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7th, 20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당중앙의 특별한 관심속에 개발되여온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다각화를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방과학연구부문이 우리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목표달성에서 련이어 쟁취하고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망적인 국방력강화에 관한 당중앙의 구상을 밝히시면서 나라의 방위력과 핵전투무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록화실황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17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YouTube]

 

[Korea Info]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높이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용기백배 앞으로!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 조국강산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가 차넘치고있다.

자주시대의 혁명사상,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려정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부흥강국건설의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희세의 대성인을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의 력사가 승리와 변혁의 년대기로 빛나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던 환희로운 그 순간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월의 경축광장을 진감하였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 천만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높이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바로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서 세차게 터져오르는 신념의 웨침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사명이고 본분이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수천만 인민의 삶의 요람인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전화의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솟구치게 하시고 온 나라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높이 부르며 보람찬 삶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세대뿐이 아닌 후손만대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무궁토록 번영해나갈수 있는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생애의 전 기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품고계신 강국념원을 풀어드리는 길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창창한 래일을 축복해주신다.

백두산밑에서는 백두의 정기를 타고난 후대들이 생기기마련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의 후대들이 선렬들의 그 리념에 끝까지 충실하리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어린 교시가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다.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 교시인가.

새길수록 우리 한생의 가장 큰 자부가 무엇이고 삶과 투쟁의 가장 소중한 긍지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

이 부름이 안고있는 뜻은 참으로 깊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하여, 이 성스러운 혁명의 요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내 조국을 세상에 부럼없는 천하제일강국으로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임무가 바로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사회주의건설의 승리야말로 우리 세대가 위대한 수령님들께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고 최고의 경의가 아니겠는가.

단순히 피줄을 잇는것이 후손이 아니라 뜻을 잇는것이 후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었다고 해도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자기의 생을 떳떳하게 이어간다고 자부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을 높이 받들어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만 살며 일해나갈 때, 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활짝 꽃피울 때 비로소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살며 투쟁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걸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야 할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다.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혁명의 대는 바뀌여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의 고결한 넋과 숨결이 심장속에 맥맥히 살아높뛸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된다.

모두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직 그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이 한길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생이 있고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로선, 교시는 우리 삶과 투쟁의 영원한 지침이며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대로만 일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전략으로,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의 제일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있다.

천만인민이여,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창조하고 비약해나가자!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고 드팀없는 신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따뜻한 태양의 미소 우리의 앞날을 축복한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아서-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분을 우리가 모시였던가, 인류는 그 얼마나 눈부신 태양을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110년,

그 나날은 우리 인민이 수수천년을 두고도 이룰수 없었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누려온 가장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과 인민앞에,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오늘과 긍지높은 우리의 생활, 밝은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굽이치는 인민의 마음은 그리도 불같은것이리라.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며 삼가 인사를 드리는 인민들,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 안긴듯 밝은 웃음속에 사진도 찍으며 광장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숭엄히 어려와 눈굽이 젖어듦을 금할수 없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경사스러운 이날과 더불어 어버이수령님께 우리 인민이 아뢰고싶은 사연이 그 얼마나 많을것인가.

이곳에서 우리는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김재봉로인을 만났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해만지는것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입니다.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늘같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당당히 세워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십니다.》

흥분으로 젖은 그의 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높은 존엄과 승리자의 자부심, 행복한 삶 그 모든것을 다 안겨주신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영원한 태양의 미소, 태양의 따뜻한 축복속에 번영하는 영광스러운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가 참으로 끝이 없다고 한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한정혁동무의 진정을 통해서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천만인민의 그리움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심장으로 느낄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이어진 성스러운 력사,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이였고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세인을 경탄케 하는 세기적기적과 변혁의 력사가 장엄하게 흐르게 되였으니 그래서 사회주의강국의 천만년미래를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심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그리도 도도히 굽이쳐흐르고있는것 아니랴.

광장에 펼쳐지는 모습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 이 땅우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어버이수령님께서 념원하신 인민의 지상락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체육성의 일군인 문광명동무의 격정에 넘친 이 말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앞당겨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었다.

며칠전 위대한 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희한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사람들의 진정의 토로는 또 얼마나 절절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오늘의 이 행복을 어버이수령님께 아뢰이고싶어 이렇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새 살림집을 받아안는 이런 꿈같은 일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전설같은 이야기라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어찌 그들의 가정만이랴.

