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아들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형아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때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이 땅에는 겉은 조선민족인데 속에는 앵글로색슨족의 피가 흐르는 기형아들이 있다.
바로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이다.
미국이 지난 11월 29일 3월부터 진행하여온 해외주둔 미군재배치에 대한 검토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시배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한미동맹>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였다.》, 《전략적유연성이 커졌다.》고 떠들어댔다.
아다싶이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장장 70여년동안 조선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위기를 고취하고있는것이 미국이다.
하지만 친미매국역적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무력분쟁방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말그대로 황당한 궤변이고 거꾸로 된 론리가 아닐수 없다.
세계가 인정하고있듯이 미국이 무력으로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은 저들의 침략적리익과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정세긴장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서 주역이 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미국이 이번에 남조선강점 미군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려는 로골적인 기도의 발로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이라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식민지노복의 가련한 추태라 해야 할것이다.
숭미굴종에 찌들대로 찌든 이런 기형아들을 어떻게 민족의 피가 흐르는 조선사람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명백히 하건대 민족을 배반하고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을 업으로 삼으며 남조선을 미국의 거대한 침략기지로 내맡기려는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은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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