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8th, 2022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존경하는 각하

오늘 저희들은 조선인민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밑에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와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 인터네트경축무대 개막식을 가지였습니다.

저희들은 이 기회에 세계자주화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령도자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일성주석은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으로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선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온 세계를 자주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단호히 배격하시였으며 혁명생애의 전 기간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의 원칙에서 공동의 번영과 안정을 이룩해나가도록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시였습니다.

동서고금의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주석께서는 위인중의 위인, 성인중의 대성인으로 만민의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시며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저희들은 이번 인터네트경축무대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인류의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심이 분출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각하

세계인민들은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함께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졌으며 오늘은 각하에 의하여 더욱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김일성주석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으신 이민위천의 리념이 각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승화되고있으며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힘으로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각하께와 영웅적조선인민에게 경탄과 축원의 인사를 보내고있습니다.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있는 저희들은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이어 뜻깊은 올해의 전 기간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고 조선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 인터네트경축무대 개막식 참가자일동

2022년 4월 12일

(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시대 사회주의번화가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위대한 당중앙의 축복을 받은 수도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경루동의 호화살림집들에 입사-

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경축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경루동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앞두고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대한 인민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으며 경루동의 주인들이 하루빨리 입사하여 복받은 삶을 누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4월 14일부터 평양시안의 로력혁신자, 공로자,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들과 그 가족들이 경루동의 살림집들에 입사하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공헌한 애국자들을 남먼저 금방석에 앉히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호화주택구에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이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그들은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이 깃든 희한한 살림집에서 살게 된 공로자들이 참된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의 주인답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 기수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며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루동의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공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메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어느 가정에서나 뜨겁게 울려나왔다.

준공식날 온 나라의 부러움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축복을 받아안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리춘히, 최성원책임방송원들과 로동신문사 동태관론설위원의 집들에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를 모시고 찍은 뜻깊은 기념사진들이 정중히 모셔졌다.

그들은 한결같이 우리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넘치는 기념사진은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가보이라고 하면서 원수님의 한량없는 신임과 정을 뼈에 새기고 당사상전선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당중앙의 제일대변인, 혁명의 나팔수가 될 불같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경루동 13-2호동에 입사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공 리명순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제가 지난 20여년간 다기대운동의 순회길을 쉬임없이 달린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위하여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본분이였다.

평범한 녀성로동자를 시대의 전형으로, 존엄높은 우리 당대회의 대표로까지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이렇듯 대해같은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았으니 진정 송구함을 금할수 없다.

직포공이 호화주택의 주인이 된 이 꿈같은 현실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가꾸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품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회주의전설이다.

평양화력발전소 작업반장 김태봉,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자동차운전사 허명금을 비롯한 로력혁신자들은 인민을 위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은 그 어떤 표어가 아니라고,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인민은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정녕 감격의 눈물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서깊은 보통강반에 국가적인 중요건물도 아닌 인민의 주택구가 일떠선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때가 엊그제같다.

그런데 바로 그 성스러운 터전우에 눈부시게 일떠선 최상급의 살림집을 우리 로동자들이 받아안았으니 세상에 이런 복이 있다는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도 희한하여 꼭 호텔같은 이 집이 과연 우리 집인가 하는 생각에 온 가족이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노래에도 있듯이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은것이 우리 로동자들의 간절한 소원이다.

오랜 배우생활을 마치고 80고개를 바라보는 방석운은 황혼의 인생에도 행복의 봄빛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도 자애깊고 분에 넘친다고 하면서 지난해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자기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시고 이번에 궁전같은 집까지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여생을 다 바쳐 보답할 일념뿐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현지지도하시면서 돌아보신 경루동 11호동의 살림집에 입사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실장 남창길은 준공식장에 파도치던 열광의 환호가 지금도 온몸을 휩싸안고있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이 향유할 문명의 새 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속에 태양절을 맞으며 송화거리에 이어 보통강반을 진감하며 환희로운 축포가 또 터져올랐으니 정말이지 날마다 시간마다 사회주의만복이 봄날의 화원처럼 만발하는 내 나라이다.

이처럼 귀중한 삶의 요람, 행복의 보금자리를 근로인민에게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는것이야말로 이 나라 공민, 이 땅의 지식인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삶이 없다고 생각한다.

