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6th, 2022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72년이 되는 6월 25일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집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근로단체,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 청년대학생들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표훈동지,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황종남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가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세계전쟁사상 류례없는 가장 잔인한 살륙전, 야만적인 파괴전을 벌린데 대하여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미제가 들씌운 전쟁의 참화는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무적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강하였더라면 6.25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이 피맺힌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기 위해 정치사상적힘, 군사적강세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체 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투철한 주적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반제반미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만약 미제가 1950년대의 쓰라린 참패를 망각하고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 한다면 다지고다져온 불가항력의 물리적수단들을 총발동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침략자 미제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멸적의 구호들을 연방 웨쳤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의 승전포성으로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력사를 끝장내고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갈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전승업적 길이 빛내여갈 억척의 신념 -지난 9년간 연 306만 9 000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주체102(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연 306만 9 000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그들은 기념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는 만년보물고이고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백전백승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심어주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 반미계급교양의 기본거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친필《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를 정중히 모신 《승리》상을 중심으로 총부지면적이 9만 3 000㎡에 달하는 드넓은 지구에 꾸려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본관 및 대전관, 야외전시장, 교양마당 등으로 이루어져있다.본관에는 항일무장투쟁관과 정규무력건설관, 작전관, 당정치사업관, 중국인민지원군관을 비롯한 여러 전시관이 있으며 본관과 대전관을 련결하는 공중복도에는 영웅관이 꾸려져있다.또한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을 비롯한 야외전시장이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전승 60돐을 맞으며 풍치아름다운 보통강기슭에 새롭게 일떠선 후부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곳을 찾아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전승의 광장에서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정중히 형상한 립상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한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기념관에 진렬전시된 혁명사적물, 혁명사적자료들, 각종 전시자료들을 통하여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군사리론, 불멸의 군건설업적과 비범한 령군술,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전승세대의 불타는 충성심과 대중적영웅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였다.
또한 미제가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서 감행한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력사적증거물들, 조선전쟁에서 당한 미제의 군사, 정치, 도덕적패배를 전하는 자료들을 보면서 조국의 한치의 땅도 피로써 사수하며 불사신처럼 싸운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투쟁정신을 심장에 새겨안았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보여주는 의의있고 가치있는 사적자료들과 전승세대의 불굴의 투쟁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계속 발굴전시됨으로써 기념관의 전시내용은 더욱 풍부해지고있으며 이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조국해방전쟁사를 더 깊이 알수 있게 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불멸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세대의 넋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이곳을 찾은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군사사상, 불멸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고찾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심장에 새길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멸사복무,
천만인민이 이 말의 참의미를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심장에 새겨안는다.
그 부름이 안고있는 거룩한 위인세계를 시시각각 눈물겹도록 체험하고있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는 때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혁명시간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한초한초…
시계바늘은 어느덧 5월 12일 새벽시간을 가리키고있었다.
삼라만상도 어둠속에 깊이 잠든 그 시각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고있었다.
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근엄한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의 방역대전을 하루빨리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인민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실 철석의 신념이 그이의 가르치심에 력력히 비껴있었다.
이렇게 시작되고 이어져온 인민사수전의 하루하루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리심이 없이 지도하신 당회의는 그 얼마였던가.
그때로부터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격정속에 보고 들으며 그이의 혁명시간이 어떤 불같은 헌신으로 이어지는가를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 흐르고있다.혹독한 도전과 격난이 중중첩첩 막아서는 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은 소중히 지켜지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날과 달은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멈춰세울수도 되돌려세울수도 없는것이 시간의 흐름이고 그것으로 엮어지는것이 우리가 맞고보내는 하루하루, 날과 달이며 흘러가는 력사이다.
그 평범한 생활속의 일분일초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조선대백과사전에는 시간의 개념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되여있다.
지속성과 계기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물질의 존재형식.
짧은 한 문장이지만 기나긴 인류과학발전사가 남긴 해명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이 과학의 정의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성스러운 시간이 흐르고있다.
