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2th, 2022

주체적국방공업령도사에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공적 또다시 만천하에 과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에서 련속성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월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함께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가일층 강화하기 위하여 국방과학연구부문앞에 극초음속미싸일부문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였으며 당중앙은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하여 극초음속무기체계개발의 전 과정을 강력히 인도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에 앞서 국방과학원 원장으로부터 극초음속미싸일무기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청취하시였다.

시험발사는 개발된 극초음속무기체계의 전반적인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려명이 밝아올무렵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새벽하늘의 고요와 미명의 장막을 밀어내며 주체무기의 발사폭음이 천지를 뒤흔들고 화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속에 강위력한 조선의 힘의 실체가 하늘로 솟구쳐올랐다.

발사된 미싸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거리 600㎞계선에서부터 활공재도약하며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점방위각에로 240㎞ 강한 선회기동을 수행하여 1, 000㎞ 수역의 설정표적을 명중하였다.

최종시험발사를 통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뛰여난 기동능력이 더욱 뚜렷이 확증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핵심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극초음속무기개발부문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미싸일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과 해당 당조직들의 실천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략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 군대의 현대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는 우리 당의 국방발전정책과 전략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력사적인 성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들을 쟁취해야 한다고 고무격려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극초음속무기연구개발부문의 핵심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부르시여 뜨겁게 축하해주시면서 앞으로도 계속되는 첨단국방과학연구성과로써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리라는 커다란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속공격전으로 새 승리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우리 당 총비서동지

주체111(2022)년 1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이 총궐기해나섰다.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

이런 불같은 열의, 비상한 의지가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우리들스스로도 놀랍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우리는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에 나선것이다.그것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 걸친 전면적인 공격이고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없는 적극적인 공격이다.

또 한해 드높은 신심으로 충만된 전 인민적대진군을 개시하면서 우리는 다시금 확신한다.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하지 않고 모든 곤난과 도전을 단호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전당, 전국, 전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신심드높이 이행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전원회의소식을 기다리던 온 나라 인민이 세찬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다.

전원회의에서 토의된 문제들 하나하나에 얼마나 거창하고 심원한 리상과 백승의 방략들이 담겨져있는것인가.2022년과 더불어 우리는 얼마나 더 멀리 전진하고 더 높이 솟구칠것인가.

경제와 문화, 국방분야의 투쟁목표들은 우리 공화국이 도달하게 될 새로운 높이에로 잇닿아있고 우리 인민과 사랑하는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취해진 중요조치들과 정책적과업들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더 아름다와질 래일의 전변을 눈앞에 펼쳐주고있다.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을 위한 전망과 설계도는 또 얼마나 휘황한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실천강령, 필승의 전투적기치를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당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순간의 답보와 침체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투철한 공격정신의 제일체현자이심을,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에게는 오직 줄기찬 전진과 승리만이 있다는것을.

혁명은 일대 공격전이다.막아서는 곤난앞에 주저하거나 동면하면 혁명은 전진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중도반단되게 된다.

세상을 둘러보면 시련과 난관앞에 주눅이 들고 동요하고 뒤걸음친탓에 혁명이 좌절되고 국권을 말살당한 실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 한번 어렵다고 주저앉지 않았다.도전이 계속된다고 물러서거나 에돌지 않았다.애로가 많다고 하여 조건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도 않았다.오직 공격만이 우리의 투쟁방식, 전진방식이였다.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헤치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삼가 숭엄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후방밀영에 들어가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기를 기다릴수도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 어이하여 굳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간고한 고난의 행군길에 나서시였는지.

지난 세기 90년대의 엄혹한 시기에 우리 장군님 어이하여 모든 시련을 맞받아나가실 강의한 의지를 안으시고 멀고 험한 전선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들을 헤쳐가시였는지.

오직 공격만이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는 길이기에, 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없이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과감히 뚫고나가는 공격전만이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온갖 난국을 타개해오신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력사의 모든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헤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승해오신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우리 혁명을 끊임없는 상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완강한 공격정신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특대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왔으며 우리 인민이 세상이 부러워할 강국의 리상과 꿈을 현실로 체험할수 있게 하였다.

지난해에만도 우리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실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당결정채택의 요구  발전지향성, 견인성, 과학성, 현실성, 동원성

주체111(2022)년 1월 12일 로동신문

 

2022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 기세드높이 모든 당조직들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힘있게 내디디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전례없이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로 강력히 인도하자면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옳바로 채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정확히 채택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결정!

