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4th, 2022

김정일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72년 7월 14일-

주체111(2022)년 7월 14일 웹 우리 동포

 

지난 7월 4일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 국내외적으로 계속 커다란 반향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남북조선 전체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서 남북공동성명을 열광적으로 지지환영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여 하루빨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 열망으로 들끓고있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 정부와 정당, 사회단체들도 남북공동성명에 대하여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고있습니다.

남북공동성명이 이처럼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지지를 받고있는것은 그것이 우리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조선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요구를 옳게 반영하고있기때문입니다. 근 30년동안이나 지속되고있는 조국의 분렬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 나라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을뿐아니라 아세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고 그 결과로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남북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민족에게 통일의 희망을 안겨주고 우리 인민의 통일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세의 다른 측면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것을 계기로 하여 온 나라가 통일의 열망으로 들끓고 민족적단합의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 요즘 남조선에서는 남북공동성명의 기본정신에 어긋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동의하고 그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남북공동성명에 도장을 찍었지만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돌아앉자마자 종이장 한장에다 운명을 내맡길수 없다느니, 미군의 남조선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면서 공동성명에 배치되는 발언들을 공공연히 하고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지하지 않고있으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을 계속 탄압하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결코 우연한것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어제 판문점에서 있은 남북련락대표접촉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의 온당치 못한 언행에 대하여 추궁하자 남측대표는 반성한다느니, 남조선내부가 복잡하여 그러는데 량해하여달라느니 하면서 변명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분렬주의자들의 입에 발린 소리를 곧이듣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잔꾀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남조선위정자들의 언행은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 남조선인민들속에서 급격히 높아가는 조국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서 남북공동성명자체를 뒤집어엎으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위정자들이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해놓고 돌아앉아서 공동성명의 기본정신과 내용에 배치되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고있는데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그들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꿰뚫어보고 그에 옳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지난날 남조선당국자들은 남북대화를 한사코 반대하면서 《승공통일》을 부르짖어왔습니다. 그러던자들이 이번에 우리의 남북협상제의에 응해나서고 조국통일3대원칙에 동의한것은 무엇때문이겠습니까. 그것은 결코 그들이 《승공통일》야망을 버렸거나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서 그렇게 한것이 아닙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에 동의하고 남북공동성명에 수표한것은 《승공통일》을 위한 《실력》을 배양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얻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력량이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면에서 자기들보다 우세한 조건에서 지금 당장 힘으로 대결해서는 이길 가망이 없다는것을 알고 지연전술을 쓰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와 협상을 벌려놓고 시간을 끌면서 긴장상태를 일시 완화시킨 다음 미제와 일제의 도움을 받아 《승공통일》을 위한 《실력》을 배양해보려는 속심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받아들임으로써 조국통일에 관심이 있는듯 한 인상을 조성하여 남조선인민들을 기만하고 저들의 반동적통치체제를 더욱 강화해보려는 음흉한 목적도 추구하고있습니다.

남조선위정자들이 속에 딴 생각을 품고 량면전술을 쓰고있는 조건에서 남북공동성명을 리행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장기성과 간고성을 띠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적들과의 어려운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남북공동성명에서 확인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이룩한 가장 큰 성과가 바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한것입니다.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며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조국을 통일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과 의지를 집대성한 가장 정당한 통일강령이며 민족공동의 통일헌장입니다. 북과 남이 조국통일3대원칙에 합의하고 그 리행을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앞에 서약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뚜렷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이야말로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이 마련됨으로써 우리는 남북대화를 옳은 방향에서 이끌고나갈수 있는 확고한 기초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 원칙을 가지고 통일의 길을 넓혀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본정신을 흐리게 하거나 그 의의를 약화시키려는 온갖 현상과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한치도 양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어떤 립장에서 대하는가 하는것을 예리하게 주시하여야 하며 그들이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외곡하거나 거기에서 리탈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격파 못할 난관이 없다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하루는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를 빛나게 결속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관건적인 시기이다.

