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6th, 2022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
우리 당이 밝힌 농촌혁명에 관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농촌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게 근본적으로 개조변혁하기 위한 웅대한 목표와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성숙된 요구로 나서고있다.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켜야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는데서 우리가 언제나 일관하게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구현해야 하는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으로서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며 백승의 무기이다.우리는 농촌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그 누구를 모방해서도, 남의 뒤를 따라가서도 안되며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하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듯이 농촌혁명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에 의하여 사회의 진보와 발전, 그 운명이 좌우되게 된다.농업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시대의 락오자, 관망자로 되고만다.누구나 지식과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학습하고 탐구하는것이 우리 농촌의 달라진 풍조, 생활기풍으로 될 때 농촌건설목표점령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진군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은 농촌건설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식량의 자급자족을 철저히 실현할수 있으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다.농사의 흉풍을 좌우하는 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고 장악하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강력히 추진하여 농업생산을 증대시켜나가야 한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반드시 실현하여야 할 중대한 사업이다.농촌지역들에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마을들이 일떠서게 되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은 물론 사상의식과 문명수준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것이며 나라의 면모가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에는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비록 과업은 방대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은 어렵고 힘들지만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 세대가 반드시 걸머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에서 우리에게는 주춤거리거나 물러설 권리가 없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 자신들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열화같은 후대사랑의 날과 달이 흐른다
아이들을 사랑하는것은 인간의 고상한 품성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 순결한 사랑,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아름답고 신성한 사랑은 없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숨지고있다.전쟁과 분쟁,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아이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기 위한 사업이 최우선시되고있다.이 땅의 하루하루, 날과 달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후대사랑으로 흐르고있다.
얼마전에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들이 가슴가득 안겨졌다.
사랑의 학용품과 식료품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의하여 날에날마다 펼쳐지는 감동적인 현실에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인민들의 진정넘친 목소리를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아이들의 학용품과 교복생산과 련관된 여러 단위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날씨는 비록 찼지만 우리의 마음은 봄의 훈향을 안은듯 마냥 후더웠다.
우리는 먼저 경공업성을 찾았다.
이곳에서 우리는 처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강완실동무를 만났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자 그는 생각깊은 표정을 지었다.그의 눈빛에는 과연 무슨 말부터 할것인가 하는 속생각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그도그럴것이 우리 인민이 미처 모르고있는 그 하많은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을것인가.
한동안 창밖을 내다보던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지난해 1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을 부르시여 학생교복생산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 신발을 만들어 공급한다는것이 간단치 않은 일이지만 우리는 무조건 하여야 한다.
그러시면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만들어 공급하는것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만 새로 지어 입히자고 해도 많은 자금이 들기때문이였다.
일군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 학용품생산을 위한 조치를 취해주시는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감격에 목이 메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서는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만은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무조건 공급해주어야 한다고 또다시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전달받으며 우리 경공업성의 일군들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힘을 넣어야 할 부문, 많은 자금을 지출하여야 할 단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가방, 신발까지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니 정녕 그 사랑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겠습니까.》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은 며칠후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철의 선언이 되여 힘있게 울려퍼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 1일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안겨줄 교복견본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였습니다.그 사실에 접한 우린 모두 격정의 눈물을 흘렸습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가 아니십니까.우리 후대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새해 첫날에도 학생교복때문에 그리도 마음쓰셨겠습니까.》
들을수록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는 이야기였다.
강완실동무는 지금 피복생산단위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했다.
경공업성의 많은 일군들을 만나볼 작정으로 이곳에 왔지만 그의 이 말을 듣고 우리는 그것을 취소하기로 하였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만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교복생산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고계시는가를 너무도 잘 알수 있기때문이였다.
하여 우리는 학생교복천생산으로 들끓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으로 서둘러 걸음을 재촉하였다.
드넓은 생산현장에 울려퍼지는 기대들의 동음은 우리 당의 후대사랑을 받들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곳 로동계급의 심장의 박동소리마냥 들려왔다.
우리는 공장일군에게 소문난 혁신자가 누구인가고 물었다.그러자 그는 《모두가 혁신자입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였다.
모두가 혁신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이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여 이 공장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혁신과 위훈창조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고있는것이다.
염색종합직장에서 우리와 만난 한 처녀는 자기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들지 않습니다.초급중학교에 다니는 우리 동생이 원수님의 은정어린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그 애가 막 부럽기도 하고 그냥 성수가 납니다.
