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3rd, 2022

김일성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한 연설 1973년 6월 23일-

주체111(2022)년 6월 23일 웹 우리 동포

 

존경하는 구스따브 후싸끄동지!

존경하는 루보미르 슈뜨로우갈동지!

존경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의 손님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과 벗들!

오늘 평양시의 각계층 인민들은 형제나라 체스꼬슬로벤스꼬에서 오신 친선의 사절들과 상봉하게 되는 커다란 기쁨을 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나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구스따브 후싸끄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또한 당신들을 통하여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에게 보내는 조선인민의 뜨거운 형제적친선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체스꼬슬로벤스꼬로부터 가장 높은 급의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찾아준것을 우리 인민에 대한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의 두터운 친선의 정의 표시로서,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한 굳은 련대성의 표시로서 높이 평가하고있습니다.

당신들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리해를 더 깊이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새롭게 발전시키는 획기적계기로 됩니다.

우리는 당신들과의 상봉을 통하여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이 걸어온 간고하고도 빛나는 투쟁로정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그리고 귀 당과 귀국인민의 앞으로의 투쟁전망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력사적으로 나라들사이의 분쟁이 심하였던 구라파대륙의 한 중심부에서 오래동안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며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습니다. 히틀러파시스트도당에 의하여 나라가 강점되였던 어려운 나날에 체스꼬슬로벤스꼬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적인민들은 손에 무장을 들고 반파쑈해방투쟁을 용감히 벌렸습니다.

파쑈독일이 패망하고 나라가 해방된 이후에도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복잡한 투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1948년 2월승리후 사회주의의 길에 들어선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애국적헌신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자기 나라를 발전된 공업을 가진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켰으며 계급적원쑤들의 거듭되는 파괴암해책동을 물리치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였습니다.

오늘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구스따브 후싸끄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를 더욱 전면적으로 공고발전시킬데 대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제14차대회의 강령에 따라 인민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높이며 제5차 5개년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습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는 국제관계분야에서도 활동무대를 날로 넓히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이 새 사회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들의 앞으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승리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인민은 또한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며 구라파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과 정부와 인민의 노력에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우리 인민은 자체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주의의 길이 결코 평탄치 않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된 어려운 조건에서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면서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함으로써 지난날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를 짧은 기간에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켰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사상혁명을 앞세워 온 사회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다그치면서 6개년계획과 3대기술혁명과업을 앞당겨 수행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고있습니다.

조선과 체스꼬슬로벤스꼬는 제2차 세계대전후 서로 다른 조건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길에 들어섰으나 두 나라에서의 공통된 경험은 근로자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독립, 행복과 번영을 보장하여주는 유일한 길은 오직 사회주의의 길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과 체스꼬슬로벤스꼬 두 나라 인민들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의 목적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굳은 친선의 뉴대를 맺고 긴밀히 협조하여왔습니다. 맑스-레닌주의와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원칙에 기초하고있는 이 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이 전진도상에서 난관과 시련에 부닥칠 때마다 보다 큰 생활력을 나타냈습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우리 인민에게 물심량면으로 많은 원조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오늘도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협조하여주고있습니다. 얼마전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련방회의는 우리 나라 최고인민회의가 세계 각국 국회와 정부들에 보낸 편지에 대한 회답에서 우리의 평화통일방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우리 인민의 정당한 위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지방조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이 우리 인민을 형제적으로 지지협조하여주고있는데 대하여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구스따브 후싸끄동지와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다시한번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이번 체스꼬슬로벤스꼬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이 그대로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으며 국제주의적련대성은 강화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단결의 강화는 사회주의의 전반적위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있으며 세계사회주의의 진지가 공고하다는것을 말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우리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을 잘함으로써 자기에게 맡겨진 민족적임무와 국제적임무를 더욱 충실히 실행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과 벗들!

오늘 국제정세는 계속 사회주의와 혁명력량에 유리하게, 제국주의와 반동력량에는 불리하게 전변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와 민족해방운동, 로동운동과 민주주의운동의 장성하는 력량앞에서 제국주의는 내리막길을 걷고있으며 그 처지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로부터 출로를 찾기 위하여 더욱더 교활한 량면전술에 매여달리고있습니다.

미국은 《평화》의 간판밑에 세계 여러곳에서 침략과 간섭책동을 계속하고있으며 큰 나라들과는 관계를 개선하고 작은 나라들을 힘으로 내리눌러 자기의 식민지패권을 유지하려 하고있습니다.