막아서는 시련과 도전은 류례없이 엄혹하고 간고하며 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순간도 지체할수 없고 한걸음도 드틸수 없으며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부닥친 난국을 뚫고헤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사상의 총진군이다.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자

 

시련이 겹쌓일수록, 도전이 중첩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신념문제이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난관은 매 인간들이 지닌 당과 조국, 인민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 헌신적복무정신의 진가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라고도 할수 있다.부닥친 곤난앞에 주저앉아 우는소리나 하고 량적지표에만 치우쳐 질을 홀시하는 현상, 주인답지 못한 태도와 허풍을 비롯한 그릇된 사업방식, 일본새들은 그 형태와 내용이 어떠하든 명백히 사상과 신념이 결여된 결과이다.

사상과 신념이 투철해야 그 어떤 곤난도 시련도 이겨낼수 있다는것은 간고한 우리 혁명의 투쟁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확고한 믿음,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겠다는 강의한 의지, 복구와 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겠다는 배짱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한 혁명의 1세, 2세들처럼 살며 싸워나간다면 오늘 우리에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으며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기는 사회주의건설의 눈부신 도약기, 일대 앙양기로 반전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는 불세출의 정치사상리론가이시며 그 어떤 만난시련이 닥쳐와도 일단 결심한 일은 끝까지 실천해나가시는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무비의 공격정신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오늘의 시련은 반드시 가시여지고 우리가 더 강해지며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념을 심장에 쪼아박아야 한다.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수령이 준 명령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한 충신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자기 사상과 위업에 대한 믿음,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이 중요하다.안일성과 해이성, 나약성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강화하여야 한다.특히 혁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이 승리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우리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하자

 

자력갱생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이다.

전례없는 극단상황속에서 전개되여온 올해 상반년기간의 간고한 투쟁은 자력갱생이야말로 난관극복의 위력한 무기, 기적창조의 원동력임을 뚜렷이 새겨주었다.자력갱생을 투쟁의 기치, 번영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전진해왔기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상반년기간 인민경제 많은 부문들에서 생산을 장성시키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는데 올해 우리가 높이 세운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가 있다.

자력갱생정신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를 오늘의 현실과 결부하여 학습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이 결코 오늘의 봉착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뼈에 새겨야 한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에 높이 발휘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이 중요하다.사대와 교조를 불사르고 제힘으로 자동차와 뜨락또르, 대형양수기를 만들어내고 수세기를 도약하는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위훈은 오늘 우리모두가 본받고 구현해야 할 귀감으로 된다.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대담하게 생각하고 실천한 전세대들처럼 형식주의, 요령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사상관점을 철저히 뿌리뽑고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오늘의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이다.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누구나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수 없고 맡은 사업을 제대로 할수 없다.누구나 과학기술학습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 분야의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하고 가치있는 창의고안과 발명으로 단위발전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과학기술로 전진하고 흥하는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고 본받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집단주의위력을 총폭발시키자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이다.

올해 나라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보장을 절실하게 요구하였다.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 무질서와 혼란으로 진통을 겪고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들을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은것은 전민이 집단주의사상으로 교양육성된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참모습이다.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불편한 사람은 부축하여주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기에 사회주의건설과 방역대전에서 진일보가 이룩될수 있었다.

지금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과 난관은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과 함께 우리 사회특유의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바로 여기에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누구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애로와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서로 도와주고 배워주며 힘을 합쳐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뒤떨어진 단위, 뒤떨어진 사람이 없이 다같이 발전하고 다같이 전진해나가야 한다.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걸림돌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하며 힘들어하고 뒤떨어진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군중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적극 내세워주어 집단주의가 우리의 고유한 국풍으로 공고화되게 하여야 한다.사회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 자기만을 생각하면서 나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행위들을 없애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반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였다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폭우와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더욱 빈틈없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7월 13일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는 중부지역을 지나가는 저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와 소낙비가 내리였다.특히 황해남도, 개성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다.

13일 0시부터 18시사이 비내림정형을 분석한데 의하면 해주시, 신원군 염탄리, 청단군, 정주시, 선천군, 녕변군, 개천시 준혁리, 벽성군, 태탄군, 옹진군, 강령군, 연안군, 개성시 룡흥동, 개풍구역, 배천군, 장풍군에서는 한시간동안에 30mm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며 룡연군, 동림군, 곽산군, 철산군, 룡천군, 청단군 화양리, 운전군, 박천군, 봉천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는 3시간사이에 50mm이상의 비가 내렸다.

