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1

대를 이어 가리라 영원한 승리의 길, 백두의 행군길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5돐에 즈음하여-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 개척!

우리 혁명사의 성스러운 갈피에 아로새겨진 뜻깊은 사변이 비상한 의미로 부각되며 우리의 가슴에 세찬 격정을 일으킨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 6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의 혁명전구에로의 초행길에 오르시면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혁명전적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라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바로 거기에는 아버지원수님을 위해 한목숨 다 바쳐 싸운 혁명투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고 불굴의 넋이 깃들어있다.우리는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아버지원수님께서 이룩하신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깊이 학습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군길을 드팀없이 이어가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런 철의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이였고 이렇게 이어진 백두의 행군길이였다.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백두전구에로의 그 길은 혁명전통옹호고수의 길, 전인미답의 초행길이였다.그것은 진정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거룩한 그 자욱과 더불어 주체의 혁명전통은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명맥은 꿋꿋이 이어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백두의 행군길, 바로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불변의 진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10대의 시절에 벌써 혁명전통교양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을 개척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있다.

돌이켜보면 1950년대 중엽까지만 하여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잘 꾸려지지 못했고 그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그런데로부터 학생들은 량강도에 어떤 혁명전적지가 있는지 몰랐고 지어 보천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발기하신것은 력사가 대를 두고 길이 칭송해야 할 영웅적장거가 아닐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로정을 따라 직접 행군도 해보면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유격대원들이 얼마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싸워서 오늘의 승리를 가져왔는가 하는것을 배우자!

이것이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답사행군의 목적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를 적극 지지해주시며 우리 나라 속담에 《첫 새벽문을 열면 오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물론 한가정의 새벽문을 여는것은 그리 힘든것이 없다, 하지만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열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걷는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그런 일은 가장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로 되는것이다,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가 바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초행길인것만큼 굳게 마음을 먹고 한번 걸어보라고 말씀하시였다.

종파분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행군길이라느니, 명승고적을 견학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라느니 하면서 답사행군길을 가로막아나서려고 하였지만 그 어떤 훼방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변의 의지를 꺾지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혁명력사에서 가장 준엄한 시기였던 주체45(1956)년의 6월 5일,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로 무어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이 선두에 붉은기를 힘차게 날리며 평양을 출발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다.

지금도 력사의 땅 보천보에 서보면 앞으로 보천보전투와 관련한 자료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보천보혁명전적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오고 삼지연못가에 들려보면 자신께서는 언제나 백두산을 잊을수 없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혁명의 홰불을 높이 지펴올리신 백두산은 온갖 시련을 헤쳐온 우리 혁명의 력사를 전하며 길이길이 솟아 빛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전문 보기)

 

혁명의 붉은기높이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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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신념으로 가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신념으로 가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신념이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이라는것을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혁명가는 신념이 강해야만 끝까지 혁명을 할수 있으며 혁명적신념을 견결히 고수하여야만 혁명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적신념, 바로 이것으로 하여 혁명가는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찬양받고있는것이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리로 한다.

신념이 박약하고 의리와 량심이 없으면 난관과 시련앞에서 겁을 먹고 동요하게 되며 이것은 배신과 변절로 이어지게 된다.

신념은 쉽게 말하여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이 옳다는것을 알면서도 고난과 희생을 두려워하면 난관앞에서 주저하며 자기가 신봉해온 사상을 저버리게 된다.

불은 철을 시험하고 고난은 신념을 검증한다.

신념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하는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이다. 신념을 잃으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를바 없다.

투철한 혁명신념에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부닥치는 강풍도 완강히 맞받아나가며 혁명을 한걸음한걸음 떠밀어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지가 나온다.

혁명적신념은 참된 삶과 고귀한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다.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고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건강하여 오래 사는 사람이 육체적생명의 장수자라면 신념과 의지가 강한 인간은 정치적생명을 유지하는데서 장수자가 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는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인생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온 유명무명의 신념의 인간, 의리의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

자기의 혀를 끊어 조직의 비밀을 지키고 희생된 마동희동지와 적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나에게는 눈이 없지만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친 최희숙동지는 비록 육체적생명은 잃었어도 정치적생명이 영생하는 불굴의 투사들이다.일제교형리들은 혁명가의 몸은 철쇄로 묶을수 있었지만 사상과 신념은 얽어맬수 없었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신념이라면 그 신념의 원천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충성에 있다.

우리 인민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심장으로 부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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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기수들뒤에는 당세포가 있었다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

 

당의 부름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린 천리마기수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부강조국건설사에 위훈과 혁신으로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긴 천리마기수들은 모두가 시대의 영웅이고 당의 충직한 전사들이였다.

영웅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는 법이다.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로 그 이름 빛내인 천리마기수들의 위훈은 그들을 키우고 내세워준 당세포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들은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여온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기풍과 도덕관을 확립하는데로 군중을 잘 인도하여야 합니다.》

영광의 단상에 오른 천리마기수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었다.

《당세포의 지지와 방조밑에서》, 《당세포가 있었기에》라는 말을.

당이 진격할 때에는 투쟁의 앞장에 서서 대중을 이끌고 당이 시련을 겪을 때에는 목숨으로 당을 옹호보위하며 언제나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는 당세포비서들의 모습은 천리마기수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귀감이였다.

천리마시대의 모든 창조와 기적의 근저에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놓여있듯이 천리마기수들의 위훈과 혁신의 밑바탕에는 당세포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힘들어할 때에는 떠밀어주고 난관앞에 잠시나마 주저할 때에는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도록 고무해준 당세포의 믿음과 사랑은 천리마기수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힘과 지혜를 주는 자양분이였다.

젊은 나이에 채탄중대장의 직무를 맡아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70일이상 앞당겨 끝내고 중대의 영예를 떨친 한 천리마기수의 이야기가 있다.

로력과 설비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채탄장의 기술관리와 생산활동을 자립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중대장의 임무는 사실상 경험이 부족한 그에게 벅찬 과업이 아닐수 없었다.더구나 나이많고 기능이 높은 부중대장이나 소대장들을 이끌어야 했기에 더욱 그러하였다.

걱정을 앞세우는 그에게 신심을 안겨준것은 당세포였다.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실무수준과 기술기능수준을 높인다면 중대를 훌륭히 지휘할수 있다는 당세포의 고무에서 그는 당의 신임과 기대를 다시금 심장으로 느끼였다.