조선, 캄보쟈, 윁남, 라오스, 일련의 아랍나라들 그리고 꾸바와 그밖의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하여 감행하고있는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은 이것을 잘 말하여줍니다.

미국은 아세아에서 전면적으로 파산몰락되고있는 자기의 식민지지배체계를 수습하기 위한 중요한 지탱점으로서 남조선을 언제까지나 틀어쥐려 하고있습니다.

미국은 《닉슨주의》에 따라 량면전술을 쓰면서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조선의 북과 남사이에 대화가 시작된 이후에도 남조선의 호전분자들을 부추겨 조선사람끼리 싸우게 하며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고 《두개 조선》을 만들려는 책동을 버리지 않고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 발맞추어 남조선당국자들도 역시 량면전술을 쓰고있습니다. 그들은 한편으로 《평화통일》의 간판을 내세우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경쟁》, 《대화있는 공존》을 공공연히 부르짖으면서 분렬의 영구화를 꾀하고있으며 군사력증강에 온갖 힘을 다 돌리고있습니다.

바로 이 모든것으로 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 조선의 북과 남사이의 대화는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있으며 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큰 난관이 가로놓여있습니다. 그리하여 한해전에 력사적인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우리 민족앞에 열리였던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은 도로 흐려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적조국통일의 민족적숙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진지한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을 새로이 내외에 천명합니다.

 

1. 오늘 조선의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먼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가셔야 합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가시는것은 현시기 남북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풀고 호상리해와 신임을 두터이 하며 민족적대단결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며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긴절하고도 관건적인 문제입니다.

북과 남이 방대한 무력을 가지고 군사적으로 대치하여있는것은 그자체가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큰 요인으로 되고있을뿐아니라 오해와 불신을 낳는 근원으로 되고있습니다.

이 근본적인 문제가 풀려야만 북과 남사이의 긴장상태와 불신임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할수 있으며 호상신뢰의 기초우에서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습니다. 속에 칼을 품고 평화통일을 하겠다고 하며 대화를 한다는것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속에 품고있는 칼을 내놓지 않고서는 서로 믿음의 분위기를 마련할수 없으며 북과 남사이의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통일과 관련된 크고작은 어떤 문제도 원만히 풀어나갈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나라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의 중지, 모든 외국군대의 철거, 군대와 군비의 축소, 외국으로부터의 무기반입의 중지, 평화협정의 체결을 내용으로 하는 5개 항목의 제안을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에 제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이 긴절한 문제를 뒤로 미루고 부차적문제들이나 이러저러한 단계를 거쳐 점차적으로 해결하자고 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진실로 호상신임을 두터이 하고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자는것이 아니며 민족분렬의 쓰라린 상처를 그대로 두고 나라의 분렬을 유지하며 고정화하자는것입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참말로 평화통일을 바라고 통일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이러한 립장을 버리고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는 길로 나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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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2일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2일회의가 6월 2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일회의를 지도하시였다.

2일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에 상정된 중요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이 계속되였다.

회의에서는 당의 군사전략적기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임무를 추가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과 중요군사조직편제개편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해당 문제들에 대한 연구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중요문건을 작성하는 사업을 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중요문제연구토의결과와 문건작성정형을 보고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선부대들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군사적대책들을 취하고있는 당중앙의 전략적견해와 결심을 피력하시면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들과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회의에서는 당의 혁명적군건설로선과 전략적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이 재확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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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덕과 정으로 더 굳게 단결하여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헤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천만뜻밖의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월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군의부문력량을 수도비상방역전선에 급파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며 몸소 위험천만한 약국들에까지 나가시여 즉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과 신문지면을 통해 련일 뵈오면서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설레이였다.

그런데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주신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를 격정의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실천적모범은 온 나라 전체 당조직과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이 땅을 인간사랑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황해남도와 강원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위해 수많은 의약품과 식료품을 마련하여 보내준데 이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상업성, 재정성, 보건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지성어린 많은 의약품들과 식료품, 생활용품들을 마련하여 불편을 겪고있는 세대들에 보내주었다.