평양시, 함경남도, 평안남도, 남포시에서도 평균 50mm이상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각 도, 시, 군의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폭우와 많은 비로 주민들의 살림집이 피해를 받지 않았는가, 농작물피해는 없는가 등 실태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하였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은 피해방지사업에서 빈틈과 허점이 없었는가를 다시한번 세밀하게 따져본데 기초하여 큰물피해를 받을수 있는 사소한 요소도 모두 찾아 2중, 3중의 대책을 세우고있다.

황해남도일군들은 폭우가 쏟아진 여러 시, 군에 나가 물도랑, 논뚝 등을 다시 정리하는 사업을 조직전개하였다.

평안북도의 일군들도 피현군 등 여러 시, 군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웠다.

개성시에서도 당, 행정일군들이 맡은 구역과 동, 리들에 일제히 나가 현지에서 피해막이사업을 지휘하였다.큰물로 하여 하천들이 피해를 받은것이 없는가를 알아보고 손상된 석축들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으며 침수된 도로들의 원상복구도 강하게 추진하였다.

함경남도일군들은 96mm의 많은 비가 내린 고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나가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대상과 요소를 빠짐없이 찾아 신속한 조치를 취하였다.

기상수문국의 예보에 의하면 15일과 16일에 함경북도의 북부지역과 라선시에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지금 함경북도, 라선시를 비롯한 북부지역의 일군들이 최대로 긴장하여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책임적으로 세우고있다.

각지에서도 긴장성을 조금도 늦추지 않고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드팀없는 확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며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가고갈 불같은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는 확신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누구나가 체감하듯이 엄혹한 시련은 우리 조국의 전진을 중중첩첩 가로막아나서고있으며 이 나라의 매 가정, 매 공민의 생활령역에도 후과를 미치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완강한 분발력으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이 거세찬 숨결, 불가항력은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의 분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다!

이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온넋으로 체득한 진리이다.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결심하고 목표로 내세운것을 반드시 현실로 전환시키고야마는 우리 당의 완강하고 세련된 령도력은 조국땅우에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조국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구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과학기술전당, 고암-답촌철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릉라인민유원지, 보건산소공장,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꼽아보자고 해도 아름찬 이 창조물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응축된 고귀한 재부들이다.

우리 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송화거리의 희한한 대건축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이다.

나라의 천사만사가 겹쌓이는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그이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밤, 그 새벽들에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1만세대 살림집완공의 기쁨을 안겨주고싶으신 강렬한 열망, 불같은 의지가 아니였던가.

그 나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몸소 지도해주신 1만세대 살림집설계형성안만 해도 1 000여건에 달한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솟구쳐오른 인민의 보금자리, 이 자랑찬 창조물앞에서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이어진다는것을.

당중앙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 또 용진해가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숨결인양 인민을 위한 자랑찬 창조물들이 또다시 실체를 드러내고있다.

장쾌한 착공의 폭음으로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킨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연해연방 전해지고있는 혁신창조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 인민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보건위기상황에서도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건설이 드팀없이 진척되고 인민을 위하여 계획한 모든것을 하나하나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는 이 벅찬 현실앞에서 세계가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우리 당의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련포전역에서도 기적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련포전역의 자랑찬 현실도 인민적정책들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결심하고 힘있게 추진하고있는 농촌건설혁명 역시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교육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돌진하고있다.

지금도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던 지난 4월의 열병광장이 가슴뿌듯이 안겨온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대용단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불과 1년사이에 웅장하게 솟아난 송화거리

 

[Korea Info]

 

당원협의회를 많이 하자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전진하고있다.

걸음걸음 최악의 도전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전선의 전위에서 맹활약하며 광범한 군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인 실행은 당원들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전제로 하며 그것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고리의 하나가 바로 당원협의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세포에서 총회나 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 다음에는 분공조직을 구체적으로 하여 모든 당원들이 움직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협의회는 주로 당세포앞에 긴급한 과업이 나섰을 때, 혁명과업수행과정에 걸린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당원들을 적극 발동하기 위하여 조직하는 당회의의 한 형태이다.

당원협의회는 당원들로 하여금 당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위치를 자각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여기에 남덕청년탄광의 평범한 당원의 고백이 있다.

《지금도 입당하여 처음으로 당원협의회에 참가하던 때를 잊을수 없습니다.