그는 당세포의 지도밑에 소대장, 초소장, 기능공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웠으며 갱도의 단면 및 위치설정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하였다.또한 중대 매 성원들의 취미와 성격에 맞게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도 당세포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나하나 착실하게 진행해나갔다.

걸음걸음 떠밀어주고 손잡아 이끌어주는 당세포가 있었기에 그는 훌륭한 채탄중대장으로, 천리마기수로 되였으며 중대의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이것은 결코 한 천리마기수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밑에 모든 사람들을 사회주의사회의 진정한 주인, 참된 혁명가로 키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불같은 정열과 헌신적노력으로 실천해가는 당세포들이 있었기에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열혈의 충신, 붉은 선동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성장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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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회주의적도덕관의 체현자가 되자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누구나 한생을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사회와 집단을 이루고 사는 인간들에게 있어서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긍지높고 보람있는 삶을 지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하지만 어떤 도덕관을 지녔는가 하는데 따라 인격과 인생이 좌우된다.

가장 값높고 아름다운 생활은 사회주의도덕관을 지닌 참된 인간들의 생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의 아름다움은 겉모습에 따르는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도덕적풍모에 달려있다.》

우리 사는 이 땅에는 고상한 사회주의도덕관을 소유한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영예군인 리향미동무와 그의 일생의 길동무가 되여준 대동강구역 소룡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책임지도원 김충현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도덕관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김충현동무에게 있어서 리향미동무는 군사복무시절을 함께 보낸 전우이다.하지만 그런 감정이 영예군인을 위해 한생을 바치도록 떠민것은 아니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을 지키는 길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고결한 희생성, 영예군인의 몸이 된 자기 앞날에 대한 걱정보다도 사회와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할 생각으로 더 모지름쓰는 진실한 마음, 한생을 보호자의 보살핌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자기의 행복을 위해 혁명동지를 희생시킬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하는 불같은 동지애,

청년은 다름아닌 이것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보고 귀중히 여기였으며 사랑하였던것이다.

아름다운 인간만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인간의 아름다움을 정신도덕적풍모에서 찾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지금 우리 사회에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받드는 참된 인간들, 당과 혁명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한생 자기가 섰던 힘든 초소에 대를 이어 자식들을 세우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수없이 많다.

겉은 수수하고 평범해보이지만 가슴속에는 진주보석과도 같은것이 꽉 차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비록 직위는 높지 않고 생활은 소박해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성실하고 헌신적인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이 고상한 도덕관의 소유자들이며 우리는 그들을 인격자로 높이 자랑한다.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전투장들은 위훈의 활무대인 동시에 덕과 정이 차넘치는 미덕의 화원이다.

불가능을 모르는 용감성, 만난을 이겨내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솟아나는것인가.

몇해전 백두전구의 새라새로운 생활을 체험하며 전투장을 편답하던 우리가 어느 한 려단에서 《대원들을 위한 수첩》이라는 류다른 수첩을 마주한적이 있다.

한지붕아래에서 한가마밥을 먹으며 함께 일하는 대원들을 위해 바치는 돌격대지휘관들의 뜨거운 마음을 엿볼수 있는 수첩의 갈피속에는 43문 신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한 대대에 류달리 발이 큰 돌격대원이 있었다.남들에게 뒤질세라 늘 전투장을 뛰여다니는 그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는 바로 신발이였다.

돌격대원에게 신발이 얼마나 귀한것이랴.하지만 43문짜리 신발 한컬레를 마련하기가 조련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신발이 단번에 두컬레씩이나 생겼다.하루일이 끝나고 돌격대원모두가 잠자리에 곯아떨어진 그 시각 대대일군이 먼길을 달려가 구해온 신발이라는것을 그 돌격대원은 며칠후에야 알게 되였다.

혈육처럼 곁에서 살펴주고 위해주는 이런 뜨거운 마음, 언제나 혁명동지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혁명동지를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고상한 도덕품성이 대오를 따뜻한 정 넘치는 화목한 집단으로, 전투력있는 단위로 만든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의 밝은 래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의 전세대들을 잊지 않고 도덕의리를 다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지금도 주작봉마루로 끝없이 오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우리는 그 새 세대들속에서 한 병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여러해전 희천발전소건설장의 한 작업장에 뜻밖의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여 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된 병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하루빨리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드리자고 공격전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던 22살의 애젊은 병사,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한 격전의 나날에 서슴없이 꽃다운 청춘을 바친 그의 피젖은 품속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첫 녀성중대장이였던 박록금동지의 반신상앞에서 찍은 사진이 나졌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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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의 긴 세월이 흘렀어도

주체110(2021)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덧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근 한세기가 되여오는 날과 달의 흐름과 함께 많은것이 변하고 력사의 락엽속에 묻혔지만 지금도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분노와 복수의 피를 용암처럼 끓여주고있다.

6.10만세시위투쟁, 이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에 대한 우리 민족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민족의 반일기세가 앙양되는데 질겁한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이른바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때에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이 사망하자 이를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더욱 고조되였다.

일제는 순종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6월 10일 상여가 지나갈 길을 따라 매 전선대마다에 경관들을 배치하였으며 《례포》용이라는 간판밑에 대포와 기관총까지 걸어놓고 군중을 위협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서울시민들은 황제의 상여가 지나가자 울분을 터치면서 대중적반일시위투쟁을 벌렸으며 투쟁은 인천,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로 급속히 번져갔다. 여기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제가 시위에 참가한 40여만의 군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나 인민들은 굴함없는 투쟁을 벌렸다.

6.10만세시위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일제의 강점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불굴의 의지와 애국적기개를 내외에 과시하였으며 포악한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문화통치》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그때로부터 9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일본반동들은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새 세대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외곡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과서외곡책동에 매여달리는가 하면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또다시 쪼아박고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표기하는 등 조선반도재침야망을 더욱더 로골화하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총포를 앞세운 무자비한 식민지폭압과 강제동원으로 조선민족을 무참히 살륙하고 노예화하였다면 오늘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으로 상처입은 피해자들의 가슴에 칼질을 하고 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있다. 이것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범죄행위로서 조선민족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배타주의와 범죄적인 《대동아공영권》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음을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적페세력들은 《한일관계복원》을 떠들면서 일본반동들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인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짓부셔버리기 위해 중단없는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독도강탈책동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사대매국책동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투쟁은 시대와 력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극히 정당하고 정의로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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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 넋을 이어

주체110(2021)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호헌철페》, 《독재타도》, 《미제축출》, 《민족통일》…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이 함성들은 34전 6월인민항쟁참가자들이 웨쳤던 구호이다.