흘러가는 한초한초를 열시간, 백시간맞잡이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시간으로 우리 조국의 력사가 장엄하게 흘러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들과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전변은 결코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다.
시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세월을 주름잡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의해 이 땅에는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찬 격변의 한초한초, 력동적인 투쟁으로 천지개벽을 이룩하며 미래의 모든것을 앞당겨오는 거창한 창조와 전진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시간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 인류의 미래를 안으시고 잠도 휴식도 때식도 뒤로 미루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시간은 결코 집무실의 책상우에서만 흐르지 않는다.
찬비내리는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눈보라이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폭열이 쏟아지는 농장의 포전길들에서 얼마나 많이도 뵈와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의 모습인가.
문수물놀이장건설장, 려명거리건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
어느해인가 두달동안 현지지도하신 단위가 공개된것만 하여도 60여개라는 사실, 아침식사도 번지시고 점심식사시간이 지나도록 초도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신 사연…
삼지연시를 찾으면 군인건설자들이 격정에 젖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11월 한없는 기쁨속에 청봉고급중학교를 돌아보고나시였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뒤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이제 마저 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두워진다고 하시며 또 다음로정으로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점심시간마저 고스란히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런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로고의 자욱우에 솟아오른 위민헌신의 기념비가 아니던가.
이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꼽자면 열백밤을 지새워도 모자랄것이다.
진정 그이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는 희생적인 헌신의 순간순간이며 혁신과 변혁으로 이어지는 혁명승리의 분분초초이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희한한 재부들,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의 눈부신 황홀경, 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룩되는 소중한 성과들은 모두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불면불휴의 로고, 멸사복무의 자욱속에 흘러간 그 모든 헌신의 분과 초, 시간이 모여 마련된것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같은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면서도 늘 시간이 모자라 안타까와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언제인가는 새벽까지 일하시는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잠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청드리는 일군들에게 고맙다고 하시면서 자신에게서 제일 그리운것은 시간이라고,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아 아무리 밤시간을 바쳐가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대기실에서 잠간만이라도 휴식하고 가라고 부탁하는 동무들의 마음은 리해되지만 또 할 일이 있어 가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새벽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하루는 24시간, 이것은 너무도 례사로운 생활의 흐름이고 어길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응당한것으로 여겨지는 이 하루의 24시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는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를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오늘》에 대한 류다른 견해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오늘》이라는 개념을 동무들과 다르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이라면 하루사업이 끝나는 저녁까지 보거나 0시까지를 념두에 두고있다고, 그러나 자신께서는 《오늘》을 다음날 새벽 5시까지로 보고 사업을 한다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방금전인 새벽 5시에 하루사업을 총화하고 오늘 진행할 사업을 계획하였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흔히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사업과 생활이 진행되는 하루의 로동시간이나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시간을 오늘로 리해하면서 그에 맞게 하루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간생활에서 필수적이고도 자연스러운 휴식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는 잠자는 시간마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과 탐구에 바치시는것이다.
그러시느라니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연 언제 주무시고 언제 식사를 하신단 말인가.
그래서 그이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그리도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이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하루의 혁명시간은 이렇게 시작되고 흐른다.그이의 이런 정력적인 활동으로 이어진 낮과 밤들에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구상이 무르익혀지고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가 펼쳐진다.
력사는 수많은 정치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렇게 하루의 24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가시며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혁명가를 알지 못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는 시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지난해 9월 어느날 4시를 가까이하고있던 때 어느한 기관의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해당한 사업에 대하여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건강때문에 걱정하는 일군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가 새벽 4시가 되여오는 지금도 일하는 나를 걱정하는데 나를 생각하는것보다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여야 합니다.우리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더라도 인민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한초한초, 하루하루, 한해한해의 시간은 이렇게 언제나 인민과 이어져있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의 실체를 안겨주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인민보위의 방탄벽이 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책임지자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자.
이것이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고동치는 결사의 의지이다.