희한한 살림집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는 모든 가정들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활짝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이 차넘치리라.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억척같이 담보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조선인민군 군관 남성일동무의 격정넘친 토로에서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대진군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는 보건부문의 일군인 강영철동무의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절감할수 있었다.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시고 불같은 정과 사랑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시며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태양의 미소로 주체조선의 밝은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는것이라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끝없이 물결치는 그리움의 대하는 그 끝을 헤아릴수 없어도 인민들이 다지는 신념의 맹세는 오직 하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리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볼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축복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피는 휘황한 미래가 밝아오고있다는 확신으로 우리의 가슴은 끝없이 설레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재일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탁월한 수령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는 인류사상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사상리론의 거장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항일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민족의 숙원인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전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면서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고 세계의 자주화와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이시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중에서 가장 큰 업적은 혁명위업의 계승을 가장 빛나게 령도하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인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여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천만인민을 한품에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시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며 김일성민족의 영원무궁한 번영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으로 우리의 심장속에 영생하고계신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일제에게 고향을 빼앗기여 일본땅에 끌려와 갖은 억압과 착취에 시달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겨주시였으며 1946년 12월 13일 력사적인 서한《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재일동포들을 새 민주조선의 어엿한 해외동포로 안아주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존망의 기로에 놓였던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1955년 5월 25일 참다운 민족단체이며 동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날까지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1957년부터 해마다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사랑의 생명수로 하여 민족교육의 대화원에서 자라난 재일동포자녀들이 애족애국운동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다고 하면서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담보해주신 은인이시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만세 높이 부르며 하늘땅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평양시군중시위를 보고-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평양시군중시위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주체조선의 혼연일체의 력사가 응축된 김일성광장에 또다시 굽이쳐간 일심의 대하는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승리의 천만리, 영광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군중시위는 국가의 주인인 공민들이 자기 수령, 자기 제도를 얼마나 신뢰하고 지지성원하는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새 조선의 수반으로 높이 모신 그때로부터 유서깊은 평양에서는 얼마나 많은 군중시위들이 진행되였는가.

년대마다 군중시위의 주제는 서로 다르고 시위참가자들은 계속 바뀌였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것은 주체의 태양을 높이 모신 위대한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당을 따라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갈 신념의 맹세이다.

우리는 이것을 올해 뜻깊은 4월의 경축광장을 격정과 환희의 열기로 들끓게 한 군중시위를 통해서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된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는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군중시위가 진행된다는 소식은 수도시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끓게 하였다.태양절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환희롭게 경축할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성, 중앙기관들, 인민반들에서 너도나도 김일성광장으로 달려왔다.

그들속에는 1990년대초부터 평양시군중시위에 빠짐없이 참가해온 형제산구역의 지봉숙녀성도 있었다.년로한 몸이지만 수령을 따르는 그 마음은 오늘도 청춘이라고 하면서 군중시위대오의 한 성원이 된 그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최전연마을에서 살다가 남편을 따라 평양에 올라온 한 군인가족도 TV화면에서만 보아오던 영광의 대오속에 오늘은 자기가 선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고 하면서 시위대렬의 맨 앞장에 세워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다.

비록 나이와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목소리는 한결같았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들이다.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만고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자.

이런 뜨거운 마음을 안고 시위훈련에 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쏟은 사람들속에는 공화국기를 대형기폭으로 펼치고 시위대렬의 맨 앞장에서 나아가게 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도 있었다.

무거운 대형기폭을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펼쳐들고나간다는것은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였다.훈련장소로 선정된 5월1일경기장에서 짧은 기간에 1 000여명이 발걸음과 손높이를 하나로 일치시켜야 하였다.

반복 또 반복…

봄이라고는 하지만 대동강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강바람으로 하여 때로 온몸이 얼어들기도 하였다.온종일 두팔을 쳐들고 훈련하느라면 지쳐 쓰러질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그들은 대학이 창립된 이듬해 5.1절에 진행된 군중시위에서 《김일성장군 만세!》의 구호를 높이 들고 발걸음도 씩씩하게 행진해나가던 새 조선의 청년대학생들의 모습을 그려보았고 이번 5.1절시위에서는 종합대학대렬이 1등이라고 하시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사와 함께 표창을 수여해주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정을 되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대학이,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사는 룡남산의 아들딸들이 이번 군중시위에서도 기준이 되고 본보기가 되자!