국가검열위원회의 어느한 단위 일군인 백영호동무는 당조직을 찾아가 어머니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고 어려운 세대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기울이였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평안남도와 함경북도, 자강도, 남포시당위원회와 평성시, 리원군, 김형직군, 은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 시, 군(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개천철도국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기관, 기업소 일군들이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안고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아름다운 인생관을 지니고 각지의 근로자들도 미덕, 미풍을 날로 더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늘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강서기계직업기술학교 교원 김충혁동무와 동평양화력발전소 로동자 김향실동무는 가정에서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방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일군들을 위해 지성어린 마음을 기울인 평성시의 한 영예군인가정이며 구급환자를 위해 며칠동안 치료전투를 벌린 황주군 석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생활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리일군들의 소행을 비롯하여 날마다 태여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의료일군들속에서도 자신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가정보다 이웃들을 더 따뜻이 위해주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가 나날이 늘어나고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이후 지난 시기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의료봉사활동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강계시인민병원 과장 리창혁동무와 선교구역 남신종합진료소 의사 장미란동무를 비롯한 각지 의료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병검진과 치료전투, 위생선전활동을 계속 맹렬히 벌리고있다.뿐만아니라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로동자 장은미동무와 혜산재정회계직업기술학교 김은경동무를 비롯한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방역전에 스스로 뛰여들어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있다.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24시간 의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고심분투하는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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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 본보기적실체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온 나라 인민이 기세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강원도 김화군에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에 따라 건설된 김화군의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은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는 본보기적실체로서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고있다.

척박한 산골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공장들이 번듯하게 꾸려짐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군내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이 창조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표준공장으로 건설하여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창조정신과 드높은 애국적열정을 발휘하며 공장들을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훌륭히 완공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전변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우리 당이 결심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모든 투쟁과업들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온 나라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를 비롯한 내각과 성, 도안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김화군의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문명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우리당,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이 김화군에서 현실로 펼쳐졌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훌륭히 실천한 전체 건설자들과 강원도인민들,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 하며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김화군의 새 전변에 집약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김화군인민들이 자리잡고있었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자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을 꾸려주시고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필요한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취해주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우리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이곳 군인민들이 사회주의의 덕, 전면적발전과 번영의 덕을 제일먼저, 제일 크게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이루어낸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창조물의 준공을 선포하는 이 시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김화군인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엄혹한 격난을 박차고 솟아난 이 공장들은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건설자들과 김화군인민들의 충성과 위훈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어 불과 열달만에 완공한것은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용감히 뚫고나가는 공격정신의 체현자, 자력갱생강자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는 기적적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공장의 척도가 될수 있게 국산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하나하나의 설비와 생산공정마다에도 새 기술을 적극 창안도입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기울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열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무조건적으로 실천하는 충직한 인민, 바로 이 공고한 일심일체에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전진력, 발전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자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와 조성된 미증유의 국난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혁명성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일군이라고 하여 혁명성이 저절로 체현되는것인가.

전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있다고 하여, 부모가 혁명가라고 하여 혁명성이 스스로 이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그것은 오직 끊임없는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속에서만 형성되고 체질화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일상적으로 자신의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으로 수양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일군들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그 어떤 특권에 대하여 하는 말이 아니라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일군들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가 높아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다.이런 중대한 역할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는것이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하였다.어제날 능력있는 일군이고 공적이 있다고 해도 수양과 단련을 소홀히 하면 자기도 모르게 변색, 변질될수 있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당중앙의 령도력과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억척으로 지닌 신념의 인간, 량심의 인간이 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일군은 그 누구보다 사상적으로 견실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완성되여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고 대중을 이끌어야 할 지휘성원들이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유지할수 없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오늘의 총진군대오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앞에서 겁을 먹거나 동면하면서 당중앙의 혁명시간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지 못하는 일군이 설 자리가 없다.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 아로새겨진 수많은 충신들의 생은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그들이 당과 조국, 인민이 기억하는 사람들로 영생하는것은 자신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았기때문이다.절해고도에서도 수령 만세를 높이 부르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수령과 피줄처럼 맺은 정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올해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로서 그 집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들이다.능숙한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수양되지 못하고 당성단련을 게을리한다면 오늘의 엄혹한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쳐나가는 기수가 될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무책임성이 싹트고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할수 있는 능력조차 결여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도 모르게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제동기, 걸림돌이 되고만다.

때문에 당에서는 일군들의 수양과 단련문제를 당정책의 운명과 직결된 중대사로 여기고 시종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생존방식으로 여기고 중단없이 계속 심화시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품격을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한가지 일을 해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고 수령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완강한 혁명정신을 발휘한 1970년대 일군들처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게 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실현할줄 아는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될수 있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멸사복무전, 인민사수전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애로와 난관도 많고 넘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도 있으며 뼈를 깎는 고생도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혁명의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일군들의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량심과 의리로 될 때만이 그것이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으로 될수 있다.