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이 《방탄벽》이라는 세 글자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며 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당의 뜻이다.
시련과 고난이 막아설 때마다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를 더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그 믿음과 기대를 지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은 당일군들의 숭고한 의무이며 더없는 영예이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재해성기상현상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여 태풍과 큰물피해를 받게 되면 그 복구에 적지 않은 시일과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요구되며 그만큼 단위의 발전,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
모든 당일군들은 자기의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믿음직한 방탄벽이 되여 태풍과 큰물로부터 자기 지역과 자기 단위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고 미달된 실적은 후에 보충할수 있어도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 바로 인명피해이다.
당일군들은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인가, 자기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보며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횡포하여도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에 티끌만한 침해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맨 앞장에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불의의 정황에도 제때에 대처할수 있게 장악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지시를 주고 결과를 보고받는 식으로가 아니라 당책임일군부터 현장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태풍과 큰물에 의하여 초래될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를 제때에 방지할수 있도록 일군들에 대한 분공조직을 면밀히 함으로써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즉시대책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태풍과 큰물피해막이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스스로가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태풍과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의 뜻을 비상한 실천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4일 18시부터 6월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 9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60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1만 5, 120여명이며 99.667%에 해당한 469만 9, 410여명이 완쾌되고 0.331%에 해당한 1만 5, 6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각지 총련본부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전체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본부대회들이 일본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제25차대회가 18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상임위원들, 본부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지부위원장들,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가 정중히 전달되였다.
고덕우위원장이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보고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은 다음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다.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지난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기층조직강화에 그 어느때보다 힘을 넣어 새로 20개 총련분회들을 재건활성화하여 도꾜도본부의 기층조직건설에서 종래에 없었던 전환이 일어난것은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와 지부일군들이 이악하게 분투한 결과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총화기간 이룩된 성과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로 용약 떨쳐나선 총련의 새세대들의 지향성과 힘을 상징하고있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희망찬 래일을 비쳐주고있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는 총련이 이국의 모진 칼바람을 이겨내여 조국과 더불어 전면적발전기에 과감히 들어서서 보다 진공적이며 혁신적인 애족애국운동을 벌릴데 대한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도꾜도본부가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향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제25차대회가 12일 오사까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한편 혹가이도, 교또부, 효고현, 후꾸시마현, 가나가와현, 니시도꾜, 야마구찌현, 오까야마현, 가고시마현, 지바현, 사이다마현, 미야기현, 아이찌현, 시즈오까현, 미에현, 시가현, 히로시마현, 후꾸오까현의 총련본부들에서도 대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기네와 로씨야의 정당, 단체, 인사들 성명, 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기네와 로씨야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성명, 담화를 발표하였다.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은 성명에서 지난 1950년대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사실을 폭로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
또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전 인류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공명정대한 립장과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로씨야 조선전쟁로병리사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3년간의 가렬한 전쟁에서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세계를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72년전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영원한 평화와 안정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공화국의 평화적제안들을 한사코 외면하고 무력증강책동을 일삼으면서 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제를 규탄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은 담화에서 지금으로부터 72년전 미제가 조선반도 전 지역을 타고앉을 목적으로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공한데 대해 까밝히고 전쟁기간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재더미로 만들었으며 반인륜적인 살륙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한 살인마, 야수들의 죄행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쟁이 끝난지 반세기가 훨씬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미제를 규탄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바누 케이타도 담화에서 조선전쟁발발의 진상과 미제의 패망상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막강한 전쟁억제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이 남조선에서 저들의 침략무력을 철수시키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니전투구는 계속된다
세상사람들은 남조선을 가리켜 《물고뜯을 자유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 활무대》라고 한다.
아무때 보아도 남조선현실이 이러한 정의를 만족시켜주기때문이다.
실지 《치렬한 비난과 막말, 헐뜯기의 경쟁》, 《상대를 괴물, 걸레짝으로 만드는 선거》, 《물고뜯는 란장판의 절정》이라고 혹평된 《대선》과 지방자치제선거가 끝난 후에도 남조선에서는 선거기간 벌리는 싸움에 못지 않은 추악한 권력쟁탈전이 끝없이 지속되고있다.
