제나 자기의 힘을 확신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왕성한 기백과 열정에 넘쳐 밀림속의 병기창에서 연길폭탄도 만들어내고 무기도 수리하였으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부대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나갔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투쟁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락천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활력소이다.항일유격대원들에게 있어서 노래는 혁명적락관주의의 대명사였고 혁명승리의 상징이였다.그들은 간고한 행군길과 전투의 휴식짬에 가사를 쓰고 곡도 붙이면서 혁명가요들과 혁명적인 연극, 가극, 춤들을 수많이 창작하였으며 유격구나 주민부락에서는 물론 명절날과 큰 전투를 치른 다음에도 연예공연을 진행하고 힘든 고비때에도 문화오락과 공연활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항일혁명선렬들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강자들만이 랑만가가 될수 있다는것을 실천투쟁으로 확증한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인생관에 바탕을 두고있다.
삶의 목적과 생활방식은 인생관에 따라 각이하다.밝은 래일을 안고사는 사람들만이 고난앞에 굴하지 않고 희열과 랑만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법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미래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천신만고를 달게 여긴 락천가, 랑만가들이였다.투사들이 모진 시련을 딛고 일어서게 하고 죽음도 웃으며 맞받아나가게 한 힘의 원천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였고 포부였다.투사들의 가슴마다에는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하루빨리 해방하고 새 조선의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울 일념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은 동서고금에 없는 락천가들의 집단이였다고, 세계에 이름난 군대도 많고 빨찌산도 많았지만 조선인민혁명군만큼 혁명적랑만과 열정으로 약동하는 생기발랄하고 전도가 양양한 군대는 없었을것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우리식 금속망간생산방법의 확립에 비낀 진취적인 일본새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최근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에서 새로 연구한 우리 식의 금속망간생산방법이 일군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 방법은 우리 나라에 매장되여있는 저품위망간토를 리용하여 순도가 높은 금속망간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2중3대혁명붉은기 중앙광업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여러해에 걸치는 고심어린 탐구와 줄기찬 노력으로 금속망간생산방법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는데 성공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6월 이들의 연구사업정형을 몸소 료해하시고 거듭 높이 치하해주시였으며 과학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든든히 세우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망간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또 하나의 전망을 열어놓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의 성과는 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에게 중요한 문제점들을 시사해주고있다.
나라의 고민과 걱정을 우리가 먼저 떠맡자
현시기 과학기술사업에서 중점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혁신적인 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앙광업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투쟁과정을 투시해볼 때 먼저 주목되는 점이 있다.
망간문제해결을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기본과제, 선결과업으로 스스로 내세우고 그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온것이다.
8년전까지만 하여도 연구소에서 망간과 관련한 연구사업은 몇몇 개별적인 과학자들에게 국한되여 활기있게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김명찬동무가 당의 신임에 의하여 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왔다.당의 방침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는것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연구소와 광업부문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하나하나 새겨볼수록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것이 있었다.그것이 바로 망간문제였다.
철이 공업의 왕으로서 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철강재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원료성분의 하나가 바로 망간이다.
지질학석사인 초급당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찍부터 망간자원을 찾아내는 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는가를 잘 알고있었다.우리 나라에서 비록 품위는 낮지만 망간토와 망간광석을 찾아낸것이 그리도 소중하시여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망간철을 만들어내는 문제에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간곡한 유훈교시와 과업들에 깃들어있었다.
과학자들속에 들어가 료해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그는 망간문제와 관련하여 광업부문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철저히 관철되지 못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더우기 심중한것은 과학자들이 망간연구사업에 선뜻 나서려고 하지 않는것이였다.
(우리 연구소와 직접 관련된 유훈이 아니라고 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과학자가 천이면 뭘하고 만이면 뭘하겠는가!)
당에서 금속공업을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로 더욱 중시하고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오늘 광업부문의 연구소라면 마땅히 나라의 강철기둥을 든든히 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푸는것을 기본과제로, 선결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여기에서도 가장 중핵적인 연구과제는 다름아닌 망간문제로 되여야 한다고 그는 확신하였다.
이렇게 되여 중앙광업연구소에서는 초급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와 관심속에 망간에 대한 연구사업이 모두의 관심을 모으며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연구소에서는 우선 연구력량부터 보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한생의 목표로 간직하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망간토로부터 망간정광을 얻어낼수 있는 중력선광법의 원리를 밝혀낸 로과학자인 김창관동무를 축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망간연구집단을 꾸리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여기서 연구소일군들이 특별히 모를 박은것이 있다.기어이 성공해야 한다는 신념을 과학자들에게 심어주는것이였다.
한 처녀연구사를 연구집단에 망라시키던 때의 일이다.분석화학을 전공한 그는 그만하면 자기 분야에서는 실력도 있었지만 왜서인지 연구소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던 그가 뜻밖에도 연구집단에 망라시켜줄것을 제기하였을 때 초급당일군은 내심으로는 기뻤지만 대답을 서두르지 않았다.
《망간연구사업은 힘들다고 도중에 물러서도 되는 일이 아니라 죽으나사나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수령의 유훈이고 당결정이요.때문에 생사결단의 각오를 하고 떠나야 하오.연구소에서 중시하니 한번 해보자는 즉흥적인 충동으로 찾아왔다면 돌아가서 깊이 생각해보시오.정말로 끝까지 갈수 있겠는가를.》
그후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과정에 초급당일군은 원소주기계에 올라있는 주요원소들은 다 분석해보겠다는 남다른 과학적야심을 안고있는 그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였다.처녀연구사의 포부와 열정을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위한데로 잘 지향시켜준다면 얼마든지 자기 몫을 할것이라고 본 일군은 얼마후 그를 연구집단의 한성원으로 내세워주며 말하였다.
《여러가지 원소를 다 정복하겠다는 야심도 좋지만 당장은 나라가 안타까와하는 망간문제를 풀기 위한 분석연구가 제일 급선무라고 보오.》
그날의 처녀연구사가 이번에 금속망간생산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한 김선화동무이다.
한명한명을 이렇듯 품들여 선발하여 강력한 연구력량을 꾸린데 이어 일군들은 연구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뛰여다니였다.
하지만 예견했던바 그대로 망간연구사업에서는 한해가 넘도록 이렇다할 전진이 없었다.설상가상으로 몸이 불편한 속에서도 연구사업을 놓지 않고있던 로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순직하는 가슴아픈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과학자들속에서 동요가 일기 시작하였다.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망간토로는 품위높은 정광을 얻을수 없다, 이제는 망간연구사업이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고까지 하면서 손맥을 놓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그때 연구소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