일군일수록, 직무가 올라갈수록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자신을 수양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하여야 인민을 위해 자기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희생정신을 발휘하게 된다.

이처럼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인격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혁명의 전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일군들은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여야 한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는것이다.

정치의식을 높이는 지름길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는것은 정치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공정이다.

일군들은 직무가 높든낮든 평당원의 자세에서 자각적으로 당생활에 참가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1일 18시부터 6월 2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3, 1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6, 48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8만 5, 560여명이며 99.515%에 해당한 466만 2, 860여명이 완쾌되고 0.483%에 해당한 2만 2, 62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대기념비를 떠받드는 초석처럼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기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소개선전하며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가장 중요한 부문입니다.》

불멸의 대기념비를 생각할 때면 사람들은 아마도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먼저 그려볼것이다.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넋과 숨결,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무엇인가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는 그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바라볼 때면 세상에 둘도 없는 태양민족의 한 성원으로 태여난 남다른 행복과 기쁨으로 하여, 그 위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갈 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하여 누구나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그 영광의 초소에서 일하며 매일, 매 시각 자신에게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사는 공민답게 살고있는가,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과 같이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고있는가라는 심장의 물음을 제기하면서 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이 있다.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이다.

주체의 봉화가 더 붉게 타오르도록 하기 위하여, 대기념비들을 후손만대 영원히 빛내여가기 위하여 온넋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 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된 충성과 애국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없이 새겨주고있다.

 

꺼질줄 모르는 봉화와 같이 삶을 빛내가리

 

우리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를 찾았을 때는 하늘을 뒤덮었던 소낙구름이 대줄기같은 비가 되여 한바탕 대지를 적시고난 뒤였다.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관리소의 한 일군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을 떼였다.

《그 불같은 성미에 사무실에만 앉아있을게 뭡니까.많은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를 받고서는 이른아침부터 현장에 나가있는걸요.》

그와 함께 주체사상탑 교양마당에 이르니 관리소의 종업원들이 아찔한 탑신우에 올라가 세척작업을 하고있었다.그 모습을 바라볼수록 조국의 만년재보를 지켜 열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그들의 티없이 깨끗한 마음에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동행하던 그 일군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 한 녀성이 가파로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작업을 지휘하고있었다.

《저 사람이 우리 소장동지입니다.예순을 넘겼지만 늘 저렇게 앞장에 서서 일한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로쇠를 모르는 그 열정은 어디서 샘솟는것이며 어찌하여 년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한생토록 그길을 걷고있는가라는 의문이 머리속에서 떠날줄 몰랐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관리소에서 사업하던 한정희동무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으로 임명되였을 때 그의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었다.

(이 중요한 초소를 꽤 지켜낼수 있을가?)

기쁨보다 걱정을 먼저 앞세우는 그의 마음속생각을 제일먼저 알아차린것은 남편인 김정우동무였다.안해의 이야기를 다 듣고난 그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있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난 지금도 당신이 평양으로 이사오던 날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구만.그때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나도 이제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한눈에 바라보며 살게 되였다고.그런데 이제는 그곳을 관리하는 주인이 되지 않았소.》

그날 밤 한정희동무는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봉화를 바라보며 오래도록 대동강변을 거닐었다.그러느라니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시대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함께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와 마음은 절로 숭엄해졌다.생각해볼수록 영원토록 빛을 뿌리는 저 봉화처럼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 한생을 빛나게 살려는 보답의 맹세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퇴근길에 올랐던 한정희동무는 안개가 자욱하니 봉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물론 날씨를 탓하는 소리이기도 하였지만 한정희동무에게는 그 말이 자신에 대한 질책으로만 여겨졌다.

개인 날에도, 흐린 날에도 변함없이 밝게 보이는 봉화, 이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하다면 지금 내가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

그는 지체없이 발걸음을 돌려 관리소로 향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관리소에서는 봉화조명으로 백열등을 리용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전력소비에 비해 밝기를 충분히 보장할수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숱한 과학연구단위들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던 그는 최근에 개발한 조명기구를 리용하면 봉화의 밝기를 더 잘 보장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그리하여 봉화조명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해왔건만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였다.

