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0th, 2022
사랑하는 어머니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인민의 꿈과 희망이 아름답게 꽃펴나는 내 조국의 4월은 천만의 가슴속에 더없이 환희롭고 소중하게 안겨오는 기쁨의 4월, 행복의 새봄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웅건한 상징탑마냥 하늘높이 솟아난 현대적인 8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송화거리에 가보아도 이곳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호화로운 살림집들이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게 형성되고 원림록화가 개선되여 새로운 형식의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를 이룬 천지개벽된 보통강반에 서보아도 평범한 근로자들을 만복의 절정에 세워주는 위대한 당중앙을 우러러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는 인민들의 눈물겨운 모습이 보이는것같다.
어찌 수도의 거리들뿐이랴.머지않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될 련포전선에 가보아도, 로동계급을 위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검덕지구며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력사적인 사업의 시발을 뗀 내 조국의 뜨거운 숨결을 안아보아도 우리의 마음속에 봄빛처럼 따스히 스며드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중중첩첩 도전과 시련이 막아서는 엄혹한 환경에서도 부럼없는 행복을 나날이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사는 끝없는 긍지와 행복이다.천만자식들의 운명과 미래를 떠안으시고 인민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같은 경모심과 고마움의 격정이다.
사랑하는 어머니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이것은 이 땅의 그 어디에서나 터져오르는 민심의 분출이며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강하고 우리 인민이 어떻게 존엄있고 행복한 인민으로 자랑높은가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는 가장 힘있고 긍지높은 사회주의조선의 문패와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수령의 품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모든것은 우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입니다.》
나의 조국!
누구나 조용히 불러만 봐도 어머니의 품과 같은 강렬한 사랑과 정이 끓어올라 높뛰는 가슴을 누를길 없는 고귀한 이 부름,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귀중한것은 조국이다.물질적부는 오늘 있다가도 래일에는 없을수 있고 오늘 없다가도 래일에는 있을수 있지만 자자손손 살아가는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삶의 터전이고 운명의 요람이다.사람들의 삶과 행복이 시작되고 꽃펴나는 조국, 그것은 결코 력사적개념이나 령토적개념만을 뜻하는것이 아니다.비록 나서자라기는 하였지만 참된 삶과 행복을 주지 못하는 나라는 진정한 의미에서 조국이라고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언제부터였던가.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조국이란 그 부름이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주고 인민의 리상을 참답게 실현해주며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주체의 사회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이라는 가장 뜨거운 부름으로 간직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세워주신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되였다.력사의 광풍은 모질게 휘몰아쳤어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드신 선군의 보검이 있어 우리는 두렴을 몰랐고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올라서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서 강대한 사회주의국가의 공민된 존엄과 영예를 가슴뿌듯이 받아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고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대국으로 일떠세우시려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한 나라의 위대성이자 수령의 위대성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어머니조국의 품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주추로 자리잡은 억척의 신념이며 이 땅의 그 어디에나 맥박치는 뜨거운 숨결이다.사회주의대지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결같이, 세월이 갈수록 더욱 절절히 체험하며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운명의 명줄로 간직한 조국관이다.
삼가 돌이켜보면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나라 인민이 비분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언덕에서 자신께서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심장의 맹약을 다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안아오실 의지가 얼마나 확고부동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위대한 존엄을 위한 국력강화의 길을 이어가시며 노래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의 선률을 마음속으로 그리도 뜨겁게 부르시였으랴.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과 정이 류다르신분이다.국제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승하여 공화국기가 오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울릴 때에도 마음이 숭엄해지고 눈굽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심중을 터놓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렇듯 강렬한 애국의 심장을 지닌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내 나라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라도 자기 심장과 열로 뜨겁게 달구고 사랑하는것이 바로 애국주의라는 숭고한 뜻을 천만의 가슴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사랑하는 사회주의조국, 진정 그 모습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습으로 정히 새기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실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솟아난 인민사랑의 기념비들은 그 얼마이던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는 새 거리들의 불밝은 창가에 귀를 기울여보아도, 위대한 우리 당의 후대관이 집대성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의 조항들과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다시금 새겨보아도 드넓은 행성에 나라들이 많아도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처럼 참다운 인민의 나라가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격정에 천만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다.(전문 보기)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위대한 정치가,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 가장 영광스럽고 긍지높은 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당 제7차대회이후 지난 5년간의 투쟁과정에 우리 당과 인민이 거둔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 오늘처럼 우리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높이 떨쳐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세계에 유일무이한 국가실체, 크나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광명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줄기차게 전진하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리상-천하제일강국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절세의 애국자
류례없이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조국은 새로운 발전의 시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들어섰다.
