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1st, 2021

김정일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전국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2년 12월 21일-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였습니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정권이 더욱 강화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인민정권의 정치, 경제, 군사적지반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기능과 역할이 높아졌으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적극 추진되여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이 더욱 원만히 보장되고있습니다.

인민정권이 강화발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빛나는 성과에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정권기관 일군들의 고귀한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를 계기로 지난 기간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온 모든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위업은 오늘 새로운 력사적환경속에서 발전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이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로골화되고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를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는것은 우리 인민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안팎의 정세와 우리앞에 나선 무거운 혁명임무는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3차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실발전의 요구를 심오하게 통찰하시고 새롭게 수정보충하여주신 사회주의헌법이 발표되였습니다. 새로 발표된 사회주의헌법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를 법적으로 공고히 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과 과업을 전면적으로 규제한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정권을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의 무기로 더욱 강화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나가야 합니다.

 

1. 인민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에 대하여

 

인민정권은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정치적무기입니다.

정권은 일정한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 대한 정치적지휘권이며 사회제도의 성격과 사회의 발전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입니다.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되여야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나갈수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은 낡은 사회의 온갖 유물을 청산하고 자연과 사회, 인간을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에 맞게 개조해나가는 거창하고 복잡한 창조적과정이며 안팎의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하며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독재를 철저히 실시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에 의하여 수행되게 됩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의 대표자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정치조직입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인민정권을 강화하는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해나가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지도사상은 정권의 성격과 사명, 활동원칙과 활동방식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이며 지도사상에 의하여 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담보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라고 하여도 어떤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지게 되며 정권의 활동원칙과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정확히 밝혀주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정치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 대한 견해와 관점과 립장을 세우고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혔으며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여 혁명과 건설의 지도원칙을 새롭게 천명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념원을 반영하여나온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혁명실천에 의하여 뚜렷이 실증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이 자기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세우고 관리운영하여나가고있는 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정권건설과 활동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중심에 놓고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갑니다. 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 정치의 담당자로서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정권이라는데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 인민정권의 본질적우월성이 있습니다. 인민대중을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것이 인민정권건설의 근본원리입니다.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갑니다.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은 혁명과 건설에서 지켜야 할 근본립장, 근본방법입니다. 정권활동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지켜야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할수 있습니다. 인민정권은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을 반대하고 독자적인 판단과 주견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정권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확고한 원칙으로 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경제와 국방도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훌륭히 건설하고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견지하고있는 우리 인민정권활동의 지도원칙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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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일편단심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충성다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유일한 무기는 수령의 사상이며 승리의 결정적요인도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있다.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수령을 받드는 결곡한 마음을 간직한 인민만이 혁명의 머나먼 길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는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이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과학과 문명창조의 초소들마다에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영웅적투쟁으로 열어놓은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이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헌신해나가는 이런 위대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티끌만한 사심이나 가식도 없는 순결무구한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마다 국가지도자들이 있다.그러나 이 행성에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는 오직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열화와 같은 정이고 헌신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분, 험한 길도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시며 백배, 천배의 힘을 얻으시는 그이의 영상은 인민들의 가슴속에 친어버이의 모습으로 새겨져있고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살뜰한 보살피심은 따사로운 어머니의 사랑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머니의 진정을 심장에 새긴 자식들의 효성에는 가식이 없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당중앙뜨락에 스스로 운명의 피줄을 굳게 잇고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량심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것을 의무나 본분이기 전에 숭고한 도덕의리로 여기며 진정을 바쳐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이 간직한 일편단심의 순결성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변심을 모르는 절대적인것이다.