봉화의 기술적특성에 맞게 밝기를 보장하자면 많은 조명등을 다시 조립해야 하였는데 당시 관리소에는 이런 작업을 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 없었던것이다.그러나 한정희동무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심장이 뜨겁게 불타오른다면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안고 그는 연구사들을 데려다 기술전습도 조직하고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도 안겨주면서 종업원들과 함께 밤낮을 잊고 살았다.드디여 관리소종업원들의 심혈이 깃든 수백개의 조명등을 봉화에 설치하는 시각이 왔다.그때 봉화대에 올라 작업준비를 서두르던 전기운영작업반원들은 자기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글쎄 한정희동무가 허리에 안전바줄을 동여매고있는것이 아닌가.

이 작업은 녀성들이 할 일이 못된다고, 위험하니 어서 내려가라고 우격다짐으로 등을 떠밀었건만 종시 그를 제지시킬수 없었다.

《동무들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예요.여기에 올라야 내 마음이 편한걸 어쩌겠나요.》

한발만 헛디디여도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를 그가 모를리 없었다.그러나 그보다 앞서 그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친다 해도 주체의 봉화가 더 밝은 빛을 뿌릴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다는 강렬한 열망이였다.이런 그였기에 그후에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봉화조명을 또다시 교체하였으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천수백여장의 봉화유리예비도 마련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는 길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으려는 그의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그 나날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영구보존관리하는데 필요한 물자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제없는 자재인수원이 되여 걸은 밤길은 얼마이고 강사들을 주체사상의 열렬한 선전자, 위대성교양의 직접적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기울인 사색과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다면 한생토록 꺼질줄 모르는 그의 마음속봉화는 어디에 열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몇해전 어느날 개선문보존관리에 필요한 작업준비를 위해 드바쁜 시간을 보내던 한정희동무는 인츰 세멘트를 해결받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였다.그러나 앉아서 기다릴수가 없었다.더 참지 못하고 어느한 세멘트생산기지로 떠날 차비를 서두르는데 집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군대에 나간 아들에게서 온 전화였는데 군사대학추천을 받고 가는 길에 잠간 집에 들렸다는것이였다.다음순간 언제쯤이면 돌아올수 있느냐고 묻는 아들의 목소리가 전류를 타고 그의 귀전에 울리였다.

《이번에도 못갈것같구나.정말 미안하다.》

왜 그라고 한달음에 달려가 사랑하는 아들을 품에 안아보고싶은 생각이 없으랴.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사업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기에 그는 집으로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세멘트생산기지로 달려갔다.

꺼질줄 모르는 주체의 봉화와도 같이 한생토록 우리 당만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며 사는 한정희동무,

정녕 이러한 삶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언제나 빛나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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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통일선언으로 《분렬선언》을 날려보내시며

주체111(2022)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49년전인 주체62(1973)년 6월 2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한 외국수반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평양시군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

그 누구보다 겨레를 사랑하시고 조국통일을 열렬히 념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였으며 단호한 결단과 과감한 투쟁으로 통일의 길을 열어오시였다.

주체61(1972)년 7월 북과 남은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민족을 크게 고무하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그 시각에도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뛴 분렬주의세력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주구 《유신》독재자였다. 당시 박정희역적패당은 7. 4공동성명에 서명하고도 돌아앉아 《종이장 한장에다 운명을 내맡길수 없다.》느니, 《미군의 남조선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는 얼빠진 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민족공동의 합의를 로골적으로 배신해나섰다. 그리고 그 무슨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경쟁》, 《대화있는 공존》을 떠벌이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 《유신》독재자는 7. 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1년도 못되던 1973년 6월 23일에는 《두개 조선》의 유엔가입안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까지 들고나왔다. 그것은 외세에 추종하여 국제적으로 《두개 조선》을 합법화하고 민족의 영구분렬을 기정사실화하자는것으로서 사실상 7. 4공동성명의 원칙들을 뒤집어엎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책동이였다. 하여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따라 나아가던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영구분렬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우리 민족이 통일이냐 영구분렬이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던 바로 그때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6. 23특별성명》에 대한 소식을 보고받으신것은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한 외국수반과 함께 지방참관을 마치시고 귀로에 오르시였을 때였다.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렬주의자들의 흉악한 속심을 꿰뚫어보신 그이께서는 매국자가 결코 애국자로 변할수 없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시며 달리는 렬차안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통일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종이에 한자두자 적어나가시였다. 력사에 길이 전할 조국통일5대방침이 마련되는 력사의 순간이였다.