과연 그 무엇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 땅우에 위대한 격동의 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칠수 있게 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과 련전련승의 쾌거들도 많았고 나라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져온 긍지높은 추억도 있다. 우리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솟구쳐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자존과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다.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목표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심장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들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최고의 존엄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줄 원대한 포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내 나라를 온 세상이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를 련이어 이룩하시고 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령도자의 리상과 포부는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에는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절절한 소원이 깃들어있고 우리 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이 땅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의지를 지닐수 있으며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은 우리 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 용단을 내릴수 있으랴.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억척의 성벽을 쌓은 나라, 인민의 밝은 웃음이 넘치고 인민을 위한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가시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기세드높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그 노도치는 진군의 앞장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목표에 자기의 리상과 목표를 따라세우며 위대한 우리 국가를 온넋으로 받들자.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높이높이 받들어올리자.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찬란한 래일을 향해 줄달음쳐나가는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 (8)-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아름다운 우리 시대 참된 인간들의 모습을 기록하며 머나먼 취재길을 걸어온 우리는 어느덧 평안남도에 이르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굴지의 대공업기지 로동계급의 억센 숨결이 흐르고 전화의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이 오늘도 열두삼천리벌에 그대로 이어지고있는 력사의 땅 평안남도,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오늘도 끝없이 이어가는 일편단심의 이야기, 당과 조국을 받들어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된 참된 인간들의 모습, 만사람들의 가슴속에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 아름다운 생의 메아리를 들으며 우리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였다.
억척불변의 초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나라의 축소판이나 같다고 교시하신 평안남도, 평안남도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믿음을 간직하고 충성의 한길에서 삶을 빛내여가는 참된 인간들의 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이른아침 평성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끊길줄 모르는 행렬에서 우리는 그것을 체감할수 있었다.
40여년간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도교육간부정치학교 강좌장 리광수동무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대학시절로부터 시작된 그길은 교단에 섰을 때에도,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때면 선참으로 야간지원돌격대에 탄원하여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온 그는 제자들과 함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장수산언덕에 정성껏 심고 가꾸었다.
단 하루라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뵈옵지 못하면 생활에 커다란 공백이 생기는것같아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어길수 없는 일과로 여겨오고있는 리광수동무, 그에게는 14권에 달하는 《충성의 기록장》이 있다.
《정말 뵙고싶습니다》, 《나의 전투목표를 두고》, 《억척불변의 초석이 되리》…
이것은 그 기록장들에 새겨진 제목들중의 일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다해 받드는 초석으로 살려는 한 인간의 불같은 삶의 지향이 이 한권한권의 기록장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초석은 보이지 않지만 기둥을 떠받든다.자기를 드러냄이 없이 땅속에 굳건히 자리잡은 초석이 있어 억척의 기둥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평원군 삼봉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박영애동무, 그의 한생은 땅과 함께 흘러왔다.그가 학교를 졸업할무렵 전쟁로병이며 농사일로 머리가 희여진 아버지는 대를 이어 쌀로써 당을 받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아버지의 당부를 고이 간직한 그는 희망도 포부도 남달랐지만 협동벌에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디였다.농장원으로부터 분조장, 작업반장을 거쳐 한개 농장을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해온 근 40년간 그는 전야에 헌신의 땀방울을 묻으며 한생을 초석같이 살아왔다.
지난해 9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분에 넘치게도 그를 비롯하여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으며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당에 진실로 충실한 사람은 자기를 바쳐 조국을 떠받드는것을 삶의 근본으로 여긴다.때문에 충성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이라고 하는것이다.조국이 하나의 큰집이라면 자기는 그 주추가 되겠다는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그런 인간의 삶을 불러 초석이라고 말하는것이다.
영광의 그날을 돌이켜보며 영웅관리위원장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저희들을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라고 내세워주시였습니다.저는 지금도 자신이 당과 조국을 받드는 초석으로 살고있는가고 스스로 묻군 합니다.…》
초석같은 인생, 이것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생의 전부로 안고 사는 인간만이 지닐수 있는 참다운 삶이며 값높은 영예이다.
소성로와 더불어 한생을 하루와 같이 바쳐가고있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 최원철동무도 바로 그런 생을 살고있다고 할수 있다.
그가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 제대배낭을 풀어놓던 때는 1980년대초였다.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도 그는 세멘트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전달받고 제대병사의 맹세를 다지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련합기업소앞에 세멘트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이 나섰을 때에도 그의 가슴은 충성의 일념으로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우리 직장, 우리 작업반이 수행한것은 무엇이고 점령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방도는 무엇이고 예비는 어디에 있는가, 누가 요구한적은 없었지만 머리속에서는 늘 이런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일흔고개를 넘긴 오늘도 그는 인생의 끝까지 충직하게 당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안고 산다.최근에만도 소성로의 어느한 중요설비의 보수를 책임지고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세멘트생산에 큰 기여를 하였다.
