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7th, 2022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는 길에 주체조선의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이해의 날과 달들이 한없는 그리움속에 흐르고있다.

이 땅의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으로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오늘 나라의 방방곡곡에 차넘치는 앙양된 분위기와 충천한 기세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의 영원무궁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불같은 지향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나라의 주인으로, 자주적인 강국의 인민으로 존엄떨쳐온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기에 날이 갈수록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높이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세계의 그 어느 위인도 견줄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혁명실천에 구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적이고 부강하는 사회주의나라로, 우리 인민을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만고불멸의 그 업적을 어찌 말이나 글로써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자신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는 회고록의 첫 갈피에 나는 나의 한생이 결코 남달리 특별한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한생이며 인민과 더불어 지나온 한생이였다고 자부하는것으로 만족할뿐이라고 너무도 겸허한 글발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하기에 탁월한 수령,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 나라도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로, 인민도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다는 철리가 우리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수 있게 된것 아니겠는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력사,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더욱 줄기차게 흘러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 최대의 애국이 있고 인민을 위한 최고의 헌신이 있다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새겨안으시고 한평생 수령님의 뜻으로 혁명을 이끄시며 수령님의 후손답게 인민을 키워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여 인류에게 위대한 사상의 대보물고를 안겨주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거창한 력사적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천만인민이 위대한 령도자로, 친근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받들수록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전사라고 하시면서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피눈물의 바다우에서 인민을 안아일으키시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억센 신념과 배짱을 지니시고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신 그이의 초인간적인 헌신과 로고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기에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빛을 뿌릴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세월이 흐르도록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로 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는 길에 주체조선의 무궁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위업을 변함없이 받들어가려는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지나온 10년세월에 우리가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결코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있고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대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하나하나 현실로 꽃피우는 과정이 곧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이였고 우리 조국의 눈부신 변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기에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는 영원토록 이 땅에 흐를것이며 주체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리라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불가항력,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과도 같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고 대하의 거세찬 흐름과도 같이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도도히 전진해가는 우리 조국,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더 높은 단계의 투쟁행로에 들어선 위대한 우리 조국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휘청거리고 주저앉았을 시련과 난관을 딛고 올라 우리 조국이 더 강대해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르게 한 힘의 원천은 바로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에 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백승의 무기임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승리해온 영광스러운 나날과 더불어 더욱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되새겨볼수록 가슴뿌듯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의 일심단결이 최상의 경지에서 굳게 다져지고 그 위력이 최대로 분출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천만심장이 하나가 되여 우리는 얼마나 먼길을 왔고 얼마나 거대한 기적과 변혁을 창조했던가.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도전도, 광란하는 자연의 횡포도 일심단결의 힘으로 물리쳤다.그 힘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우리 국가의 자위적힘을 천백배로 다지였고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신화도 창조하였다.

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는가를 시대와 력사앞에 다시한번 힘있게 증명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더욱 공고화되고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뭉친 우리의 힘,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굳게 결속된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한번 마련되였다고 하여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공고한 단결로 계승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하다면 세대와 세대,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이 땅우에 빛나게 계승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공고하고 변함없는것인가.

우리 경건한 마음으로 주체100(2011)년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되새겨본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하시고 굳건히 다져오신 우리의 일심단결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앞둔 그 시각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실 결심을 굳히신것 아니랴.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최상의 경지에서 굳게 다지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당의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당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지향되며 당의 사랑과 배려가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게 될 때 광범한 군중이 당을 인민의 진정한 보호자로 여기고 당의 품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게 되며 깊은 산속이나 외진 섬에 홀로 떨어져있어도 진심으로 로동당만세를 높이 부르게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든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과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당으로, 불패의 당으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풀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밑에 당사업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멸사복무가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으로 되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는 이 땅에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질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는 더욱 공고화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바쳐가시는 그 모든 로고, 인민에게 베푸시는 그 모든 사랑을 시시각각 심장깊이 절감해온 인민이기에 그이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들었고 우리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70여년의 세월넘어 울려오는 메아리-수령만을 믿고 따르라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투사들의 발자취 더듬어볼수록 충성의 붉은 피 펄펄 끓는다
평성시안의 혁명전적지들을 찾는 답사대오를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망국의 비운을 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해 항일혁명투사들이 걸어온 피어린 자욱은 백두대산줄기를 타고 국내깊이 서부조선일대에도 무수히 찍혀있다.