이런 뜨거운 마음을 안고 완성한 대렬동작으로 김일성광장에 맨 처음 들어설 때 그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고패친것은 오늘의 이 모습을 우리 수령님께서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이였다.

하루라도 훈련을 하지 못하면 삶의 명줄이 끊기는것만 같아 스스로 훈련길을 재촉하던 형제산구역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이른새벽부터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던 어느날이였다.장마비는 아니였지만 오랜 시간 내린 비로 하여 훈련장소는 물탕으로 변해버렸다.대렬책임자는 시위참가자들의 건강이 념려되여 그날만은 훈련을 그만두기로 하였다.하지만 쏟아지는 비발을 피하여 집으로 달려갈줄 알았던 시위참가자들이 오히려 훈련을 계속할것을 절절히 요구하는것이 아닌가.

우리가 제 한몸 젖는것이 두려워 마른 땅을 찾는다면 그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걷고걸으신 공장길, 포전길을 잊는다는것이고 잠시라도 쉬려 한다면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흘리신 헌신의 땀을 잊는다는것이다.우리 대오에 높이 모시고 나갈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을 가슴에 안고 다같이 숨결과 발걸음을 맞추자!

이런 이야기는 비단 형제산구역에서만 꽃펴난것이 아니였다.

아무리 건장한 사람이라고 해도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왕복 수십리길을 걷느라면 지치기마련이다.하지만 군중시위훈련에 참가한 군인가족들은 잠시 휴식구령이 내리면 진달래꽃을 형상한 소도구부터 살폈다.

꽃송이는 제대로 붙어있는지, 색은 바래지 않았는지.…

단순히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녀성특유의 심리때문만이 아니였다.

군중시위에 군인가족들도 참가하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안고 군중시위가 진행될 때마다 김일성광장에 진달래꽃바다를 펼쳐놓군 하던 그들에게 있어서 한송이 진달래꽃이라도 손상된다는것은 수령을 따르는 마음에 티가 앉는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자연의 진달래꽃은 봄날의 한때만 피고진다.하지만 군인가족들의 충성의 한마음이 어린 진달래꽃은 강산이 변한다는 그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붉게만 타올랐으니 이런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으랴.

김일성광장에 흘러넘친 꽃물결가운데는 류달리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대렬이 있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을 중심으로 춤동작을 펼치며 나아가는 소년단원들이였다.

10여개의 학교에서 모여온 학생소년들이 그처럼 어려운 동작들을 하나로 일치시킨 비결은 무엇이였던가.

중구역 동흥초급중학교에서 공부하는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는 전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학교를 찾아오시여 후대교육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이른아침 훈련장으로 떠날 때면 그들은 학교에 정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서군 하였다.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후대사랑의 한평생을 우리들의 춤동작에 담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자.

바로 이런 불같은 마음이 나어린 학생소년들로 하여금 그처럼 짧은 기간에 훌륭한 춤동작을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자기 특색의 군중시위가 있다.하지만 자기 수령의 탄생일에 수령을 못잊어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군중시위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세세년년 만복을 누리며 사는 인민은 뜻깊은 4월의 이 봄날에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일원이다.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노래 《빛나는 조국》의 숭엄한 선률이 울리는 속에 평양시군중시위가 시작되자 김일성광장은 순간에 격정과 환희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주석단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가슴속에 쌓이고쌓였던 환희와 격정을 한꺼번에 터치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부른 군중시위참가자들, 그들가운데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보여주는 가장물과 함께 광장을 지나간 전쟁로병들도 있었다.한 로병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으로부터 69년전 전승을 경축하던 그날 나는 바로 이 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참가하였습니다. 주석단에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환호하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그런데 오늘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나아가는 군중시위에 참가하고보니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나는것만 같습니다.》

김일성광장,

지나온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시며 작성하도록 하신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에 중앙광장으로 올랐던 김일성광장은 1950년대에 건설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거리가 환해진다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봄이건만 이 봄의 정서는 류다르다.

새 교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어디서나 보인다.

올해의 봄은 고상하고 산뜻한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으로 하여 더 아름답고 환한것같다.

가지가 휘여지도록 함뿍 피여난 천송이만송이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태도 볼만 하지만 그 풍경속에 묻혀 거리를 활보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이야말로 생기와 활력으로 가득찬 봄정서의 뚜렷한 상징인듯싶다.