불러보면 세 글자이지만 여기에는 천백마디의 말로도 대신할수 없는 비상한 무게가 담겨져있다.

당결정은 한개 부문과 단위의 전진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 국가의 미래와 잇닿아있으며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는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방향을 정해준다.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보장된 당결정을 채택해야 그 집행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으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당결정의 채택과정에 사소한 형식주의나 요령주의, 패배주의, 공명심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곧 부문과 단위의 손실로 이어지며 그 대가는 국가와 인민이 치르게 된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의도와 국가의 리익, 광범한 군중의 의사와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집행담보와 책임한계를 명확히 따질수 있게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당결정을 채택하여야 한다.

당결정은 발전지향성이 보장되게 채택하는것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대단히 방대하며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어렵고 힘든 과업이라고 하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 숨고르기를 하면서 일하는 흉내나 내려 한다면 언제 가도 단위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

땅짚고 헤염치는 식이 아니라 누구나 만짐을 지고 뛰여 년말에 가서는 확고한 발전을 이룩하였다는것을 체감할수 있게 당결정채택에 품을 들여야 한다.당결정채택과정은 마땅히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뚜렷이 설정하고 그 실현방도를 하나하나 찾아 확정하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한조항 집행하면 그만큼 단위가 발전하고 또 한조항 집행하면 단위의 잠재력이 한층 강화되며 그것이 그대로 국가의 전진을 떠밀수 있게 채택된 당결정이 진정한 당결정이라고 할수 있다.

당결정채택에서 견인성을 보장하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당의 의도와 국가의 리익, 광범한 군중의 의사와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 등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따진데 기초하여 당결정을 채택해야 대중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동되게 된다.

당조직들에서는 당결정의 채택과정이 그대로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게 함으로써 대중이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된 당결정채택과정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위력한 정치사업과도 같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당결정채택에서 과학성을 보장하는것이다.

당결정채택에서 과학성을 보장하는것은 단위의 모든 사업을 합리적으로, 능률적으로 조직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적은 투자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일반적인 자료나 추상적인 수자에 기초하여서는 과학적인 당결정을 기대할수 없으며 그것은 당정책관철에서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설비와 자재, 자금, 로력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수자에 의거하여 생산장성과 단위발전의 객관적조건과 가능성 등을 깊이 료해장악하고 구체적이며 과학적인 사업태도를 동반하면서 당결정채택과정을 주도해야 한다.

당결정을 광범한 군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채택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결정을 채택하면서 제일 경계해야 할 문제의 하나는 주관주의, 탁상공론이다.당결정에 개별적일군의 주관과 독단이 작용하고 그 채택과정이 사무실에서만 진행되였다면 그때에는 벌써 현실적인 당결정을 기대할수 없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속속들이 파악해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도를 찾아낼수 있다.

지난해 과일군당위원회에서 건재생산기지건설과 관련한 문제를 당결정에 반영하던 과정을 돌이켜보자.

물론 당결정에 누구누구가 언제까지 어떠어떠한 설비들을 완비한다고 손쉽게 반영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군당위원회는 문제를 그렇게 보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랑찬 승리의 해에 온 나라에 소문을 낸 다수확작업반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농장원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과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그 시각 연백벌의 한 마을에서도 농장원들이 뜨거운 눈물속에 TV화면을 우러르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까이에서 그들은 너무도 낯익은 모습을 찾아보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작업반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대요.》

《우리 작업반에 경사가 났어요.》

영광의 자리에 선 작업반장 박순란동무를 보며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울고 웃은 작업반원들,

그들이 바로 지난해의 불리한 기후조건과 어려움을 완강히 이겨내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9월 30일까지 완수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려 온 나라에 소문을 낸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농장원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의 주인은 농민들이며 농업생산장성의 열쇠는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는데 있습니다.》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원들!

한명한명이 다 사회주의협동벌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하고 소박한 농장원들이다.하지만 그들은 지난해 당과 국가의 고심과 고민을 함께 걸머지고 1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결사의 실천으로 증명하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충성의 대오, 자랑스러운 애국농민집단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

 

애국열로 무르익힌 소중한 열매

 

지난해 정초 온 나라 인민들과 마찬가지로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농장원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크나큰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벌방지대이든 중, 산간지대이든 논벼와 강냉이의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쪼아박은 작업반장 박순란동무는 작업반의 농사실태를 깊은 자책속에 돌이켜보았다.