경루동에 보금자리를 편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은 한결같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가며 근로의 정신을 진주보석처럼 빛내여주는 당중앙의 은혜로움을 감격의 눈물속에 이야기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창조와 노력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주인된 문명부흥의 새세상을 눈부시게 펼쳐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희망넘친 래일을 그려주는 만복의 선경으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송화거리건설에 깃든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상과 숙원에 떠받들려 솟아난
인민의 리상거리, 인민사랑의 대기념비

 

따사로운 4월의 봄빛이 흘러넘치는 수도 평양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구가하는 인민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이 훌륭히 일떠섰다.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 완공!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1년전 송신, 송화지구에서 울려퍼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우렁찬 발파폭음이 오늘은 살림집준공의 장엄한 축포성, 《로동당만세!》의 환호성이 되여 조국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다.

온 나라에 기쁨과 감격의 파도가 일렁이고 누구나 흥분으로 달아오른 심정을 누를길 없어 그 어디에서나 이야기꽃을 피운다.

시련과 난관이 의연히 지속되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적같이 솟아오른 인민의 보금자리, 꿈 아닌 현실앞에서 강산이 설레이고 거대한 충격파가 행성을 뒤흔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의 숭고한 정화인 송화거리,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거연히 솟구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며 이 땅의 누구나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희한한 대건축군을 펼친 송화거리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신성히 받드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응축된 인민사랑의 결정체, 위민헌신의 기념비이라고.

 

불같은 소원, 크나큰 웅지

 

건축은 력사가 남긴 자욱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대를 대표하는데서 건축만큼 위력한 언어가 없고 건축만큼 생동한 화폭은 없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1만세대 살림집은 전설같은 인민사랑의 력사가 수놓아지는 위대한 시대의 자욱이고 축도이며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이 안아올린 기념비적창조물이다.

경이적인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는 정녕 어떻게 솟구쳐오른것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건설작전과 지도를 짜고들어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평양시에 1만세대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또다시 엄숙히 천명되였다.

솟구치는 격정속에 숭엄히 어려온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올해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여 당대회이후에 인민들이 눈으로 보고 느끼는것이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군민협동작전으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시던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그이께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갑시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이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며 불면불휴의 날과 날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력동의 새시대와 더불어 희한한 대건축군을 펼친 송화거리, 소중히 안아볼수록 생각은 깊어진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심한다는것자체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대용단이고 상상밖의 일이다.

56정보의 부지면적에 백수십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60여동의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들을 불과 한해사이에 완공해야 하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건축형식과 내용, 공사규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대전이였다.

하지만 기적의 힘을 지닌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결사분투로 온 세상에 자랑할만한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인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시원하게 뻗어간 대통로는 휘황찬란한 래일에로 이어진 직선주로마냥 안겨들고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은 만복이 주렁지는 이 땅의 모습으로 새겨지는 송화거리, 이 고귀한 실체야말로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신조가 떠올린 로동당시대의 선경이다.

세상에는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많다.그러나 송화거리처럼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건설이 시작되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크나큰 웅지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인민의 보금자리가 그 어디에 있으랴.

우리 인민들이 세상이 부러워할 최상의 문명을 하루빨리 누릴수 있게!

이것이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하기에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일떠선 송화거리에서 이 땅의 천만인민은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 크나큰 웅지를 보고있으며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위민헌신의 고귀한 결정체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이 안아올린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울리는 인민의 격정넘친 목소리가 맑고 푸른 내 조국의 하늘가에 메아리친다.

그 뜨겁고도 열렬한 목소리에는 어려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그 하늘에 영원한 생명력을 주시는 눈부신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물어보자, 송화거리의 주인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워 쏟고쏟은 감격의 눈물은 그 얼마이고 꿈인지 생시인지 알수 없어 자신을 다잡은적이 그 몇번이던가를.

하지만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사랑하는 우리 인민,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마음쓰시며 천만로고를 기울이시였는가를.

나라의 천사만사가 겹쌓이는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그이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이 안겨준 보금자리에서 그 은덕 길이 전해가리라 -새 거리, 새집의 주인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상과 숙원에 떠받들려 솟아난
인민의 리상거리, 인민사랑의 대기념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는 그대로 하나의 크나큰 격정의 파도가 되여 끝없이 일렁이고있다.

어디 가나 감격의 바다, 환희의 바다이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주인공들의 복된 모습을 지면에 담기 위해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사동구역 송신2동 8호동 5현관 4층 4호였다.

해빛이 비쳐드는 넓은 살림방들, 밝고 큼직한 부엌, 물가열기가 설치된 세면장…

어느곳을 보나 나무랄데가 없는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세대주인 문수물놀이장관리소 로동자 리정남동무는 옹근 한나절동안 이사짐을 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집안의 여기저기를 쓰다듬고 또 쓰다듬으며 돌아보느라니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목메여 이야기했다.