우리는 이것을 평성시안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는 과정에 더 잘 알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평성시혁명전적지관리소 소장인 김성호동무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따라배우려는 인민들의 답사열기가 대단하다고, 오늘도 평성시안의 많은 근로자들이 답사를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과 함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는것이였다.하여 우리는 답사행렬과 함께 전적지에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따스한 봄기운이 짙어가는 들판을 따라 얼마쯤 가니 담화산혁명전적지가 우리의 눈앞에 나타났다.

소장은 평성시혁명전적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에 속해있던 주요거점들로서 담화산혁명전적지와 봉린산혁명전적지, 국사봉혁명전적지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이제 돌아보게 되는 담화산혁명전적지는 평양과 남부조선일대에로 드나드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중간련락장소로 리용되던 밀영이라고 하는것이였다.

가벼운 봄바람에 상긋한 솔향기를 풍기는 나무들을 바라볼수록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의 애국의 숨결이 느껴지는것같아 우리의 마음은 절로 뜨거워졌다.

경사가 급한 산길을 톺아오르는데 《45.5.4숙지》라고 쓴 글발이 우리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소장의 말에 의하면 이 구호문헌은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을 준비하던 1945년 5월 4일 적후정찰을 위해 나온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이 숙영하면서 새긴 글발이라고 한다.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적의 아성을 눈앞에 바라보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간 투사들의 대담무쌍함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어느새 우리의 속마음을 읽었는지 김성호동무는 이 혁명전적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전하는 산 증견자라고 하면서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가 나오게 된 사연에 대하여 들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서 평양을 가까이하고있는 청룡산지구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이곳 비밀근거지를 보이지 않는 혁명의 요새, 전민항쟁작전기지로 꾸려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그리하여 1938년 봄 청룡산지구에는 청룡산밀영과 담화산밀영, 봉린산밀영과 비밀련락장소인 국사봉으로 이루어진 비밀근거지가 창설되게 되였다.이렇게 꾸려진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는 최후공격작전시 국내각지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집결하여 평양을 해방하기 위한 출발진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되여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청룡산줄기의 높고낮은 산발들을 바라볼수록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예지로 항일무장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어려와 가슴은 뜨거움으로 젖어들었다.우리 수령님 아니시라면 과연 그 누가 일제의 가증되는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앞날을 기약할수 없었던 민족수난의 그 세월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가슴 불태우며 적구종심에 이렇듯 강력한 비밀근거지를 꾸릴 담대한 작전적구상을 펼칠수 있으랴.하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조국해방의 날은 반드시 온다고 하면서 항일성전에 용약 떨쳐나설수 있은것이다.

그들이 간직하였던 필승의 신념을 전하여주듯 이곳 혁명전적지에는 《조선은 반드시 김일성대장 천하로 된다》, 《강도 왜놈 쳐물리고 금수강산 내 나라 되찾자》를 비롯한 여러점의 구호문헌들이 있었다.정녕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야말로 우리 혁명선렬들이 모진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칠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우리는 그것을 봉린산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통해서도 강렬히 느낄수 있었다.

봉린산혁명전적지는 지하혁명조직들에서 보내오는 원호물자들을 보관하였다가 청룡산밀영에 보내주는 사명을 수행하던 곳이였다.

이곳 혁명전적지에 이르니 백두의 풀물오른 강사복을 입은 리현우동무가 답사대원들앞에서 해설강의를 진행하고있었다.