지난 10년간 작업반은 해마다 국가의무수매계획을 수행하여왔지만 정보당수확고 5t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벌방인 연안군에서 도남리는 야산지대에 자리잡고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제12작업반은 경작조건이 제일 불리하였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지대에서나 논벼와 강냉이의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하시였으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죽으나사나 방도를 찾아야 한다.)

박순란동무는 이렇게 마음을 단단히 도슬러먹으며 늘 품고다니던 포전략도수첩을 꺼내들었다.

그가 농업과학기술선전실에서 작업반포전들의 필지별특성과 지금껏 수확고를 올리지 못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있는데 작업반당세포비서 리용인, 기술원 채창원동무와 분조장들인 림상철, 신현학, 김명순동무들이 들어섰다.

올해엔 기어이 다수확을 내자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을 받아안을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부르고 그이께서 주신 과업앞에서는 어렵다고 주저한다면 그것이 무슨 인간의 도리이겠는가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는 작업반원들을 보며 박순란동무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그는 작업반원들과 마주앉아 어려운 조건을 툭 털어놓고 앞으로의 농사일을 토의하였다.

종자가 첫째이니 지난 10년동안 심어온 품종들가운데서 우리 고장의 기후조건에 알맞는 종자를 주동적으로 골라서 심자.작업반의 매 농장원이 오가는 거리가 먼 자기의 담당포전들에서 저마끔 모를 기르지 말고 마을가까이에 있는 남새밭에 공동으로 모판자리를 정하고 밤낮없이 돌보아 모를 충실히 길러내는것이 어떻겠는가.

가지가지의 좋은 의견이 나오는 속에 또 하나의 초점으로 된것은 자급비료를 포전에 내는 문제였다.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가 부족한 조건에서 자급비료를 많이 내면서도 그 효과성을 최대한 높여야 하였는데 지난 시기에는 포전들에 거름더미 하나를 5t정도 되게 쌓아놓다나니 산포할 때 그 반경이 너무 넓어 골고루 뿌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던것이다.결국 거름더미가 놓였던 자리와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농사작황이 현저히 차이나군 하였다.

《포전에 내는 거름더미 하나를 300~400㎏정도로 작게 만들어 거름더미개수를 더 많이 늘이면 어떨가요? 그러면 포전에 자급비료를 골고루 펼수 있을것같아요.》

작업반장이 내놓는 창발적의견을 모두가 지지해나섰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할수만 있다면 무엇인들 주저하고 서슴으랴.

작업반원들은 이런 각오로 불리한 농사조건을 과감히 이겨나갔다.

잘 썩인 벼짚과 풀거름을 말끔히 실어내고 열두바닥파기에도 떨쳐나 거름원천을 모조리 찾아냈다.모래기가 많은 논에는 진흙을 깔아주고 수렁논의 흙은 밭에 펴주었다.비탈밭을 한평이라도 더 늘이기 위해 밤늦게까지 돌을 춰냈으며 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과학농사작전도 짜고들었다.그런가하면 밭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여 줄대같이 실한 모들을 키워냈다.

다른 작업반들에서는 농장원들이 비료가 적다고 맥을 놓는 경우도 없지 않았으나 제12작업반원들은 그 적은 량의 비료에 닭배설물과 진거름 등을 골고루 섞어 정성껏 묻어주었다.그러고나서 땅에 대고 간절히 속삭였다.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데 올해엔 기어이 다수확을 내려는 우리 마음을 알아주려마.》

모내기철이 점점 다가왔지만 비가 내리지 않았다.작업반포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천수답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기상자료를 알아보며 작업반원들이 애를 태우고있을 때 2분조장 박산옥동무와 1분조 선동원 유혜옥동무를 비롯한 녀성농장원들이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마른 땅을 뚜지고 물을 날라다 부어서라도 적기에 모를 내자요.전화의 애국농민들은 총포성이 울리고 폭탄이 터지는 속에서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았나요.》

눅눅한 논판흙을 호미로 파고 줄을 맞추어 벼모를 하나하나 심어나간 농장원들, 포전곁을 지나던 길손들이 그들을 보고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내기를 하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였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하늘이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어디 한번 보자는거예요.》

그로부터 얼마후 비가 내려 그들이 논을 파고 심은 벼모들이 푸르싱싱하게 살아났다.

하지만 불리한 일기조건은 계속되였다.모내기철이 지나자 폭염이 기다렸다는듯 들이닥쳤다.하늘과 땅을 통채로 불태울듯 이글거리는 폭염속에서 작업반원들은 한차례 또 한차례 무려 5회까지 김을 맸다.

김매기하러 갈 때면 작업반원들은 큼직한 물통을 하나씩 들고나서군 하였다.