평양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여시고 몸소 작성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을 설명하신 다음 점심식사도 미루시고 외국수반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유신》독재자의 이른바 《특별성명》이 발표된지 불과 4시간만에 평양에서 높이 울려퍼진 력사적인 통일선언은 매국노들의 《분렬선언》을 통쾌하게 날려보내고 통일운동의 새로운 앙양의 길을 열어놓았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의 부당성을 낱낱이 발가놓으시며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조국통일5대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해내외에서 절대적인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각지에서는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잇기 위하여 5대강령실현에 힘쓰자.》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떨쳐나서는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졌다. 세계도처에서도 《평양에서 울린 통일선언으로 <6. 23특별성명>은 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였다.》, 《서리맞은 청와대는 울상이다.》, 《이것은 완전 통꼴이다.》, 《김일성주석님은 하늘이 낸 천하제일가는 정치가이시다.》라는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났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현명한 령도가 있어 분렬의 장막이 무겁게 내리드리우던 엄혹한 시기에 우리 민족은 내외분렬주의자들에게 즉시에 된타격을 안기며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갈수 있었다.

참으로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하나의 조선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며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집대성한 조국통일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적극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파멸을 앞당기는 재침공약

주체111(2022)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의 우려대로 일본의 군국주의마차가 쉬임없이 질주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은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참의원선거공약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공약에는 방위비의 2%이상증액과 《반격능력》보유 등의 내용들이 반영되였다.

이 공약이 극우화된 일본의 유권자들을 자극하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려는 기시다패들의 추악한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론의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기시다패들이 공약발표를 통해 추구하는 목적이 단지 이뿐인가 하는것이다.

명백한것은 그 모든 내용들이 현존하고있는 《평화헌법》에 저촉되는 내용들이며 이번 공약의 주되는 목적이 《평화헌법》의 족쇄를 벗어버리고 일본에 《정상국가》의 모자를 씌우려는데 있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정상국가》에로의 변신은 곧 일본을 아무때나 침략의 길에 들어설수 있는 나라, 어제날의 《대일본제국》이 제창하던 《대동아공영권》실현에로 질주할수 있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미 일본은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군사적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이런 일본에 있어서 《평화헌법》이라는 굴레마저 벗어버린다면 그 순간부터 일본의 《전쟁기계》는 제동력을 잃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의 길로 합법적인 질주를 시작하게 될것이다.

결국 자민당패들의 이번 공약은 군사대국화흉심, 재침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 군사대국화공약, 재침공약외에 다름아니다.

파렴치하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섬나라족속들의 공약에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나라 인민들, 나아가 국제사회가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각성을 높여야 한다.

일본은 반세기전에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침략국가, 전범국가이다. 더우기 패망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죄많은 과거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는 파렴치한 야만의 나라이다.

일본은 과거의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이라는 법적, 도덕적의무를 선행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걸머져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는 줴버리고 또다시 재침의 칼을 벼리며 발버둥치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그야말로 금수도 낯을 붉힐 뻔뻔함의 극치이다.

일본반동들은 《정치난쟁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무엇때문인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를 외면한다면 일본은 영원히 미래가 없는 외로운 섬나라, 범죄국가로 인류의 저주와 규탄을 받으며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결국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공약, 재침공약은 섬나라의 암울한 앞날을 예고하는 파멸공약이라 하겠다.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도전은 《한일관계개선》을 떠들며 비굴한 대일저자세를 취하고있는 윤석열패당의 친일굴종적행태와도 무관하지 않다.

알고있는것처럼 윤석열은 《대선》후보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력설해왔으며 집권후에는 《한일정상회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를 떠들면서 일본것들에게 거듭 추파를 보내고있다. 기시다패들이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문제, 일본군성노예문제가 이미전에 해결되였다며 그와 관련한 남조선의 태도가 바뀌여야 한다고 코대를 세우고 압박을 가해도 막무가내로 머리를 조아리고있다.

《유사시 자위대가 조선반도에 진입할수 있다.》는 어불성설의 망발은 윤석열의 친일굴종적인 속성을 보여준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을뿐이다.

이런 추악한 친일역적들이 살아숨쉰다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온 겨레는 일본반동들의 《정상국가》타령과 윤석열패들의 친일사대매국행적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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