이윽고 우리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사동구역 송신1동 3호동이였다.

마침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가 들어섰는데 새집의 집주인들은 알고보니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혁신자부부였다.

《당에서 우리 로동자가정에 훌륭한 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기들의 공장에서 이번에 수백명의 종업원들이 송화거리의 새집을 배정받았다고, 이게 다 우리 당의 은덕이고 우리 제도가 안겨준 혜택이 아니겠는가고 눈물을 머금고 이야기했다.

한개 공장에서 수백명의 종업원들이 번듯한 새 살림집을 배정받았다는 이 하나의 사실에도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인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비껴있는것이 아닌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현관앞에 이사짐을 실은 차들이 련속 당도하였다.우리는 자동차들에서 내리는 새집의 주인들을 만나보았다.그들은 한결같이 어머니당의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 사랑, 그 은정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이것은 사동구역 송화2동 11호동에 보금자리를 편 한 영예군인의 심정이기도 하였다.

그는 나라에서 영예군인이라고 늘 우대해주고 보살펴준다고, 이번에도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살림집의 층수까지 헤아려주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사짐을 싣고 도착한 그를 현관에서 맞아준 한 일군이 열쇠를 손에 꼭 쥐여주었지만 선듯 받을수 없었다.송화거리건설을 위해 땀 한방울 바친것이 없는데 열쇠를 받기가 부끄럽다고 말하는 그에게 일군은 당에서 인민들에게 안겨준 보금자리인데 어서 온 세상이 보란듯이 집문을 열라고 하면서 떠밀어주었다고 한다.영예군인은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굽이 젖어든다고 하면서 군사복무의 그 나날처럼 앞으로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빛내이는데 자기의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결의를 가다듬었다.

사동구역 송신2동 8호동에 새집을 받은 김명주녀성의 심정은 또 어떠한가.

몇달전까지만 해도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총계획도앞에 서서 자기가 살게 될 집을 그려보군 하던 녀성이였다.그 꿈이 오늘 현실로 펼쳐져 훌륭한 새집을 배정받았다고 하면서 녀성은 눈을 슴벅이였다.

이런 화폭은 송화거리의 그 어느 가정에서나 펼쳐지고있었다.

사동구역 송신1동 7호동 1현관에 가면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고 혼자 덩실한 새집에 입사했는데 시와 구역의 일군들이 수시로 찾아와 불편한것이 있으면 제때에 알려달라고 하면서 대책을 세워주고있다는 녀성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같은 호동의 2현관에서는 우리 당의 은덕과 우리 제도의 혜택이 너무 고마와 지금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그래서 하루에도 몇십번 손등을 꼬집어본다는 로인의 목소리가 울려나온다.

새 거리,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은 직업과 경력이 서로 다르다.하지만 그들모두는 우리 당이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피고 온갖 문명을 다 안겨주려는 인민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

우리의 눈가에 창공높이 터져오르는 축포를 형상하며 아아하게 치솟은 꽃잎모양의 80층건물이 비껴들었다.문득 송화거리 준공소식에 접하고 우리 인민들이 새 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을 바라보며 기쁨에 겨워 터놓던 이야기가 귀전에 울려왔다.

날이 갈수록 더욱 커만 가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웅장한 저 건축물에 그대로 어려있는것만 같다!

이것은 우리 당의 은덕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그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인민들의 진정의 토로가 아니겠는가.우리는 여기에 복받은 주인공들의 격정의 목소리를 다 담지 못한다.그들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진정,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모두 합치면 인민을 위해 가장 어려운 나날에 무거운 짐을 기꺼이 웃으며 걸머진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송가,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찬가가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대단결의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

주체111(2022)년 4월 18일 《통일신보》

 

4월 18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 24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라는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의 첫째 체계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고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의 정당성은 우선 그것이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라는데 있다. 그리고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을 고수하고 높이 발양시키며 민족수난의 치욕스러운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독립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준 탁월한 사상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서술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와 해방후 새 조국건설시기를 비롯하여 혁명령도의 전기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통일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그이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의 둘째 체계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우선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여있다. 민족적단결은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단결이며 민족자주의 원칙을 떠나서 민족의 단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온 겨레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로작에는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사상감정이다. 반세기이상이나 갈라져 살아온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고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도 서로 다르지만 오늘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며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켜야 한다. 로작에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과 리론을 더욱 심화발전시킨 력사적로작이며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고도 과학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총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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