어느날 막장의 한 구간이 뜻밖에 붕락되였습니다.월생산계획수행을 눈앞에 두고 분초를 다투며 긴장한 전투를 벌리던 때에 산같이 쌓인 버럭더미를 마주하니 손맥이 풀렸습니다.

이때 어둠속에서 〈당원들은 모이시오.〉라는 당세포비서동지의 목소리가 울렸습니다.그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두둑 뛰였습니다.자신이 당원이라는 자각, 막장복구의 돌파구를 바로 자신이 열어야 한다는 비상한 사명감이 뇌리를 쳤습니다.》

《당원들은 모이시오.》

그 소박한 말이 주는 감흥은 참으로 크다.당세포비서의 그 목소리에서 당원들은 자기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기대어린 시선을 느끼며 입당청원서를 읽던 그 시각에 다시금 자신을 세워보게 된다.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당이 부르는 가장 어려운 곳에 남먼저 한몸 내댈것을 엄숙히 맹약하던 그때를 돌이켜보며 당원들 누구나 자기의 위치를 스스로 자각하고 불타는 심장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묘안과 방도들을 내놓게 한다는데 당원협의회의 우월성이 있다.

당원협의회는 격식과 틀이 없고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할수 있는 효과적인 당회의방식이다.

당원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긴장한 전투가 벌어지는 그 어느 일터에서나 당원협의회를 열수 있다.그 장소는 수천척지하막장일수도 있고 밭머리일수도 있으며 기대앞일수도 있다.긴박한 정황속에서 때로는 5명이 모일수도 있고 때로는 10명이 마주앉을수도 있으며 주어진 형식이 따로 없이 당원들모두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문제토의를 한다는데 당원협의회의 또 하나의 우월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진로정에 수놓아진 영웅적위훈의 갈피마다에는 당원협의회라는 다섯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있다.

6개년계획수행의 중심고리인 공작기계생산에서 년간 1만대수준을 돌파한 희천로동계급의 투쟁소식을 전한 당시 《로동신문》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 7월중에 공작기계생산에서 비약이 일어나는가 못일어나는가 하는것은 1중가공직장에서 어떻게 선반베트를 섬겨대는가에 달려있었다.

긴급한 정황에 맞다든 직장부문당위원회에서는 곧 당원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 부문당비서 김영희동무는 공작기계 1만대 생산과 관련하여 주신 수령님의 교시를 한구절한구절씩 당원들에게 읽어주면서 모두가 그에 비추어 자신들을 돌이켜보게 했다.…

얼마간의 침묵이 흐르던 끝에 당원 박훈원동무가 자리를 차고 불쑥 일어섰다.

당원은 설사 한몸을 희생하는한이 있더라도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기 전에는 혁명초소에서 떠날 권리가 없지 않아요.우리는 6개년계획의 심장부를 지켜선 조선로동당원들이 아닙니까.…

그의 불을 토하는듯한 토론에 뒤이어 당원들이 앞을 다투며 연단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서 당원들은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차례차례 그 맹세문에 서명하는 당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비장한 각오가 어려있었다.…

베트가공에서 2배의 실적을 올리기 위한 치렬한 생산전투는 다시 이렇게 시작되였다.…》

우리 혁명사에 새겨진 이런 무수한 당원협의회들과 더불어 당원들의 심장속에서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힘찬 웨침이 울려나왔고 불뿜는 적의 화점을 향해 용약 달려나간 전화의 당원들, 전진의 돌파구를 솔선 열어제끼며 빈터우에 자립의 터전을 다진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영웅적군상이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지게 된것이다.