소성로의 동음을 자기 심장의 박동처럼 여기며 한생을 바쳐온 그는 젊은 세대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의무감 하나만으로는 한길을, 먼길을 못가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일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생활의 륜리로, 행동준칙으로 여기는 사람들만이 이렇듯 한생을 값있게 살수 있는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언제나 한본새인 초석처럼 충성의 한마음 변함없는 참된 인간들.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평안남도의 여러곳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들을수 있는 이런 가지가지의 이야기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는 북창의 전력생산자들이 들려준 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 글에 담으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혁명사적교양실로는 해마다 명절과 기념일을 계기로 성의껏 마련한 관리도구들을 보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련합기업소의 첫 로동자영웅인 김창용동무의 가족이였다.
몇해전 어느 명절날 그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성장한 자식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김창용동무에게는 당의 뜻을 받들고 이곳 발전소로 탄원해오던 홍안의 그 시절이 되새겨졌다.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던 그날도, 전국영웅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몸가까이에서 뵙던 영광의 그 시각도 우렷이 안겨왔다.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자고 자신뿐 아니라 아들들과 며느리, 사위들을 대동력기지에 내세웠지만 바치는 그 마음이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아 늘 잠을 이룰수 없는 그였다.이날 그는 가족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을 더 높이 우러러모시기 위한 사업에 진정을 다 바치자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바로 이렇게 걸어온 충성의 길이였다.
충성의 대, 충성의 가풍은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올해에도 이들은 련합기업소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더 밝고 정중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깨끗한 진심을 다 바치였다.대를 이어 영원히 우리 당만을 따라 한길을 가고가려는 이런 불같은 인간들이 있어 대동력기지의 숨결이 그리도 높뛰는것이 아니랴.
기둥을 떠받드는 주추는 천지풍파가 들이닥치고 온갖 회오리가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다.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의 진짜속은 평탄한 환경에서보다 역경속에서 드러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어려울 때나 순탄할 때나 충실성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아야 한다.안팎이 다른 《충실성》, 환경에 따라 변하는 《충실성》은 충실성이 아니다.세상만물이 변하여도 변하지 말아야 할것은 수령에 대한 전사의 충성심이다.
몇해전 충성의 70일전투의 나날 정히 다듬은 동발나무에 한자한자 새겨졌던 글발이 있다.
《김정은동지 만세, 70일전투 만세!》
가슴을 치는 글발이다.목숨은 버릴지언정 수령을 받드는 충성의 신념만은 변치 않았던 항일선렬들처럼 동발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한자한자 내려쓴 글발,
천성청년탄광의 막장에서 뜻하지 않은 정황이 조성되였던 그때 최후를 각오한 탄부들이 온몸의 힘을 모아 동발나무에 새긴 이 글발은 그들의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이 억척의 신념은 어떻게 형성되는것인가.
탄전의 곳곳에서 울려오는 충성의 발파소리가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주체104(2015)년 2월 14일 새벽 인생의 새 출발을 하겠다는 평안남도안의 탄광 청년돌격대원들의 결심을 소중히 여기시고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갈 이들의 의지를 백배해주었다.그날의 그 새벽이면 이들은 누구나 약속이나 한듯이 신념의 뢰성인양 충성의 발파소리를 높이 울리며 석탄증산으로 당중앙을 옹위해갈 억척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고있다.
그들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혁신으로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2.8직동청년탄광 9갱 굴진3소대원들도 있고 당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빛내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천길막장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대장 최대혁동무도 있다.
어찌 그들뿐이랴.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눈물속에 받아안고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던 평남탄전의 탄부들이였다.
정녕 가는 곳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이런 정신력의 강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무한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안겨주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었다.
평안남도에서 우리와 만난 충성의 인간들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호소하는것같았다.