온 나라 학생들의 시선, 학부형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기대가 뜨겁게 실려있는 일터에서 일하고있는데 어찌 잠시라도 쉴수 있겠습니까.우리가 질좋은 교복천을 정성다해 더 빨리, 더 많이 생산할수록 우리 원수님의 후대사랑의 뜻이 더 활짝 꽃펴나지 않겠습니까.》
애어린 처녀의 소박하나 열정넘친 목소리는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그것은 비단 학생교복천생산으로 끓어번지는 단위에서만 들을수 있는 격정의 토로가 아니였다.(전문 보기)
론설 : 책임성과 창발성은 일군의 중요한 자질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자기가 맡은 전구들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책임성과 창발성을 높여나가는것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수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모든 사업은 일군들에 의하여 조직되고 집행되게 된다.우리 당은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할것을 바라며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주었다.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당정책관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자랑찬 현실로 립증되게 된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자신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결사관철해나가는 창조적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지 못하면 당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이 훌륭한 열매로 주렁질수 없다.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해 늘 고심하며 그 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모든 정황들을 미리 예측하고 앞질러가며 대책하기 위한 사업들을 과학적인 타산밑에 책임적으로 착실히 하여 당에서 준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는 모든 일군들이 능숙한 지휘능력과 조직적수완을 가지고 사업을 책임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여야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지금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대중의 정치적열의와 혁명적기세는 매우 높다.여기에 일군들의 책임성과 창발성이 안받침된다면 우리는 더 큰 성공과 승리를 이룩하며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할수 있다.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완강한 투쟁을 벌리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일군들이 책임성과 창발성을 높여나가는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발전의 층계를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해당 단위 사업을 추켜세우고 발전시키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일군들의 책임성, 창발성의 높이이자 해당 부문과 단위발전의 속도이고 토대강화이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창발성은 생산현장에 발을 붙이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방책을 탐구하는데서도 발휘되여야 하지만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망적인 사업들을 설계하고 실속있게 진척시켜나가는데서도 나타나야 한다.하나하나의 사업들이 지속적이고 전망적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초석, 밑천으로 되게 하는 일군이 진실로 책임적이고 창조적인 일군이다.혁명임무수행에서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일군들의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주의에 관한 주체의 사상리론을 밝혀주시여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질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2월 26일과 28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질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져야 민족적단합을 이룩할수 있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고수할수 있으며 민족의 운명개척에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주의의 발생발전과 진정한 민족주의의 본질, 진보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심으로써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고수해나가는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진정한 민족주의는 애국애족의 사상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사회적집단인 민족은 여러 계급, 계층으로 이루어진다. 이로부터 사람들은 계급, 계층의 성원인 동시에 민족의 성원으로 되며 계급성과 함께 민족성을 가지게 된다. 이 계급성과 민족성, 계급적요구와 민족적요구의 호상관계를 옳바로 리해하는것은 민족주의에 대한 옳바른 리해의 출발점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주의는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특성과 리익을 귀중히 여기며 민족의 륭성번영을 지향하는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사상감정과 심리라고 하시면서 민족주의는 다시말하여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람들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진정한 민족주의는 곧 애국주의로 된다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 애국애족의 사상이라는데 민족주의의 진보성이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또한 부르죠아민족주의와 참다운 민족주의를 갈라보아야 하며 애국애족은 공산주의와 민족주의의 공통적인 사상감정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민족주의는 원래 민족의 형성발전과 함께 진보적인 사상으로 발생하였으나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부르죠아계급이 자기의 계급적리익을 민족적리익으로 위장하여 민족주의를 저들의 계급적지배를 실현하는 사상적수단으로 리용함으로써 민족주의는 사람들속에서 민족의 리익과 배치되는 부르죠아사상으로 인식되게 되였다. 선행혁명리론에서도 부르죠아민족주의가 사회주의운동에 큰 해독을 끼치고있었던 관계로 민족주의를 반사회주의적사상조류로 보았다. 그로부터 지난 시기에 사람들은 공산주의와 민족주의는 량립될수 없는 사상인것처럼 여기면서 민족주의를 배척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산주의는 로동계급의 리익과 함께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이며 참다운 애국애족의 사상이라고, 민족주의 역시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애국애족의 사상이라고 하시면서 애국애족은 공산주의와 민족주의의 공통적인 사상감정이며 여기에 공산주의와 민족주의가 련합할수 있는 사상적기초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선행리론에서는 민족주의는 국제주의와도 모순된다고 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마다 국경이 있고 민족들의 구별이 있으며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혁명과 건설이 진행되는 조건에서 국제주의는 나라들사이, 민족들사이의 관계이며 민족주의를 전제로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매개 나라 혁명가들은 무엇보다도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을 잘하는것으로써 국제주의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 《일체화》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성을 살리고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고수할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주의에 관한 주체의 사상리론을 집대성하심으로써 온 민족은 진정한 민족주의에 기초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질수 있게 되였다.