손에 책을 들고 열심히 들여다보는 녀대학생의 사색적인 모습도 보이고 서로서로 손을 내저으며 열띤 토론과 론쟁을 하는 남대학생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도 안겨온다.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을 꼭같이 차려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대학생들의 끌끌한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저 화폭에 비낀 가슴뜨거운 사실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올해 정초에도 새로 만든 교복견본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고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지방의 피복생산단위들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주어 교복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의 친어버이사랑속에 바로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진것이 아니랴.

새 교복을 받아안고 터치던 감격의 목소리들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자식들의 새 모습을 위해 당과 국가에서 얼마나 많은 품을 들였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부모로서 가슴이 젖어듭니다.》

《새 교복을 입고 현관문을 나섰는데 사람들이 다가와 쓸어보고 만져보던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교정이 다 환해지는것같습니다.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교육자인 나도 그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다시 대학에서 공부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새 교복을 입은 대학생들이 교문으로 들어설 때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어제는 우리 어린이들이 맛좋은 젖제품을 앞에 놓고 웃음짓는 화폭이 어디서나 펼쳐졌고 오늘은 또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진정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해 그것도 색갈과 질이며 기호와 취미까지 헤아려 새 교복을 정성다해 마련해준 당의 사랑을 그 어디에 비길것인가.

온 나라 방방곡곡의 거리와 마을, 해빛밝은 교정들 어디서나 볼수 있는 풍경,

이는 새세대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실감하게 하는 산 화폭이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축도가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 마련

주체111(2022)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동족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우리의 미싸일을 겨냥한 장거리지대공미싸일인 《L-SAM》의 다기능레이다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하고 첫 독자위성발사와 요격미싸일방어체계인 《한국형 아이언 돔》의 조기전력화계획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러한 가운데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을 강행하였고 18일부터 《련합지휘소훈련》에 돌입한다고 한다. 더우기 호전광들의 《위기관리참모훈련》과 때를 같이하여 조선동해상에는 미핵항공모함 《에이브라함 링컨》호까지 들어와 조선반도정세를 일층 긴장시키고있다.

이것은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대결광들의 무분별한 호전적객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자타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해마다 남조선에서 강행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의 실행준비를 보다 완비하기 위한 전쟁시연회, 핵전쟁연습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군 하였다.

더우기 지금이 어느 때인가.

남조선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호전광들의 무모한 언행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때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에로 번져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평화파괴자가 바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가사리가 룡을 건드린다는 말도 있듯이 미국상전도 속수무책인 우리의 무진막강한 핵억제력앞에 보잘것없는 주구들따위가 감히 맞서보겠다고 가소롭게 놀아대는 꼴은 그야말로 돌미륵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에 매달리며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침략자, 도발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35억US$가 보여주는 미국의 날강도적본색

주체111(2022)년 4월 17일 조선외무성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위기가 악화되고있다.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2 280만명의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이 엄중한 식량위기에 직면해있으며 그중 320만명에 달하는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한다.

이러한 속에서 미국은 3월 31일 유엔사무총장과 도이췰란드, 영국, 까타르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유엔기증국대회에서 이 나라에 인도주의명목으로 2억 400만US$를 추가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얼핏 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위기에 관심을 돌리고있는듯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프가니스탄인민을 헤여날수 없는 인도주의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11일 바이든은 지난 20년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강점으로 이 나라를 도탄과 위기에 빠뜨린데 대한 아무러한 책임과 도덕적의무감도 없이 자국에 동결시킨 아프가니스탄중앙은행자금 70억US$중에서 35억US$를 9.11사건피해자가족들에게 보상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에 뻐젓이 수표하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당치않은 구실로 제일 빈곤하고 심각한 인도주의위기에 처한 나라의 자금을 강탈하고도 2억 400만US$의 자금을 이 나라에 지원한다고 생색을 내는것은 아프가니스탄인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지난 3월 30~31일 중국이 주최한 제3차 아프가니스탄주변나라 외무상회의참가자들은 이 나라에 조성된 인도주의위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미국이 빼앗아간 35억US$의 자금을 아프가니스탄에 무조건 돌려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자, 략탈자, 파괴자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부당하게 절취한 35억US$의 자금을 그 주인인 아프가니스탄인민에게 지체없이 돌려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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