누구나 당과 조국이 부르는 전구마다에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강국을 떠받드는 충성의 초석이 되라, 바로 그우에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다.(전문 보기)
론설 : 일군들이 원칙성과 인정미를 지녀야 대중이 따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바라고 인민들이 좋아하며 따르는 일군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의 믿음속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사업을 책임지고 집행해나가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원칙성과 인정미이다.혁명적원칙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칼날우에도 서슴없이 올라서는 일군,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그들의 애로와 고충을 풀어줄수만 있다면 자신의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불같은 일군을 대중은 《우리》라는 호칭으로 정답게 부르며 스스럼없이 따르고 신뢰한다.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예술영화 《군당책임비서》를 되새겨보자.주인공인 군당책임비서 차석빈은 발전소 기사장 박우필과 옛 전우관계이며 막역한 사이이지만 그가 사리와 공명에 빠져 당적원칙에서 탈선해나가는것을 알고는 엄하게 질책한다.그는 솔선 일군들의 수범이 되여 자기의 딸을 탄광마을학교의 교원으로 보내며 나이와 성격이 다르고 각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 당의 뜨거운 믿음과 원칙적사랑으로 품어주어 그들이 당을 위한 한길에서 생을 빛내여나가도록 한다.사람들이 군당책임비서를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하며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체의 힘으로 군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나가는 투쟁모습은 일군들이 대중을 이끌고 모든 사업을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해나가는데서 원칙성과 인정미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원칙성과 인정미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혁명적원칙성은 결코 인정미를 배제하지 않는다.철저한 원칙성은 가장 풍부한 인정미의 발현으로 되며 풍부한 인정미는 가장 철저한 원칙성의 구현으로 된다.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대중의 심장에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충성의 불을 지펴주며 그들을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의 흔들림을 모르는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바로 여기에 원칙성과 인정미를 겸비한 우리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칙성과 인정미에 대한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어떤 일군은 원칙을 가지고 사업을 해야지 인정을 가지고 사업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인정미와 당사업의 원칙을 대치시키고있는데 이것은 매우 어리석은 소리이라고, 인정미와 원칙을 대치시키고 원칙만 가지고 사업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는것은 관료주의자들이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인간성이 없는 원칙이란 있을수 없으며 인간성이 있는 일군이 된다고 하여 원칙을 떠나서는 안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 모습은 일군들의 풍모를 통하여 인민들에게 비쳐지게 된다.대중은 일군들의 말과 행동에서 당의 숨결을 느끼고 인민을 위하여 베푸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체감하게 된다.일군들이 강한 원칙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 문제는 단순히 작풍상의 문제,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 대중을 대하는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가르치시며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는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군 하신다.
지금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 어려운것이 많다.
그러나 평온한 나날이나 어려운 나날이나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중히 여기고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이런 때일수록 우리 일군들이 당적, 혁명적원칙성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대중은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진정과 고마운 사랑을 가슴뜨겁게 느끼게 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강한 원칙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닌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로 되는것, 바로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강한 원칙성과 뜨거운 인정미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미더운 혁명의 지휘성원, 대중이 좋아하며 스스로 따르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조국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전민족의 대단결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는 날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에 조성된 정세의 긴박한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념원과 지향을 반영하여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와 리념적기초 그리고 그 원칙과 구체적방도들이 명백하게 제시되여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해외동포들이 앞을 다투어 조국방문을 요청해왔다.
주체82(1993)년 4월 10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미국 윌리암 캐리대학 고려연구소 소장인 재미교포 조덕천선생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가움을 금치 못하시며《나는 선생이 다시금 조국을 방문한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생은 지난 시기에 조국통일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힘껏 노력하여주기 바랍니다.》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풍모에 긴장되였던 마음이 풀린 그는 수령님께서 통일된 련방국가의 대통령으로 취임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의 말씀을 드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자신께서는 련방국가 대통령이 될것을 희망하지는 않지만 하루빨리 조국이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전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현 단계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유일한 출로는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입니다. 조국을 통일하자면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전체 조선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는것밖에 다른 출로는 없습니다. 전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추진시키기 위하여《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작성하여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발표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기본사상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그 인식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조선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할것없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륭성번영에 기여할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습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또한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할데 대한 문제,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할데 대한 문제, 북침과 남침, 승공과 적화의 위구를 다같이 가시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다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와 그 방도에 대하여 천명하시면서 전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서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려면 남조선에서 사대주의를 극복하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하며 남조선이 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선생과 같은 애국지사들이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를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참으로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겨레를 위한 거룩한 자욱을 이어가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영원한 우리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전문 보기)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 고조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일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전쟁무기반대! 전쟁기지반대! 주권회복! 2022 전국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이 제주도에서 출정선포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투쟁에 떨쳐나섰다.
이날 민주로총 제주본부, 제주민중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은 제주도에 있는 《민군복합항》은 껍데기뿐이고 실제로는 군항위주로 리용되고있다고 하면서 실례로 지난 3년동안 입항한 려객선이 2척인 반면에 미국 핵항공모함이 들어와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남조선당국도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전변되고있는 이 땅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살인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는 미국의 행위를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6박7일동안 남조선의 각지역을 돌면서 미국의 전쟁기지확장책동과 살인장비반입책동, 야수적만행, 환경오염 등을 폭로하는 투쟁을 벌리는 동시에 4월로 예견되여있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단죄규탄하는 각계각층과의 련대투쟁도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