진정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한 투쟁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해설] : 인간의 가치가 돈에 의해 결정되는 반인민적인 사회
인간의 가치에 대한 문제는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수많이 론의되여왔다.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것은 그의 겉모습이나 그가 지닌 재부도 아니며 사회적지위나 권력도 아니다.사상의식이 사회적존재인 인간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한다.
하지만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인간을 하나의 생산수단으로, 상품으로 보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오직 돈에 의해 좌우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의 가치는 돈으로 계산할수 없습니다.인격적가치가 교환가치로 전환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좌지우지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한다.
모든 인간관계가 돈에 기초하고있으며 돈을 매개물로 하여 이루어진다.인간의 품격도 돈에 의해 결정된다.돈만 있으면 악덕도 미덕으로 되고 범죄자나 타락분자도 《건전하고 고상한 사람》으로 《존경》과 《찬양》을 받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책도 황금에 복종된다.
돈이자 권력이고 권력이자 돈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돈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권력과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권》을 가지고있다.선거때마다 치렬한 돈뿌리기경쟁이 벌어지는것은 선거승리의 요인이 다름아닌 돈이기때문이다.돈만 있으면 대통령감투도 살수 있고 모든것을 다 얻을수 있다.돈으로 권력의 자리에 앉은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피눈이 되여 날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짐승보다도 못하게 취급당하고있다.부유족속들은 애완용동물들을 위해서만도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있다.
개가 동물병원에서 새끼를 낳는데 드는 돈이 사람이 아이를 낳는데 드는 돈의 곱절이라고 하니 자본주의야말로 얼마나 썩고 병든 사회인가.
어느한 서방나라에서는 애완용고양이가 자기 주인으로부터 거액의 현금과 부동산 등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애완용동물로 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낸 일도 있다.
당시 이 나라는 세계를 휩쓴 경제위기에 말려들어 경제가 파국상태에 처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있었다.하여 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과 같이 떨쳐나와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리고있었다.그런데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이처럼 인민들의 고통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변태적이고 기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막대한 재산을 짐승에게 상속하는 어처구니없는짓까지 벌려놓았던것이다.
애완용동물들이 호화주택에서 주인들의 애무와 특별대우를 받고 전문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의호식》할 때 수천만명의 가난한 사람들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있는것이 바로 이 불공평한 사회의 비극적현실이다.
부자들은 근로대중이 굶어죽고 병들어죽는데 대하여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자기가 불치의 병에 걸려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된 어느한 백만장자는 그토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긁어모은 돈을 그냥 두고 저승으로 가게 된다는것이 원통하여 은행에 예금한 돈을 모조리 찾아 정신없이 삼키다가 그만 목구멍이 막혀 죽고말았다.자본주의는 이런 돈벌레들이 도처에서 기여다니며 구린내를 풍기는 세상이다.
한줌도 안되는 자본가들은 넘쳐나는 재부를 탕진하다 못해 비인간적이고 기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반면에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생존조건마저 빼앗기고 기아와 빈궁에 허덕이고있다.
평범한 로동자가 온전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번 돈을 먹지도 입지도 않고 다 밀어넣어야 한다.그래서 비닐박막이나 지함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거나 지하철도나 지하실, 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집세를 물지 못하여 한지로 쫓겨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폭탄처럼 들씌워지는 각종 세금과 채무는 돈없는 사람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극도의 절망과 비관속에 몰아넣고있다.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극소수 지배계급의 돈주머니를 불리여주는 로동도구로 치부되고 상품으로 매매되는 이 썩고 병든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에 쫓기고 실업에 시달리며 삶을 포기하고있다.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세상에 태여나서 온갖 시름과 고통, 불안속에 사느니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고 하면서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이 황금만능의 세상에서는 자식들을 공부시키는것도 고통스러운 일로 되고있다.그것은 교육이 인간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일로 되여버렸기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가 아니라 얼마짜리가 될것인가를 늘 고민하는 부모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깃들수는 없는 법이다.불안하고 또 불안할뿐이다.유령은 바로 자본주의이다.》
어느한 출판물에 실린 이 글은 미래를 좌우하는 교육사업도 돈에 의해 좌우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