당시 전두환역도는 군부독재《정권》의 연장을 노리고 기존《헌법》에 의한 《대통령선거》실시를 공식 선포한데 이어 광주대학살의 공범자인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하였다.

이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투쟁에 떨쳐나섰으며 항쟁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남조선 전지역에로 확대되였다.

로동자, 사무원, 청년학생을 비롯한 50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은 《<4.13호헌조치>철회하라!》, 《구속자 석방하라!》, 《미국은 독재지원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폭압의 거점들과 파쑈독재의 거수기인 《민정당》지구당사들을 습격파괴하였다.

파쑈폭압에도 굴함없는 항쟁자들의 거세찬 투쟁기세에 질겁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급기야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4.13호헌조치》를 철회하고 《직선제개헌》을 받아들이는것으로 항쟁자들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세차게 벌어진 6월인민항쟁은 전두환, 로태우일당의 군부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6월인민항쟁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단결된 힘은 무궁무진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력량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6월인민항쟁의 투쟁정신은 그후 2016년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이어져 극악무도한 《유신》의 후예인 박근혜《정권》을 불살라버리는 력사적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항쟁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파쑈독재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보수적페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지 않고서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이룰수 없다고 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6월인민항쟁의 넋을 이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을 깨끗이 청산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신념의 강자가 되자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막아서는 시련은 중중첩첩이여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보폭은 기세차다.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는 전진력을 발휘하며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나아가는 조선혁명, 그 원동력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우리의 승리가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날을 따라 더욱 억세여지는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과감한 진군로우에 세차게 나래치는 조선의 기상이고 숨결이다.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그대로 어려오는 수도 평양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례없는 기적창조의 열풍으로 끓어번지는 그 대격전장에 서보아도 좋다.

세월을 주름잡는 눈부신 건설속도가 창조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의 비약의 숨결을 안아보아도 좋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자부와 긍지에 넘쳐있는 황철로동계급의 구리빛얼굴을 바라보아도 좋다.

당에서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각오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전야로부터 전례없는 혁신으로 약동하는 조국의 탄전들과 대동력기지들을 비롯한 이 땅 그 어디에나 차넘치는 충천한 기상과 숨결,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전도를 가늠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민의 정신력이다.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 가야 할 길에 대한 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인민의 힘처럼 강한것은 없다.그런 인민의 앞길은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뿐이다!

바로 이것이 모든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짓부시며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먼 후날에도 후대들이 긍지높이 추억할 우리 시대의 전진기상이다.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생각할 때 누구나의 귀전에 울려오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신념을 구가한 노래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이다.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일편단심 꽃피우며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갈 철의 의지가 맥박치는 노래의 구절은 어찌하여 오늘도 우리의 가슴속에 그토록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것인가.

이 노래를 부르면 어떤 생이 가장 값있고 영광스러운 삶이며 한 나라, 한 인민에게 있어서 어떤 길이 가장 참답고 긍지높은 길인가에 대한 대답이 메아리쳐온다.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영원토록 안고 살며 세세년년 대를 이어 물려주어야 할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삼가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줄기차게 이어오신 지난 10년의 혁명령도사는 우리 인민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여 그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력사이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강산이 비분에 몸부림치던 12월의 그 나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

지난 10년간의 우리 인민의 투쟁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걸어온 혁명의 길에서 억천만배로 굳어진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머나먼 길은 그대로 인민의 마음속에 신념의 기둥을 굳건히 세워준 불멸의 려정이였다.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오늘도 생생히 살아 고동치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며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라는 철리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불변의 신조로 새겨주신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를 우리는 잊지 못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관건적인 첫해 상반년전투목표수행의 일각일초가 흐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로동계급-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온 나라가 총진군에 떨쳐나선 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렀다.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온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해 계속 분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호소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소극과 보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특히 이들은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망간철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압연강재생산을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다.부령합금철공장의 로동계급은 오늘의 하루하루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과정이라는 자각을 안고 높이 세운 규소철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망간철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증산의 지름길을 열기 위한 투쟁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공정들에서 기술지표와 표준조작법을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화하는 한편 설비의 가동률과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비료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화학공업기지에서도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남덕청년탄광, 제남탄광, 남양탄광, 개천탄광을 비롯한 서부지구의 탄광들에서 확공정머리에 의한 천공방법 등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성과를 확대하고있다.그러한 속에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30여개 굴진단위,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20여개 굴진단위를 비롯하여 석탄공업성적으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굴진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에서 타빈날개를 교체하고 부분품을 개조하는 등 호기당 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이것은 그대로 발전효률제고에로 이어지고있으며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늘이는데 이바지되고있다.

최근 순천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보이라의 연소효률을 보다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을 받아들이였다.지금 모든 발전소에서 이 기술을 확대도입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데 여기에서만도 적지 않은 전력증산예비가 나오게 된다.

기술혁신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은 수력발전부문에서도 벌어지고있다.

장진강발전소에서 물관리체계를 확립한 경험을 다른 단위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태천발전소와 금야강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수차교체와 수차날개개조, 발전설비보수과정에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넣어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과학적인 작전을 짜고들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해지고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중요단위와 건설장들에 요구되는 물동을 책임적으로 수송하고있다.

평양철도국 수송전사들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각지 화력발전소들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필요한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특히 북창철도분국 일군들과 사령원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기관차, 화차들의 이동상태, 석탄확보량을 환히 꿰든데 기초하여 화차맞물림조직을 과학적으로 짜고들고있다.(전문 보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사리원방직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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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Korea Info]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참으로 고귀한 명언이 격동의 시대를 울리고있다.

지금도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정중히 건립되여있는 친필비에서 유난히 빛을 뿌리고있는 그 뜻깊은 친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8월 중앙당학교(당시)에 보내주신 불멸의 명언이다.