충실성의 진가는 준엄한 시기에 뚜렷이 검증된다.어지러운 바람이 불면 먼지가 끼는 충실성, 형세에 따라 변하는 충실성은 가짜충실성이다.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변색이 없고 혹독한 난관이 지속되여도 탈색을 모르는 충성의 마음이 일편단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가 걸어온 진군길에는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혹독한 도전과 장애들이 중첩되여있었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전진 또 전진하여왔다.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이런 드놀지 않는 정신적기둥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전대미문의 운명적인 국난을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과감히 뚫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할수 있었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신념을 가슴깊이 새긴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지금보다 더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여도 오직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는 영원한것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하도록 하는것은 혁명하는 인민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 인민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교육교양함에 있어서 인생의 스승, 혁명선배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리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우리의 후대들을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진짜배기혁명가, 엎어놓고 거꾸로 매달아놓아도 한모습인 참된 충신으로 키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우리의 새세대들은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당 제8차대회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당대회결정관철에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새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을 내대는 이런 혁명적인 새세대들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국가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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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통일신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우리 겨레의 절절한 그리움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절세위인에 대한 열화와 같은 추모의 열기가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이 시각 우리 겨레는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덕망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의 길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민족의 대성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통일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앞당겨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언제인가 자신께서는 어린시절 38°선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분렬의 장벽을 일시적인것으로 생각하였지 영원한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 하나가 된 강토에서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화목하게 살아갈 겨레의 모습만이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일군들에게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예지로 언제나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정견,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혈맥을 이은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온 겨레가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시였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두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여러 차례나 판문점을 찾으시여 나는 이곳에 오면 하루빨리 분계선을 없애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나는 분계선지구에 나올 때마다 판문점에 들리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신 그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수령님의 뜻대로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실 굳은 결심을 천명하시였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언론사대표단이 그이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가고 질문을 드리였을 때에도 자신에게는 해야 할 일이 대단히 많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조국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전에는 시간을 랑비할수 없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절절히 심중을 터놓으시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렇게 한평생을 바쳐오시였다.

불타는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통일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 날과 달들을 이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력사적인 6. 15통일시대를 펼쳐놓으심으로써 반목과 질시, 대결과 불신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시고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시여 민족의 통일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시고 강력한 군력으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시며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고 겨레의 자주통일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떠밀어주신 김정일장군님이시다.

따뜻한 인정미와 하늘같은 덕망으로 남녘의 각당, 각파, 각계 인사들, 동포들과 허물없이 만나시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고 민족문제해결에서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가르치심과 명쾌한 해답을 주시던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참으로 조국과 겨레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확고한 자주통일의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통일령도업적은 세월과 더불어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애국애족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민족자주위업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적자질, 강철의 담력과 담대한 배짱, 고매한 덕망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위업을 그대로 이으시여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로 겨레의 자주통일성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내놓으신 과학적이며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사상과 방침들, 지칠줄 모르는 정력적인 령도는 내외반통일분자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운동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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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 추모행사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추모행사장들에는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으며 탁월한 령도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었다.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가 1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상임위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일군들이 추모대회에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그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과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영결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인자하신 태양상을 우러르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청년학생들을 한품에 포근히 안아 천금같이 귀중한 교시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가슴뜨겁게 떠올라 북받치는 그리움을 참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이라고 불러주시며 자애로운 품에 안아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신데 대해서와 총련일군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시여 혁명동지라는 더없는 영예를 안겨주시고 총련사업의 방법론까지 배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으로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삶의 은인이시고 반동세력들의 박해와 탄압책동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신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뼈아픈 12월의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10년세월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이 세세년년 찬연히 빛을 뿌리는 위대한 영생의 10년사로 아로새겨져있다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며 은정깊은 손길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전성기에로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고 애족애국사업에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중앙강연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 총련중앙강연회가 17일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록화강연편집물 《태양의 력사 영원히 흐르리》를 시청하였다.

편집물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력사적화폭들을 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전국각지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영상작품들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였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편집물은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참가자들은 온 민족과 전 세계가 경탄하는 세기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올린 승리와 영광의 10년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라는 확신을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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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발전되면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것은 합법칙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전체 인민의 일치단결로 승리해나가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연적요구와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현 단계의 혁명임무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에로 확대해나가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을 당중앙의 숨결로 이어진 일심단결의 성새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만 있으면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것이 없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고조시키면 모든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과 의리로 여기는 참다운 혁명가, 열혈투사로 자라나게 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튼튼히 준비할수록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온 나라에 소문을 내며 모든 면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시, 군들을 보면 례외없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는 강력한 사상공세, 집중공세는 대중을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신념의 인간들로 성장하게 하며 그들스스로가 단위발전, 지역발전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고있다.현실은 사상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그 실효성을 높이는것만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고조되며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는것만큼 시, 군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인 총진군은 더욱 격렬하게 벌어지고 어디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의 자립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시, 군의 강화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강력한 견인력을 요구하고있다.지역의 발전은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추동된다.지방공업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은 인재와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현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은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선진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록 생산자대중이 지식형의 근로자들로 준비되게 되며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모든 시, 군들이 기술혁명을 강력히 추진해나간다면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가 바라는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게 될것이며 그만큼 우리의 지방공업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인민생활향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게 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모든 시, 군의 문명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발전된 나라이다.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사람들이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과 높은 문화수준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문화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숭고한 높이에 올라서게 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며 우리 식의 새 문화를 창조해나가게 된다.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도 이 과정에 새로운 높이에서 완성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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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영웅들의 위훈과 나란히 내세워주신 크나큰 믿음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된 2021년