중중첩첩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오늘 우리 당은 당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데서 당원협의회의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발휘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 중요한 고리인 당원협의회를 중시하고 제기된 혁명과업과 조성된 정황에 맞게 제때에, 자주 조직하여 실천속에서 그 위력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이자면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회의에 림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원들이 당원협의회에서 토의하는 문제들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으로 무겁게 대하며 화선에 선 병사의 심정으로 문제토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생산현장에서 진행되는 당원협의회

-평양통신기계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2일 18시부터 7월 1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2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13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6만 9, 900여명이며 99.971%에 해당한 476만 8, 510여명이 완쾌되고 0.027%에 해당한 1, 3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통일3대원칙관철을 위한 고귀한 지침

주체111(2022)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를 발표하신지 5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불변의 통일헌장으로, 절대적인 지침으로 내세우시고 그 관철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애국애족의 의지에 의해 7. 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이를 계기로 겨레의 통일열망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던 주체61(1972)년 7월 14일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앙양시킬 구상을 안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통일운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명확한 방도를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의 기본사상은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7. 4공동성명의 발표가 가지는 사변적의의와 통일위업수행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를 밝히시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또한 7. 4공동성명리행을 거부해나서고있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예리하게 까밝히시고 앞으로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 우리 나라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의 근원을 없애기 위한 실제적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에 대한 세계 광범한 인민들의 지지성원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 로작에서 제시된 모든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철의 론리가 집대성되여있다.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의지의 결정체이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진정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굳건히 세워주시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오늘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신형코로나변이비루스 《BA.2.75》가 발생한데 대한 자료

주체111(2022)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어느한 나라의 언론기관이 《인디아에서 새로운 신형코로나변이비루스 〈BA.2.75〉 발생, 면역회피능력을 가지고있을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인디아에서 발생한 새로운 신형코로나변이비루스인 《BA.2.75》는 비루스에 감염되였던 사람들뿐 아니라 왁찐접종을 받은 사람들까지 감염시킬 능력을 가지고있을수 있다.

《BA.2.75》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변종이다.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변종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비루스로 되였으며 또 새로운 변종들도 계속 생겨나고있다.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은 《BA.2.75》가 스파이크단백질에 여러 갑작변이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우려된다고 지적하였다.

인디아의 한 연구사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겉면에 9개의 갑작변이가 있으며 그중 5개는 스파이크단백질의 N-말단령역에 있다고 설명하였다.

N-말단령역은 비루스가 숙주세포에 부착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화항체들의 표적으로 된다.

또한 4개의 갑작변이는 숙주의 ACE2접수체와 호상작용하는 접수체결합령역에 있다.ACE2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접수체의 역할을 하는 효소로서 비루스가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도록 한다.

《BA.2.75》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에 존재하는 갑작변이뿐 아니라 스파이크단백질에 새로운 갑작변이들을 가지고있다.스파이크단백질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겉면에 있는 돌기이다.

특별히 우려되는 점은 갑작변이들이 스파이크단백질의 구조를 크게 변화시켜 비루스로 하여금 여러 항체를 피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할수 있다는것이다.결과 이 변이비루스는 왁찐접종을 받았거나 이전에 감염된적이 있는 사람들도 감염시킬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조사가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여 이 특이한 변이비루스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겠는가 하는데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또한 이 변이비루스가 심한 감염증을 일으킬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있는가에 대한 자료도 충분하지 못하다.

하지만 각이한 연단을 통해 《BA.2.75》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있는 과학자들은 이 변이비루스가 심한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연습의 조직자-미국

주체111(2022)년 7월 14일 조선외무성

 

미국이 태평양상에서 벌려놓은 《림팩》합동군사연습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가 긴장해지고있다.

수상함선 38척, 잠수함 4척, 비행기 170대, 2만 5 000명의 병력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된 이번 연습은 무려 수십일동안 진행된다고 한다.

미국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고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와 그로 인한 경제위기로 전인류가 고통을 겪고있는 때에 미국이 막대한 비용을 탕진하며 이러한 놀음을 벌려놓은 속심은 중국을 억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패권을 유지해보자는데 있다.

《항해의 자유》와 《민주주의수호》의 간판밑에 동맹국들을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끌어들여 대중국포위망을 바싹 조이자는것이 바로 미국의 본심이며 이로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국제언론들이 《림팩》합동군사연습으로 동아시아지역의 많은 도시들이 잠재적인 파괴위험성에 직면하였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태평양연안나라 주민들도 《림팩》합동군사연습을 지역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폭력을 초래하는 극히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라고 강하게 규탄하고있다.

세계제패야망에 환장이 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생한 신랭전의 검은 파도는 조선반도에도 거침없이 밀려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야합하여 8월중에 벌려놓으려 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정세격화와 군사적충돌의 악순환이 도래하게 되리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발전상황을 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리명학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7月
« 6月   8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