이는 오랜 세월 력사밖에 밀려나 굴욕과 천대, 멸시와 속박을 숙명으로 감수하며 착취계급의 노예로, 망국노로 살아온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신성한 존재로 떠받드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온 나라의 모든 당일군들에게 안겨주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위대한 강령, 고무적기치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가 뚜렷이 밝혀져있는 친필,

당일군들이 인민에게 호령하고 인민우에 군림하는 관료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고 성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맥박치는 가르치심,

그 금언이 온 나라 당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 되고 무한한 헌신복무의 발걸음으로 꿋꿋이 이어졌기에 우리 당이 70여성상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존엄떨치며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3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에 보내주신 친필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당일군들이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

바로 여기에 온 나라의 당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영원한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우리 당을 진정한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의 려정에서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당도 많다.하지만 창건 첫 시기부터 들었던 위대한 사상을 장구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 불멸의 대강으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가고있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행운이고 특전이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만드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창조대전을 거창하게 펼친 자랑찬 행로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면서 전체 당원들에게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절절히 호소하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를 당의 투쟁구호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는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급의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함경남도의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이 토의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

그 대회와 회의의정들에 맥박친 하나의 의지는 무엇이였는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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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말자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우리 인민은 당을 어머니라 부른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는 인민, 그 인민의 심부름군인 당일군들은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내가 몇해전에 신년사를 하면서 오직 당을 굳게 믿어주고 한마음한뜻으로 열렬히 지지해주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하였는데 이런 심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낮에도 밤에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못하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와 숨결을 같이하고 발걸음을 함께 하는 당일군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안고 살아야 할것이 있다.

인민을 위한 근심!

그것을 떠나 인민을 위한 헌신을 생각할수 없고 어머니당일군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떳떳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당일군, 자기 부문과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쳐 일하는 당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당일군입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끝이 없어 어머니의 마음속에는 근심이 잦을새 없다.

자식이 배를 곯지는 않을가, 추워하지는 않을가, 남들에게 짝지지는 않을가 하고 늘 걱정하고 함께 길을 걸어도 발을 헛디딜세라 잔근심을 앞세우는 어머니,

우리 당일군들은 바로 그런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열두자락 치마폭에 온갖 시름 안고있어도 그것이 둘도 없는 어머니의 락이란다라는 노래구절도 있듯이 인민을 위한 근심을 본능처럼 마음속에 안고 사는 당일군이라야 어머니라는 신성하고도 뜨거운 부름을 지닐수 있다.

인민을 위한 근심, 그것은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의 발현이다.

자기 군의 주민들,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은 자기가 보살펴야 한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자각한 당일군만이 대중의 순박하고 기대어린 눈빛에서 가슴뻐근하도록 중압감을 느끼며 무슨 일을 하나 해놓아도 과연 인민들에게 합격될수 있을가 하고 마음을 조이게 되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걱정을 안고 산다는것은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뼈에 새긴다는것이다.

때로 회의장에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리군 한다.

생각해보자.인민들이 얼마나 불편해하겠는가.…

만일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두고 일순간 가슴이 아프거나 자책하는것으로 그친다면, 몇마디의 강조나 호소로 끝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걱정한다고 말할수 없다.

상상해보고 생각해보는것만으로는 인민들의 고충을 다 알수 없다.평범한 인민의 모습으로 인민들과 함께 뻐스를 타보아야 교통수단을 리용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알수 있고 수십리길을 에돌아 산골마을학교까지 찾아가보아야 장마비에 끊어진 다리로 하여 등교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의 안타까움을 깊이 헤아릴수 있다.인민을 위한 근심은 결코 책상머리에서 그려보는 인민의 고생이 아니라 인민의 고충을 함께 체험하며 뼈저리게 새겨안는 자책감이다.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는 당일군이 바로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당일군이다.

비새는 집은 없는가, 먹는물공급은 잘되는가,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하고 열가지 걱정, 백가지 근심으로 늘 마음이 무겁고 어떻게 하면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겠는가, 무엇을 해주어야 인민들이 좋아하겠는가를 두고 부단히 사색하고 고심할 때라야 어머니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교시하신바와 같이 자신들이 밥술을 들 때 인민들이 배를 곯을수 있고 자신들이 뜨뜻하게 지낼 때 인민들이 추위에 떨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자기가 편안하면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자기가 뼈를 깎는 고생을 하여야 인민들이 더 편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늘 바늘방석에 앉은 심정으로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놓았을 때에도, 인민들이 기뻐하는 순간에조차 근심을 놓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일군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만든 궤도전차를 보고 길가던 인민들이 기쁨을 표시하였다는 한 일군의 자랑어린 이야기를 들으시고 얼마나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던가.

승용차를 타고다니는 일군들은 인민들이 새형의 궤도전차를 보고 박수를 치며 좋아하였다는 사실에서 단단히 자극을 받아야 한다고, 삼복철과 겨울철에 정류소에서 이제나저제나 무궤도전차나 궤도전차를 안타까이 기다려본 사람들의 마음은 바로 그렇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은 당일군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교훈을 새겨준다.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만족이 없듯이 당일군의 가슴속에는 인민을 위한 걱정과 고민이 한순간도 떠나서는 안된다.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는다는것은 곧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가 식어진다는것이며 멸사복무의 길에 공백이 생긴다는것이다.

당일군들이여,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나깨나 인민을 위하여 근심하고 고민하며 사색하고 분투하자.그 길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에 충실하는 길이며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는 참된 일군 -청진바다가양식사업소 지배인 영예군인 서일권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영예군인이다.성스러운 조국보위의 길에서 피흘린 영예군인의 불편한 몸으로 그는 지난 수십년간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들에서 지혜와 정력을 깡그리 바치였다.

당의 믿음속에 청진바다가양식사업소 지배인으로 사업한 지난 7년간에도 그는 완강한 투지와 이신작칙의 헌신적노력으로 빈터나 다름없던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종업원들을 사랑과 정으로 묶어세워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신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아픔을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의지로 이겨내면서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친 불굴의 인간,

당에 대한 충성심은 어떻게 불타야 하고 참된 애국이란 어떤것인가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준 서일권동무,

얼마전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그의 모습은 인간의 삶이 무엇으로 아름답고 빛나는것인가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보게 한다.

 

변치 않는 신념의 길에서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7월 어느날, 저녁노을이 물든 군항의 부두가에서 이윽토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한 젊은 병사가 있었다.

처절썩, 처절썩-

끝없이 울리는 정든 파도소리도 그의 얼굴에 비낀 어두운 빛을 가셔주지 못했고 가슴속번뇌를 씻어주지 못했다.

(정녕 군복을 벗어야 한단 말인가?)