 

온 한해 이 땅은 청년판으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속에, 따뜻한 축복속에 당의 믿음직한 청년대군의 존엄과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한해,

조선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올해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세계가 가슴가득 사무쳐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언제나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조선청년운동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청년들에게 한량없는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서사시적화폭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4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하시였다.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값높은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돌이켜보면 청년운동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믿음의 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 나라와 민족의 아름다운 꽃,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진정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믿음은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이렇듯 지금껏 받아안은 믿음도 분에 넘치는데 이번에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과 나란히 시대앞에 내세워주시였으니 청춘의 심장이 왜 불타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킨 투쟁의 기치였고 무한대한 원동력이였다.

전례없던 탄원열풍이 더욱 세차게 몰아쳤다.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온 나라를 격동시켰고 총진군대오에 전투적사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8월에는 또 얼마나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던가.

청년절경축행사!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깊은 관심과 기대, 열렬한 축복속에 청년절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축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조국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훌륭하다고 하시면서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애국청년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처럼 값높이 불러주시고 이렇듯 성대한 경축행사까지 마련해주시며 그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그 사랑, 그 믿음.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령도자의 축복속에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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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리상향을 펼친 고결한 충성의 서사시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희한한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진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 서있다.

각양각색의 현대적인 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소재지의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한눈에 안겨오는 포태동지구를 비롯하여 10여개 동, 리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지난 4년세월 백두전구를 종군하면서 이 건설의 기적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눈이 시도록 보아온 우리이지만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할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으로 또다시 자기 눈을 의심하게 되는것을 어쩔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결정체,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하기에 우리는 건설의 나날 가슴뜨겁게 보고 들으며 체험한 216사단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투쟁의 화폭을 다시 펼친다.

 

기적을 낳은 최강의 힘

 

삼지연시건설이 본격화된것은 2018년 3월이였다.그 이듬해 시소재지가 당이 바라는 리상향의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냈고 지금은 시의 모든 동과 리들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변모되였다.

해발 천수백m가 넘는 이 지대에서 건설의 최적기는 대여섯달, 그것도 장마철까지 고려하면 두석달가량밖에 안된다.거기에 땅이 깊이 얼어있는것으로 하여 기초를 파도 몇m 지어 10여m는 더 파야 하고 세멘트와 강재 등 많은 자재들을 수천리밖에서 실어와야 했다.

하다면 과연 어떤 거대한 힘이 이런 희한한 전변을 안아온것인가.

지금으로부터 3년전 초겨울 현지보도조의 한 촬영가는 건설장의 전경을 찍은적이 있었다.땅도 밀림도 온통 세찬 눈보라와 강추위로 하얗게 얼어붙은 삼지연전구, 그러나 모든 건축물을 억척으로 감싸고 하나의 바다를 이룬 수백수천의 비닐박막덧집안에서는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한 맹렬한 전투가 벌어지고있었다.도처에서 눈과 얼음층을 들어내고 땅을 파헤치는 기초굴착장들은 거대한 용출구마냥 더운 김을 뿜어올렸다.자연과 인간, 불가능과 신념의 이 격렬한 대결전은 이 전구의 신화적인 속도가 어떤 심장들에 의해 창조되였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지금도 그 나날의 깊은 밤 소재지도로포장현장에서 만났던 성, 중앙기관려단의 정치일군이 하던 말을 잊을수가 없다.

《저 건설장의 동음은 그대로 우리 돌격대원들의 심장의 박동입니다.》

비록 나이도 기술기능도 제일 어리고 기계수단도 많지 못하지만 삼지연전역에서 또다시 영웅청년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돌격대원들,

그들도 한목소리로 말하였다.우리를 기적에로 떠민 힘은 결코 어떤 청년혈기나 묘술이 아니였다고, 더는 앞이 보이지 않는 극한점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눈을 번쩍 뜨고 일어서게 한 힘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북방의 혹한도 한순간에 녹여내는 불굴의 정신력, 정녕 그것은 사무치는 그리움이였다.