그것이 갈증을 가시기 위한것이였던가.뜨겁게 내려쪼이는 뙤약볕속에 김을 매나가느라면 금시 불붙는듯이 달아오르는 농립모며 머리수건을 적시기 위한것이였다.그 물통의 물이 불과 한시간도 못가서 바닥이 나군 하였다니 작업반원들이 흘리고흘린 진한 땀은 과연 얼마일것인가.

강냉이포전에서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던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군인민병원으로 후송되였던 농장원도 있다.2분조원 유향옥동무이다.

급성충수염이라는 진단을 내리고나서 수술에 진입한 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처럼 위험한 상태에 이를 때까지의 모진 아픔을 그가 어떻게 참으며 일하였는지 도저히 리해되지 않았던것이다.

후날 분조원들이 그의 손을 부여잡고 어쩌면 그렇게까지 목숨을 내대고 일할수 있었는가고 하였을 때 유향옥동무는 작업반속보판에 큼직하게 써붙인 글발을 가리켰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였다.

《당에서 우리 농장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는데 죽을지언정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구실을 해야 하지 않겠나요.》

하늘만 올려다보며 땅을 다루는 농민이 아니라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자각과 결사의 정신에 떠받들려 이삭들은 알알이 영글어갔다.마을앞 논벌들에는 탐스러운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숙이고 산기슭의 비탈밭들에도 팔뚝같은 강냉이들이 선들바람에 구수한 낟알향기를 풍기였다.

작업반에서는 논벼와 강냉이를 지난 시기보다 정보당 3t이상씩 더 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알곡증산목표를 점령하였다.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원들이 지난해의 어려운 환경에서, 남들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거둔 다수확!

그것은 만난이 겹쳐들수록 당의 농업전사의 본분을 다하여 조국의 전진을 기세차게 떠밀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 불같은 애국충정으로 무르익힌 소중한 열매였다.(전문 보기)

 

지난해 례년에 없는 풍요한 작황을 이룩하고 기쁨에 넘쳐있는 작업반원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온 겨레를 통일에로 부르는 고귀한 명언

주체111(2022)년 1월 12일 《통일신보》

 

여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부르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명언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마디마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뜨겁게 맥박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을 바치는데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사람에게서 가장 소중한 감정은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가장 보람있는 삶도 조국에 대한 헌신에 있다.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업은 없다. 그것은 조국통일에 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기때문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의 분렬로 하여 전민족적범위에서 생명보다 귀중한 자주권을 완전히 확립하지 못하고있으며 민족의 통일적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

민족분렬은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에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다.

민족분렬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근원으로 되고있다. 만일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한다면 자라나는 새세대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대대로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우리 민족이 둘로 갈라진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과 고통은 없을것이다.

우리 겨레는 지난 력사를 통하여 외세에 의한 분렬이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나라의 통일적발전에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주는가 하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불행의 력사를 끝장내고 평화와 부강번영을 실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분렬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통일만이 자주와 번영의 길, 민족이 살길이다.

우리 겨레가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살기 위해서이다.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곧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세상에 우리 겨레처럼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 민족은 없다. 애국애족은 우리 겨레의 공통된 심리이며 강렬한 사상감정이다. 애국심이 남달리 강렬한 우리 민족이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기 위한 조국통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성을 지켜싸울 애국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는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오늘 조국통일운동이 력사의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힘있게 전진하고있는것도 민족성원들이 지니고있는 조국애, 민족애의 숭고한 발현으로서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려는 우리 겨레의 굳센 애국의지를 보여주고있다.

통일을 떠나 살수 없는것이 우리 민족이고 애국을 떠나 미래를 생각할수 없는것도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이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은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할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겨레에게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며 자주통일운동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명언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자주통일대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행복의 락원, 절망의 나락

주체111(2022)년 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에서는 당과 정부가 아이들을 위한 궁전을 지어주고 재능의 싹을 하나하나 찾아 키워주고있다. 정말 조선의 어린이들이 부럽다.》, 《자기들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에 넘친 모습에서 조선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에서 희망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싶다.》, 《후대교육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조선의 정책은 모든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이것은 지난 시기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의 벗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터친 흥분의 목소리들이다.

세상사람들의 경탄과 아낌없는 찬사는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조치가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결정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있다.

평양아동백화점, 옥류아동병원, 경상유치원을 비롯하여 이 나라 곳곳에 훌륭히 일떠선 육아원과 애육원들, 학교로 오가는 아이들의 어깨마다에 메워진 《소나무》책가방과 그 속에 가득찬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들…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제는 국가적부담으로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당의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되고 오늘은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중대조치가 또다시 취해졌다.