그가 바로 21살의 서일권동무였다.조선인민군 해군 갑판장을 하던 그는 좌초된 배를 구원하던중 다리에 뜻하지 않게 심한 부상을 당하여 더는 군사복무를 할수 없게 되였던것이다.

가지가지의 추억들이 뇌리에 언듯언듯 떠올랐다.군복을 입고 고향을 떠나던 날 자기의 손을 꼭 잡으며 지휘관들의 말을 잘 듣고 군사복무를 잘하라고 거듭거듭 당부하던 전쟁로병인 아버지는 서일권동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가 있어야 가정도 있고 우리의 앞날도 있다.이제는 네 차례다.귀중한 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

그 당부를 가슴에 새겨안고 조국의 안녕을 지켜 조국보위초소에서 남먼저 장쾌한 해돋이를 맞을 때의 심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정말이지 병사생활의 하루하루는 한생에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그런데 이제 더는 초소에 설수 없게 되였다는것으로 하여 서일권동무의 괴로움은 그토록 큰것이였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을 지탱하기조차 힘들것 같았다.

바로 그때 이런 엄엄한 목소리가 그의 귀전을 울렸다.

《갑판장동무, 어디 가나 잊지 마시오.동무는 군인선서를 한 군인이였다는것을.》

방금전 그의 어깨를 다독여주며 부대지휘관이 한 말이였다.

군인선서, 순간 서일권동무는 정신을 가다듬었다.

군기앞에서 다진 맹세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졌다.그의 눈가에 붉게 물든 군항의 저녁노을이 새삼스레 비껴들었다.

붉은 노을처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아낌없이 불태울 신념과 의지가 그의 가슴속에 바위처럼 자리잡았다.

그는 자신에게 스스로 명령하였다.

갑판장 서일권, 군사복무는 끝나지 않았다.비록 영예군인이 되였지만 언제나 화선병사의 그 모습, 그 기백을 잃지 말라.

그것은 그의 심장의 목소리, 추호도 변치 않을 그의 신념이였다.

서일권동무는 제대후 어느 한 영예군인공장에서 일하게 되였다.무슨 일이나 맡겨주면 불이 일게 해제끼는 높은 책임성과 성실성으로 하여 그는 늘 종업원들의 존경을 받았다.

어느날 한창 작업에 열중해있던 그는 곁에 서있는 공장일군을 뒤늦게야 알아보았다.대견한 빛을 감추지 못하며 서일권동무에게 일이 힘들지 않은가, 상한 다리는 어떤가 등을 일일이 물어보고난 일군은 무엇인가 더 말을 하려다 말고 자리를 떴다.

서일권동무는 의아한 눈길로 멀어져가는 일군을 보았다.의문은 며칠후에야 풀렸다.

당시 공장에서 오래동안 일하던 자재인수원이 나이가 되여 집에 들어가게 되였는데 그를 대신할만 한 사람이 없어 일군들이 마음을 쓰고있었던것이다.서일권동무에게 맡기고싶었지만 영예군인인 그가 출장이 잦은 인수원일을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주춤거렸던것이다.

서일권동무는 일군들을 찾아가 자기에게 자재인수원일을 맡겨줄것을 제기하였다.쉽게 결심을 내릴수 없어하는 일군들에게 그는 말했다.

《전 어느 한순간도 내가 군복을 벗었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병사의 그 정신도 살아있습니다.어서 명령을 주십시오.》

빈말이 아니였다.

항상 의약품을 가지고다니면서 자체로 상처를 처치하군 하면서도 그는 언제 한번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사람들이 몸도 불편한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할 때마다 《마음이 앓지 않으면 그만입니다.》라고 흔연히 대답하였다.

공장일군들도 종업원들도 이런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였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그의 성미는 그후 여러 초소에서 일할 때에도 변함이 없었다.

그렇게 20여년이 흘렀을 때 그는 끝내 한쪽다리를 절단하게 되였다.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비관하거나 락심하는 빛이 없었다.의족을 한 그는 완강한 의지로 걸음련습을 부지런히 하여 보통사람이나 다름없이 걷게 되였다.

그가 청진바다가양식사업소 지배인으로 갓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였다.

몇달동안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진행되여온 한 건물의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 축조작업이 끝나고 층막콩크리트치기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던 어느날이였다.한쪽에서 혼합물을 이기기 바쁘게 다른 쪽에서 그것을 부리나케 운반하는 작업장은 말그대로 불도가니였다.그속에는 지배인도 있었다.

그날 먼길을 달리며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여 자동차에 싣고 금방 돌아온 몸이였지만 그달음으로 작업장에 뛰여든 지배인이였다.

그는 종업원들과 어울려 맞들이로 혼합물운반을 하였다.한 로동자가 불편한 몸인데 좀 쉬라고 앞을 막아서자 서일권동무는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우리 내기를 하자구.누가 더 많이 나르는가 경쟁하잔 말이요.》

종업원들은 사기가 부쩍 올랐다.서로 경쟁적으로 일손을 다그치는 작업장에서 누가 지배인이고 누가 로동자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드디여 층막작업이 단 몇시간만에 결속되였다.

건축공사를 단숨에 해제낀 보람으로 종업원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 넘쳤다.

《어떻소, 동무들.이런 기세면 얼마 안있어 우리 사업소가 동해기슭에서 소리치며 일어서게 될게 아니겠소.》

이렇게 말하는 지배인의 주위에 둘러섰던 종업원들은 한순간 주춤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때에야 지배인이 의족을 한 영예군인이라는것을 되새기게 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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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정계, 사회계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가 명예손님으로 초대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피터 우즈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5년간 지역위원회가 자기의 사명에 맞게 조선의 주요계기들에 즈음하여 지역적 및 국제적범위에서 인터네트토론회를 조직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조선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단죄하고 조선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표시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로 구성되는 지역위원회가 앞으로 웨브싸이트들을 통하여 조선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도모하고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보다 광범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역위원회는 진보단체들, 평화애호인민들과의 련합을 강화하며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은 서로 련대하여 위원회활동에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위원회의 모든 성원들이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사업해나갈데 대하여 밝혔다.