온몸을 통채로 날려버릴것만 같은 칼바람속에서 세멘트마대를 메고 1t이상의 돌을 끌며 군인건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백두산에 더 잘 모시기 위한 결사전을 벌리였다.결사의 각오가 없이는 한걸음도 옮길수 없는 어려운 속에서 전투가 계속되던 어느날 새벽 2시,

몰려오는 졸음과 형언할수 없는 추위가 돌격대원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돌격대원들은 이 시간을 하루중 제일 이겨내기 어려운 때라고 했다.그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이겨냈던가.

경사벽콩크리트타입을 하던 한 나어린 돌격대원이 뜻밖의 일로 눈속에 파묻혔을 때였다.아무 움직임도 없는 그를 향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달려갔다.한참만에야 그앞에 이르니 돌격대원은 까딱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었다.한동안 이름을 부르며 몸을 흔들어서야 슬며시 눈을 뜬 그는 조용히 말하는것이였다.

《그만 꿈을 꾸더랬는데… 글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전투장에…》

꿈을 채 꾸지 못한것이 너무도 아쉬워 꿈을 찍는 사진기는 없는가고 울먹울먹하는 그였다.지휘관이 젖어오르는 가슴을 안고 말없이 일어서더니 노래 《불타는 소원》을 부르기 시작하였다.어느덧 노래는 합창으로 이어졌다.그들은 그렇게 극한점을 극복하였다.이런 충성심을 안고 그들은 두해는 걸려야 한다던 공사를 석달로 앞당겨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는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삼지연시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한해에만도 몇차례씩이나 건설장을 찾아오시여 모든 건축물들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만년대계로 일떠세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삼복의 폭염과 추운 계절의 찬눈,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험한 길…

천지개벽이 이룩되는 삼지연시에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그들이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건만 자신의 천만고생은 생각지 않으시고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 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말이나 눈물로만 터치지 말라.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높은 실적과 실천으로 그이께 바치는 참된 충성, 그이에 대한 진정한 그리움에 대하여 떳떳이 이야기하라.

이것이 혁명의 성산이 솟아있는 백두대지에서 216사단 건설자들이 웨치는 신념의 목소리였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12월 2일, 신문과 TV화면으로 그이의 영상을 뵈옵기만 해도 가슴울렁이던 돌격대원들이 바로 그날에는 꿈같은 생시를 맞이하였다.그리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삼지연군 읍지구(당시) 준공식을 진행하는 영광과 행복의 시각이 찾아온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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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백서》에 대한 남조선민심과 여론의 평가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외교부가 《2021 외교백서》를 발간하였다. 종전의 7개 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면서 여기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대응을 위한 외교전개》라는 장을 새로 추가하였다고 한다.

외교부는 백서에서 한해동안 미국과 다양한 정례안보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하면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남대화의 동력을 유지하였으며 관계진전과 신뢰구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광고하였다.

또한 일본에 대해 《2019 외교백서》에서는 《이웃국가》로, 《2020 외교백서》에서는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표현하였으나 이번에는 《서로의 가치들을 공유하며 함께 협력해나가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라고 하면서 관계개선을 성사시켜보려는 비굴한 속내를 드러내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은 《정부》가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밑에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하여 《주도적역할》을 한듯이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외교정책기조와 성과를 담는 외교백서에서 《방역성과》에 대해 자랑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뿐만아니라 현 당국이 일본에게 추파를 던진것은 지난해처럼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는 친밀감을 또다시 보여주어 최악에 이른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하자는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가치들을 공유하며》라는 표현까지 추가하여 《최대의 례우》를 표시한것이야말로 어떻게 하나 임기내에 관계개선을 이루어보려는 굴욕적인 태도라고 지적하였다.

최악의 위기와 한계에 직면한 북남관계상황을 덮어놓고 마치 상전과의 공조하에 저들이 《주도적역할》을 하여 큰 《성과》가 있은듯이 《자화자찬한 백서》, 주변국들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거듭하면서 오만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한 《저자세백서》라는것이 바로 《2021 외교백서》에 대한 민심과 여론의 평가이다.