조국해방을 눈앞에 둔 1945년 봄 봉린산의 나무들에는 《국내동포들에게 고함. 김대장빨찌산 조선독립 위하여 국내출전 목전》을 비롯한 수십점의 구호들이 새겨졌다고 한다.이 소문이 퍼지자 당황망조해난 일제놈들은 봉린산에 기여들어 구호들을 지우고 조선인민혁명군을 비방하는 글을 쓰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하였다.그러나 적들의 비렬한 책동도 우리 투사들과 인민들의 항일의지를 꺾을수 없었다.그들은 적들이 구호를 지워버린 나무는 물론 옆에 있는 나무들에도 혁명적인 구호들을 다시 쓰면서 일제놈들을 반대하여 굴함없이 싸웠다.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싸여 선렬들의 발자취가 스며있는 산길을 따라오르니 《평안민 모두 일어나 김대장 훈령 따르라》라는 구호문헌이 우리의 눈길을 끌어당기였다.

이 글발을 저 나무에 새기던 우리 투사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그 무엇이 끓어넘쳤던가.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그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였기에 모진 추위와 굶주림, 적들의 회유기만과 사선의 고비도 굴함없이 이겨내며 전체 조선민족을 불러일으켜 조국해방의 성업을 이룩할수 있은것 아닌가.

우리는 그것을 국사봉혁명전적지에 있는 《조선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화약내짙은 폭언들이 예고해주는것

주체111(2022)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북의 도발에 선제타격으로 대응하겠다.》, 《<킬 체인> 완성으로 발사명령을 내린 지휘부까지 타격하는 능력을 조기에 갖추겠다.》, 《북의 전지역을 감시 및 정밀타격할수 있는 감시정찰능력향상과 초정밀, 극초음속미싸일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 《말로만 웨치는 평화가 아니라 힘을 통한 평화를 실현하겠다.》, 《약화된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축소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다시 확대 및 정상화하겠다.》…

이것은 지난 《대선》기간내내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줴쳐댄 《안보공약》의 일부이다.

실로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대결적흉심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남조선에서 《대선》이 어떻게 진행되였건, 무엇이 론쟁거리가 되였건, 어느 정당이 이겼건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우리에 대한 갖은 험담을 쏟아내고 상대를 해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출한데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지나보낼수 없다.

지난 시기에도 《국민의힘》이라고 하면 동족을 모해, 비방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데서 두번째라면 섭섭해할 족속들로 락인되여왔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평화념원에 도전하여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켰을뿐아니라 북남사이에 분렬사상 처음으로 불과 불이 오가는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몰아간 리명박, 박근혜보수역적들의 만고죄악이 단적인 실례이다.

이런 행적을 가지고있는 《국민의힘》패들인지라 그자들의 입부리에서 나오는 소리라는것은 온통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화약내짙은 망발뿐이다.

이른바 《안보》를 간판처럼 내흔들며 동족을 시도 때도 없이 걸고들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위협》과 《도발》을 운운하며 이리떼마냥 미쳐날뛰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의 망동, 지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리낌없이 운운하며 북침의 도화선을 마구 흔들어대는 보수패당의 위험천만한 추태는 온 겨레의 경악과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권력야망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조선인민들의 목숨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국민의힘》과 같은 역적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이고 망신거리이며 온 민족의 가장 큰 우환거리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5년내내 전쟁공포분위기속에 살것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국민을 전쟁의 불도가니에 밀어넣으려고 하는 국민의힘은 전쟁광신자집단이고 화근이다.》, 《<전쟁당>때문에 짐을 싸고 어데든 피신갈 때가 머지않아 올듯 하다.》 등의 공포와 불안의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동족에 대한 대결광증에 사로잡혀 화약내짙은 폭언들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국민의힘》이 있는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은 절대로 가셔지지 않을것이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3月
« 2月   4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