회의에서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의 규약이 제정되고 지도기관선거가 있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 라흐마와띠 수카르노뿌뜨리, 뛰르끼예조국당 위원장 도구 페린체크, 인디아공산당 전국리사회 비서 아툴 꾸마르 안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히모리 후미히로, 필리핀조선련대성 및 친선협회 위원장 라파엘 마리아노가, 공동위원장 겸 집행국장으로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피터 우즈가 선출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세계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에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호소문은 2022년에 진보적인류는 조선의 자유와 독립, 부강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20세기와 21세기 세계정치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신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각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는 주체의 빛발로 자주성실현을 위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덕망으로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희세의 위인들이시다.

조선이 오늘날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강국으로, 인류의 리상사회로 국제사회의 경탄을 받고있는것은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한평생을 바쳐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와 기틀을 마련해놓으시였기때문이다.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뜻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는 불면불휴의 위민헌신으로 조선을 인류가 우러러보는 희망의 등대로 건설해나가고계신다.

자주, 사회주의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에서 세계인민들은 절세위인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위인상을 절감하고있으며 그분들의 위업을 빛내여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에 경의를 표하고있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선인민의 민족최대의 명절들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준비있게 맞이하여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각하의 탄생 80돐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자.

2022년은 온 세계의 자주화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국제민주단체들, 각국 인사들의 활동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게 될 뜻깊은 해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을 지지성원하는 모든 진보단체, 인사들이 국제적판도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여 2022년을 희세의 위인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생애와 업적을 격찬하는 의의깊은 해로 되게 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반제자주적립장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강국의 위용을 떨쳐나가는 조선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자.

조선은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가 실현된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을 위한 진보적력량의 앞길을 선도하고있다.

2022년은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이 되는 해이다.

김정은각하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인민적정치와 세련된 령도,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 반제자주와 진정한 국제적정의 실현을 주도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시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속에서도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2022년을 인류의 경사스러운 해로 맞이하는데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성원들과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조선의 벗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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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광명과 암흑의 두 세계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조선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국가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이 한결같이 터뜨리는 목소리이다.

《날에날마다 면모를 일신시키며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는 조선》, 《세계가 애타게 갈망하는 인류의 리상사회》, 《인민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는 행복한 나라》라고 소감을 터놓는 그들의 목소리에는 우리의 사회주의와 그 품에서 사는 우리 인민에 대한 부러움이 한껏 비껴있다.

어느 한 나라의 인사는 랑만과 희열에 넘쳐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은 그 무엇으로써도 강요할수 없고 꾸밀수 없는 참모습들이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알려면 조선에 가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지금 이 땅에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 의료봉사기지들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다 인민을 위한것이다.우리 인민은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사회주의혜택속에서 불행과 고통을 모르고 언제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생활하고있다.

반면에 자본주의사회에는 희망과 신심이 아니라 절망과 분노가 차넘치고있다.착취와 압박, 무권리의 중압에 더는 참을수 없어 광범한 근로대중이 매일같이 거리에 떨쳐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

판이한 두 현실은 인류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광명이고 자본주의는 암흑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근로인민대중은 항상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되였으며 무권리속에서 신음하였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는 인민의 락원을 그려보군 하였으며 그러한 사회를 건설하는것을 리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왔다.

오늘 우리 나라의 현실을 본 세상사람들은 인류가 그토록 그리던 리상사회가 바로 조선에 펼쳐지고있다고 격찬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류정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조선로동당에 의해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인민의 사회이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와 보통강강안지구, 검덕지구에 인민들이 살게 될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모든 사색과 활동의 지침으로 삼고있는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구현이다.

우리 당은 그 어느때나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었으며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여왔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시기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가 취해지고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의 불행을 시급히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이 벌어진것도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꽃피운 전설같은 이야기들이다.

몇해전 우리 나라의 북부지역에 혹심한 자연재해가 들이닥쳤을 때 외국의 한 인사는 재해지역이 넓고 피해규모가 엄청나 복구사업에 상당한 국가예산이 지출되여야 하므로 이 문제는 그 누구도 쉽게 결심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였댔는데 자기의 생각이 매우 짧은것이였다고, 조선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기 위해 국가의 중요대상건설도 중지하고 피해복구사업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인간에 대한 진실한 사랑,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숭고한 인민관이 없이는 내릴수 없는 대용단이였다고 마음속격정을 터치였다.

우리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러한 현실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고 흉내도 낼수 없다.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독점재벌들에게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도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 정당들이 적지 않다.그들이 입에 올리는 국민은 권력쟁탈전이 벌어질 때마다 지지표를 던져줄수 있는 선거자들이다.

선거전에서 이겨 권력을 틀어쥔 정당들은 철저히 저들에게 많은 자금을 대준 독점재벌들을 위한 정치를 실시한다.더 많은 부를 독차지하려는 재벌들의 야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결과 끊임없이 덮쳐드는 심각한 경제위기의 난파도속에서 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에 빠져 아우성칠 때에도 독점재벌들은 돈주머니를 계속 불구며 부패타락한 생활을 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호화주택들은 모두 돈많은자들이 독차지하고있다.수십년동안 빈집으로 남아있는 살림집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자기 집이 없어 류랑걸식하는 빈곤자들에게는 절대로 차례지지 않는것이 자본주의의 비참한 현실이다.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에도 정부가 하는 일은 피해자들에게 몇푼의 위자료나 던져주는것으로 그치고있다.오래전에 있은 태풍이나 지진 등에 의해 재난을 당한 피난민들이 아직도 한지에서 고생하고있으며 지어 자살로 생을 끝마치는 사람들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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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2일과 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이후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고 이를 시정극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조직되였다.

허종만의장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총련도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 내달리고있는 조국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장엄한 투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그동안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기 위하여 지역적지도단위에서 조직을 튼튼히 다지고 애족애국운동을 고조시키기 위해 분투하여온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혁명의 익측전선인 총련의 지도핵심들앞에 나선 최우선적이며 급선무의 투쟁과업은 총련사업을 조국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드세차게 벌려나가는것이라고 밝혔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기 위하여 명년에 있게 되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지향하여 총련사업전반을 시급히 추켜세워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러자면 총련중앙과 현본부의 지도핵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나갈 사명감을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사상적각오와 정책적안목, 투쟁기풍과 혁명적일본새를 가지고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총련 본부위원장들의 토론이 있었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의 지도핵심들을 믿어주시고 조선혁명의 익측전선을 통채로 맡겨주신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지 못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신들을 사상적으로 더욱 단련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강하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직내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는 사업과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하여 동포군중적지반을 강화하는 문제를 기본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총련중앙의 결정지시대로 조직사업을 대담하게 면밀히 짜고들어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의 기본요구는 총련의 지도핵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도와 속도를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련일군들을 자신의 귀중한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라고 불러주시고 지도핵심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그 사랑,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키는 사업에 총력을 다하여 그 힘으로 애족애국운동을 강력히 추동하여야 하며 그 기본방도는 지도일군들부터 앞장에서 투쟁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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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눈꼴사나운 뼈다귀쟁탈전

주체110(2021)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한배속에서 삐여져나왔어도 뼈다귀를 놓고는 추호의 양보를 모르고 으르렁거리는것이 히에나들의 본성이다.