이렇듯 우리 공화국에서 나라와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돌려지는 국가의 혜택은 끝이 없다.

비옥한 토양이 있어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만발하듯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고 한없이 따뜻한 당의 품이 있기에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들이 활짝 피여나고있는것이며 행복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이라고 해서 어느 사회제도에서나 다 이런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의 대상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우리와 한 지맥을 잇고있는 남조선만 보아도 부모와 사회의 보호속에서 자라야 할 어린이들에 대한 학대행위와 폭행이 해마다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어린이들이 인생의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불쌍하게 시들어가고있다.

남조선에서 어린이학대행위와 폭행은 부모나 친척 등 가정적범위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사회의 풍조로 되고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시설이라고 하는 《어린이집》들에서 감행되는 학대행위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어느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들이 아이들이 조금만 울어도 《울면 입을 꿰매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말로 공포에 떨게 하였으며 자기들의 말을 미처 리해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어린이들을 파리채로 얼굴을 때리고 각목으로 내리친 사실이 드러나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냈다.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엄마생각을 하며 운다고 하여 추운 겨울날 속옷만 입힌채 계단에 몇시간동안 세워놓는가 하면 변기에 오줌을 잘못 싸는 어린이에게 벌을 준다고 하면서 다른 아이들앞에서 자기 오줌을 먹게 하는 등 상습적인 폭행을 련속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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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령토문제를 놓고 지속되는 마찰

주체111(2022)년 1월 12일 조선외무성

 

지난해 12월 일본당국이 도꾜에서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을 주장하는 전시회를 벌려놓고 혹가이도의 주변수역에서 미국과 공동해상군사연습을 진행한데 대해 로씨야가 강한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대변인은 이번 전시회에 일본이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령토청구를 포기한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과 이 섬들에 대한 로씨야의 령유권을 고착시킨 유엔헌장이 전시되지 않은데 주목하면서 이것은 명백히 로씨야에 대한 도발행위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또한 혹가이도에서 진행된 일미해상군사연습이 원동지역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잠재적인 위협으로 되며 로씨야는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행위들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부인하면서 파렴치한 령토팽창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을 둘러싼 로일사이의 대립과 모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수상은 취임하자마자 《북방령토》의 령유권문제를 다음세대에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고 력설하였으며 이에 앞서 8월에도 일본외상이 로씨야수상의 남부꾸릴렬도실무방문은 도꾜의 립장에 배치되며 이를 묵인할수 없다고 걸고들었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에 따라 쏘련에 소속되고 자국은 쏘련의 계승국이므로 이 섬들의 령유권문제는 더 론의할 여지도 없다는 확고한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력사를 무시하고 세기를 이어가며 변함없이 령토강탈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일본의 행태는 로씨야의 강한 반발과 강력한 대응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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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미국사회

주체111(2022)년 1월 12일 조선외무성

 

신형코로나비루스사태가 지속되면서 미국특유의 패륜패덕이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는 속에 로인들을 상대로 한 학대 및 사기행위까지 만연하여 사람들의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월 스트리트 져널》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021년 1~9월 로인들에 대한 학대건수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났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예일종합대학도 2020년 4~5월 로인 5명중 1명이상이 신체상학대를 받았다고 하면서 로인들에 대한 학대행위가 전염병사태이전에 비해 83.6% 증가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미련방수사국은 로인들에 대한 사기행위도 폭발적으로 증가되고있으며 2019~2020년 로인들을 목표로 한 사기행위가 지난 시기에 비해 55%나 늘어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로인학대 및 사기행위의 형태 또한 상상을 초월하여 사람들을 깜짝 놀래우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어느 한 양로원 직원이 자기가 담당한 83살난 로인을 폭행하여 이발을 부러뜨린데 대해 전하면서 지금 적지 않은 가족성원들이 돈을 주지 않으면 로인들을 양로원에 보내겠다고 협박하고있는가 하면 비루스사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로인들을 욕하거나 구타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최근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한 양로원에서는 직원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여 사망한 86살난 로인의 약혼반지와 신용카드를 훔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플로리다주의 마이아미시에서는 80대의 로인이 보유한 토지문서가 위조되여 백주에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제반사실은 사회적인 보호대상들인 로인들마저 하루하루를 고통과 불행속에 살아가는 미국사회야말로 초보적인 인권보장은커녕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생지옥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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