여당인 《국민의힘》만 보더라도 두차례의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당대표라며 기고만장해있는 리준석과 제가 아니면 《정권교체》를 못했을것이라고 자부하는 안철수, 《대통령》벙거지를 쓴 윤석열 그리고 이자들을 각각 괴수로 한 패거리들이 저마다 당권을 틀어쥐기 위해 으르렁거리고있다.
리준석이 주동이 되여 추진하는 《혁신위원회》를 두고 친윤석열계와 안철수는 《결국 자기계파를 만들어가려는 의도》, 《리준석의 사조직》이라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한편 친윤석열패는 당 최고위원자리에 자기 패거리를 앉히려고 아귀다툼을 벌리는 리준석과 안철수를 은근 슬쩍 부추기면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
사실 친윤석열패들로서는 다음기 당대표직을 저들이 차지하여 《국회》의원선거의 《공천권》을 휘두르며 당을 윤석열당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나 리준석이 《당개혁》이라는 명분을 내들고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운영과 《공천》제도를 바꾸려 하는 등 당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자 어떻게 하나 코흘리개당대표를 축출해버리는 방법으로 저들의 기도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최근 윤석열패들이 성상납 및 증거인멸의혹을 받고있는 리준석을 당의 《륜리위원회》에서 무조건 엄정하게 징계해야 한다며 피를 물고 떠들어대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언론들은 《국민의힘》의 《륜리위원회》심사과정은 《밀고 밀리우는, 물려는자와 안물리려는자의 권력암투전》이라고 평하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심사과정의 결과가 어떻든 여당내의 내홍은 더욱 본격화될수밖에 없다. 리준석이 탈당하여 새 정당을 내올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다.》고 전망하고있다.
한편 정치판에서는 《당권을 노린 야심가들이 몸풀기를 하면 이런저런 모임, 계파들이 더 추가될것》이라는 분석이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세간의 이 예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혁신24 새로운 미래》, 《미래혁신포럼》 등의 계파조직들이 새로 나오거나 활동을 재개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전의 친리명박계, 친박근혜계, 홍준표계 등으로 분류되던자들이 윤석열과 리준석의 비위를 적당히 맞추거나 안철수를 부추기면서 새로운 계파를 형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있는것이다.
《국민의힘》안에서 치렬한 암투를 동반하며 벌어지는 계파확장놀음은 당권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의 《공천권》을 거머쥐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계파전쟁이 어떤 결과로 끝나든, 누가 승자로 되든지간에 권력욕을 추구하는 너절한 권력야심가들의 새로운 계파구성, 무리짓기는 또다시 시작될것이며 추악한 권력쟁탈전이 끝없이 반복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죽하면 보수패당안에서도 《정파의 탈을 쓴 계파가 그대로 정치였다. 평생을 이렇게 해왔다.》는 자조와 개탄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국민의힘》의 이 추악한 권력싸움때문에 녹아날것은 민생밖에 없다.
《국민의힘》것들의 더럽고 끝이 없는 니전투구를 끝장낼 방도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외세의존이 남긴것은 무엇인가
조선봉건왕조말 조선반도는 제국주의렬강들의 힘의 대결장이였다. 조선반도를 통한 대륙진출을 노린 해양세력과 그 반대의 로정을 걸으려는 대륙세력간의 치렬한 각축전이 벌어지던 시기였다.
당시의 정국은 제국주의세력의 령토팽창과 리권획득을 노린 침략적, 략탈적야욕에 의해서만 초래된것이 아니였다. 주요하게는 부패무능한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을 일삼던 조선봉건왕조의 대내외정책이 빚어낸 스스로의 굴욕이였다.