하지만 당대표자리를 차지하려고 벌리고있는 《국민의힘》패들의 란투극은 히에나들도 혀를 찰 정도이다.

얼마전 리준석은 경쟁자인 라경원과 주호영의 성을 하나씩 따내여 《라주곰탕》이라고 지어부르면서 《<라주>의 <단일화>시도는 민망스러운 처사》라느니, 《탐욕스러운 5선, 4선 중진파들이 0선, 초선파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느니 뭐니 하며 비꼬았다.

이에 주호영은 꼭대기에 피도 안마른게 버르장머리없이 야료를 부린다고 하면서 리준석에게서 《새 인물》이라는 포장을 벗기면 《계파의 그림자》가 보인다, 그는 《배신의 정치인》인 류승민과 한배를 탔다고 시비를 걸었다. 라경원 역시 독기어린 얼굴로 리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류승민을 《대통령》으로 만들려 할것이며 그렇게 되면 당안에 계파싸움만 란무하게 되고 《국민의 당》과의 합당도 어렵게 된다면서 그를 몰아댔다.

초선파의원들은 그들대로 주호영이나 라경원이 당대표로 되면 《국민의힘》이 《구태정당》, 《도로한국당》, 《령남지역당》으로 몰릴수 있다고 하면서 리준석의 편을 드는 반면에 중진파들은 그들대로 《정치초년생》들이 당권을 쥐면 《정권교체》를 할수 없게 된다, 여직껏 당을 지키며 나살을 먹어온 중진들을 무시한다고 열을 올리고있어 그야말로 당권쟁탈전이 사활을 건 싸움판으로 번져지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이불속에서 동고동락을 읊조리던자들이 《당대표》라는 뼈다귀를 두고는 단 한치의 타협이나 양보도 없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는 꼬락서니가 얼마나 눈꼴사나웠으면 남조선각계가 침을 뱉고 돌아선것은 물론 보수층안에서까지도 개탄과 아우성이 터져나오겠는가.

남조선의 한 방송은 《국민의힘》의 진저리나는 당권쟁탈전이 앞으로 있게 될 전당대회마저 집어삼켰다, 《국민의힘》에는 정말 미래가 없다고 조소하였다.

초보적인 정치륜리는 고사하고 인간의 도덕성마저 깡그리 줴버린 후보들, 피페해진 민생은 안중에 없이 서로 물고뜯는 계파들사이의 개싸움질은 《국민의힘》이야말로 권력에 미쳐돌아가는 정치간상배들의 서식장, 언제 가도 구태정치에서 벗어날수 없는 적페무리들의 란무장임을 다시금 똑똑히 각인시켜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또다시 드러낸 적페의 몸통, 초불민심에 대한 도전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0(2021)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남조선의 《국민의힘》내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박근혜와의 《각근한 인연》을 떠올리며 그의 《석방》을 너도나도 읊조리고있다.

크고 작은 선거때마다 이런 말이 불쑥불쑥 튀여나오는것을 보면 이를 통해 무엇인가 《큼직한것》을 얻으려고 하는것 같은데 참 가관이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전당대회를 며칠 앞둔 지금 박근혜의 이름을 제일먼저 꺼내든것은 당대표후보로 나선 리준석이다. 그는 당대표후보 출마선언후 페이스북을 통해 《콤퓨터와 씨름하던 나를 사람들과 씨름하는 곳으로 끌어내준 그분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박근혜와의 인연을 꺼내들었다.

한편 다른 당대표후보들은 물론 최고위원후보로 나선자들까지도 후보토론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박근혜석방운동》을 전개하겠다느니, 《석방》을 강력히 요구한다느니 하며 법석 고아대는가 하면 《박근혜생가》를 돌아보는 놀음까지 경쟁적으로 벌리고있다.

기자: 지난 시기 남조선인민들앞에 무릎꿇고 《사과》와 《용서》를 읊조리던자들이, 박근혜를 배척하고 역도의 그림자를 지운다며 생색을 내던자들이 최근에 또다시 《박근혜석방》을 귀따갑게 떠들어대는것이 참으로 볼꼴사납기 그지없다. 그 리유가 명백하다고 보는데.

실장: 한마디로 선거에서 더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기 위한 술책이라고 볼수 있다.

《국민의힘》의 《당헌장》과 《당규약》에 따르면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치르어진다. 결국 책임당원의 50%이상이 있는 령남지방의 표심을 따내자면 박근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박근혜석방》을 떠드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것이 바로 선거에 나선자들의 한결같은 타산인것이다.

기자: 정말 《국민의힘》패들의 박근혜에 대한 미련은 소힘줄보다 더 끈질기다고 해야 할것이다.

사실 박근혜하면 세상사람들이 《유신》독재자의 후예, 무지무능한자, 특대형범죄자로 인식하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을 차지하고 놀아댄짓만을 놓고보아도 그가 어떤 인간인가를 잘 알수 있다.

2013년 2월 통치자가 되기 바쁘게 박근혜는 악명높은 《유신》파쑈독재를 부활시켜 남조선을 또다시 중세기적암흑천지로 만들었다.

그는 애비의 통치수법을 그대로 본따 1인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유신》잔당들과 군부파쑈광들, 극우보수세력들을 주요직에 올려앉혀 독재통치의 노복들로 만들었으며 정보원과 검찰, 경찰 등 파쑈폭압기구들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정보통치, 공안통치에 악랄하게 매달렸다.

진보적인 정당이라고 하여 《종북》딱지를 뒤집어씌우고 강제로 해산하였는가 하면 《전국교직원로동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진보세력들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여 박해하였다.