친미굴종외교, 사대매국외교에 매달려 굴욕과 무시만 당한 주제에 창피한줄도 모르고 《외교치적》을 광고하고있으니 남조선 각계로부터 이런 비난과 조소를 받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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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식민주의시대의 반인륜범죄의 재현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조선외무성

 

1965년 12월 21일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청산에 관한 국제협약》이 채택된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인종차별행위들이 완전히 근절되지 못하고있다.

최근 어느 한 유럽나라의 내무성은 자기 나라에서 인종차별행위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인정하면서 인종차별행위중 56%가 민족별차이, 27%가 종교적신앙에서의 차이, 16%가 피부색의 차이로 발생하고있으며 흑인들에 대한 배척과 적대행위는 더욱더 증가하고있다고 밝혔다.

인종차별행위는 의료봉사와 교육부문에서도 나타나고있는데 어떤 유럽나라에서는 70살이상의 로인들에 대한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접종사업에서 백인로인들의 86%가 왁찐을 접종받은 반면에 흑인로인들은 55%정도밖에 접종받지 못하고있으며 흑인학생들의 95%가 학교에서 육체적폭력행위와 비인간적인 모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고 한다.

올해 유럽에서 죠지 플로이드살해사건을 련상케 하는 집씨살해사건이 터져 사람들이 《집씨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프랑카드를 들고 집씨를 잔인하게 질식시켜 죽인 경찰의 비인간적행위에 항거해나섰다.

유태인박해현상도 유럽에서 무시할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지난 11월 9일 유럽인권감시기구는 최근 대류행병사태의 책임이 유태인들에게 있다는 설이 인터네트를 통하여 류포되면서 유럽에서 반유태주의가 되살아나고있다고 경고하였다.

유럽동맹의 산하기관인 유럽동맹기본권리국도 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서 이러한 경향이 농후하게 나타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도이췰란드에서는 2 351건, 프랑스에서는 339건의 유태인박해사건들이 발생한것으로 집계되였다고 발표하였다.

유럽나라들은 자기 땅에서 만연하고있는 각종 인종차별행위들을 더이상 외면할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느끼고 인종차별행위들을 막기 위한 제도적조치들을 취해야 할것이다.

오늘날 피부색과 민족별에 따라 사람들을 차별하고 지어 무참히 살해하는것은 지난 세기 식민주의시대의 반인륜범죄행위의 재현으로서 결코 묵과될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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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할수 없는 침략적본성의 발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12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12월 7일 일본의 여야당국회의원 99명이 도꾜의 야스구니진쟈에 무리지어 몰려가 참배소동을 벌려놓았다.

이번 집단참배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날(12월 8일)에 시점을 맞추어 벌어진것으로 하여 더욱 거세찬 국제사회의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9일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일본국회의원들은 수치스러운 신호를 보내고있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여 12월 7일을 야스구니진쟈참배날로 선택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바로 80년전 일본은 진주만에 대한 불의의 공격을 진행하여 수천명을 사살하였다고 규탄하였다.

군국주의사상고취의 거점이며 해외침략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문제는 국제적정의와 량심에 관한 문제로서 시와 때를 론할 성격이 아니다.

그러나 2년여만에 재개된 이번 집단참배의 시점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그 근저에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야욕이 꿈틀거리고있기때문이다.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군국주의재생과 복수주의야망실현의 주요계기로 삼아온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의 지탄이 두려워 이때껏 봄철대제,가을철대제와 같은 풍습을 악용하여 참배를 강행해왔다.

그것도 모자라 8.15패망일을 참배날로 정하고 그를 정례화하였으며 이제는 감히 저들이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죄악의 날까지 참배날로 만들고있다.

인류에게 다대한 피해를 입힌 전범국이 저들이 전쟁을 일으킨 날에 맞추어 그 도발자,전범자들의 령혼을 위로하고 찬미하는것은 곧 전쟁범죄 그 자체에 대한 찬양으로서 피해국인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인류량심과 국제적인 정의에 대한 도전이다.

때아닌 때 실행된 집단참배소동은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없이 오직 패망의 앙갚음을 하려는 야망에 사로잡혀 재침의 칼을 벼리는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침략적본성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일본측의 부정적인 동향은 시종 침략죄행을 감추고 부인하려는 일본국내의 반동조류를 다시금 증명해주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일본이 침략력사를 똑바로 반성하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력사의 교훈을 망각한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행태는 정의와 민심의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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