《보국안민》, 《페정철페》를 주장한 반봉건반침략적성격의 갑오농민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끌어들인 청나라군대는 《거류민보호》라는 간판을 내건 일본침략군이 우리 나라에 기여들게 한 근원이 되였다. 조선에서 청나라세력을 내몰고 독점적지위를 차지하려는 일본의 흉심은 조선봉건왕조의 외세의존정책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침략의 마수를 우리 나라에 더 깊숙이 뻗치게 하였던것이다.
이후로 일본침략세력은 갑오농민전쟁을 탄압하고 청일, 로일 두 전쟁에 이긴 다음 《가쯔라-타프트협정》과 《을사5조약》, 《정미7조약》을 통해 조선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하고 조선봉건왕조의 모든 권한을 강탈하였다. 결국 명색뿐의 독립국이였던 조선봉건왕조는 1910년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병합되였다.
제딴엔 《이이제이》를 외세의 압력과 병탄을 억제하고 국권과 사직을 보존하는 유일한 출로로 생각했지만 결국 어리석은 외세의존으로 조선봉건왕조의 500년사직은 력사속에 사라지고말았다.
잔풍에도 휘청거리는 약소국을 손잡아준 외세는 없었다. 목이 터지게 국권회복을 웨치고 배를 가르며 피를 뿌렸지만 엄마잃은 젖먹이, 풍랑속에 쪽배같이 가련하고 불쌍하기만 했던것이 사대를 숙명으로, 외세의존을 왕조유지의 방략으로 삼았던 조선봉건왕조의 가긍한 정상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는 국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한세기전 민족의 비운이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민족이 살길은, 번영의 출로는 오직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 있다는것이 더더욱 굳어지는 철리이다.
력사는 배우고 깨우침이 전부가 아니다. 교훈을 찾고 다시는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분발하라는 말없는 흔적이며 경험을 얻어 더 높이 솟구치라는 거울과도 같은 학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파란많던 력사를 뒤돌아보는 리유는 비극적인 과거를 답습하는 미련한자들, 사대와 외세의존을 숙명으로 여기며 동족과는 한사코 피의 대결을 부르짖는자들이 의연 우리 민족내부에 존재하며 매국과 반역의 길을 걷고있기때문이다.
한세기전 국권을 팔고 민족을 외세의 총칼과 군화발밑에 사정없이 던져버린자들은 왕족의 신분으로, 귀족이 되여 일제식민지하에서도 호가호위했고 일제패망후에는 그 족속들이 친일의 대가로 얻은 재부로 친미사대의 주역이 되여 민족반역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남조선에서 《대통령》자리를 차지한 윤석열도 그런 류의 사대매국노, 민족반역자라고 해야 할것이다.
본가와 처가가 일제강점하에서 호의호식하던 친일가정, 본인은 젊은 시절부터 미국노래를 즐겨부르고 미국대통령의 연설문을 영어로 통달하고 다닌 철저한 친미주의자. 말그대로 《검은머리미국인》인 윤석열은 집권하기 바쁘게 상전인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미전략자산의 즉시전개와 《선제타격》과 같은 대결적이며 호전적인 망발을 동족을 향해 거침없이 뿜어내고있다.
《한미동맹》을 떠들며 동족을 해칠 흉계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윤석열의 행태가 청일량국의 군대를 끌어들여 이 땅을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고 종당에는 국권을 빼앗겼던 조선봉건왕조의 외세의존정책과 무엇이 다른가.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일제의 조선강점을 인정해주었던 미국,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일제를 대신하여 70여년간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우리 겨레에게 강요한 외세,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인 《전략적인내》를 고집하며 우리를 압살하려는 침략세력에게 아부하며 동족을 해치려는 외세의존세력의 사대매국적행태는 한세기전 《을사오적》들의 친일매국행위와 너무도 닮았다.
민족자주를 버린 외세의존, 동족대결로 점철된 사대매국은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역적망동일뿐이다.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을 가졌다면 누구도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내맡기는 행위를 할 권리가 없으며 그것은 두고두고 력사의 심판을 받는 죄악중의 대죄악으로 남아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