기자: 역도의 파쑈적기질은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생존권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한데서도 그대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2013년말 60여개의 중대 5 000여명의 폭압경찰들을 내몰아 민주로총본부를 기습하여 철도민영화철회, 로조탄압중단을 요구해나선 로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쌀시장개방반대투쟁, 의료민영화반대투쟁, 《세월》호참사진상규명투쟁, 로동법개악반대총파업 등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을 무차별적으로 진압하며 박근혜패당이 감행한 폭거는 《유신》독재시대를 그대로 방불케 하였다.

박근혜의 지령밑에 파쑈경찰들은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독성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아대며 시위군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는가 하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집회때에는 실탄을 재운 자동총까지 들고나와 진압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경찰은 독성최루액을 섞은 18만 2 000여ℓ의 물대포를 쏘아대면서 탄압에 광분하다 못해 집회에 참가한 60대의 한 농민에게 물대포를 집중적으로 퍼부어 무참한 죽음을 당하게 하는 잔악무도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당시 남조선 각계층은 역도의 독재통치를 《야만적공포정치》, 《민주주의를 죽이고 서민을 죽이는 살인정치》로, 박근혜《정권》을 《살인마정권》, 《부활한 <유신>독재<정권>》으로 준렬히 단죄하였다.

더우기 한갖 선무당에 불과한 아낙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우며 부정부패를 일삼고 남조선정치판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놓은 박근혜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와 치욕으로 남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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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다양한 투쟁 전개

주체110(2021)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일 남조선언론 《통일뉴스》, 《민중의 소리》 등이 전한데 의하면 《보안법페지국민행동》이 이날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보안법>페지촉구 시민사회단체 원로선언》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과 면담공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에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공동대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를 비롯한 196명의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원로들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적페청산, 민주개혁을 힘있게 추진하라는것이 민의이며 그 대표적사례중의 하나가 바로 《보안법》페지라고 하면서 이를 요구하는 민의가 분출되자 공안당국은 4.27시대연구원 연구위원을 구속하고 5월 29일에는 민족사랑방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보안법》페지를 막기 위한 공안당국의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규탄하고 각 당의 대표들, 《국정원》 원장 등과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며 21대《국회》가 《보안법》페지를 더이상 미루지 말고 초불민의실현이라는 력사적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보안법페지국민행동》은 5월 19일부터 《보안법》페지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하였으며 한달도 못되여 《국회》청원접수기준인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상임위원회에서 《보안법》페지와 관련된 립법론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같은날 《보안법페지부산행동》은 부산지방경찰청앞에서 《시대착오적인 공안탄압중단과 관련자석방을 요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보안법》망령이 되살아나 끔찍한 공안사건들이 련일 발생하고있다, 《보안법》은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민중을 탄압하는 도구라고 단죄하였다. 이어 그들은 《보안법》페지야말로 초불국민들이 바라는 적페청산의 우선과제이고 거스를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하면서 시대착오적인 《보안법》을 당장 페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주로총, 주권련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당을 비롯하여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의 부산지역본부성원 30여명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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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시민사회단체들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철회를 요구하는 공동투쟁 진행

주체110(2021)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일 진보련대, 민주로총, 《한국로총》, 환경운동련합, 시민방사능감시쎈터,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6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철회와 태평양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투쟁을 진행하였다.

이날 단체들은 일본대사관주변을 비롯한 서울과 통영, 김해, 대구, 인천, 청주에서 기자회견과 선전전, 1인시위를 진행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에서 일본대사관에 항의편지발송, 선전전 등의 공동행동으로 련대하였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일본대사관에 보내는 편지형식의 기자회견문에서 세계어장의 58%가 태평양에 있다, 오염수가 드넓은 태평양지역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정부에 후꾸시마오염수의 태평양방류계획을 철회할것과 오염수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것을 요구하였다.

각계 단체의 발언자들은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무단방류는 해양에 대한 일종의 테로행위이며 용납될수 없는 폭거이다, 세계인민들의 목숨을 짓밟는것이고 아이들의 운명을 짓밟는 행위이다, 오염수방류는 제2의 원자폭탄을 전인류를 향해서 터뜨리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일본정부에게 보내는 6대요구안이 발표되고 일본대사관일대에서는 오염수방류철회를 요구하는 《경고성》호르래기불기를 비롯한 상징의식도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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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재난

주체110(2021)년 6월 9일 《메아리》

 

올림픽경기대회의 사명은 세계적범위에서 체육의 발전과 함께 여러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를 강화하고 세계평화와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 백수십여년간의 현대올림픽력사를 보면 본래의 사명과는 어긋나게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도용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지난 세기 30년대에 진행된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가 그러하다. 당시 대규모의 침략전쟁을 준비하고있던 히틀러는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에 게르만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치스도이췰란드의 국위를 과시하려 했다. 대회기간 경기장마다에는 커다란 나치스기발이 드리워져 파시즘의 힘과 《정당성》을 광고하였다. 이렇게 치르어진 제11차 올림픽경기대회이후 3년만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수십억의 인류에게 재난이 들씌워졌음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올림픽의 불우한 력사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일본이 나치스도이췰란드와 다를바 없는 짓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그 대표적인 례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지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표기한 지도를 버젓이 공개한것이다.

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령토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으며 그를 증명하는 자료들은 우리 나라와 유럽, 지어 일본에서도 수차례나 발견되였다. 그런데도 제국주의향수에 젖어있는 일본당국은 독도를 계속 넘보다 못해 친선과 단결을 상징하는 신성한 올림픽경기대회마저 《독도령유권》광고에 써먹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섬을 옳게 표기했는가 못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남의 령토를 뻔뻔스럽게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는 그 날강도적주장의 배경에는 바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려는 군국주의야망이 도사리고있다. 끊임없는 《독도령유권》주장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국토수복》의 욕망과 충동, 의지를 심어주어 해외침략과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여론과 환경을 손쉽게 만들어보려는 일본의 속심을 누가 모르겠는가. 《독도령유권》주장은 제2의 조선병탄과 대륙침략을 위한 재침명분쌓기용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지금 도꾜올림픽경기대회 홈페지에 게시된 지도를 보며 나치스도이췰란드의 베를린올림픽을 떠올리는것은 바로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지난해 일본에서는 아베가 도꾜올림픽을 성대하게 치른후 중의원을 해산하고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여 전쟁헌법개정에 필요한 의석수를 확보하려 한다는 여론까지 나돌았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군국주의부활에 환장한 일본에 의해 신성한 올림픽의 막뒤에서 재난의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고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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